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0 IDEA’에서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운영중인 ‘JJ라운지’가 '본상(featured finalist)'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는 1980년부터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고 있는 국제 디자인 상으로, 독일의 'iF 디자인어워드', '레드닷(reddot)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8번 게이트 부근에 위치한 JJ 라운지는 약 14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유료라운지이다. 제주항공의 신선하고 즐거운 이미지 그리고 취항지와 관련한 책과 영상, 드로잉 작품을 전시해 여행정보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여행자의 추억이 담긴 공간으로 구성했다. 라운지 안에서는 간단한 식음료가 제공되며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가족석, 혼자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1인 좌석은 물론 여성을 위한 파우더룸, 여행과 관련한 사진을 전시하는 포토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JJ라운지는 제주항공을 이용해야하는 새로운 고객 경험 요소를 추가해 경쟁사들과 근본적인 차별화 시도를 위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청정제주’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2018년부터 제주지역의 대학생들과 제주도의 바다와 해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주워 ‘청정제주’를 만들기 위한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네이버 해피빈과 환경재단이 함께해 온라인 기부와 오프라인 봉사활동으로 참여 방식을 넓혔다. 제주의 해변에서 비대면 개별 진행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체험형 환경정화활동은 16일부터 24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5000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봉사활동에 필요한 장갑, 봉투 등이 들어있는 키트와 함께 제주항공x펭수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티셔츠와 굿즈를 증정하며 10월1일부터 10월31일 한 달 간 제주 해변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봉사활동을 진행하면 된다. 또한 개인의 SNS 계정에 봉사활동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 1매(10명)를 증정한다. 시간을 내기 어려워 체험형 환경정화활동에 참여가 곤란하다면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친환경 기부도 할 수 있다. 1만원에서 3만원사이의 기부금액을 선택 할 수 있으며,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국제선 왕복 항공권 1매(10명)와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밀크 월렛’ 앱 회원 대상으로 국내선 ‘지니쿠폰’을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지니쿠폰’은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편 예매 시 즉시 사용 가능한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 쿠폰 명칭이다. 이번 이벤트는 블록체인 기반 여행∙여가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의 어플리케이션 ‘밀크 월렛’을 통해 4만원 지니쿠폰(200매)을 65% 할인된 금액인 1만4000원에 선착순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10월11일까지다. 구매한 지니쿠폰은 자동으로 진에어 계정에 연동되며 진에어 홈페이지 또는 앱, 웹에서 항공권 결제 시 쿠폰 할인을 선택하면 된다. 해당 쿠폰은 FLEX 운임 이상의 국내선 왕복 항공권 구매 시 사용할 수 있고 총 항공운임이 10만원 이상일 때 적용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FETV=김현호 기자] 5년 만에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HMM 배재훈號가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HMM 배재훈號는 이같은 여세를 몰아 올해 '적자기업' 낙인을 말끔히 떨쳐버린다는 각오다. HMM은 지난 2010년 흑자를 끝으로 작년까지 9년간 적자경영을 지속해온 만성적자 기업이다. 올해 배 사장의 시나리오가 성공한다면 HMM은 10년만의 작자의 늪을 벗어나 흑자기업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회계기준 변경으로 부채와 차입금이 증가하고 있지만 운임 강세와 유휴선대 감소에 힘입어 흑자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해운 재건’ 이라는 특명을 완수하기 위해 고군분투중인 배재훈 사장의 어깨가 가벼워진 모양새다. ◆흑자전환 성공한 상반기. 반기보고서 뜯어보니...=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MM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조6882억원, 영업이익은 1366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는 1387억원의 흑자를 올리며 21분기 만에 적자를 벗어났다. HMM은 “디 얼라이언스 해운동맹과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투입으로 인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재무상태는 부정적인 모양새다. 부채가 자산 대비 높게 상승하면서 지난해 상반기 77.2%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친환경 홍보모델로 활동중인 ‘펭수’ 를 활용한 모형비행기 기획상품(굿즈, goods)의 마지막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7월부터 운항승무원 버전의 ‘펭기장’과 객실승무원 버전의 ‘펭무원’ 이미지를 넣은 펭수 모형비행기와 펭수 포토카드, 볼펜, 핀버튼, 스티커 등이 포함된 기획상품을 제작해 판매했다. 총 2회차에 걸쳐 판매된 ‘펭수 모형비행기 기획상품’은 판매 개시 10분만에 완판 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제주항공은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총 400세트에 한해 마지막 한정판매를 진행한다. 펭수 모형비행기와 기획상품 3종세트(포토카드/스티커세트+볼펜+핀버튼4종)를 포함한 세트의 3차 판매 정상가격은 3만9200원이며, 15일부터 AK몰을 통해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22일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이밖에 제주항공은 한가위를 맞이해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첫번째 이벤트로는 구매고객을 위한 펭수 친필 사인 모형비행기 5개를 첫번째 구매고객을 포함해 100번째 단위 구매자들에게 보내준다. 또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토스(toss)’와 함께 모바일 앱 전용 타임 세일 프로모션을 16일부터 진행한다. 진에어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토스(toss)와 협력하여 기획한 '진에어 혜택을 toss하다’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선 전 노선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진에어 앱에서 발송되는 알림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요일별로 다른 시간에 발송되는 앱 알림에 따라 해당 페이지로 접속한 후 항공권 결제 단계에서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5만원 이상의 항공권 토스(toss) 간편 결제 시 총 금액에서 1만원 즉시 할인(1일 200명 한정), ▲5만원 이상의 왕복 항공권 예매 시 5천원 할인 쿠폰 사용(1일 1000명 한정) 등으로 적용된다. 토스(toss) 할인과 쿠폰 혜택은 중복 적용 가능하며 쿠폰의 유효기간은 이달 28일까지다. 한편 이벤트 기간 앱 알림은 이벤트 시작 시점 1회 발송된다. 날짜별 이벤트 진행 시간대는 ▲9/16 오전 9시~12시, ▲9/17 오후 8시~11시, ▲9/18 오전 11시~2시, ▲9/21 오후 7시~10시, ▲9/22
[FETV=김현호 기자] HMM이 국내 화주를 위해 북미 서안 항로에 컨테이너선 1척을 지난 8월에 이어 9월에도 긴급 추가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29일 투입 예정인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인테그랄(Integral)호’는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출항하게 된다. HMM은 지난달 국내 수출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부산~LA(Los Angeles)까지 직기항 서비스로 임시 선박을 투입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역시 같은 구간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올해 초 코로나19가 본격화 되면서 글로벌 물동량이 감소됐으나, 최근 미국 경제가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국내에서 수출되는 물동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9월 말 추석연휴를 앞두고 국내 화물량이 증가되고 있으며, 미국의 본격적인 경제활동 재개 시 한국발(發) 물동량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임시 서비스는 최근 북미 서안 항로에 선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주들의 긴급 화물을 운송하기위해 결정됐으며, 국내 화주 보호차원에서 중국 등 타 지역을 거치지 않고 부산~LA 구간을 직기항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발(發) 임시 선박을 투입하는 글로벌
[FETV=김현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1일 일방적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수계약 해제를 통지해 온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첫 공식입장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5일, “아시아나항공을 세계적인 초우량 항공사로 변화시켜 대한민국의 국가 미래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는 의지와 HDC그룹을 모빌리티 그룹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성공적인 인수를 위해 매진해 왔기에 현재의 일방적인 해제 통지가 당황스럽고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의 성공적 인수를 위해 인수자금을 마련하고 국내외 기업결합 승인절차를 진행하는 동시에 인수 이후의 성공전략을 수립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성실히 계약상 의무를 이행해 왔다”면서 “그러나 인수 계약의 근간이 되는 아시아나항공의 기준 재무제표와 2019년 결산 재무제표 사이에는 본 계약을 더이상 진행할 수 없는 차원의 중대한 변동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재실사 문제에 관해서는 “아시아나항공 인수계약의 거래종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였다”며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부적정과 2019년 재무제표에 대한 의구심은 당연히 해소되어야 할 계약의 선행조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국내선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이틀 연속으로 오픈한다. 먼저 48시간 타임어택은 14일 10시부터 16일 10시까지 48시간동안 진행되며 출발기간은 이벤트 기간을 포함한 14일부터 30일까지다. 신속하게 예약할 경우 예약 당일 즉시 출발할 수 있는 특가 항공권인 셈이다. 항공권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운임총액 기준 ▲청주~제주 1만500원 ▲대구~제주 1만900원 ▲광주~제주 1만900원 ▲부산~제주 1만900원 ▲김포~제주 1만2500원 ▲여수~제주 1만4900원 ▲김포~부산 1만7900원 ▲김포~여수 1만8900원 ▲김포~광주 1만4900원 ▲광주~부산 4만5900원부터 판매한다. 아울러 11월1일부터 내년 3월27일까지 탑승이 가능한 국제선 항공권도 4만3000원부터 할인판매한다. 15일부터 열흘간 진행되는 매일특가 프로모션은 한 번도 경험해본 적이 없는 가격으로 국내선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특가 항공권을 첫날은 5000원, 다음날은 6000원 등 24일까지 하루에 1000원씩 가격을 올려서 매일 100석씩 오픈한다. 대상 노선은 김포~부산/제주 노선과 광주
[FETV=김현호 기자] HMM은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을 모두 아시아-유럽항로에 투입했다고 13일 밝혔다. 11일 삼성중공업에서 인도받은 12호선 ‘HMM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호는 부산을 시작으로 중국 등을 거쳐 유럽으로 향할 예정이다. HMM은 지난 4월 ‘HMM 알헤시라스(Algeciras)’호를 시작으로 약 5개월 동안 1~2주 간격으로 대우조선해양(7척)과 삼성중공업(5척)으로부터 총 12척을 인도 받았다. 우리 기술로 만든 12척의 친환경 고효율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유럽 항로에 투입하면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주 1회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세계 최대 크기로 건조된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은 코로나19로 세계 물동량이 급감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5월 1호선인 ‘HMM 알헤시라스(Algeciras)’호가 1만9621TEU의 만선(滿船)으로 선적량 기준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현재 10호선까지 아시아 마지막 기항지 출항시점기준 만선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11호선 ‘HMM 르아브르(Le Havre)’호와 12호선 ‘HMM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호는 현재 아시아 역내를 운항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