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 아이스크림에듀와 손잡고 보험과 교육을 연계한 ‘인슈어에듀(Insuredu·보험+교육)’ 시장을 개척한다. 한화손보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아이스크림에듀와 신성장동력 발굴과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각각 보유한 보험과 교육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데 공감해 개인과 사회의 행복 추구, 동반 성장에 기여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한화손보 커뮤니케이션파트 정영현 차장은 “한화손보와 아이스크림에듀는 고객의 경제적 안정과 자녀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미래지향적 공통점이 있다”며 “차별화된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법인보험대리점(GA) 글로벌금융판매는 지난 16일 서울 구로구가 우수기부자에게 수여하는 표창을 받았다.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이사는 이날 구로구청에서 진행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식에서 문헌일 구청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구로구는 기부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우수기부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글로벌금융판매가 구로구로부터 우수기부자 표창을 받은 것은 2016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네 번째다. 글로벌금융판매는 이달 12일 구로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국수세트 750kg을 기부했다. 지난해 8월에는 1000만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12월에는 김장 5000kg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종선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일인데 표창까지 받아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내년 하반기 금융지주사 출범을 앞둔 교보생명이 83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 교보생명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210만주(2.04%)를 주당 3만9600원씩 총 831억60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교보생명이 취득하는 주식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소액주주와 우리사주조합으로부터 매수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소액주주는 138만5000주(1.35%), 우리사주조합은 100만8085주(0.98%)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취득 가격은 복수 외부평가기관의 주식가치 평가 결과와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사회가 정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금융지주사 전환 준비 과정의 일환이라는 게 보험업계 안팎의 시각이다. 교보생명은 내년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금융지주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교보AIM자산운용(옛 파빌리온자산운용)을 인수했으며, 손해보험사 지분 인수도 검토하고 있다. 금융지주사 설립은 교보생명이 보유한 자회사 주식과 현금 등을 분할해 금융지주사를 신설하고, 기존 교보생명 주주에게는 신설 금융지주사의 신주를 교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금융지주사는 유상
[FETV=장기영 기자] 국내 대형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제판(제조+판매)분리’를 단행한 한화생명이 법인보험대리점(GA) 플랫폼 동맹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20일 엠금융서비스, 한국보험금융, 유퍼스트보험마케팅 등 3개 대형 GA와 디지털 영업지원 플랫폼 ‘오렌지트리’ 공동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렌지트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설계사들이 제휴 보험사의 영업지원 시스템에 한 번에 접속할 수 있도록 구축한 디지털 플랫폼이다. 여러 제휴 보험사의 영업지원 시스템에 개별 접속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렌지트리를 사용하는 대형 GA는 9개, 설계사는 6만여명으로 늘었다. 소속 설계사 500명 이상의 대형 GA에서 활동 중인 설계사가 약 18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형 GA 설계사 3명 중 1명이 오렌지트리를 사용하는 셈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앞선 4월 글로벌금융판매, 아너스금융서비스, 더블유에셋,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5개 대형 G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GA들의 요구를 반영해 현재 6개인 제휴 보험사를 확대하는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베트남 시장점유율 1위 손해보험사와 손잡고 동남아 보험시장 개척에 나선다. 농협손보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베트남 PVI손해보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문섭 농협손와 드엉 타잉 다잉 프랑수아 PVI손보 대표는 재보험 확대와 고객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PVI손보는 베트남 시장점유율 1위 손보사다. 현지 손보사 중 최초로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에이엠베스트(A.M.Best)로부터 ‘A-’ 신용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농협손보는 PVI손보와의 협력을 계기로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손보시장은 연간 보험료 3조6000억원 규모로, 최근 10년간 약 11% 성장했다. 최문섭 대표는 “농협은 동남아 최대 시장인 베트남에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협손보는 보험 분야에서 이를 지원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여름 장마철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침수예방 비상팀은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의 동의 하에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다. 비상팀은 저지대를 비롯한 상습침수지역 22개, 둔치 주차장 281개 등 전국 500여개 침수 예상 지역 목록을 작성하고, 협력업체별 순찰구역을 정했다. 특히 올해 장마철에는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둔치 주차장 차량 침수에 대비해 사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콜센터를 통해 기상 및 위험 상황을 고객들에게 수시로 안내할 계획이다. 삼성화재 애니카손해사정 관계자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침수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신한금융플러스가 부동산 임대업 시장에 진출한다. 사업부문 확대 개편을 계기로 사업 다각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노인 요양사업과의 연관성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플러스는 지난 9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부동산 임대업을 부수업무로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신한금융플러스는 신한라이프가 지난 2020년 7월 자본금 100%를 출자해 설립한 판매 자회사다. 이번 부수업무 추가는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방안의 일환이라는 게 신한라이프 측의 설명이다. 신한금융플러스는 올해 2월 사업부문을 ▲GA ▲텔레마케팅(TM) ▲요양 등 3개 부문으로 확대 개편해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GA 대리점을 상대로 한 수익사업인 TM 영업지원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을 개시하기도 했다. 보험업계 안팎에서는 신한금융플러스의 부동산 임대업 시장 진출에 대해 요양사업 추진을 위한 중장기적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요양사업부문을 신설한 지 4개월여만에 부동산 임대업을 부수업무로 추가했다는 점은 이 같은 해석의 설득력을
[FETV=장기영 기자]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을 4세대 상품으로 갈아탄 가입자를 위한 보험료 반값 할인 기간이 또 한 차례 연장됐다. 손해·생명보험협회는 4세대 실손보험료를 1년간 50% 할인해주는 계약전환 특별할인 기간을 올해 12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지난해 6월 말까지였던 특별할인 기간은 6개월 단위로 세 번째 연장됐다. 이는 기존 1~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의 계약 전환율이 저조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21년 7월 처음 출시된 4세대 실손보험은 보장 범위와 한도는 기존 실손보험과 유사하지만, 보험료는 대폭 낮춘 상품이다. 자기부담비율을 급여 20%, 비급여 30%로 조정하고, 비급여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한 것이 특징이다. 손보협회 장기보험부 이문덕 팀장은 “최근 경기 둔화로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도덕적 해이 방지 장치가 마련된 4세대 실손보험 전환 필요성을 감안해 할인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1~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자신의 건강 상태와 의료 이용량, 경제적 상황 등을 감안해 계약 전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모바일을 통해 가입한 보험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내보험 리포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보험 리포트는 여러 보험사에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 보장분석 서비스다. 보험상품과 보험료, 보험기간 등을 확인하고, 동일 연령대와 보험료 납입 수준을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암, 뇌, 심장 등 3대 중대질병 진단비와 수술비 등 보장 규모를 진단하고, 부족한 보장에 대해서는 최소 보험료로 추가 설계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은 푸본현대생명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푸본현대생명 조정우 홍보파트장은 “내보험 리포트는 현재 보장자산을 진단하고 부족한 보장을 보완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비대면 디지털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3년 고객동맹자문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객동맹자문단은 고객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발족한 자문조직으로, 현재 약 850여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이버 창구 등 디지털 서비스 이용 불편사항과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 이용을 어려워하는 고령층 고객을 위한 접근성 개선 방안과 보이스피싱 예방 대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우지희 미래에셋생명 계약운영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꾸준한 혁신을 통해 비대면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보험사로 전환하고 있다”며 “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 친화적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