[FETV=김현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가 자사 경유승용차의 배출가스 저감성능 등을 사실과 다르거나 기만적으로 표시․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과 함께 과징금 202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벤츠는 자사의 경유승용차가 질소산화물을 90%까지 줄이고,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표시․광고했다. 하지만 공정위는 “배출가스 조작 SW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일상적 환경에서의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성능은 이에 미치지 못해 거짓‧과장‧기만 광고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또 벤츠는 불법 프로그램이 설치된 차량에 ‘대기환경보전법에 적합하게 설치되었다’라는 내용의 표시(배출가스 관련 표지판)를 한 행위도 거짓성이 인정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사업자가 1차 디젤게이트 이후에도 배출가스 저감성능에 대한 거짓 ․ 기만 광고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구매선택을 방해한 행위를 엄중 제재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 ATOR)’의 2022년 상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발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업팀이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회사 간 경계를 넘어서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로원 액셀레이터는 ▲차량 적용 기술(AUTO TECH·6건) ▲사용자 경험(IN-CAR UX·5건) ▲전기차 충전(CHARGING·4건) ▲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 SERVICE·4건) ▲스마트 물류(SMART LOGISTICS·6건) ▲스마트 건설(SMART CONSTRUCTION·8건) ▲소재(MATERIALS·5건) 등 7가지 테마를 적용하여 총 38건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부합하는 프로젝트가 없는 스타트업은 ▲기타(ETC) 테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2월에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 대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5를 계약한 고객 중 차종을 전환해 출고하면 넥쏘 100만원, 아반떼HEV, 쏘나타HEV, 그랜저HEV, 코나 HEV, 투싼HEV을 30만원 할인하기로 했다. 10·15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은 쏘나타(HEV 제외), 그랜저(HEV 제외), 싼타페(HEV 제외) 등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굿프렌드 구축 후 1개월 이후 계약한 고객에는 국내사업 주요 차종 기출고 고객 10만원, 신규 고객 15만원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주요 차종으로는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아이오닉5, 코나, 코나HEV, 코나N, 투싼, 투싼HEV, 싼타페, 싼타페HEV, 팰리세이드, 스타리아 라운지, 넥쏘, 스타리아, 포터, 포터EV, G70, G80, GV60, G80 EV, G90, GV70, GV80 등이다. 또 '운전결심 X 현대 모빌리티카드' 행사로 연수완료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내 대상 차종 구매한 고객은 현대차 전용카드(모빌리티/EV카드) 500만원 이상 이용 및 세이브 오토 이용시 20만원 캐시백이 주어진다. 차종으로는 아반떼, 아반떼HEV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노후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하는 등 차종별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가 노후차 교체 지원 혜택을 더욱 확대 운영하는 ‘Great Exchange Program’을 운영한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 구매 시 30만원을,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 스포츠&칸은 20만원 지원하며 15년 경과 차량 보유고객이 조기 폐차할 경우 올 뉴 렉스턴은 90만원,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 스포츠&칸은 30만원 지원해 준다. 이에 더해 차종별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5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20만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2월 쌍용차를 구매하면 차종에 따라 최첨단 안전주행 보조시스템(ADAS)인 딥 컨트롤 패키지 무상장착 및 무이자 할부, 할부조건에 따라 최대 80만원 지원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코란도 및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무이자 할부 등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
[FETV=김현호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달 52만8788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는 19.2%, 해외는 9.7% 줄어 전체 11.5% 감소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현상으로 올해에도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자동차는 2022년 1월 국내 4만6205대, 해외 23만5999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8만 220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3%, 해외 판매는 9.8%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이슈 등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펼쳐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아는 국내 3만7038대, 해외 17만578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21만2819대를 판매했다. 국내는 10.7%, 해외는 4.6% 줄어들었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5066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 3598대, K5 3342대, K8 2566대 등 총 1만3485대가 판매됐다. 해외는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 투싼이 16일 국내 개봉 예정인 ‘언차티드(uncharted)’에 등장한다. 현대자동차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해 12월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아이오닉 5와 투싼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영화 언차티드에 투싼을 오프로드 콘셉트로 개조한 ‘투싼 비스트(Tucson Beast)’가 주인공 일행의 차량으로 등장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다양한 주행 장면을 선보인다. 제네시스 GV80·G80·G90도 출연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언차티드는 플레이스테이션 인기 게임 ‘언차티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액션 어드벤처물로 스파이더맨 세 번째 시리즈의 주인공 톰 홀랜드가 주연으로 등장한 작품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영화와 연관된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IP)을 활용해 다양한 영화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는 아이오닉 5 광고를 공개한 데 이어 올해도 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 협업한 투싼 광고 영상을 제작해 영화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자동차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을 4일 출시하고 본계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하여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감성을 더한 쌍용차 최초의 전기차다. SUV 본연의 공간 활용성, 안전성, 편의성 등 전기차 대중화에 눈높이를 맞췄으며 보조금 감안 시 실제 구입은 20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외관 디자인은 공기역학을 고려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urban driving) 스타일링을 추구했다. 최적의 시트 디자인과 편의사양으로 안락하고 쾌적한 실내 공간도 구현한다.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를 적용하여 운전자 체형별로 최적의 안락함과 조작 편의성을 제공하며 1열 통풍&히팅시트는 3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2열 히팅시트는 등받이까지 2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최대 32.5°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2열 시트는 장거리 여행에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코란도 이모션은 최대 출력 140kW(190ps), 최대 토크 360Nm(36.7kg.m) 모터를 탑재하여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히트펌프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저온연비를 보완하여 4계절이
[FETV=김현호 기자] 차급의 경계를 허무는 엔트리 SUV, ‘캐스퍼’가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3일 적재 능력을 강화한 ‘캐스퍼 밴’ 모델을 출시했다. 캐스퍼 밴은 캐스퍼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기존 2열 시트 공간을 비워내 940 ℓ의 적재 용량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캐스퍼는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칼라를 앞세워 경형 시장에 새로운 붐을 일으켰다. 특히 운전석을 포함한 전 좌석 풀 폴딩 기능을 적용함으로써 실내 공간 활용성을 확장한 점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층 강화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하는 캐스퍼 밴은 법인 고객을 포함해 다양한 용도로 차량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선택폭을 한층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캐스퍼 밴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충돌방지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을 기본 적용했다. 이어 경량화 공법인 핫스탬핑을 주요 부위에 집중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하고 고강성 경량 차체 구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의정부지점 김주선 영업부장(만 48세)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단 14명만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김주선 영업부장은 1996년 입사해 27년만에 5천대 판매를 달성하며 15번째 판매거장에 등극했다. 김주선 영업부장은 “저를 믿고 찾아 주시는 고객분들의 시간을 가치 있게 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상담 시 많은 대화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차량 인도 후에도 고객 최우선의 자세로 고객을 끝까지 책임진다”고 판매 비결을 밝혔다. 이어 “급속히 변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
[FETV=김현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전기차 전용 충전소를 개소하고 무선 충전 서비스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동부하이테크센터, 남부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5개소에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이 반영된 충전 거점을 오픈하고 각 거점마다 초고속 충전기를 2기씩 설치해 전기차 보유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제네시스 브랜드 거점인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에서는 제네시스 전기차 충전 고객에게 발레(Valet)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네시스 라운지를 보유한 동부하이테크센터, 남부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3개소에서는 제네시스 고객에게 충전 중 각 거점 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충전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는 ‘마이 제네시스’ 앱을 통해 충전소 위치 및 사용 정보 확인, 충전 대기표 발급 등의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제네시스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무선충전 서비스 상용화에 앞서 사업성 검증을 위한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무선 충전기는 바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