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이 고객들의 사고보험금 청구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을 통한 청구 한도를 500만원으로 높였다. 동양생명은 모바일 사고보험금 청구 가능 금액을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증액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고보험금 청구 가능 금액 조정은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고객들을 보다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고객들은 사망, 장해 등 일부 급부를 제외한 각종 사고보험금 청구 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최대 500만원까지 청구가 가능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 보험금 청구 관련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이 김기환 사장의 ‘소통’ 특명에 따라 현장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KB손보는 지난 3월 한 달간 개인영업, 법인보험대리점(GA)영업, 자동차 보상, 고객센터 등 현장부서 소속 직원 550여명이 참여한 소통 행사 ‘우리 만나, 봄’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영업현장 방문 중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지만 부서가 달라 서로 얼굴조차 모르고 지낸다는 직원들의 얘기를 들은 김기환 사장의 제안에 따라 기획됐다. 행사 기간 직원들은 다른 부서 직원들과 하나의 조에 편성돼 점심시간을 포함한 총 2시간 동안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눴다. 직원들의 상호 교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식사 비용 등은 회사에서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나이와 직급을 떠나 서로의 업무, 가치관에 대해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이었다”며 “이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업무 몰입도도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장해 진단 시 보험료를 돌려주는 ‘뉴(New)스탠다드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사망을 보장하며, 장해 진단 시 보험료를 돌려주는 환급 특약을 신설했다. 질병 또는 재해로 50% 이상 장해 상태가 되면 주계약 보험료 납입 면제는 물론, 약정 보험료를 환급한다. 또 보험료 납입기간 중 환급률을 높이고, 보장형 계약을 저축성 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적립 전환 요건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45세 이후부터 납입기간 종료 후 적립 전환이 가능했으나, 10년이 지나면 연령 제한 없이 전환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자금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노후자금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사망 보장을 원하는 유병자 고객들도 가입할 수 있도록 일반형과 간편심사형 상품을 동시에 출시했다. 간편심사형의 경우 병력이나 만성질환이 있어도 3개 기본 고지 항목만 충족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간편심사형 고지 항목은 ▲3개월 내 입원, 수술, 재검사 필요 소견 여부 ▲2년 내 입원, 수술 여부 ▲5년 내 암,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을 통한 대면영업 시장에 가세하면서 생명보험사들의 상품 판매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보험설계사 2만4000여명 규모의 거대 GA 연합을 결성한 한화생명이 자회사형 GA 판도를 바꾼 가운데 인수·합병(M&A)과 모회사 자금 지원을 통한 GA 덩치 키우기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이달 자회사형 GA 마이엔젤금융서비스의 사명을 동양생명금융서비스로 변경하고, 하이브리드 영업부문을 동양생명금융서비스에 이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 업계 최초의 텔레마케팅(TM) 전문 판매 자회사로 출범한 동양생명금융서비스는 TM영업과 대면영업을 병행한다. 동양생명금융서비스는 채널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동양생명을 포함한 2개 생명보험사와 3개 손해보험사 상품을 판매 중이다. 동양생명이 자회사형 GA를 통한 대면영업을 시작하면서 자회사형 GA를 운영 중인 생보사들간 상품 판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게 됐다. 앞서 생보사들은 국내 보험영업 시장이 GA를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됨에 따라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명·손해보험 상품을 모두 판매할 수 있는
[FETV=장기영 기자] 출범 100일을 맞은 KB라이프생명의 이환주 사장은 10일 “모든 임직원이 함께 꿈을 향한 동행을 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 KB라이프생명 본사 앞에서 진행된 출범 100일 기념 커피차 행사에 참석해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파트너스의 모든 임직원, 보험설계사(LP)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KB라이프생명은 올해 1월 1일 공식 출범한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의 통합법인이다. 이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커피와 떡, 쿠키 등을 나눠주며 격려 인사를 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출범 100일을 맞아 임직원과 설계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화합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이륜차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하이 바이크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출퇴근과 같은 일상적 운행과 함께 배달, 퀵서비스 등 영업적 운행 중 발생한 사고도 보장한다. 운행 목적에 따라 가정용, 유상운송용, 비유상운송용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정용 가입 시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상품에 가입하면 이륜차 운행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입원, 수술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륜차 사고 시 자주 발생하는 골절을 세분화해 머리, 목 등 중요 부위는 추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 등 법률비용도 보장 대상이다. 특히 이륜차 운전자보험 중 최초로 6주 미만의 사고에 대해서도 형사합의금을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18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3·5·7·10·15·20년 중 선택 가능하다. 보험료는 가정용 2만원, 유상운송용 6만5000원, 비유상운송용 4만5000원 수준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륜차 운행량이 급격하게 증가했으나, 관련 보험은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상품을 활용해 보다 많은 이륜
[FETV=장기영 기자] DB손보해보험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을 21년째 후원했다. 10일 DB손보에 따르면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고 소방청과 DB손보가 후원한 ‘제28회 KBS 119상 시상식’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됐다. DB손보는 소방공무원 격려와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식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시도별 예비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에 총 5개 분야, 27개 상이 수여됐다. 대상은 충북 진천소방서 소속 김용대 소방위가 수상했다. 김 소방위는 25년 경력의 베테랑 소방관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구조·구급활동에 헌신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특별상은 소방공무원 건강 개선을 위해 이동차량을 지원한 롯데케미칼, 대민지원 활동으로 국가재난상황 극복에 기여한 해병대 제1사단이 받았다. 정종표 DB손보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특별상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보험의 기본 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상 심사를 통해 고령자나 유병자의 보험 가입 문턱을 낮춘다. 삼성생명은 프랑스 재보험사 스코르(SCOR)와의 협업을 통해 ‘가상 언더라이팅(Virtual Underwriting)’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스코르가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유계약 정보를 바탕으로 고혈압, 갑상선 질환 등 병력별 인수 가능 여부를 예측한다. 특히 인수한 피보험자의 정보만 확인할 수 있었던 기존 심사의 한계에서 벗어나 인수 이력이 없는 질병에 대한 판단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기존에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쳐야 했던 고령자나 유병자들도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기준을 유지하면서 인수 가능한 질병을 확대해 더 다양한 상품 가입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삼성생명은 10년치 실손보험 계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상의 상황을 만들고, 질병별로 예상되는 문제를 발굴했다. 삼성생명은 앞으로 가상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간편가입 상품뿐 아니라 일반 상품까지 확대 적용해 고객맞춤형 심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에 따라 고령
[FETV=장기영 기자]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인 올해 보험사들의 건강보험 차별화 경쟁이 상품 개정 시즌인 2분기를 맞아 더욱 치열해졌다. 각 보험사는 고(高)수익성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를 통해 새로운 수익성 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은 이달 각각 ‘메디컬 플러스 건강보험’,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현대해상의 메디컬 플러스 건강보험은 기존 건강보험의 전통적 보장 방식을 바꾼 신개념 건강보험이다. 질병이나 사고가 아니라 연간 지출 의료비 중 본인이 부담한 급여 의료비 총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정액 지급한다. 보험기간 동안 보험금을 받지 못할 경우 환급금을 지급하는 선택 특약도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기간 5년 기준 매년 고객이 지출한 급여 의료비가 100만원에 미달하면 50만원을 지급한다. KB손보의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은 계약 전 알릴 의무 사항에 ‘건강고지’를 추가해 건강한 고객(표준체)을 건강등급별로 세분화하고,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고지에 따른 건강등급 평가 결과에 따라 KB손보의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반려견, 반려묘 등 반려동물 전용 보장 특약인 ‘펫투게더(Pet together) 플랜’을 판매한다. 한화손보는 이달 ‘세이프투게더 생활종합보험’, ‘한아름 종합보험’에 특약을 부가했다. 이 특약은 반려동물의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입·통원 의료비와 수술비, 장례지원비, 배상책임 등을 보장한다. 가입 연령은 만 0세부터 10세까지이며, 3년 또는 5년 주기 갱신을 통해 의료비와 배상책임은 최고 20세, 장례지원비는 최고 12세까지 보장한다. 수술비는 회당 최대 300만원을 연간 2회 보장한다. 입·통원비는 각각 1일당 최대 30만원을 연간 20회 보장받을 수 있다. 의료비 담보의 경우 실제 치료비에서 자기부담금 공제 후 선택한 보장 비율만큼 보장받을 수 있다. 의료비 보장 비율은 자기부담금 1만원 또는 3만원 가입 시 70%, 80% 중 선택 가능가다. 보험료는 관련 증명서 제출 여부에 따라 최대 7%를 할인받을 수 있다. 동물등록증 제출 시 2%, 5차 예방접종증명서 제출 시 5%를 할인해준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반려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보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펫보험과의 차별화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