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KT그룹의 그린 ICT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KT엔지니어링이 호남지역 종합 부동산 개발·건설업체와 손잡고 데이터센터,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시설 개발시장 공략에 나선다. KT엔지니어링은 최근 호남지역에 사업 기반을 두고 있는 도휘, 하늘종합건설, 지에이건설 등 3개사(이하 3개사)와 ‘데이터센터,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시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사는 데이터센터 및 환경·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산업시설 개발사업을 위한 호남지역 시장 진출과 시설 건립 및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 등에서 상호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KT엔지니어링은 설계 및 건립공사를 포함한 산업시설 개발사업을 총괄하며, 3개사는 산업시설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 인허가 및 투자유치 등을 담당한다. KT엔지니어링은 데이터센터 구축 등 공간ICT 사업과 환경·에너지 사업을 미래 성장분야로 설정하고 시장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서는 2011년 KT 김해 데이터센터 구축공사를 시작으로 목동IDC 2센터, 용산IDC 등 KT의 핵심 데이터센터 신증축, 리모델링 등 구축사업에 참여해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 웨일과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독서접근성을 높이고 풍성한 독서교육이 이뤄지는 에듀테크 환경을 조성한다. 11월 7일, 네이버와 밀리의 서재는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한 학교 독서교육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네이버 웨일 김효 책임리더, 밀리의 서재 전략기획본부 정민철 본부장이 참석해 양사 기술력을 활용한 협업 방향성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자체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에 밀리의 서재 ‘독서교육 특화서비스’를 솔루션으로 품고,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하는 교육현장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일 스페이스 계정으로 밀리의서재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시스템을 연동하고, 쾌적한 독서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UIㆍUX도 구현하기로 했다. 이로써, 웨일 스페이스는 계정 하나로 50개 이상의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교과과정 외로도 독서, 코딩,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학습관련 솔루션 라인업을 확충했다. 특히, 웨일 스페이스와 연동하여 제공되는 밀리의 서재 ‘독서교육 특화 서비스’는 12만권 이상의 도서, 학년별 2백권 이상의 초중고 필독서를 갖춘 서
[FETV=최명진 기자] KT가 8일 진행된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5G 특화망과 관련된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아울러 배당금 규모 증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는 “정부가 11개의 5G 특화망 과제를 채택했고 그중 KT 컨소시엄이 공공 의료, 항공, 민간 제조 등 4개 분야를 수주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CFO는 “5G 특화망 구축 및 운영 사업자로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고 그룹사를 통해 그룹차원의 특화망 사업을 유연하게 하려고 한다”며, “고객사의 비용 절감을 위해 5G 코어라든지 KT 내부의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고 서비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현재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5G 특화망 구축 및 운영 사업자로서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으며 KT그룹사를 활용해서 특화망 사업권을 획득해서 KT그룹 차원의 5G 특화망 사업을 유연하게 하는 것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KT는 올해 효율적인 비행 집행을 통해 전년 대비 수익성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배당금 규모를 증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CFO는 “그동안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주당 배당금을 확대해왔다”며, “올해 매출 성장과 더불어 효율적인
[FETV=최명진 기자] SK 그룹의 기술 역량을 결집해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기술 컨퍼런스 ‘SK 테크 서밋’이 막을 올렸다. SK텔레콤은 SK그룹 17개사가 참여해 AI, 반도체, 클라우드, 보안 등 총 10개 분야 127개의 기술을 선보이는 ‘SK 테크 서밋’을 8~9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K 테크 서밋'은 SK의 기술 역량을 결집해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취지의 기술 컨퍼런스다. SK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고 있는 핵심 기술에 대한 토론에 참여하고 전시를 체험 할 수 있다. SK그룹 ICT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정호 SKT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테크 서밋을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교환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SK의 기술을 면밀히 살펴보고 관심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박 부회장은 "ICT가 모든 산업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변화해 나가느냐에 따라 경쟁력에 차이가 생긴다”며 ICT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유영상 SKT CEO는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넥스트 인터넷 기술로 거론되는 메타버스, AI 등에 대해 주
[FETV=최명진 기자] KT는 구현모 대표가 세계이동통신협회(이하 GSMA) 이사회 멤버에 재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연합체인 GSMA 이사회는 전세계 800여개 통신사의 CEO급 임원들로 구성된 이동통신업계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GSMA 이사회에는 KT 외에도 AT&T, Verizon, Vodafone Group, Telefonica 등 주요 글로벌 통신사가 포함됐다. 이사회 임기는 2년으로 KT는 2024년까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KT는 이번 GSMA 이사회 멤버 선임으로 지난 2003년부터 약 20여년간 한국의 대표 통신사로 GSMA에서 활동하게 됐다. KT는 세계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전시 참여, GSMA 기술/전략/정책 그룹 리더십 멤버 참여, AI, 기후변화 대응 등 중추적 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이번 이사회 멤버 선임은 GSMA 리더십그룹에서의 주도적인 활동, GSMA 주관 ‘Mobile360’ 기조연설, ‘Openverse’ 그룹 참여 등 적극적인 활동과 KT의 DIGICO 중심의 포트폴리오 안착을 통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성과, 글로벌 통신 산업에의 기여도 등을 인정 받은 결과라 더욱 그
[FETV=최명진 기자]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DIGICO 및 B2B 사업 성장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강화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영업이익 1조5387억원을 돌파했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2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6조477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45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3조944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한 3236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출범한 ‘kt cloud’를 포함할 경우 KT의 3분기 별도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4조308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유·무선 사업(Telco B2C)은 프리미엄 가입자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약 57%로 796만명을 기록했다. 홈 유선전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으나,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기가인터넷 판매 비중이 늘어나며 초고속인터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은 ESG 경영을 실천 중인 제휴사들과 함께 T멤버십 기반 ESG 제휴 서비스 ‘지구를 지킬 때’를 8일 런칭한다고 밝혔다. ‘지구를 지킬 때’는 ESG 확산을 위해 소비자들이 친환경 아이템 구매 시 T멤버십을 통해 추가적인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SKT는 ‘지구를 지킬 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분야 티맵모빌리티와 에버온, 전기차 렌트 분야 그린카, 업사이클링 패션 분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친환경 화장품 분야 이니스프리 등 친환경 기업∙브랜드 5곳과 힘을 모았다. 티맵모빌리티, 에버온과 함께하는 전기차 충전 할인은 소비자가 전국 에버온 충전기에서 티맵(TMAP) 전기차충전 간편결제로 전기차 충전 시 10% 할인 혜택(월 3회, 회당 최대 3,000원 할인)을 받는 서비스다. 티맵모빌리티는 국내 1위 모빌리티 사업자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을 기반으로 TMAP 내비게이션, TMAP 대리, TMAP 주차, TMAP 전기차충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최근 전기차 충전과 관련해 다양한 기관∙기업과 협업하여 전기차 충전 관련 서비스를 확장 중으로, 현재 국내 4만여대의 전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온라인 중계권을 서비스하고, 커뮤니티 서비스와 다양한 특집페이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 스포츠는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 생중계 및 주요 경기 VOD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10일에 커뮤니티, 승부예측 등이 담긴 특집 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생중계 시청 중 실시간으로 응원할 수 있는 ‘응원톡’ 기능과 더불어, 인원 제한 없이 사용자가 모여서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월드컵 공식 오픈톡’, 카타르 현지에서 취재하는 기자들이 현장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오픈톡’ 등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월드컵 공식 오픈톡'에서는 생중계 같이 보기, 투표, 사진 올리기 등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끼리 인원 제한 없이 다함께 월드컵을 즐기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MZ세대에게 가장 인기있는 축구 크리에이터 이스타TV가 오픈톡에서 함께 특집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네이버는 스포츠 월드컵 특집 페이지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벤트 기간 대상 경기 승부를 모두 맞히는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 유영상 대표는 취임 1주년을 맞아 7일 전체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갖고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AI Company’라는 SKT 2.0의 진화된 비전을 밝혔다. 유 대표는 “지난 1년간 전 구성원의 노력으로 SKT 2.0의 비전이 보다 뚜렷하고 명확하게 정리됐다”며 “본업인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연결 기술에 AI를 더하는 SKT만의 차별화된 ‘AI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성원의 역량 향상이 SKT 2.0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인 만큼, 이를 위해 기존 자기주도 일문화를 유지하며 더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SKT는 AI컴퍼니 비전을 SKT 만의 방식으로 달성하기 위해 현 5대 사업군을 3대 추진 전략(▲Core Biz.를 AI로 재정의 ▲AI서비스로 고객 관계 혁신 ▲AIX)으로 혁신한다고 밝혔다. SKT는 지난 해 고객 ∙ 기술 ∙ 서비스의 3대 키워드를 기반으로 전체 사업을 ▲유무선 통신 ▲미디어 ▲Enterprise ▲AIVERSE ▲Connected Intelligence 5대 사업부로 개편한 바 있다. Core Biz.를 AI로 재정의는 유무선 통신과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는 NCT 127 ‘WELCOME TO MY CITY’ 전시회의 오디오 가이드 콘텐츠를 오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누구나 바이브 앱을 통해 무료로 전시 이미지, 해설 텍스트와 함께 도슨트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WELCOME TO MY CITY’는 NCT 127의 곡들과 멤버들이 참여한 영상으로 만들어진 미디어 전시이다. NCT 127 멤버들이 직접 도슨트로 참여해 이번 미디어 전시 작품들을 설명하며, 이는 바이브 오디오 탭에서 단독으로 공개된다. 멤버별로 녹음한 한국어 가이드가 제공되기에 이용자는 좋아하는 멤버의 목소리와 함께 전시회를 즐길 수 있다. 영어 가이드는 멤버 전원이 녹음한 버전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7일 네이버는 바이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이벤트도 진행한다. 바이브에서 NCT 127의 ‘질주’를 스트리밍하고 네이버 폼을 통해 인증한 이용자 중 1,000명을 추첨해 전시회 티켓을 제공한다. 또, 10명을 추첨해 전시회 현장에서만 판매되는 멤버별 굿즈도 증정할 예정이다. 바이브 멤버십이 없는 이용자들을 위해 ‘VIBE 무제한 듣기 스페셜’ 멤버십도 이벤트 특가인 월 3,800원으로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