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오는 6월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7월 정부가 지분 매각 추진 계획을 발표한 이후 상장을 준비해왔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를 중심으로 상장 여건을 점검하는 등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큰 변화가 없는 한 다음 달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상장 시기는 향후 시장 환경과 예비심사 승인 시점 등에 따라 공자위 논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주요 상장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따라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 이익과 배당에 대한 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불안한 주주들을 달래기 위한 자사주 매입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결제일 기준 지난 18일 한화손보 보통주 1만주를 주당 4335원씩 총 4335만원에 장내 매수했다. 나 대표는 지난 3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나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 것”이라며 “다른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도 이어지고 있어 미래 기업가치 향상과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겸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인 김용범 부회장도 완전자회사 체제 전환 이후 처음으로 메리츠금융 주식을 매입해 ‘원(One) 메리츠’ 책임경영을 선언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4월 19~21일 메리츠금융 보통주 2만6853주를 주당 4만3100원씩 총 11억5736만원에 장내 매수했다. 김
[FETV=장기영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그룹홈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마음키움’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그룹홈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7인 이하의 아동과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 및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심리적 특성을 고려한 독서치료, 동작치료 등 맞춤형 심리치료로 구성됐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그룹홈 아동의 정서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3일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 이천시 도달미마을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문섭 사장을 비롯한 농협손보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과수 적과, 고춧대 세우기, 모판 옮기기 등을 도왔다. 이와는 별도로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벌꿀 선물세트 60개를 마을에 전달했다. 최 사장은 “올해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올해부터 시행된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으로 인한 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가 시장점유율 ‘20%벽’ 붕괴 위기에 몰렸다. 당장 올해 1분기에는 압도적인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자존심을 지켰지만, 장기적으로 1위 자리를 내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10개 종합 손해보험사의 원수보험료 기준 삼성화재의 지난해 시장점유율은 21.7%로 전년 22.2%에 비해 0.5%포인트(p) 하락했다. 2020년 시장점유율 23.1%과 비교하면 1.4%포인트 낮아져 5대 대형사 중 유일하게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근 3년간 2위 경쟁사 현대해상의 시장점유율은 17.1%에서 17.7%로 0.6%포인트, DB손해보험의 시장점유율은 17.1%에서 17.4%로 0.3%포인트 상승해 박빙의 경쟁 구도를 이어갔다. 4위 KB손해보험은 13%에서 13.3%로 0.3%포인트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 5위 메리츠화재의 시장점유율은 10.8%에서 11.6%로 0.8%포인트 높아져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삼성화재가 MG손해보험을 제외한 9개 종합 손보사의 원수보험료를 기준으로 자체 산출한 시장점유율 역시
[FETV=장기영 기자] 청년의 탈지방화 가속화로 인한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선 삼성생명 전영묵 사장<사진>은 23일 “지역과 청년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 사장은 이날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과 청년희망팩토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삼성생명과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지역-청년 상생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모색 심포지엄’에 참석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역 활성화를 뛰고 있는 청년들의 의지와 도전에 응원을 보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생명이 행안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전개하고 있는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동작구 스페이스 살림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현재까지 1~2기 공모에서 선정된 전국의 41개 청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사업비와 교육비,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심포지엄에는 지역·청년문제 전문가와 청년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는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청년 지원 사업 현황과 성과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HK금융파트너스가 200억원의 설립 자금을 수혈받아 이르면 오는 7월 공식 출범한다. 국내 보험영업 시장이 GA를 중심으로 재편된 가운데 흥국생명은 보험사 중 4번째로 ‘제판(제조+판매)’분리를 단행해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지난 17일 자회사형 GA HK금융파트너스에 자본금 200억원을 출자했다. HK금융파트너스는 흥국생명이 대면채널 영업력 강화를 위해 설립을 추진해 온 판매 자회사다. 흥국생명은 자본금 출자 완료에 따라 오는 7월 HK금융파트너스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판매자회사추진단을 신설해 설립을 본격 추진한 지 1년여만이다. HK금융파트너스 출범을 통해 흥국생명은 미래에셋생명, 한화생명, KB라이프생명(옛 푸르덴셜생명)에 이어 4번째로 제판분리를 단행한다. 보험사의 제판분리는 전속 보험설계사 조직을 떼어내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를 분리하는 행위다. 흥국생명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속 설계사 수는 1700여명으로, 이들 설계사는 HK금융파트너스로 이동해 영업 활동을 하게 된다. HK금융파트너스 초대 대표이사에는 흥국생명 영업본부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이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인 올해 1분기 15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남겼다. 22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565억원이다. 이번 실적에는 올해부터 시행된 IFRS17이 처음 적용됐다. IFRS17은 보험부채 시가평가를 골자로 한 새 회계기준이다. 올해 1분기 수입보험료는 8800억원, 보장성보험 연납보험료(APE)는 1561억원이다. 보장성보험 APE는 전분기 대비 64.9% 증가했다.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1763억원이다. 올해 3월 말 전체 보유계약 CSM은 2조4857억원이다. 자산운용이익률은 4.82%를 기록했다. 금리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자산 재조정을 실시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지속 가능한 자산 성장 전략 등을 통해 실적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보장성보험 중심의 영업 전략을 추진해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사진>가 취임 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한화손보는 나 대표가 결제일 기준 지난 18일 보통주 1만주를 주당 4335원씩 총 4335만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나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지난 3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 대해 한화손보 관계자는 “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도 이어지고 있어 미래 기업가치 향상과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 우수고객들을 초청해 부동산 투자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부동산과 세무, 자산관리 전문가 등이 참여해 최근 부동산 시장 변화와 세법 개정에 따른 투자전략과 절세 방안을 소개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부동산 자산 가치가 상승하면서 기존 부유층뿐 아니라 젊은 자산가들 사이에서도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액자산가의 요구와 금융시장 변화를 반영한 세미나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