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자사 AI 상권분석 서비스 오픈업 사용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오픈업이 사장님들의 'N차 창업' 고민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오픈업은 핀다의 AI 상권분석 플랫폼으로 매월 70만 개의 전국 상권 매출 및 주변 인구통계 데이터를 꾸준히 쌓으며 누적 1억5000만 개 이상의 빅데이터를 담은 상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핀다는 '창업 시장에 만연한 정보불균형 문제를 해결한다'는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1월부터 오픈업 서비스를 공개했고 현재까지 누적 30만 회원이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핀다는 지난 3월 말부터 4월 말까지 약 1개월 동안 사용자 18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응답한 이들은 ▲외식업 자영업자 35.5% ▲예비창업자 22.9% ▲서비스업 자영업자 11.4% ▲소매업 자영업자 7.3% ▲임대사업자 4.8% 순으로 나타났다. 오픈업을 쓰는 사장님들 중 절반(49.3%)은 2회 이상 창업 경험이 있는 ‘N차 창업자’라고 응답했다. N차 창업자 중에서는 2회(24.3%)가 가장 많았고, ▲3회 12%▲5회 이상 9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국내 유일의 외항사 마일리지 카드인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이하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의 카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최초 발급 시 웰컴 기프트로 1만5000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서비스가 새로 추가됐다. 연회비 완납 후 1년 내 누적 100만원 이상 이용 시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기존 카드 서비스인 연간 기프트 1만5000 마일리지 적립까지 합치면 발급 1년차에 총 3만 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용실적에 따라 싱가포르항공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 엘리트 멤버십 등급을 부여하는 서비스가 더해졌다. 연회비 청구 주기 내 누적 500만원 이상 이용 시 실버 등급, 2000만원 이상 이용 시 골드 등급을 제공한다. 각 등급은 세계 최대 규모 항공 동맹인 스타얼라이언스 등급과 연동돼 스타얼라이언스를 애용하는 고객이라면 주목할 만하다. 예를 들어 크리스플라이어 엘리트 골드 등급은 실버크리스 라운지와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라운지 동반 1인 포함 무료 이용은 물론 골드 트랙, 추가 수하물 20kg 체크인 등 다
[FETV=임종현 기자]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임직원들에게 “금융협동조합의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며 고객에게 신뢰 받는 새마을금고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소재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25 서울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경영평가대회는 탁월한 경영성과를 보인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격려하고 경영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수상금고 임직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그는 경영평가대회 수상자들을 치하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새마을금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9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특화상품 ‘미미(美米)카드’(이하 미미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미미카드는 고객 선호를 반영한 참신한 혜택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의 공익적 목적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눈에 띄는 혜택으로 사용 실적에 따라 농협의 우수한 쌀 상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쌀-구독서비스’가 있다. 3가지 타입(간편즉석밥, 건강우리쌀, 든든아침밥) 중 하나를 선택해 정기 배송 받을 수 있다. 본인 수령뿐만 아니라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추가적인 주요 혜택으로 아침시간대인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음식점에서 미미카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0%(월 최대 2만원)를 청구할인 받을 수 있는 ‘아침밥 청구할인’ 혜택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NH농협카드는 미미카드 출시를 빛낼 모델로는 배우 지예은을 발탁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배우 지예은의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이 참신한 혜택과 공익적 가치를 전달하는 미미카드와 매우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배우 지예은의 매력이 가득 담긴 미미카드 소개 영상은 오는 16일 공식 SNS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과 함께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장학생’ 3기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모두 장학생’은 이공계 장애대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젝트다. 매년 초 참가 학생을 선발해(연 1회) 연말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3기에 선정된 26명의 장학생들은 이달부터 8개월 동안 ▲인당 연 400만원의 장학금 지원 ▲전문 멘토링 ▲정부출연연구기관 인턴십 연계 ▲1박 2일 진로 설계 캠프 ▲기관 탐방 등을 통해 이공계 취·창업의 꿈을 펼쳐 나가게 된다. 카카오뱅크와 한국장총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장애대학생들의 네트워킹 강화와 진로 설계 등을 돕기 위한 ‘서치업 캠프’를 개최했다. 경기도 수원시 ‘해든호텔 하이엔드 수원’에서 열린 이날 캠프에서는 조선영 카카오뱅크 ESG 팀장과 김동범 한국장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카카오뱅크는 ‘모두 장학생’ 3기 운영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올해까지 더해진 기부금 총액은 4억2000만원을 넘어섰다. 기수를 거듭하며 ‘모두 장학생’을 거친 장학생들의 성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명의도용 전액보상'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명의도용 전액보상’ 서비스는 모바일 기기 변경 시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이후 명의도용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면 전액을 보상해 금융 안전성을 높인 서비스다. 여러 금융사가 금융사기 피해 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액을 전액 보상하는 서비스는 케이뱅크가 최초라는 설명이다. 명의도용 사기는 주로 자녀나 카드사 배송원 등을 사칭하거나 피싱·스미싱 등을 통해 개인정보나 신분증을 탈취한 후 탈취한 명의로 모바일 기기를 개통해 금융사 앱을 설치 후 돈을 빼내는 사기 방식이다. 명의도용 전액보상 서비스는 이러한 유형의 사기를 차단하기 위해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한다. 모바일 기기를 변경하거나 신규 개통 후 케이뱅크 앱 이용 시 영상 통화나 얼굴 인증 등 본인 확인 절차를 추가로 거친다. 본인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때문에 명의 도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는 고객 보호와 안전에 확신이 있기에 가능한 조치로 본인 확인 과정을 거쳤음에도 피해가 발생하면 케이뱅크가 피해액 전액을 보상한다. 명의도용 전액보상 서비스는
[FETV=김주영 기자]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약 58만9276주로 오는 21일 소각이 이뤄질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수차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반복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늘 결정분을 포함하면 올해 1월 이후 이미 소각 완료했거나 결정한 자사주 소각 규모는 지난해 약 7000억원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약 9천억원 규모다. ‘올해 매입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는 방침에 따르면 올해 연간 조단위 자사주 소각이 이뤄질 전망이다. 자사주 매입도 활발해 지난달 28일 1000억원 규모의 결정분을 포함하면 올해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약 4500억원으로 전년도 약 436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달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약 5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장내 매수키로 하면서 책임경영에 나섰고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가 1000억원,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최근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리사주를 진행, 적극적인 참여 속에 약 400억원 규모로 청약을 마감했다. 신청인원은 약 850명에 달한다. 이처럼 회
[FETV=장명희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미국 이민 전문그룹 ‘나무이민’에 따르면, 국제학교 학부모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후회하는 순간은 크게 세 가지로 나타났다. 첫째, 미국 대학 입시 전에 영주권을 준비하지 못한 경우다.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미국 명문대의 국제학생 비율은 전체 신입생 중 10~14% 수준에 불과하다. 국제학생은 정원의 10%를 두고 경쟁하는 반면, 영주권자는 90%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니 출발선부터 다르다. 실제로 영주권자와 비영주권자 간 합격률 격차는 생각보다 훨씬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둘째, 졸업 후 취업 시점에 영주권이 없어 귀국하는 경우다. 최근 5년간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에서 취업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이는 취업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생기는 일인데, 최근 OPT(졸업 후 실무경험) 프로그램의 폐지가 논의되며 유학생의 취업은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명문대를 졸업한 유학생조차 미국에서 취업하지 못하고 귀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셋째, 자녀가 성인이 되어 가족 동반 영주권 취득 기회를 놓치는 경우다. 미국 이민법상, 부모가 영주권을 취득하면 만 21세 미만 자녀도 함께 영주권을 받을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수출입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출입 실무 연수과정인 '2025년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는 거래 기업의 실무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수출입 이론은 물론 환리스크 관리 등 이론과 실제 사례를 접목한 실무 중심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에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를 반영해 트럼프 2.0 관세 조치, 무역의 디지털 전환 등 현업 실무진에게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신규 강좌를 편성해 교육 내용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조업, 무역업, 프랜차이즈업 등 전국 60여 개 수출입 기업에서 실무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자의 사전 질의 내용을 현장 강의에 포함시키는 등 실무 밀착형 강의로 더욱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프로그램에는 하나은행 소속 수출입 전문 강사와 외부 초빙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했으며 ▲트럼프 2.0 관세 조치 동향과 전망 ▲무역의 디지털 전환 ▲수출입 외환 거래 규정 ▲수출입 금융 및 해외채권 회수 지원 제도 ▲외환시장 이해 등 수출입 업무 실무에 필수적인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강
[FETV=김주영 기자] 오펠라 한국법인(이하 오펠라)은 세노비스가 이중 피부 기능성 인정 제품 ‘콜라겐 히알루론산 앰플샷’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노비스는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성분을 더한 ‘콜라겐 히알루론산 앰플샷’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제품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이너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내 이너뷰티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그 중 기능성 인정 콜라겐 제품은 단 3.6%에 불과하다. 이번 제품은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GT와 히알루론산을 핵심성분으로 함유해 식약처로부터 이중 피부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GT 인체적용시험 결과, 눈가 주름과 피부 수분량, 총 탄성도 및 탄성 복원력 등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됐다. 해당 시험은 35~60세 남녀 84명을 대상으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GT를 12주간 섭취 후 측정한 지표다. 세노비스 관계자는“세노비스는 1938년 부터 시작된 꾸준한 연구개발과 엄격한 품질 기준으로 더블 모이스처라이징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중 피부 기능성 제품인 ‘콜라겐 히알루론산 앰플샷’을 출시하게 됐다”며 “평소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