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동양생명금융서비스에 150억원을 추가 출자해 영업력을 강화한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 17일 동양생명금융서비스에 150억원을 출자했다. 동양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1월 업계 최초의 텔레마케팅(TM) 전문 판매 자회사로 출범한 자회사형 GA다. 동양생명은 동양생명금융서비스 설립 당시 100억원을 최초 출자한 이후 지난해 5월 100억원, 10월 100억원을 추가 출자한 바 있다. 이번 출자금은 올해부터 TM영업과 대면영업을 병행하는 동양생명금융서비스의 영업력 강화에 사용될 전망이다. 동양생명은 이달 초 동양생명금융서비스의 사명을 마이엔젤금융서비스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고, 하이브리드 영업부문을 이관했다. 동양생명금융서비스는 채널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동양생명을 포함한 2개 생명보험사와 3개 손해보험사 상품을 판매 중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동양생명금융서비스에 대한 출자는 안정적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영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은 모바일 전자청약을 확대하고 고객 안내자료를 전자문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 전자청약의 경우 보험설계사 태블릿PC와 고객 휴대전화를 통한 계약 체결 비율이 지난해 말 94%까지 상승했다. 올해부터는 등기우편으로 발송해 온 각종 안내자료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메일 또는 모바일로 서류를 발송하는 전자문서 발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이 종이서류 없이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고객창구도 운영 중이다. 푸본현대생명의 이 같은 디지털 전환 노력은 탄소 저감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여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부터 모그룹 푸본금융지주의 ESG 경영 비전을 반영해 탈탄소화, 디지털화, 역량 강화, 사회적 책임 이행 등 4대 비전을 선정하고, 이에 따른 세부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으로 고객 편의성이 향상되면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전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성금 5000만원을 19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강릉, 충청, 대전, 순천, 영주 등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품과 이동식 급식, 목욕차량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생보사회공헌위 공동위원장인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함께 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재민들이 희망을 갖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보사회공헌위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들이 매년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 기금으로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기구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의료소모품 쇼핑몰 ‘의사나라’를 운영하는 의료업 전문회사 한국엠바이오와 손잡고 의료종사자의 과실로 인한 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출시한다. DB손보는 한국엠바이오와 의사나라 회원 전용 의료배상책임보험 출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사나라는 전국 병·의원 의료종사자 3만5000여명을 회원으로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의료소모품 쇼핑몰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DB손보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종사자의 의료 행위와 관련해 과실로 타인의 신체에 장애를 입히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소송 비용과 피해 보상금 등을 보장하는 의료배상책임보험을 출시한다. DB손보는 한국엠바이오와 보장 담보, 보상 처리 등에 대한 세부사항 조율 과정을 거쳐 상품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의료과실로 피해를 입은 환자를 위해 대신 피해를 보상해 의료진이 진료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을 비롯한 KB금융지주 5개 계열사가 소방산업공제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보험과 카드, 대출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KB손보,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등 5개 KB금융 계열사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KB손보 본사에서 허인 KB금융 부회장, 김기환 KB손보 사장, 강희용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금융 계열사와 소방산업공제조합은 소방산업 발전과 공제사업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B금융 계열사는 소방산업공제조합 조합원을 위한 특화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소방산업공제조합의 공제사업 등 주요 사업 확대에도 협력해 소방산업 발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기환 사장은 “소방산업공제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최상의 보험 서비스를 비롯해 대출 우대금리 지원, 전용 카드 서비스, 내구재 및 법인자동차 리스 서비스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우리나라 신생아 10명 중 6명이 가입한 어린이보험 ‘명가(名家)’ 현대해상의 굳건한 아성에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상품 판매 전략이 엇갈렸다. 전통적 어린이보험 시장에서 현대해상을 따라잡기 어렵다고 판단한 KB손해보험과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는 기존 어린이보험 가입 연령을 최고 35세까지 확대해 ‘삼린이(30대+어린이)’ 고객 유치에 돌입했다. 반면, 현대해상과 삼성화재는 어린이보험과 별도로 ‘삼십대(30대)’ 고객만을 위한 세대 특화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해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와 메리츠화재는 4월부터 각각 ‘아이러브(I LOVE) 플러스 건강보험’, ‘내맘(Mom)같은 어린이보험’의 가입 연령을 기존 최고 30세에서 35세로 확대했다. 두 손보사는 앞선 3월 경쟁사 KB손보가 먼저 가입 연령을 최고 35세로 확대한 ‘KB 금쪽같은 자녀보험 플러스(Plus)’를 개정 출시하자 한 달여만에 뒤를 따랐다. 이에 따라 국내 5대 대형 손보사 중 3곳이 30대도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보험을 판매하게 됐다. 30세까지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 ‘어른이보험’이 30세를 넘어도 가입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2030세대 특화 건강보험 신상품 ‘#굿앤굿 2030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비율)’를 중시하는 20~30대 고객들의 성향에 맞춰 합리적인 보험료로 맞춤형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암, 뇌, 심장 등 3대 중대질병을 비롯한 핵심 보장 위주로 가입하거나, 운전자 보장 또는 배상채임 담보를 추가해 종합적인 보장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개발한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후 5대 질병 진단비’,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 보장’ 특약 등을 추가해 암 관련 보장을 강화했다. 보험료는 동일한 담보로 설계한 일반 성인 건강보험과 비교해 약 10% 이상 저렴하다. 이 밖에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하이헬스 챌린지’를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정 조건 충족 시 온라인 홈트레이닝 1개월 무료 수강권도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20세부터 40세까지이며, 보험료는 25세 기준 남성 약 5만원, 여성 약 4만원 수준이다. 보험기간은 80·90·100세, 보험료 납입기간은 10·15·20·25·30년 중 선택하면 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2030세대가 부담스럽지 않은 보험료
[FETV=장기영 기자] 창립 34주년을 맞은 DB생명의 김영만 사장<사진>은 “과감한 도전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18일 DB생명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최근 시장 경쟁이 심화하고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등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또 “외형 확대와 이익 기반을 견실히 하고, 소지바 중심 경영 체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김 사장은 지난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DB생명은 창립 34주년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생일파티에 초대합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사업에 3년 연속 참여해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DB손보는 ‘2023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 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유기견 또는 유기묘의 질병이나 상해, 안전사고 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DB손보는 지난 2021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유기동물을 입양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반려동물의 구강질환, 피부질환을 포함해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 수술비 등을 보장한다.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다른 반려동물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발생하는 배상책임도 보장 대상이다. 보험기간은 가입 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보험료는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보험 가입은 올해 12월 말까지 가능하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3년 연속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기동물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서울시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할
[FETV=장기영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위한 ‘완·소 데이(완전판매 및 소비자 보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이번 행사에서 지점장과 보험설계사 등을 대상으로 완전판매 절차를 점검하고, 민원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2018년 ‘소비자 보호의 날’을 지정한 이후 매년 이 같은 행사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흥국생명 소비자보호팀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는 금융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증진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