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KT와 연세의료원이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소리찾기 20년 및 KT 꿈품교실 10주년 기념식을 열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소리찾기는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 및 보장구 등을 비롯해 이후 재활까지 지원해 아동들이 소리를 찾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KT의 대표적인 장기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소리를 전하는 통신업의 본질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2003년 처음 시작된 후 20년 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 KT는 2012년 연세의료원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난청 아동들에게 청각 및 언어 수업 등의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T 꿈품교실’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당시 난청 아동들이 소그룹으로 재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은 세브란스병원의 KT 꿈품교실이 국내에서 유일했다. 이날 행사에서 KT는 20년 간의 소리찾기 사업 여정을 함께 걸어온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혜 아동뿐만 아니라 그 아동의 가족들도 행사에 함께 참석해 자리를 더 빛냈다. 또 난청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위해 최재영 교수가 ‘우리가 함께
[FETV=최명진 기자] KT와 KT스튜디오지니가 AMC네트웍스, AMC스튜디오와 콘텐츠 제휴 협력 및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AMC네트웍스(이하 AMC)는 미국의 대표적인 케이블 채널 사업자로, ‘워킹 데드’를 비롯한 유명 오리지널 드라마를 제작한 AMC스튜디오를 산하에 두고 있다. 업무 협약을 통해 KT와 AMC는 AMC스튜디오가 제작한 최신 오리지널 시리즈를 비롯한 AMC+(AMC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올레 tv 대표 월정액 서비스인 ‘프라임 슈퍼팩’에 국내 최초로 독점 서비스한다. 오늘부터 시범적으로 프라임 슈퍼팩의 AMC+ 메뉴에서 워킹데드: 오리진을 비롯한 6개 드라마를 공개한다. 정식 출시는 10월 중으로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워킹데드: 오리진은 전세계적으로 팬덤을 형성한 글로벌 인기 미국 드라마인 ‘워킹데드’의 최신작이다. 오는 10월 미국에서 첫 방영되는 베스트셀러 작가 ‘앤 라이스’의 소설에 기반한 드라마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도 미국에서 방영 후 국내 최초로 올레 tv에서 독점 서비스 될 예정이다. 프라임 슈퍼팩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전 장르를 아우르는 9만건 이상의 콘텐츠를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이 BGF리테일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T와 BGF리테일은 국내 편의점 1등 브랜드 CU의 16,000여개 점포에 대한 정보를 NUGU 스마트홈 앱을 통해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하게 됐다. SKT NUGU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들은 입주단지 주변의 CU편의점의 주소/전화번호/프로모션 정보를 NUGU 스마트홈 앱의 ‘동네 가게 커뮤니티’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CU편의점의 타임세일/1+1 행사/이벤트 등을 NUGU스마트홈 앱 알림이나 공지사항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SKT는 지난 ‘15년 국내 최초로 주거 공간 내 기기들을 앱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NUGU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하고, 공동주택단지의 홈 네트워크와 연동해 빌트인 형태로 탑재된 조명과 난방기기 제어까지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왔다. 또한 공동주택 생활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하여 신축은 물론 기축 공동주택단지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제고할 다양한 신규 기능들을 선보여 왔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위치 확인 ▲무인택배 도착 알
[FETV=최명진 기자] SKT가 넷제로 달성을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를 통합 관리하는 가상 발전소 기술 개발, 통신국사 에너지 최적 제어기술 개발, 플라스틱 절감 및 다회용 컵 사용 촉진을 위한 Vision AI 기술 개발 등 Green AI 분야 기술 개발에 앞장선다. SK텔레콤은 SK에너지, 한국전기연구원, 식스티헤르츠, 소프트베리와 함께 미래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상 발전소 기술의 핵심 영역인 ▲신재생 에너지 발전 및 전기차(EV) 충전 수요 예측 ▲에너지 저장 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ESS) 최적 제어 ▲에너지 관리 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EMS) 기반 전력 거래 분야에서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SKT는 온실가스의 순 배출량을 ‘영(Zero)’으로 만들겠다는 SK그룹 차원의 넷제로(Net Zero)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Green AI 분야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하는 가상 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는 개인이나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 스포츠는 지난 22일 팬들과 함께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고, 본격적인 차세대 커뮤니티 실험에 나선다. ‘스포츠’를 주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커뮤니티 서비스는 ▲좋아하는 팀별로 자유롭게 채팅방을 개설해 소규모로 채팅을 나눌 수 있는 ‘오픈톡’ ▲스포츠 주요 이슈에 대해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내고 토론하는 ‘이슈톡’으로 운영 중이다. 네이버 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최대 1,000명 입장이 가능한 ‘오픈톡’ 채팅방을 개설할 수 있고, KBO리그, 프리미어리그, V리그 등 다양한 종목, 카테고리와 키워드를 설정할 수 있다. 오픈톡 내에서는 ‘중계 같이 보기’ 기능이 제공되어, 팬들과 함께 응원을 하며 스포츠 경기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네이버 스포츠의 차세대 커뮤니티 서비스는 관심사 기반 오픈채팅으로 이용자 참여도를 대폭 높이면서도 버티컬 서비스인 ‘스포츠’가 지닌 전문성을 그대로 이어나간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경기 중 명장면을 팬들끼리 공유하고, 흥미롭고 안타까운 순간의 감정을 빠르게 나누며 스포츠에 대한 몰입감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기존에도 카페, 밴드 등 사용자들이 모이는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규제자유특구*에 신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 '상생이음'의 출범식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상생이음 출범식에는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종욱 조달청장, 오광해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 등 150여 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생이음은 LG유플러스 등 민간기업과 조달청, 국가기술표준원 등 공공기관,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협력 네트워크다. 상생이음은 그동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지자체가 각자 추진해온 신산업 육성책을 유기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유사 특구 간 실증 결과 및 노하우 공유, 신산업 규제 정비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상생이음이 추진하는 신산업은 △자율주행, △비대면 진료, △인체유래물, △수소, △전기에너지, △이산화탄소 자원화 등 6개 분야로, LG유플러스는 이 중 자율주행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서울 도심의 고속화 도로인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서 5G 기반 자율주행을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넷제로(Net Zero)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인프라 기술의 집중 육성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SKT는 향후 시장이 요구하는 더 빠른 데이터 속도를 충족하기 위해 보다 높은 대역의 주파수 이용을 위한 기지국 장비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늘어난 전력 사용량을 상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넷제로 시대를 열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SKT는 ▲싱글랜 ▲AI기반 네트워크 설계 ▲냉방·저전력 설계 등 온실가스 직접 감축 등 근원적인 넷제로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T는 이미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해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 있으나, 현재 넷제로 이행은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나 재생에너지 구매계약을 통한 조달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2050 탄소중립위원회의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는 2050년 우리나라 전력 수요가 지난 2018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통신 분야에서도 5G 이동통신 고도화와 6G 진화 과정에서 운용하는 통신장비가 늘어나면서 전력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돼 직접적인 친환경 인프라
[FETV=최명진 기자] KT는 문자메시지에서도 다양한 이모티콘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최신 이모티콘의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지난달 26일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를 출시하고 ‘망그러진 곰’, ‘파댕이’, ‘김춘배’ 등 약 6만여 종류의 이모티콘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폴드4를 사용 중인 고객이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에 접속하면 이모티콘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기간 별로 10월 7일과 11월 3일 두 차례로 나눠서 제공된다.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이모티콘 구매 버튼을 누르면 결제 단계에서 쿠폰이 자동 적용된다. 채팅플러스 이모티콘 스토어는 현재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폴드4 단말에 우선 적용됐고, 올해 하반기 중 업데이트를 통해 삼성전자의 다른 단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KT 임건호 커뮤니케이션플랫폼사업담당은 “개인 고객용 이모티콘 스토어 외에도 기업 고객용 이모티콘 스토어로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며 “이모티콘을 통해 새롭고 다채로운 소통 경험을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시에나와 함께 오픈랜 규격에 기반한 스몰셀 인빌딩 솔루션으로 실내 5G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픈랜은 기지국을 비롯한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서로 다른 제조사가 만든 장비를 연동하는 표준기술을 말한다. 오픈랜을 사용하면 통신사는 구축·운영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사옥에 미국 통신장비사 에어스팬(Airspan)의 오픈랜 스몰셀 안테나와 기지국 소프트웨어, 아일랜드 이동통신 소프트웨어 기업 드루이드(Druid)의 5G 코어망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엔드 투 엔드(E2E) 인빌딩 솔루션을 구축했다. 스몰셀 기지국은 대형 기지국(매크로셀)보다 커버리지는 좁지만 크기가 작아 설치가 용이해 실내 품질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LG유플러스는 오픈랜 스몰셀 기지국과 여러 대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접속시키고, 이동하면서도 끊김없이 서비스가 제공되는 핸드오버(Handover) 등 기본적인 이동통신 기능을 구현했다. 또한 다양한 접속 환경에도 오픈랜 분산장치(O-DU)의 CPU 부하 변화를 확인하고, 호처리(Call Proce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 3사가 함께 제공하는 동영상 컬러링 서비스인 ‘V컬러링’에 영상 콘텐츠를 올리고 싶은 사업자를 위한 마켓플레이스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마켓플레이스는 개인 혹은 법인사업자라면 회원 가입 한 번만으로 손쉽게 영상을 V컬러링에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현재 V컬러링에선 아이돌∙풍경∙FUN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영상을 제공 중이다. 사업자는 회원 가입 이후 최소 15초에서 58초 사이의 영상을 V컬러링에 제안하면 제작 가이드 검수와 계약 등의 간단한 절차를 거쳐 V컬러링 앱에 영상을 올리게 된다. 이후 AI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소개된 영상을 선택 받게 되면 판매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특히, 다른 숏폼 영상 플랫폼들의 경우 광고나 상금, 업체 사례금 등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과 달리 V컬러링에선 콘텐츠가 한 건 판매될 때마다 설정 점유율에 따라 수익 배분이 이뤄진다. 또한 V컬러링 이용 고객이 영상을 한 번 설정하면 다른 영상으로 바꿀 때까지 반복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통3사는 지난 8월 V컬러링 이용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기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