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올해 영국에서 개최되는 트럭 전시회 ‘2025 콘보이 트럭 쇼’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업계 최상위 수준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콘보이 트럭 쇼’는 최신 상업용 운송 솔루션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영국 전역에서 모인 1천여 대 이상의 대형 트럭을 가까이에서 직접 관람하는 전시 컬렉션, 트럭 레이싱 챔피언십,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 축제의 장으로 현지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사우스 웨일즈 펨브리 서킷에서 열리는 ‘콘보이 컴루’를 시작으로, 7월 ‘콘보이 트럭스턴’, 8월 ‘콘보이 인 더 파크’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영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행사 기간 동안 첨단 ‘스마텍’ 기술력이 반영된 최신 트럭·버스용 타이어 제품을 출품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테크놀로지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스마텍’ 설계가 적용된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 브랜드 ‘스마트플렉스(SmartFlex)‘의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 ▲스마트플렉스 DH51 ▲스마트플렉스 TH31 등을 전시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그룹 경영진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봉사자 30여명은 여름 이불, 손 압력기, 보양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성동구 취약계층 1인 가구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제작한 생필품 세트 330여 개를 전달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의 봉사활동이 정서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 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모코그와 '시니어 인지케어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층의 정서적 케어와 건강 관리에 AI 기술을 적용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치매 관리와 인지건강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로바 케어콜'과 이모코그의 디지털 솔루션을 연계해 음성 기반 치매 선별 알고리즘 개발, 모바일 인지검사 '기억콕콕' 연계, 맞춤형 인지훈련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도 정기적인 인지기능 평가와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케어콜은 전국 140여 기관에서 약 3만명의 고령층에게 서비스 중으로 AI 기반 정서적 대화와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안전을 지원하고 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클로바 케어콜은 AI가 초고령 사회의 독거노인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한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이모코그와 함께 시니어 인지케어 분야의 혁신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네이버의 생성형 AI 기술과 클라
[FETV=임종현 기자] 종합 결제기업 NHN KCP는 1분기 연결 매출액이 28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681억원) 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전년(111억원) 대비 1.8% 감소했다. NHN KCP 관계자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패션, 글로벌 뷰티, 유선방송 등의 업종에서 신규 가맹점을 확보하면서 견조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신규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전문 인력도 충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출에 기여하는 거래액은 11조8000억원으로 국내외 대형가맹점들의 고른 성장에 따라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수입차 가맹점의 1분기 차량 인도량 감소와 함께 지난해 티몬과 위메프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됨에 따라 해당 가맹점의 거래가 중단돼 총 거래액은 일부 감소했다. 앞선 관계자는 “1분기에는 가맹점 대상 서비스 고도화와 신기술 투자에 집중하며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결제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군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 KCP는 국내 1위 전자결제서비스 기업으로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선보인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글로벌 IT 전문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국 리뷰 전문매체 트러스티드리뷰는 이 제품에 5점 만점 중 4.5점을 부여하며 “강력한 흡입력과 긴 배터리 수명, 다양한 청소도구, 청정스테이션의 조합이 제품을 ‘만능’ 청소기로 만든다”고 평가했다. 영국 테크매체 T3는 ‘비스포크 AI 제트 400W’의 상세 기능에 주목하며, ▲삼성 고유의 헥사젯 모터로 구현한 400W급 흡입력 ▲AI 모드 2.0을 통한 스마트한 흡입력 조절 ▲최대 100분 사용 가능한 이중 배터리 ▲미세먼지까지 자동으로 걸러주는 청정스테이션 ▲청소 기록 추적과 유지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앱 등을 주요 강점으로 소개했다. 이 매체는 제품을 “매우 인상적인 프리미엄 무선청소기”라고 평했다. 독일 유력 테스트 전문매체 칩도 자사 테스트 기준에서 ‘비스포크 AI 제트 400W’를 43개 무선청소기 가운데 종합 1위로 선정했다. 먼지 흡입력, 배터리 성능, 청소 도구 활용성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전체 평가에서도 ‘매우 좋음’등급을 받았다. 또 다른 독
[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2025년 1분기 매출 243억 원, 영업손실 3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9.7%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줄어들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컴투스홀딩스는 대표 타이틀 ‘소울 스트라이크’의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으로 성과를 이어갔으며 하반기에는 5종의 신작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액션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대만·홍콩·마카오 시장에 출시하며 북미 퍼즐 시장을 겨냥한 ‘파우팝 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준비 중이다.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들과의 협업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사업도 ‘PLAY3’ 출시 등으로 생태계 확장을 지속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웰컴금융그룹이 자원의 선순환 및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사용하지 않는 업무용 PC와 모니터, 노트북 총 222대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웰컴금융그룹의 사회복지법인 웰컴복지재단은 웰컴저축은행, 웰컴에프엔디 등 웰컴금융그룹 계열사와 함께 PC 134대, 노트북 45대, 모니터 43대 등 총 222대의 전산장비를 지역아동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 등 총 12곳에 전달했다. 전달한 전산장비는 사내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했으나 현재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여분의 업무용 기기들을 정비한 것으로 아동 및 청소년의 정보화 학습과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기기들이다. 이번에 기부한 전산장비는 용산구, 양천구, 중랑구 등 각 지차체에 배분해 전달된다. 전달된 기기는 해당 지역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청소년 돌봄기관에서 아동 청소년의 정보화 및 디지털 교육에 사용할 예정이다. 고광태 웰컴복지재단 이사장은 “웰컴저축은행을 비롯한 웰컴금융그룹 전 계열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전산장비를 기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해당 장비를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보다 나은 디지털 환경에서 새로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토스와 함께 진행한 AI 기반 캠페인에서 180만명이 참여하며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토스 앱에서 키워드를 선택하면 LG유플러스의 AI ‘익시(ixi)’가 맞춤형 캐릭터를 생성하고 회고록을 작성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으며 특히 참여자의 60%가 다른 통신사 고객으로 나타나 경쟁사 고객에게도 AI 기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4050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도 눈에 띄었으며 전체 참여자 중 50대가 19%, 40대가 18%를 차지했다. 캠페인 종료 후에도 고객들이 약 6만5000건의 후기를 자발적으로 남기며 AI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토스와의 협업으로 고객들이 자사 AI 기술인 ‘익시’를 직접 체험하며 익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뜻깊다”며 “AI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AI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일 부산신용보증재단과 ‘2025년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부산시 이차보전 지원을 통한 저리의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지역 134개 새마을금고는 약 10억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부산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150억원 규모의 경영 안정화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자금 융통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새마을금고 방문 상담을 통해 부산신용 보증재단의 보증서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부산시로부터 대출이자의 1%p를 이자지원(최대 5년) 받게 돼 이자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재기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공급에 힘써, 지역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7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11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3년 연속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가장 많은 연구 성과를 발표한 것이어서 한미가 항암 분야에서 쌓아온 R&D 역량을 토대로 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다양한 모달리티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앞장서고 있음을 입증했다. 가장 주목받은 발표는 STING(Stimulator of IFN Genes) 단백질을 직접 발현시켜 강력한 항암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STING mRNA 항암 신약’으로, 면역 반응의 시작점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하는 전략을 통해 종양에 맞서는 면역계의 ‘리부트’를 실현했다. 일반적으로 면역항암제는 주로 면역관문 억제제를 통해 T세포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식에 집중해 왔으며 기존 STING 작용제는 대사적 불안정성, 세포질 내 전달 효율 저하, 실제 암 조직 내 STING 발현 감소 등의 한계로 인해 치료 효율에 제한이 있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이 발표한 STING mRNA 항암 신약은 세포주를 활용한 실험을 통해 암세포 및 면역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