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입자 수 1위를 차지하면서 9년 연속 가입자 수 1위를 달성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2009년 업계 처음으로 인터넷가입 전용 자동차보험을 출시하면서 다이렉트 보험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출했다. 오프라인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든든한 삼성화재의 보상서비스는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입소문을 타며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진출 5년 만에 1위로 올라섰다. 가입자 수도 2014년 122만명에서 2022년 326만명이 넘는 고객이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면서 8년 사이 267% 가까이 성장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는 90%가 넘는 재가입률이 증명하고 있다. 이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던 고객 10명 중 약 9명은 갱신 시점에 보험사를 바꾸지 않고 다시 삼성화재 다이렉트로 가입했다는 의미다. 특히, 합리적인 선택을 중시하는 40대와 수입차 운전자들 사이에서 평균보다 높은 재가입률을 보였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앞으로도 좋은 가격과 서비스로 다시 가입하지 않은 열에 한 명까지도 꼭 돌아올 수 있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인 올해 1분기 1000억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남겼다. 12일 한화손보가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3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995억원으로 전년 동기 881억원에 비해 114억원(13%)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조830억원에서 1조4678억원으로 6152억원(29.5%)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160억원에서 1242억원으로 82억원(7.1%) 늘었다. 올해 1분기 실적에는 IFRS17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IFRS17은 보험부채 시가평가를 골자로 한 새 회계기준이다. 다만, 한화손보는 지난해 1분기 실적에 IFRS17을 소급 적용하지 않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매출액 감소와 관련해 “기존 회계기준(IFRS4)에서 매출액으로 인정되던 저축보험료 등의 투자 요소가 IFRS17에서는 제외되는 등 회계기준의 차이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장기영 기자]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인 올해 1분기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의 성적표가 모두 공개됐다.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은 유일하게 6000억원을 넘어서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D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는 나란히 400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남겨 올 한해 격전을 예고했다. 다만, 계리적 가정과 계약서비스마진(CSM) 산출을 둘러싼 혼란이 지속되고 있어 각종 지표에 대한 신뢰가 형성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상위 5개 손보사의 2023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 합산액은 2조108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8810억원에 비해 1298억원(6.9%)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올해부터 도입된 IFRS17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IFRS17은 보험부채 시가평가를 골자로 한 새 회계기준이다. 단, 보험사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적에는 금융상품 국제회계기준(IFRS9)이 적용됐으나, 지난해 1분기 실적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회사별로 삼성화재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612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인 올해 1분기 4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남겼다. IFRS17과 함께 등장한 핵심 수익성 지표 계약서비스마진(CSM)은 12조원을 넘어서 업계 1위사 삼성화재를 바짝 추격했다. 12일 DB손보가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3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4060억원으로 전년 동기 4834억원에 비해 774억원(16%)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3조8562억원에서 4조5050억원으로 6488억원(16.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517억원에서 5332억원으로 1185억원(18.2%) 줄었다. 이번 실적은 올해부터 도입된 IFRS17이 처음으로 적용했다. IFRS17은 보험부채 시가평가를 골자로 한 새 회계기준이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장기보험 손해액 증가와 투자영업이익 감소 등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DB손보 관계자는 “호흡기질환과 상해, 2대 진단비 등 장기보험 손해액 예상비가 증가한 가운데 고금리에 따른 이자부리 증가로 보험금융비용이 늘어 투자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지표인 CSM은 지난해 12월 말 11조9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인 올해 1분기 4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남겼다. 지난 2021년 4월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단행한 ‘제판(제조+판매)분리’ 안착에 힘입어 매출액은 50% 급증했다. 12일 한화생명이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4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4790억원에 비해 564억원(11.8%)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조9577억원에서 7조4119억원으로 2조4542억원(49.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8567억원에서 7619억원으로 948억원(11.1%) 줄었다. 이번 실적에는 올해부터 도입된 IFRS17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IFRS17은 보험부채 시가평가를 골자로 한 새 회계기준이다. 다만, 올해 1분기 실적에는 금융상품 국제회계기준(IFRS9)이 적용됐으나, 지난해 1분기 실적에 소급 적용되지 않아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 한화생명이 IFRS17을 사전 적용해 산출한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1조223억원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제판분리 안착과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피플라이프 추가 인수 등으로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첫해인 올해 1분기 3300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남겼다. IFRS17과 함께 등장한 핵심 수익성 지표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2일 현대해상이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3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3336억원으로 전년 동기 3457억원에 비해 121억원(3.5%)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3조5824억원에서 4조2071억원으로 6247억원(17.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898억원에서 4431억원으로 467억원(9.5%) 줄었다. 이번 실적에는 올해부터 도입된 IFRS17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IFRS17은 보험부채 시가평가를 골자로 한 새 회계기준이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에는 IFRS17과 함께 시행된 금융상품 국제회계기준(IFRS9)이 적용돼 금리 하락 등에 따른 유가증권평가손익 1005억원이 포함됐다.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데에는 올해 1분기 일반보험 고액사고 발생과 호흡기질환 확산으로 실손의료보험 손해액이 증가한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한편 새 수익성 지표인 CSM은 올해 3월 말 8조8718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 8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가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후 첫 성적표인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수익성 지표 관리와 배당정책 수립 등 곳곳에서 혼란에 휩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단 1분기 당기순이익 1위 자리를 사수하면서 자존심을 지켰지만, 금융당국이 이달 제시하기로 한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이 2분기 이후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2일 삼성화재가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6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5249억원에 비해 878억원(16.7%)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조6308억원에서 5조3389억원으로 7081억원(15.3%), 영업이익은 6886억원에서 8333억원으로 1447억원(21%) 늘었다. 이번 실적에는 올해부터 도입된 IFRS17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IFRS17은 보험부채 시가평가를 골자로 한 새 회계기준이다. 삼성화재는 5대 대형 손보사 중 유일하게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000억원을 넘어서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다른 대형 손보사인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의 올해 1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가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인 올해 1분기 6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남겨 손해보험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12일 삼성화재가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6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5249억원에 비해 878억원(16.7%)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조6308억원에서 5조3389억원으로 7081억원(15.3%), 영업이익은 6886억원에서 8333억원으로 1447억원(21%) 늘었다. 이번 실적에는 올해부터 도입된 IFRS17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IFRS17은 보험부채 시가평가를 골자로 한 새 회계기준이다. 다만,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실적에 금융상품 국제회계기준(IFRS9)을 적용했으나, 지난해 1분기 실적에는 소급 적용하지 않아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 삼성화재는 IFRS17 도입 후 첫 공식 성적표인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다른 대형 손보사인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삼성화재보다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이 네이버파이낸셜, 전북은행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사장,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회사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금융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데이터 활용 등 공동 발전을 위한 추가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유광열 사장은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네이버파이낸셜, 전북은행과 업권을 뛰어넘는 협업으로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이 숙박시설 안전을 위한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KB손보는 지난 9일 HS오퍼레이션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손보는 HS오퍼레이션이 관리하는 호텔, 모텔, 펜션 등 숙박시설 관련 보험상품을 안내하고 맞춤형 신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숙박시설은 규모에 따라 화재보험, 재난배상책임보험 등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재난배상책임보험 미가입 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KB손보는 숙박시설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재난배상책임보험 외에 폐쇄회로(CC)TV 배상책임보험 등 신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KB손보 법인영업1본부장 제인태 상무는 “직영·제휴 숙박업소 100여개를 보유한 HS오퍼레이션과의 협약은 안전한 숙박시설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