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복고풍 애니메니션을 활용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새 TV 광고 ‘언제나 착’편을 방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총 2편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Retro) 감성의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열에 아홉은 언제나 다시 가입하는 자동차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지난해 5월 기준 90%에 육박하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재가입률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새 TV 광고 방영을 기념해 ‘열에 한 명은 누구일까’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고를 보고 간단한 퀴즈를 맞힌 고객을 추첨해 주유, 마트, 제과,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재가입률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통해 다시 가입하지 않은 열에 한 명까지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중증장애아동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을 홀트일산복지타운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000원 미만 끝전 또는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조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중증장애아동을 위한 무호흡증 치료, 부정교합 치료, 인공와우 수술, 의약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윤해진 NH농협생명 사장이 ‘3행(行) 3무(無)’ 실천을 통한 윤리경영을 다짐했다. 농협생명은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윤 사장과 준법감시인,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행 3무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3행 3무는 청렴, 소통, 배려 등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개 항목과 사고, 갑질, 성희롱 등 근절해야 할 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농협생명 임직원들은 올해 ‘청렴농협 구현의 해’를 맞아 범농협 운동인 3행 3무를 실천함으로써 윤리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협생명은 3무 위반 행위 특별 제보 기간을 정해 감찰 활동을 실시하고, 3행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사장은 “청렴 보험사 구현과 반부패 윤리경영 실현을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3행 3무를 적극 실천해야 한다”며 “앞으로 농업인을 비롯한 국민과 임직원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청렴한 농협생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를 업계 ‘빅(Big)3’ 자리에 올려놓은 김용범 부회장이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4연임에 성공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 완전자회사 체제 출범에 따라 효율적 자본 배분을 통한 ‘시너지 경영’을 이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은 오는 3월 17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김용범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메리츠금융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 부회장은 4연임에 성공해 오는 2026년 3월까지 3년 더 지주사를 이끌게 됐다. 메리츠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 부회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하면서 “김 후보자는 금융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실제 김 부회장은 2015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취임 이후 장기 인(人)보험 시장을 집중 공략해 당기순이익 기준 업계 3위 도약을 이끌었다. 메리츠화재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2년 당기순이익은 8683억원으로 전년 6631억원에 비해 2052억원(30.9%) 증가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삼성화재(1조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보험 가입 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질병 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질병 정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 설계 단계에서 질병 이력에 따른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일정한 청약 절차와 심사 과정을 거쳐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설계 단계에서 곧바로 심사 결과를 알 수 있어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 병력이 있어 특정 상품 가입이 어려운 고객의 경우 미리 가입이 가능한 다른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ABL생명은 시스템 도입에 따라 고위험군 심사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현숙 ABL생명 고객지원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시리아의 피해 복구와 긴급 구호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진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과 시설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예상치 못한 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한순간에 삶의 터전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KB헬스케어가 올해 하반기부터 소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KB 오케어(O’Care)’ 서비스를 제공한다. KB헬스케어는 올해 하반기부터 오케어 서비스 제공 대상을 소비자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케어는 건강검진과 유전자 검사 결과 등 데이터 분석 결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플랫폼이다. 플랫폼 출시 이후 1년간 KB금융지주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B2B(기업간 거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KB헬스케어는 지난해부터 오케어를 통해 만성질환과 탈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레이포지티브와 공동 개발한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의 경우 개인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당뇨병, 고혈압,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오케어를 통해 이용자의 건강 상태, 운동, 식단, 수면, 음주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 뒤 분석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B헬스케어 관계자는 “즐거운 건강관리 문화를 조성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윤해진 NH농협생명 사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개최한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결의대회’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7일 농협생명에 따르면 윤 사장은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와 임직원 대표 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결의대회에 참석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등으로 금융사에 대한 법적, 제도적 규제가 강화된 만큼 이에 저촉되지 않도록 모든 경영방향은 소비자 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사장은 이날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임직원들의 서약 참여를 독려했다. 농협생명은 전국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약을 받아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농협생명은 사무소별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방안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5회 연속 획득했다.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에 이어 미래에셋생명의 두 각자대표이사도 연임에 성공해 ‘투톱(Two top)’ 체제를 유지한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회의를 열어 현직 각자대표이사인 변재상 사장과 김재식 사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에 따라 변 사장과 김 사장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연임하게 됐다. 미래에셋생명은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1년 단위로 대표이사를 재선임한다. 변 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부증권, 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 등을 거쳐 미래에셋증권에 합류했다. 이후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미래에셋생명 법인총괄 사장, 미래에셋증권 사장 등을 거쳐 2019년부터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김 사장은 1968년생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미래에셋증권 입사 이후 미래에셋생명과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미래에셋생명 관리총괄 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미래에셋생명과 마찬가지로 투톱 체제를 구축한 현대해상의 각자대표이사 역시 연임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현대해상은 오는 3월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종이 서류 없이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을 진행하는 전자약정 시스템 ‘한화 론 플래너(Loan Planner)’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태블릿PC 기반의 페이퍼리스(Paperless) 대출 시스템이다. 대출상담사가 고객을 찾아가 태블릿PC를 이용해 상담을 하고 서류를 작성한다. 고객들은 융자센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약 30분만에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전자약정 시스템 도입에 따라 종이 서류 사용 시 들어가는 문서 보관 비용과 인건비 등 연간 약 1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담대 1건 체결 시 필요한 서류가 약 70장, 지난해 주담대 신청 건수가 약 1만1000건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약 77만장의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장종명 한화생명 융자디지털사업부장은 “앞으로 대출 업무에 스크래핑 기술을 도입해 증빙서류 제출 없이 고객이 직접 모바일로 비대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