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강원도 고성군에 숲 조성을 위한 나무 3000그루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지난 14일 고성군 해풍공원에서 박병희 농협생명 부사장, 함명준 고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산홍 묘목 3000그루와 소나무 11그루를 기부하는 ‘녹색금융 숲 조성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농협 창립 61주년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 캠페인과 자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연계해 나무를 기부했다. 특히 온라인보험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NH헬스케어’를 활용해 신규 계약 1건 또는 신규 가입 1건당 나무 1그루를 심기로 했다. 박병희 부사장은 “푸른 숲을 조성하는 데 일조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맥스(MAX) 연금보험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가입 후 5년간 확정이율 3.65%를 적용하고, 이후에는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하이브리드형 상품이다. 특히 계약을 오래 유지할수록 적립액에 장기유지 보너스가 추가 적립돼 더 많은 연금을 마련할 수 있다. 장기유지 보너스는 계약일로부터 5년 경과 시 기본 보험료의 3%, 10년 경과 시 기본 보험료의 6%를 총 2회에 적립해준다. 계약일로부터 1개월이 지나면 수수료 없이 연 12회 중도 인출이 가능하며, 추가 납입과 지정 인출 서비스를 활용해 유연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0세부터 80세까지이며, 연금 지급 개시 연령은 45세부터 90세까지다. 보험료 납입 방식은 일시납이며, 최저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다.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업계는 최근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릉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4일부터 공동 현장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손보사들은 이날 이재민 임시대피소가 마련된 강릉시 포남동 아이스아레나에 공동 현장상담센터를 개설했다. 손보업계는 현장상담센터를 통해 산불 피해 관련 보험금 청구와 보험료 납입 및 대출금 상환 유예 등 금융지원 방안을 안내한다. 손보업계는 피해 고객의 보험금 청구 시 심사 및 지급 우선순위를 상향 조정하고, 보험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또 보험료 납입을 최장 6개월간 유예하고,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신청 시 24시간 내 대출금을 신속 지급할 예정이다. 정지원 손보협회 회장은 “손보업계는 예상치 못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봄을 맞아 보험설계사(RC)가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캠페인 ‘웨이브(WAVE·We Always Visit Everyone)’를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설계사와의 대면이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삼성화재 설계사들은 캠페인 기간 고객들을 만나 보험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할인 쿠폰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차량 무상 점검 기회와 함께 와이퍼 브러시 교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설계사로부터 받은 모바일 쿠폰을 지참해 전국 441개 애니카랜드를 방문하면 차량을 점검하고 와이퍼 브러시를 할인가에 교환할 수 있다. 또 봄나들이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대관령 양떼목장,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 전국 주요 명소 입장권을 할인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삼성화재 RC가 항상 고객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2만여명의 RC들은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2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도대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보험설계사(FC)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상식에서는 영업실적 부문 29명, 장기활동 부문 19명, 사무소 및 영업관리자 부문 6명 등 총 54명이 상을 받았다. 대상은 동래지점 소속 심수연 FC가 2년 연속 수상했다. 심수연 FC는 2003년 첫 수상 이후 20년간 총 20회 상을 받은 베테랑 설계사다. 심수연 FC는 “뚜렷한 목표의식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고객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고 애쓰다 보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고객들 곁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농협생명 발전에 기여한 설계사들에게 감사하다”며 “농협생명이 고객에게 사랑받는 1등 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각 금융지주사 대표 보험사인 KB손해보험과 신한라이프가 올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자회사를 앞세워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KB손보의 자회사 KB헬스케어는 하반기부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공식 개시한다. 이에 맞서는 신한라이프의 자회사 신한큐브온은 인공지능(AI) 가상인간을 활용해 모바일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14일 각 보험사가 공시한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KB헬스케어와 신한큐브온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각각 44억7400만원, 2억8100만원이다. KB헬스케어와 신한큐브온은 KB손보와 신한라이프가 각각 손해·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설립한 헬스케어 자회사다. KB헬스케어는 2021년 10월, 신한큐브온은 지난해 2월 설립돼 출범 1년을 넘긴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창업 초기 기업이다. 실제 KB헬스케어와 신한큐브온은 지난해 각각 113억원, 4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사실상 지난해 나란히 걸음마를 뗀 두 헬스케어 자회사는 올해부터 차별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본격적인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이들 기업의 모회사인 KB손보와 신한라이프는 각각 KB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금융보안원으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페이지,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관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MS 인증은 정보 보호를 위한 관리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농협손보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정보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매년 갱신 심사를 거쳐 인증을 유지할 계획이다. 최문섭 농협손보 사장은 “정보 보호는 금융사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농협손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이 지난달 출시한 ‘뉴(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이 올해 보험업계 첫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뉴종합건강보험 일당백에 부가된 ‘중증무릎관절연골손상 보장 특약’, ‘특정순환계질환 급여항응고제치료 보장 특약’ 등 특약 2종에 대한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올 들어 국내 보험사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것은 생명·손해보험업계 전체에서 삼성생명이 처음이다. 중증무릎관절연골손상 보장 특약은 업계 최초로 제대혈 줄기세포치료를 보장해 초기 또는 말기 단계에 집중된 무릎관절질병의 보장 공백을 보완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특정순환계질환 급여항응고제치료 보장 특약 역시 업계 최초로 순환계질환 환자의 중증화 예방과 치료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경구용 항응고제 장기 투약을 보장해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상품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이달 전직 금융감독원 팀장을 상무로 영입했다. 금감원 출신 임원 영입은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다.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해 지주사 중심 체제로 전환하면서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은 지난 3일 최대현 전 금감원 금융시장안정국 팀장을 경영관리 담당 상무로 선임했다. 최 상무는 금감원에서 일반은행검사국 수석검사역, 기획조정국 수석조사역, 전북지원 팀장 등으로 재직했다. 금감원 국장급 이상이 아닌 팀장급이 금융사 임원 자리로 직행한 것은 이례적이다. 메리츠금융이 금감원 출신 임원을 영입한 것은 올 들어 두 번째다. 메리츠금융은 지난 1월 박흥찬 전 금감원 복합금융감독국장을 관리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박 부사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금감원 보험영업감독팀장, 법무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퇴임 이후 캐롯손해보험 상근고문을 맡았다. 메리츠금융이 이 같이 금감원 출신 임원을 잇따라 선임한 것은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 완전자회사 체제 전환 이후 금융당국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메리츠금융은 지난 2
[FETV=장기영 기자] DB생명은 지난 7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임직원과 보험설계사(FP)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도대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설계사에게 상을 수여하는 연례행사다. DB생명은 지난해 영업실적과 계약유지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0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고상인 그랑프리상은 대구지점 유진용 FP가 수상했다. 신사업본상은 새서울TC지점 노행림 FP, 세일즈매니저(SM)본상은 문화지점 김성훈 SM, 신인FP상은 유성지점 김미연 FP가 받았다. 이 밖에 새서울TC지점 이경수 FP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김영만 DB생명 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결실을 맺은 영업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는 5년 내 업계 톱(Top)5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