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에 반도체 부족 사태 여진이 지속됐다. 이들 기업의 지난달 총 판매량은 62만74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 현대차·기아가 반도체 공급난에 직격탄을 맞았지만 쌍용자동차는 내수와 수출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5만9415대, 해외 24만937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878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5.4% 감소, 해외 판매는 10.6%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 및 오미크론 확산 등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지속 출시하고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펼쳐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아는 국내 5만95대, 해외 18만844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23만8538대를 판매했다. 국내는 2.0%, 해외는 6.8%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699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6671대 K3가 1만
[FETV=김현호 기자] 기아는 3일 신형 니로 EV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출시한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신형 니로 EV를 통해 친환경차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신형 니로 EV는 ▲401km에 달하는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거리 ▲실내 안전성 및 거주성 확보 ▲고급 편의사양 및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적용 ▲하이테크하고 유니크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등을 통해 기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차량으로 거듭났다. 신형 니로 EV는 기아가 고객의 여정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진정한 친환경차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개발한 전기차로, 일상의 주행 영역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충분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신형 니로 EV는 최대 출력 150kW와 최대 토크 255Nm의 전륜 고효율 모터를 적용해 안정적이면서도 우수한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64.8kWh 고전압 배터리와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2.0을 비롯 고효율 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와 배터리 히팅 시스템을 탑재하고 주행 저항 개선 등을 통해 1회 충전으로 401km 주행 거리를 구현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3일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6일부터 8일까지 인제 스피디움(강원도 인제군 소재)에서 진행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시즌의 서막을 올려 10월까지 총 7라운드의 레이스에 약 150여 대의 차량이 출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반떼 N 차량으로 참가 가능한 최상위 프로 클래스 '아반떼 N컵(AVANTE N Cup)'이 새롭게 추가돼 기존 레이스와 함께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반떼 N 컵'은 남양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더 파워풀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조정해 레이스에 최적화된 '아반떼 N 레이스카'로 운영되는 신규 대회로 '서한GP', '아트라스BX', '쏠라이트 인디고' 등 국내 인기 모터스포츠 레이싱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현대 N 페스티벌'은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ss)'을 비롯해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Class)' 등의 스프린트 클래스와 '아반떼 N 타임 트라이얼', '벨로스터 N 타임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와 피치스가 N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피치스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피치스 도원’에서 N 브랜드 차량을 테마로 하는 어린이날 행사 ‘칠드런스 데이(ChildreN’s Day)’를 5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 피치스(Peaches)는 스트리트 자동차 문화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복합문화공간 ‘피치스 도원’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현대차는 브랜드 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속에서 N 브랜드를 재밌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피치스(Peaches)뿐 아니라 프리미엄 도넛 브랜드로 매장마다 MZ세대의 SNS 인증 사진 명소로 유명한 노티드(Knotted)와도 협업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드런스 데이(ChildreN’s Day)’는 ▲아반떼 N을 하나의 캔버스로 물총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 ‘아반떼 N 아트 페인팅’ ▲N 브랜드의 펀 드라이빙(Fun Driving)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범퍼카 프로그램 ‘에어트랙 범퍼카’로 구성되었다. 또 현대차는 ▲N 브랜드의 기술력이 담긴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3일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더리움 기반 공식 NFT 1만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런칭한 현대차 NFT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화이트리스트 대상 판매는 9일, 일반 고객대상은 10일에 진행된다. 이번 별똥별 형태의 NFT 판매는 지난 4월18일 공개된 ‘현대X메타콩즈’ 영상 스토리와 이어지는 것으로 별똥별 NFT는 추후 메타모빌리티 NFT로 변환되어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를 누비게 된다. 현대자동차 메타모빌리티 NFT는 NFT 마켓에서 고객의 재미를 위해 주로 쓰이는 리빌 방식을 적용했다. 1만개의 동일한 별똥별 NFT는 5월말 메타모빌리티 NFT로 지갑에서 변환되며 구매자들은 속성이 조금씩 다른 이미지 NFT를 가지게 된다. 5월 말까지 이미지는 비공개로 유지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판매를 시작으로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 세계관 속에서 커뮤니티 기반의 본격적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하고있다”며 “현대자동차 별똥별 NFT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5월을 맞아 개별소비세 지원을 비롯해 전 차종 무이자할부 등 고객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차종별 구매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코란도 및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일시불로 개별소비세 지원(50만원) 또는 최첨단 안전주행 보조시스템(ADAS) 딥 컨트롤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9%/~72개월)로 구매 시 개별소비세 8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선수금에 따라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는 물론 선수금 30% 납입 시 0.9%(36개월)의 제로(Zero) 할부, 선수금 없이 2.9%(60개월), 선수금 10% 납입 시 2.9%(60개월) 장기저리 할부 등 다양할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 뉴 렉스턴 구매 고객에게도 선수금에 따라 최대 36개월의 무이자할부를 비롯해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9%/~72개월)로 구매 시 50만원 지원과 선수금에 따라 2.9%~3.5%(60개월)의 장기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신규 운영하고 선수금 없이 4.9% 72개월+50만원을 지원한다. 월 할부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초장기 할부(4.9
[FETV=김현호 기자] 캐딜락이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5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캐딜락은 본격적인 아웃도어 활동이 시작되는 5월을 맞아 고객들이 선호하는 차종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어반 럭셔리 SUV XT5와 함께 퍼포먼스 세단 CT4, 중형 럭셔리 세단 CT5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캐딜락은 XT5 혹은 CT4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5년/10만km 보증기간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에 더해 캐딜락은 ▲36개월 1.9% 저리 리스(보증금 30%) ▲36개월 1.9% 저리 할부(선수금 30%) 중 한 가지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혜택 옵션을 제공한다. 또 CT5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보증연장(2년/4만km 추가) ▲36개월 1.9% 저리 리스(보증금 30%) ▲36개월 1.9% 저리 할부(선수금 30%)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구체적인 혜택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캐딜락 고객 상담실,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혹은 가까운 캐딜락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캐딜락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전시장 방문 이벤트도 마련했다. 5월 한 달 간
[FETV=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6년 연속 ‘TEAM HMC’ 레이싱팀 후원을 결정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 및 저변 확대를 이어간다. 현대차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오토웨이타워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TEAM HMC(Hyundai Motor Club)’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창단 6주년을 맞이한 TEAM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으로 6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 씨와 올해 새롭게 합류한 가수 정동하 씨를 포함해 총 5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단일 차종으로 경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2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해 드라이빙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현대차는 TEAM HMC에 ▲전문 드라이빙 수트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 팀 ▲경기 출전에 따른 소정의 경비도 6년 연속 지원한다. 2022 현대 N 페스티벌은 6일부터 10월30일까지 인제스피디움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총 7라운드로 개최
[FETV=김현호 기자] 기아가 2일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8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8(이하 K8)’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의 선택률이 50%를 웃돌 만큼 고급 사양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 기존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노블레스와 시그니처 트림에 각각 기본 적용했다. 노블레스 트림에는 ▲전동식 파워 트렁크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스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가, 시그니처 트림에는 ▲스웨이드 내장재를 비롯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를 기본 사양으로 편성했다. 가솔린 모델 역시 ▲전동식 파워 트렁크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스를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에 기본으로 포함해 사용 편의성과 승차 품질을 강화하고, 시그니처 트림에는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 사양으로 운영해 고급감을 더했다. 또 컴포트 옵션을 적용해야만 선택 가능했던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단독으로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기아는 K8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감성 품질과 상품성을 한층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오버헤드콘솔램프 스위치에 조명을 추가하고 앰비언트 라이
[FETV=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간판 전기차 아이오닉5를 내세워 인도네시아(인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 인니판매 법인은 지난 3월 31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북부 JI엑스포에서 열린 '2022 IIMS 모터쇼'에서 아이오닉5가 처음 공개된 이래 사전계약 대수가 지난 4월 27일 기준 1587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총 693대의 전기차가 팔린 것을 고려하면 2배가 넘는 수치다. IIMS 모터쇼는 'GIIAS 모터쇼'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양대산맥 모터쇼다. 현대차는 이번 모토쇼에서 아이오닉5를 처음으로 공개해 전기를 차량 외부로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을 체험하는 행사도 열었다. 아이오닉5는 아세안에서 생산되는 첫 전기차로 지난 3월 준공된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양산이 시작됐다. 현대차는 지난 4월 22일 아이오닉5의 가격을 공개해 정식계약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시장은 일본차 브랜드의 점유율이 95%에 이르지만 지난해 판매된 전기차 693대 중 87%가 현대차의 아이오닉과 코나일 정도로 최근 전기차 점유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