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세계적인 팝 가수 존 레전드가 여덟 번째 정규 앨범 ‘LEGEND’로 2년 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하며 다채로운 작업 스토리를 털어놨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지난 9일 존 레전드의 여덟 번째 스튜디오 앨범 ‘LEGEND’ 관련 콘텐츠를 온오프라인 신보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와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멜론 스테이션’을 통해 다채롭게 공개했다. 이날 존 레전드는 멜론 스포트라이트 최초 글로벌 팝 아티스트로 참여했으며 ‘현재진행형 전설’답게 최근 발매된 신곡 소개 및 근황, 향후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존 레전드는 이번 앨범에 대해 “방대한 음악을 담고 있는 아름답고, 즐겁고, 소울풀하고, 섹시한 앨범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의 이름과 이번 앨범명 ‘LEGEND’에 대해서는 “저와 제 커리어를 상징하는 앨범”이라며 “지금까지 이름에 맞는 사람이 되려 노력해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앨범도, 앞으로도 제 이름에 맞게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아 ‘LEGEND’라 지었어요”라고 설명했다. 존 레전드가 많은 한국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FETV=최명진 기자] SKT와 SKB가 국제망 구간에서 양자내성암호(PQC)를 국내 처음 상용화했다. SK텔레콤은 국제망을 이용하는 글로벌VPN 네트워크에서 PQC를 상용화했다고 13일 밝혔다. AI서비스컴퍼니인 SKT는 이번 PQC 상용화를 통해, QKD(양자암호키분배기)와 QRNG(양자난수생성기)에 이어 PQC(양자내성암호)로 양자암호 기술 영역을 확대하고, 효율적으로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QKD는 물리적인 키 분배장치를 구간마다 설치·운용하는 반면, PQC는 S/W방식으로 구현돼 보안 영역과 편리성 등에서 상호 보완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또 SKT는 이번에 물리적 제약으로 QKD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어려운 국제망 구간에서 PQC를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SKB는 지난 8월 S/W 업데이트를 통해 PQC-VPN 설치를 완료하고, 미국∙일본∙싱가폴 등 해외에서 네트워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PQC-VPN’은 VPN 네트워크의 보안 강화를 위해, PQC 공개키 암호화/키분배, 전자서명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특히 ‘PQC-VPN’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NIST(미국표준기술연구소)가 선정한 PQC 알고리즘 최종
[FETV=최명진 기자] KT는 7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사단법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이하 건사협)’와 건설기계 공사 중 발생되는 통신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건설 현장 케이블 매설 지역 부근 지하굴착 작업중인 중장비가 실수로 지하 통신 케이블을 파손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되고 있다. 통신 광케이블에는 수십만 가입자가 연결돼 있어 파손될 경우 인근 지역 유무선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으며, 중장비 사업자는 통신시설 피해 배상에 따른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러한 사고를 막고자 공동 안전관리와 예방을 위한 기술 개발과 시범 적용에 상호 협력하기로 이번 협약을 통해 약속했다. KT는 우선적으로 건사협 회원이 지하 통신시설 매설 정보 확인을 위한 직통 채널을 공유하고, 협약 이후 건사협의 중장비 주변 KT 지하 통신시설 여부 확인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협업할 계획이다. 아울러 KT와 건사협은 이번 협약 자리에서 한층 더 강화된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지하 통신시설 보호와 공사 피해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서영수 상무는 “KT는 건사협과
[FETV=최명진 기자] KT가 개방형 AI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AI 개발 챌린지’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에는 인공지능(AI) 기술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 일반 개발자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KT의 개방형 AI 연구개발 포털 지니랩스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신청하면 된다. 공모 과제는 ▲초거대T5 모델 기반 개체명 인식 파인 튜닝 ▲모바일 광고 경매 낙찰 성공/실패 예측 ▲음식 이미지 분류 모델 설계 등 3개 분야다. '초거대T5 모델 기반 개체명 인식 파인 튜닝'은 KT의 AICC, 기가지니 대화에서 문장의 주요 키워드를 인식하는 언어 모델을 만드는 과제다. '모바일 광고 경매 낙찰 성공/실패 예측'은 모바일 광고 중계 플랫폼의 데이터로 광고 경매 낙찰 결과를 예측하고, '음식 이미지 분류 모델 설계'는 음식 종류와 영양성분, 칼로리를 자동 인식하는 모델을 설계하는 과제다. KT는 1차 예선과 2차 본선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9개 팀을 최종 선정하고, 모든 수상팀에 총 1800만원의 상금과 KT 입사지원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에 진행된다.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이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구성 형태가 증가하는 사회적 트렌드를 고려해 가족 혼자서도 할인 받을 수 있는 신규 유무선 결합상품 ‘요즘가족결합’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요즘가족결합은 기존 결합상품 대비 ▲쉽고 직관적인 상품 구조 ▲가입 가능 가족 범위 확대 ▲인터넷 IPTV 등 유선 결합 혜택 등을 강화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결합 구성원의 휴대폰 월 정액 요금 수준과 관계 없이 결합한 이동전화 회선 수에 따라 7900원에서 최대 383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사회적으로 1~2인 가구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결합 가능한 가족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를 포함해 예비부부와 같이 가족 구성을 앞둔 1인도 함께 가입이 가능해 더 많은 고객들이 결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선 결합 혜택도 강화된다. 요즘가족결합은 인터넷과 IPTV 각각 2회선까지 결합이 가능해 거주지가 다른 가족 구성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성년이 되어 거주지를 독립 한 자녀가 인터넷과 IPTV를 새로 가입해 기존 거주지의 인터넷과 IPTV를
[FETV=최명진 기자] AI서비스 컴퍼니를 지향하는 SK텔레콤이 9월부터 도입된 e심 사용 환경에 맞춰 듀얼심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을 위한 공유형 요금제 ‘마이투넘버’ 서비스를 8일 출시한다. ‘마이투넘버’는 월 8800원에 ▲음성 모회선 공유 ▲문자 기본제공 ▲데이터 250MB+모회선 공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이투넘버’에 가입하려면 SKT 5G·LTE요금제를 이용 중인 듀얼심 스마트폰이 있어야 한다. 이 스마트폰의 두 번째 회선으로 ‘마이투넘버’ 요금제에 가입하면 현재 이용 중인 요금제의 음성과 데이터 제공량을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삼성 갤럭시 Z 폴드 4의 SKT 5GX 프라임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이같은 단말의 e심으로 ‘마이투넘버’를 개통, 가입하면 e심 번호로도 5GX 프라임 요금제의 집전화/이동전화 무제한 및 공유 데이터 30GB를 사용할 수 있다. SKT는 9월부터 e심 개통이 가능해지면서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발생할 것에 주목했다. 특히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기존 번호는 개인 용도로 사용하고, 두 번째 번호는 업무용 또는 택배/배달/주차 등 개인 번호 노출이 부담되는 경우에
[FETV=최명진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테크 직군 경력직 인재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안드로이드 개발자 ▲iOS개발자 ▲서버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인터널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 분석가 ▲프로덕트 오너(PO) 등 9개 분야다. 채용 인원은 총 두 자릿수 규모이며, 유관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9월 말까지 타다 홈페이지 내 ‘타다팀 채용’ 페이지 또는 노션 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바쁜 지원자들을 위해 간편 지원 시스템도 마련했다. 타다 채용 페이지에서 ‘이력서 없이 간편 지원하기’에 접속하면 이름, 연락처, 지원 희망 포지션 등의 기본 정보를 비롯해 현재 직무나 경력 연차 같은 주요 경력 사항을 바로 기재하는 방식으로 쉽고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다. 면접은 서류 검토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발 및 데이터 직군의 경우, 1차 전화 인터뷰와 코딩테스트를 포함한 2차 기술 인터뷰, 3차 컬처핏 인터뷰 순서로 구성된다. 프로덕트 오너 직군의 면접은 1차 역량 인터뷰와 2차 컬처핏 인터뷰 순서로 진행된다. 타다 김남현 최고기술책임자는 “타다는 IT기술로 도로 위에서 발생하는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웹툰의 일본 계열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가 운영하는 라인망가와 이북재팬의 8월 합산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인 100억엔(약 970억원)을 돌파했다. 두 플랫폼의 서비스 합산 월간 거래액이 100억엔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인망가에서 8월에 진행한 여름 캠페인과 오리지널 웹툰이 인기를 끌며 거래액 상승세를 견인했다. 한국 오리지널 웹툰 ‘내 남편과 결혼해줘’, ‘싸움독학’, ‘입학용병’ 작품 등이 성과를 내며 높은 거래액을 기록했다. 또한, 이북재팬이 일본 대표 결제 서비스 페이페이와 함께 진행한 캠페인과 작품 추천 프로모션 등이 시너지를 내며 거래액 상승에 기여했다. 네이버웹툰은 앞으로 라인망가와 이북재팬의 시너지를 통해 일본에서 인기 디지털 만화 플랫폼으로서 지위를 확고히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3월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 인수를 완료하고 라인망가와 이북재팬의 사업 확장을 위해 최근 공동 시너지 태스크포스를 설립했다. 모바일 앱 중심의 라인망가와 웹 중심의 이북재팬을 통해 앱과 웹 시장을 모두 커버하며 콘텐츠 유통을 확대해 웹툰 오리지널 작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본 오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총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종사자 상생 기금’을 조성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에 2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희망브리지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카카오 육심나 ESG부사장, 카카오임팩트 정연주 팀장, 카카오모빌리티 김수 정책협력 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카카오는 지난 4월, 5년간 총 3000억원의 상생 기금을 활용해 사회와 함께 하는 지속 가능 성장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모빌리티 종사자 상생 기금은 본 지속 가능 성장 방안의 일환으로, 카카오는 5년간 총 100억원을 조성해 질병이나 사고를 겪은 택시 기사나 대리운전 기사 등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를 지원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보험으로 보장 받지 못하는 후유증이나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기사들을 면밀히 살펴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임팩트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희망브리지와 자문 위원회를 구성해 기금 지원 기준을 확정한 뒤 4분기 중 신청 접수
[FETV=최명진 기자] KT가 추석을 맞아 광화문 West 사옥 미디어파사드에 지름 50미터의 초대형 보름달 영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초대형 보름달을 관람할 수 있으며,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