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KT가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협력해 공동주택 관리와 운영에 IT 인프라를 접목하고 디지털 기술 기반 생활 편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KT)는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와 20일 오전 KT북대구빌딩에서 ‘공동주택 통신 인프라 확장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주택 초연결 인프라 구축 환경 조성 ▲공동주택관리 분야 디지털 전환 지원 ▲입주민 생활 편의 서비스 확대 ▲ESG 활동 공동 실시 등에 협력하고 상호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KT는 전아연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아파트 세대까지 광케이블을 설치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통신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도록 공동주택 네트워크 품질 고도화 추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거 공간의 디지털 혁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 외 공동현관 자동 출입, 엘리베이터 미디어 플랫폼, 스마트 통합 보안 등 변화하는 주거환경과 주거 공간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융합 솔루션으로 입주민 생활 편의를 극대화한다. 전아연 김원일 회장은 “우리 연합회는 우리나라 대표 IT기업인 K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올해 576돌 한글날을 앞두고 세종의 초심과 한글의 역사를 담은 한글맏뜻 캠페인을 진행한다. 네이버는 지난 15년간 이어온 ‘한글한글 아름답게’ 일환으로 한글 창제부터 오늘날까지 한글의 주요 역사를 망라하여 온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는 ‘한글맏뜻 캠페인’을 지난 19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 명칭으로 쓴 ‘맏뜻’은 ‘처음 먹은 마음’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세종이 한글을 창제한 마음, 우리말과 글을 지키고자 노력한 마음을 ‘맏뜻’으로 재해석했다. 한글이 왜 가치 있고 의미 있는지, 한글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이 있었는지, 한글의 역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며 세종의 초심과 한글의 역사를 되짚고 함께 한글을 지키자는 취지이다. ‘한눈에 보는 한글 이야기’는 ‘한글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함께 지키자’는 지식 콘텐츠 시리즈로, 훈민정음을 둘러싼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18편의 콘텐츠로 담았다. ‘한글날’의 원래 이름은 무엇이었는지, 오늘날 우리가 쓰는 ‘기역, 니은, 디귿’과 ‘가나다라마바사’의 순서는 언제 어떻게 정해졌는지, 서울역 창고에서 발견된 한국어 사전 원고의 정체는 무엇인지 등 한글 역사의 생생한 순간들을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이 대형 가스 시설물의 가스 유출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양자’기반의 가스센싱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보령 LNG 터미널에서 현장 실증한다. SK텔레콤과 보령 LNG 터미널 및 퀀텀센싱 3사는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LNG 저장탱크에 양자가스센싱 시스템을 설치·적용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자센싱’은 미세한 크기의 양자를 검출해 이를 전기신호로 바꾸는 기술로, 가스센싱∙자율주행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미세한 빛을 측정하는 기술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양자가스센싱 시스템 국내 첫 실증사업은 지금까지 양자의 특성을 통신보안에 활용했던 양자키분배기와 양자난수생성기에 이어, 양자센싱이라는 새로운 분야로 양자산업이 확장된다는 의미가 있다. SKT는 이번 양자가스센싱 실증사업의 총괄을 맡아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퀀텀센싱사와 협업을 통해 장비 국산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SKT는 올 4분기 현장∙환경 실사를 통해 양자가스센싱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한 최적 요건을 산정하고, 내년 중 보령 LNG 터미널 저장탱크에 시스템 설치 및 적용에 들어간다. 지금까지는 대형 가스 시설물의 가스 시설 관제를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 삼성전자와 함께 트래픽 제어에 사용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를 AWS 클라우드에 구축하고, 지진이나 화재 등 재난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망 운용이 가능한 백업망을 AWS 클라우드에 구성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네트워크에 적용하면 다양한 서비스별 요구사항에 따라 인프라스트럭처 자원을 자유롭게 변경·배치할 수 있다. 특히 재난상황이나 트래픽 증가로 인한 통신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으로 망을 운용해 고객의 불편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특장점이다. 이번 실증작업에 사용된 삼성전자의 5G 코어 장비인 UPF는 컨테이너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장비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장비를 활용하면 트래픽 증가 시 처리 성능과 용량을 확장해 최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고, AWS 클라우드 내 네트워크 장비 구성에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할당할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운영 중 장애 복구 조치, 애플리케이션 배포 등의 운영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번 협업은 AWS와 LG유플러스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이 디스플레이 탑재형 AI 스피커 ‘누구 네모 Ⅱ’를 출시한다. ‘누구 네모 Ⅱ’는 ‘19년에 출시되었던 ‘누구 네모’의 후속 모델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제공한다. 전작의 경험을 통해 디스플레이형 스피커의 화면 크기가 사용성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 더 커진 10인치의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보기 편한 각도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AI 스피커를 세워서 또는 뒤집어 눕혀 놓고 사용해도 화면이 자동으로 전환되며, 사진액자 형태의 인테리어 소품과 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누구 네모 Ⅱ' 는 화면과 카메라를 활용하여 ‘미더스(MeetUs)’ 영상통화를 제공한다. 마이크로 들어오는 사용자 음성을 정확하게 인식하게 하기 위한 음성인식전처리 기술과 통화 중 사용자의 목소리를 명확히 구분하기 위한 통화전처리 기술을 SKT 자체 기술로 대체하여 전작 대비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누구 네모 Ⅱ’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우선 공급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오늘건강’ 애플리케이션과 다양한 디
[FETV=최명진 기자] KT가 부천시와 함께 23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는 ITS 월드 콩그레스 2022에서 디지털 트윈 및 AI 기반 지능형 교통 기술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ITS 월드 콩그레스는 세계 교통 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지능형 교통 체계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전시·학술대회다. ITS 월드 콩그레스는 1994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며, 국내에서는 서울(1998년), 부산(2010년)에서 열리기도 했다. 특히, 기업들은 최신 모빌리티 기술과 미래 운송 수단 등 정보를 교류하고 보유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KT는 이 자리에서 융합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KT Road Twin’을 부천시의 실제 교통 환경에 적용한 실증 사례와 신호 시스템을 최적화해 도심 내 교차로 통과 교통량이 효과적으로 개선된 실증 결과를 전시한다. KT Road Twin은 광역 교통 네트워크의 교통흐름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다. KT Road Twin은 현실의 모든 도로와 교통상황을 가상화하는 ‘광역 교통 시뮬레이터’와 교통 현황 신호체계를 사전에 학습해 최적화된 신호를 도출하는 ‘AI 최적신호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최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화재 및 작업안전 관련 스마트팩토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IoT 솔루션 전문기업 엘디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충청남도 천안시 엘디티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서재용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 엘디티 정재천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엘디티는 화재안전·물류·보안 분야에서 IoT 센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 화재조기감지기는 현재까지 전국에 4만 개 이상 설치돼 작동하고 있다. 스마트 화재조기감지기는 IoT 기반 무선복합화재센서가 화재 원인을 감지하고, 비화재보 필터링 알고리즘을 거쳐 신뢰할 수 있는 화재 알람을 보낸다. 특히 엘디티의 스마트 화재조기감조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4종의 화재 요소를 모두 감지할 수 있는 기기로, LG유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경쟁력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화재를 감지하는 기본 요소는 불꽃·연기·온도 등 3가지이나, 그 중 온도는 다시 50도 이상의 고온 환경과 15분 사이 15도 이상의 온도차가 발생한 환경으로 나뉘어 총 4종으로 구분된다. 시중에 출시돼 있는 대부분의
[FETV=최명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OTT 포털 ‘PlayZ’의 기능과 서비스가 대폭 개선된다. SK브로드밴드는 각종 OTT와 스트리밍 채널, 게임, 노래방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레이 박스 PlayZ를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월 첫 선을 보인 PlayZ는 다양한 OTT 콘텐츠를 한 번에 검색하고, 큰 화면으로 편리하게 볼 수 있다. 인기 드라마·예능·스포츠 등 40여 개 스트리밍 채널(채널Z)과 500여 편의 영화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통신사와 상관없이 구매가 가능하고, 작고 가벼운 휴대성으로 인터넷만 연결하면 어디서나 어떤 TV든지 스마트 TV로 활용할 수 있다. 웨이브·티빙·왓챠·애플TV+ 등 제휴 OTT와 유튜브는 물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은 앱도 이용할 수 있고 전용 리모콘으로 조작도 매우 간편하다.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MZ세대와 다수의 OTT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SK브로드밴드는 출시 이후 고객들의 다양한 피드백과 사용자 경험(UX) 기반으로 주요 기능을 고도화했다. 특히 OTT 포털답게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스트리밍 채널도 VOD처럼 고객이 언제든지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19일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자율주행 기술의 일상화를 앞당기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1위 모빌리티 플랫폼과 국내 최고의 자동차 제조사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양사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실증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플랫폼을 활용해 현대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아이오닉5 ‘로보라이드’를 호출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심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3천만 명 이상의 누적 가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완성형 MaaS 플랫폼 '카카오 T'와 2천 2백만 명 이상이 가입한 ‘카카오내비’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근간이 되는 내비, 택시, 주차 데이터와 서비스 노하우를 쌓아왔다. 그동안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며 내재화한 기술 인프라를 혁신 기술을 보유한 파트너사에 SaaS 형태로 제공해 모빌리티 기술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율
[FETV=최명진 기자] KT가 경기도1자동차매매사업조합, 주식회사 케이페이퍼리스와 중고차 매매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1자동차매매사업조합 소속 400개 회원사는 앞으로 모든 중고차 매매 거래를 기존 서면계약 방식에서 전자계약 방식으로 전환한다. KT는 전자계약 시스템 구축을 위한 회선을 제공하고, 케이페이퍼리스는 전용 시스템 개발을 맡는다. 전자계약 방식을 활용하면 중고차 계약에 필요한 모든 과정이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된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허위 매물, 위장 딜러, 이중 계약 등 중고차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다. 케이페이퍼리스가 개발하는 중고차 매매 전자계약시스템 ‘(가칭)딜러탭’은 기존 서면계약 방식을 완전히 대체하는 새로운 전자계약 시스템이다. 한국자동차매매연합회에 정식 등록된 인증 딜러 확인부터 구매차량의 실매물 확인, 계약, 서명, 전송, 보관까지 전용 태블릿을 활용한 원스톱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경기도1자동차매매조합 최정호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고차 매매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소비자 권익을 증대하겠다”며 “투명하고 정확한 중고차 구매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