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DB손보해보험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을 21년째 후원했다. 10일 DB손보에 따르면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고 소방청과 DB손보가 후원한 ‘제28회 KBS 119상 시상식’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됐다. DB손보는 소방공무원 격려와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식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시도별 예비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에 총 5개 분야, 27개 상이 수여됐다. 대상은 충북 진천소방서 소속 김용대 소방위가 수상했다. 김 소방위는 25년 경력의 베테랑 소방관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구조·구급활동에 헌신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특별상은 소방공무원 건강 개선을 위해 이동차량을 지원한 롯데케미칼, 대민지원 활동으로 국가재난상황 극복에 기여한 해병대 제1사단이 받았다. 정종표 DB손보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특별상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보험의 기본 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상 심사를 통해 고령자나 유병자의 보험 가입 문턱을 낮춘다. 삼성생명은 프랑스 재보험사 스코르(SCOR)와의 협업을 통해 ‘가상 언더라이팅(Virtual Underwriting)’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스코르가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유계약 정보를 바탕으로 고혈압, 갑상선 질환 등 병력별 인수 가능 여부를 예측한다. 특히 인수한 피보험자의 정보만 확인할 수 있었던 기존 심사의 한계에서 벗어나 인수 이력이 없는 질병에 대한 판단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기존에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쳐야 했던 고령자나 유병자들도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기준을 유지하면서 인수 가능한 질병을 확대해 더 다양한 상품 가입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삼성생명은 10년치 실손보험 계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상의 상황을 만들고, 질병별로 예상되는 문제를 발굴했다. 삼성생명은 앞으로 가상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간편가입 상품뿐 아니라 일반 상품까지 확대 적용해 고객맞춤형 심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에 따라 고령
[FETV=장기영 기자]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인 올해 보험사들의 건강보험 차별화 경쟁이 상품 개정 시즌인 2분기를 맞아 더욱 치열해졌다. 각 보험사는 고(高)수익성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를 통해 새로운 수익성 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은 이달 각각 ‘메디컬 플러스 건강보험’,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현대해상의 메디컬 플러스 건강보험은 기존 건강보험의 전통적 보장 방식을 바꾼 신개념 건강보험이다. 질병이나 사고가 아니라 연간 지출 의료비 중 본인이 부담한 급여 의료비 총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정액 지급한다. 보험기간 동안 보험금을 받지 못할 경우 환급금을 지급하는 선택 특약도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기간 5년 기준 매년 고객이 지출한 급여 의료비가 100만원에 미달하면 50만원을 지급한다. KB손보의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은 계약 전 알릴 의무 사항에 ‘건강고지’를 추가해 건강한 고객(표준체)을 건강등급별로 세분화하고,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고지에 따른 건강등급 평가 결과에 따라 KB손보의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반려견, 반려묘 등 반려동물 전용 보장 특약인 ‘펫투게더(Pet together) 플랜’을 판매한다. 한화손보는 이달 ‘세이프투게더 생활종합보험’, ‘한아름 종합보험’에 특약을 부가했다. 이 특약은 반려동물의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입·통원 의료비와 수술비, 장례지원비, 배상책임 등을 보장한다. 가입 연령은 만 0세부터 10세까지이며, 3년 또는 5년 주기 갱신을 통해 의료비와 배상책임은 최고 20세, 장례지원비는 최고 12세까지 보장한다. 수술비는 회당 최대 300만원을 연간 2회 보장한다. 입·통원비는 각각 1일당 최대 30만원을 연간 20회 보장받을 수 있다. 의료비 담보의 경우 실제 치료비에서 자기부담금 공제 후 선택한 보장 비율만큼 보장받을 수 있다. 의료비 보장 비율은 자기부담금 1만원 또는 3만원 가입 시 70%, 80% 중 선택 가능가다. 보험료는 관련 증명서 제출 여부에 따라 최대 7%를 할인받을 수 있다. 동물등록증 제출 시 2%, 5차 예방접종증명서 제출 시 5%를 할인해준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반려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보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펫보험과의 차별화를 통해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7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생명 본사에서 ‘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는 백혈병 등 혈액질환 환자들의 완치를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 확대와 인식 개선 활동을 하는 조직이다. 서포터즈 3기는 남녀 대학생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기획팀과 홍보팀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특히 조혈모세포 기증 관련 캠페인을 기획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재단은 서포터즈 활동 종료 이후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활동자는 별도로 시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서포터즈 3기가 활발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동참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MG손해보험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2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연도대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보험설계사(RC)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본상 12명, 부문상 20명, 이벤트상 3명 등 총 35명이 상을 받았다. 최고상인 골드(GOLD)상은 대구지점 김길연 RC, 영등포지점 신정임 RC가 차지했다. 김길연 RC는 “모든 고객을 소중히 여기며 영업을 해온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정임 RC는 “앞으로 더 좋은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황대성 MG손보 대표는 “열정과 노력으로 주인공의 자리에 오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영업력과 리더십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민원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오는 4월 말까지 전국 30여개 지점 임직원과 콜센터 상담원 등을 대상으로 주요 민원 사례와 예방 대책을 공유하는 온·오프라인 교육을 총 33회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내용을 평가하고, 제시된 개선사항을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속적인 민원 예방 교육으로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금융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 산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취약계층 아동의 재능 계발을 지원하는 ‘2023 신한라이프 재능클래스’ 사업비 4억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신한라이프 재능클래스는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스포츠와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이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지원금은 취약계층 아동 이용 시설 42곳의 전문 강사 섭외와 장소 대관, 교구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순기 재단 사무국장은 “아이들이 충분한 경험을 통해 희망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의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더 특별한 약속’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 물의 날(3월 22일)과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현대해상 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해 환경 보호 실천을 약속한 고객 2222명을 추첨해 워터리스(Waterless) 세차용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노력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주요 상장 보험사의 신임 등기임원들이 잇따라 자사주를 매입하며 이사회 멤버 데뷔를 신고했다. 신임 등기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각 보험사가 공시한 ‘임원 주식 소유 상황 보고서’를 보면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 김준하 부사장은 지난달 29일 삼성화재 보통주 180주를 주당 20만원씩 총 3600만원에 장내 매수했다. 김 부사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같은 달 1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돼 처음으로 이사회에 합류한 지 열흘여만이다. 김 부사장은 대표이사 홍원학 사장, 장기보험부문장 홍성우 부사장과 함께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한다. 신임 등기임원인 김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삼성화재 입사 이후 제휴사업부장, 기획1팀장, 전략영업마케팅팀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한화손해보험 신임 등기임원인 전략영업부문장 서지훈 부사장도 자사주를 매입했다. 서 부사장은 사내이사 내정 이후인 지난달 3일 한화손보 보통주 2000주를 총 987만원에 장내 매수했다. 서 부사장은 같은 달 22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략지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