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8일, 군산~제주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10시20분 군산공항 제주항공 카운터 앞에서 군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 취항식에는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송지용 전북도의회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정길수 군산시의회의장 등 외빈들이 참석하여 제주항공의 전라북도 첫 취항을 축하했다. 제주항공의 군산~제주 노선은 매일 2회(주14회) 운항한다. 군산 발 제주 행은 오전 11시10분과 오후 6시에 출발하며 제주 발 군산 행은 오전 9시30분과 오후 16시2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이 군산~제주 노선을 취항하게 되면 제주항공은 김포ᆞ부산ᆞ청주ᆞ대구ᆞ광주ᆞ여수ᆞ무안(부정기)까지 총 8개의 제주행 노선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군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군산~제주 노선 첫 취항 편 탑승객을 위한 럭키드로우와 기내이벤트를 진행하며, 10월24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신규 취항일인 10월8일부터 10월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 기준으로 9900원부터 판매하며, 항공운임(왕복기준)에 따른 최대 5000원의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뉴욕 거리 예술가 ‘장 미쉘 바스키아 (Jean-Michel Basquiat)’의 작품을 국내로 들여온다. 아시아나항공은 8일부터 2021년 2월7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7층 ‘롯데뮤지엄’에서 개최되는 ‘장 미쉘 바스키아 • 거리, 영웅, 예술’전을 위해 20톤 규모의 전시 작품을 운송 지원한다.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출신인 장 미쉘 바스키아(1960~1988)은 낙서를 예술로 승화시킨 예술가로 ‘검은 피카소’라고 불리는 아티스트다. 이번 전시는 미쉘 바스키아 작품 1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회고전이다. 바스키아 작품은 미국 작가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한 고가의 미술품인만큼 이번 운송은 단독 화물 운송으로 이루어진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운송을 위해 화물의 크기와 무게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파손 방지를 위한 특수 포장과 맞춤 컨테이너 제작을 포함해 충격 완화 보호장치, 온도 조절 등을 지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후원을 기념해 바스키아의 작품을 입힌 모형 항공기(1:100 사이즈)를 제작해 회고전에 전시한다. 또 바스키아 작가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뉴욕을 출발해 서울 롯데뮤지엄까지
[FETV=김현호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마련한 자구안 중 하나인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매각이 ‘3자 매입’ 방식으로 처리되는 방안이 나왔다. 7일, 김학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이후 한진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종로구 송현동 부지 매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시는 LH공사가 송현동 부지를 매입하면 이를 시유지(市有地)로 맞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는 매각 대금을 지급하고 송현동 부지를 매입하는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 방안이다. 당초 서울시는 송현동 부지 보상액을 4670억원으로 책정했으나 LH공사와 대한항공, 서울시간 3자 협의를 계기로 보상액은 다시 책정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3자 매입을 위해 시유지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7일,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로 완벽하고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함께 급증할 항공 운송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화물사업본부 내에 백신 수송 업무 전반에 걸쳐 필요한 사항들을 준비하는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코로나19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0억회분의 접종량이 필요하며 백신 품질유지 및 긴급성으로 인해 항공 수송이 필요해 백신 개발 후 항공 운송에 대한 수요가 폭증할 전망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전 세계에 필요한 백신 수송을 위해서는 8000여 대의 보잉747 화물기가 필요할 것으로 최근 예측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화물영업 및 특수 화물 운송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는 이와 같은 상황에 대비, ▲백신 종류에 따른 보관 온도 확인 및 운송 시 필요한 장비 및 시설 분석 및 확보 ▲백신 출발·도착·경유 지점의 필요 시설 점검 및 전용 공간 확대 ▲비정상 상황 대비 안전·보안 절차 재정비 및 모니터링 강화 ▲직원 교육 등 백신의 수송 전반에 걸쳐 필요한 사항들을 준비하고 있다. 백신은 2℃에서 8℃ 사이의 온도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7일 바이럴(viral) 영상, ‘여행이 떠났다’편이 지난 8월7일 첫 선을 보인 이후 두 달 만에 유튜브 영상 시청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마스크를 끼고 분주하게 일하는 회사원들 ▲여행지 사진을 바라보는 여성 ▲만남을 미루고 영상 통화를 하는 어머니와 아들 ▲하늘 위를 날아가는 비행기를 핸드폰 영상에 담는 여성 등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가수 이적이 코로나19의 극복을 기원하며 만든 노래 ‘당연한 것들’을 배경 음악으로 활용했다. 영상이 공개된 직후 유튜브 영상 시청 또한 1000만뷰(10/4 기준)를 돌파했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TV, 카카오TV 등 SNS 합산 총 1750만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대한민국 최대 광고 포털인 tvcf사이트에서 전체 약 7만여편의 광고 중 0.1%만이 차지할 수 있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 산업과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을 모든 분들께 이 영상을 전한다”며 “우리를 떠나버린 일상과 여행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한국 교민들을 위한 인천~청도 노선 임시편을 운영한다. 인천~칭다오 임시편은 인천공항에서 15일 오전 10시에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오전 10시35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인천~칭다오 임시편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또는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항공권은 대한민국 국적자를 대상으로 인천발 편도 항공편만 판매된다. 이번 인천~칭다오 노선 탑승객은 중국 정부 지침에 따라 탑승 전 3일 내 지정검사 기관에서 코로나19 핵산검사(PCR) 검사를 완료 후 탑승 전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고 기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교민, 유학생들의 원활한 이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시편을 적극적으로 운영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카자흐스탄 음료 제조/판매 기업 RG 브랜즈(RG Brands)와 7년간의 운송 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RG 브랜즈는 1994년 설립된 카자흐스탄 음료 전문 업체로 현지 음료 시장 전체 2위 기업이며 생수, 차(茶), 탄산 등을 취급한다. 이 회사는 4개 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생수 ‘asu’를 비롯해 펩시콜라 등 연간 약 7억5000만리터(ℓ)의 음료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구 아스타나)을 비롯해 핵심 도시인 알마티, 쉼켄트 등에서 운송 사업을 전개한다. RG 브랜즈 물류센터에서 제품들을 실어 도심 내 도소매점에 신속·정확하게 ‘배송’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내년부터는 배송 도시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동시에 생산공장에서 물류센터로 제품을 나르는 ‘수송’ 업무, 물류센터 관리 업무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나아가 콜드체인(냉장/냉동물류), 친환경 상용트럭, 라스트 마일 등 앞서 확보한 스마트물류 기술을 강점으로 RG 브랜즈와 협업 범위를 더욱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시작으로 유제품, 육류, 의약품 등 생활과 밀접한 현지 타 업체들과 거래도 이뤄낼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5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출석체크 이벤트를 연다. 출석체크 이벤트는 해당 기간 동안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으로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하는 횟수에 따라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누적 횟수 매 5회 마다 진에어 항공 운임 할인 쿠폰인 ‘지니 쿠폰’을 받을 수 있다. 5회 달성 시 5000원, 10회 달성 시 1만원, 15회 달성 시 1만5000원, 20회 달성 시 2만원 쿠폰이 각각 누적 지급된다. 해당 쿠폰은 10일부터 12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해당 기간 내 운항하는 국내선 전 노선에서 적용가능하다.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누적 횟수 별로 국내선 왕복 항공권(10명), 커피∙아이스크림∙치킨 모바일 쿠폰 등의 경품에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11월 4일 개별 발표되며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평소 진에어를 사랑해 주시고 공식 홈페이지를 자주 찾아주시는 고객 분들을 위해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하실 수 있도록 실속 있는 이벤트와 편리한 고객 지원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FETV=송은정 기자]HMM은 지난달 30일 21시 ‘HMM 상트페테르부르크’호가 19529TEU를 선적하는 만선으로 유럽으로 출항하게 되면서 올해 인도받은 세계 최대 2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 모두 만선으로 출항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5월 19621TEU 세계 기록을 경신한 1호선 ‘HMM 알헤시라스’호부터 12호선까지 모두 만선으로 출항하고, 1호선 ‘HMM 알헤시라스’호와 2호선 ‘HMM 오슬로’호, 3호선 ‘HMM 코펜하겐’호는 유럽에서 복귀 후 재출항한 두 번째 항차에서도 만선으로 출항해 유례없는 15항차 연속 만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HMM 배재훈 사장은 “그간 우리 정부가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통해 경영위기에 처한 HMM을 적극 지원해준 덕분에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견실한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해운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말부터 약 5개월동안 연속 만선을 기록한 15번의 운항에 선적된 화물량은 약 30만TEU로 이를 톤수로 환산하면 약 300만톤(1TEU 적정 적재량 : 10톤)이다.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군산공항과 원주공항에 각각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10월8일부터 군산~제주와 원주~제주 노선을 매일 2회 왕복 운항한다. 먼저 부정기편으로 운항한 뒤 정기편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며 각 노선에는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군산~제주 노선은 군산공항에서 매일 오전 10시35분과 오후 5시2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전 11시30분, 오후 6시2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원주~제주 노선은 매일 오후 12시30분, 오후 6시에 원주공항에서 출발하며 제주공항에는 오후 1시40분, 오후 7시10분에 도착한다. 새롭게 취항하는 노선의 스케줄 확인 및 예약은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고객서비스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취항으로 군산과 원주의 하늘길이 다시 열려 지역민들의 여행 편의가 개선되고 지역 공항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해외여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국내선 네트워크를 넓히며 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대구, 여수, 포항, 울산 공항에 신규 취항한 바 있으며, 이번 취항으로 모두 15개의 국내선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