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의 다이렉트보험 생활서비스 ‘착!한생활 시리즈’ 가입자 수가 출시 1년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9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한 생활서비스 가입자 수는 지난달 말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 다이렉트보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전, 걷기, 건강 관리 등 일상 활동을 기록해 분석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가입자 수 50만명을 돌파한 이후 매월 10만여명이 추가로 가입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는 물품 구입이나 보험료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지급 혜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삼성화재 측은 분석하고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다. 삼성화재는 최근 생활서비스 3종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착!라운지’, 등급에 따라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는 ‘착!한 등급’을 신설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삼성화재 디지털서비스운영그룹 관계자는 “생활서비스 영역에서 단독 앱이 아닌 기존 앱 서비스가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서비스의 자체의 참신함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FETV=장기영 기자] 보험사들이 올 들어 법인보험대리점(GA)과 노인요양회사 등 자회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공격적인 투자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달 자회사형 GA 동양생명금융서비스에 150억원을 출자했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1월 동양생명금융서비스 설립 당시 100억원을 최초 출자한 이후 지난해 5월 100억원, 10월 100억원에 이어 추가로 자금을 지원했다. 이번 출자금은 올해부터 텔레마케팅(TM)영업과 대면영업을 병행하는 동양생명금융서비스의 영업력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양생명금융서비스는 업계 최초의 TM 전문 판매 자회사로 출범했으나, 지난달 초 동양생명 하이브리드 영업부문을 이관받아 대면영업을 병행한다. 앞선 2월 삼성화재도 자회사형 GA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300억원을 출자했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삼성화재가 2016년 3월 지분 100%를 출자해 설립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험설계사 수는 4772명으로 GA업계 10위 규모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유상증자 대금을 사용해 노후화된 전산장비를 교체하고, 설계사 영
[FETV=장기영 기자]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8일 ‘소비자중심경영’을 선포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업무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푸본현대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선포식에 참석해 “소비자중심경영 선포는 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 2021년 시행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장은 ‘소비자중심경영 선언문’을 통해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소비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 제공 ▲철저한 개인정보 관리 및 보호 ▲불건전 영업행위 근절 및 완전판매 실천 ▲소비자 의견 존중 ▲금융소외계층 지원 및 금융교육 활동 실시 등 6개 실천사항을 제시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소비자중심경영추진협의회를 통해 업무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이 한화그룹 5개 금융계열사 공동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LIFEPLUS)’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여 사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 ‘2023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시상식 직후 “라이프플러스는 고객의 삶에 더 나은 가치를 선사하고자 한다. 남녀노소 함께 할 수 있는 골프 역시 풍요로운 삶은 선사한다는 점에서 라이프플러스와 지향점이 같다”며 “앞으로 라이프플러스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선 4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5개 한화 금융계열사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를 앞세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상위 8개국 여성 골퍼들이 참가해 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했으며, 태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여 사장은 대회장 자격으로 다른 금융계열사 대표이사들과 함께 대회 현장을 방문했으며, 우승국과 MVP 선수에게 직접 메달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MVP로 선정된 태국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생명보험 최우수 설계사인 ‘골든펠로우(Golden Fellow)’ 인터뷰 영상 14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골든펠로우는 5회 이상 연속 인증을 받은 생명보험 우수인증 설계사의 등록 기간, 계약유지율,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1000명씩 선정하는 최우수 설계사다. 이번 영상에는 골든펠로우들이 직접 밝히는 영업 노하우와 자기관리 방법, 직업관 등이 담겼다. 인터뷰에 참여한 설계사는 40년 경력의 베테랑 설계사부터 전직 홈쇼핑 PD, 중증 청각장애인까지 다양하다. 특히 최초의 청각장애인 골든펠로우인 AIA생명 최정민 설계사는 종이 10장 이상의 필담을 통한 보험상담 경험, 장애를 딛고 개발한 본인만의 상담기법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 설계사는 인터뷰에서 “청각장애인이다 보니 보험영업은 주로 수어 또는 영상통화로 하고, A4 용지 10장 정도를 쓰면서 필담으로 상담을 하기도 한다”며 “비장애인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충분히 고객과 소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생보협회는 오는 6월 ‘2023년 우수인증 설계사’를 선정하며, 9월 ‘골든펠로우 인증식’을 진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7일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우수 직원과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과 가족 80여명은 가족사진 촬영, 부모님 발 씻겨드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직원들이 평소 부모님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영상편지를 통해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KB손보 경영관리부문장 김대현 부사장은 참가 가족들에게 카네이션 바구니를 선물하기도 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어린이날이 포함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걷기를 통해 마련한 운동화를 취약계층 아동에게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빛나는 한걸음’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걷기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한 달간 집계된 임직원의 총 걸음 수는 9000만보로, 당초 목표였던 5000만보를 초과했다. 운동화는 21개 아동기관에서 생활하는 아동 580여명에게 전달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동료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아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라이프는 캠페인 후속 활동으로 서울시 양천구 소재 300평 규모의 토지에 약 2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3~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35회 농·축협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협생명은 3일 사무소부문, 4일 개인부문으로 나눠 진행한 시상식에서 지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농·축협 사무소 또는 임직원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사무소부문 시상식에서는 전국 74개 사무소가 상을 받았다. 특히 경남 거제축산농협은 3년 연속, 경남 동창원농협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 대상은 북서울농협 성하선 과장이 받았다. 지난 2017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성 과장은 5번째 대상을 차지했다. 이성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업적을 기록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협생명이 농업인들의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해진 농협생명 사장은 “농협생명의 근간은 농업인과 농·축협에 있다”며 “앞으로도 농·축협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생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사장은 지난 3~4일 이상 저온으로 냉해를 입은 전남 나주시, 경북 의성군 소재 과수농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 사장은 농협손보 손해조사 담당자들과 함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조사와 보험금 지급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최 사장은 “추운 날씨가 4월까지 지속되면서 과수농가가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협손보가 자연재해로부터 농촌과 농업인을 지키는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회사다. ‘톱(Top)2’라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가 가장 먼저 앞으로 나아가겠다.”(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차별화된 종합 금융 솔루션을 통해 국내 일류 생명보험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더 나아가 2030년에는 업계 3위를 달성하겠다.”(이환주 KB라이프생명 사장) 생명보험업계 ‘빅(Big)3’ 진입을 목표로 내건 두 중형 생명보험사 최고경영자(CEO)의 이 같은 도발에 2위사 한화생명이 기선 제압에 나섰다. 국내 3대 대형 생보사 중 최초로 ‘제판(제조+판매)분리’를 단행한 한화생명은 공격적인 법인보험대리점(GA) 인수·합병(M&A)으로 덩치를 키운 데 이어 플랫폼 제휴로 4만명이 넘는 거대 보험설계사 동맹을 결성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달 27일 글로벌금융판매, 아너스금융서비스, 더블유에셋,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5개 대형 GA와 디지털 영업지원 플랫폼 ‘오렌지트리’ 공동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렌지트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설계사들이 제휴 보험사의 영업지원 시스템에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