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18일부터 인천~베트남 호치민 간 화물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의 인천~호치민 화물 노선은 인천 공항에서 매주 화, 목, 토요일 밤 10시1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호치민에는 이튿날 새벽 1시50분에 도착하며 호치민에서는 매주 목요일 새벽 4시50분에 출발해 인천에는 오후 12시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호치민 간 화물 노선 신규취항으로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화물노선은 인천~타이베이, 인천~하이커우를 포함해 총 3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천~호치민 노선 운항으로 인해 제주항공의 화물 노선은 총 3개로 확대된다”며 “국제선 여객 수송이 극감한 상황 속에서, 화물 운송을 통해 매출 증대 및 국민편의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자는 어린이 보호문화정착을 위한 슬로건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CJ대한통운 최갑주 P&D 본부장은 제주삼다수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최갑주 본부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이라는 문구가 적힌 패널을 들고 찍은 사진을 CJ대한통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대상자로는 요즘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CJ대한통운 댕댕이 명예 택배기사 경태, 남해고속 성기순 사장, 굿네이버스 문상록 경기지역본부장을 지목했다. 최갑주 본부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립에 앞장서는 CJ대한통운이 되겠다”며 “미래의 꿈나무들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FETV=김현호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계열사인 대한항공과 한진칼에서 30억98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대비 40% 상승한 것이다. 반면, 직원들의 총급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대한항공과 한진칼 등 한진그룹 계열사가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은 대항항공에서 17억3200만원, 한진칼서 13억6600만원을 받았다. 대한항공에서만 전년대비 25.6% 상승했다. 대한항공은 조원태 회장의 급여 산정기준에 대해 “이사보수지급기준에 따라 직위, 직무,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월 보수를 산정 후 이를 보상위원회 사전 검토, 이사회의 집행 승인을 통해 확정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대한항공 임직원들의 급여는 감소했다. 사측은 지난해 4월부터 부사장급 이상은 월 급여의 50%를 반납하고 있고 직원 총급여는 전년보다 19%나 감소했다. 1인 당 평균 급여액은 2019년(8082만원) 대비 15.6% 감소한 6818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매출 7조6062억원, 영업이익은 108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보다 각각 39%, 38.1% 감소한 수치다.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여행을 대비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가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트래블 패스(Travel Pass) 안착에 적극 협조해 나간다. 대한항공과 IATA는 18일, 트래블 패스 시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대한항공은 4월 중순 내부적으로 트래블 패스 시범 운영을 한 후, 5월 승객 대상으로 확대해 트래블 패스를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IATA 트래블 패스란 항공여행을 하는 승객이 각 국가에 입국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휴대전화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일종의 ‘디지털 증명서’다. IATA는 향후 트래블 패스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정보까지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각 국에서는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요구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진 이후부터는 백신 접종 여부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검사 결과나 백신 접종 여부가 대부분 종이 문서로 이뤄져 있어 이를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지난 14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한 ‘반려견용 CJ대한통운 유니폼 증정 이벤트’에 총 584건의 반려견 사연이 모집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현직 택배기사가 키우는 강아지 사연, 임시보호하던 유기견에서 새 가족이 된 사연 등 다양한 사연 중 약 5:1의 경쟁률을 뚫은 100건의 감동 사연을 선정해 반려견용 유니폼을 전달한다. 이번 이벤트는 CJ대한통운 명예 택배기사로 선정된 몰티즈 ‘경태’가 입은 반려견용 유니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 택배기사 유니폼을 본 딴 경태의 유니폼이 온라인 상 화제를 모으자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한 구입 문의가 쇄도했으며 이러한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소비자 대상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지난 2월16일부터 14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된 이벤트는 반려견의 사진과 관련 사연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당첨 인원을 훌쩍 뛰어넘는 총 584건의 사연이 모집됐다. 해당 이벤트를 알리는 게시글도 2800여건의 좋아요와 1000여건이 넘는 댓글을 기록하며 이벤트에 대한
[FETV=김현호 기자] 산업은행이 17일, 대한항공의 건전경영을 감시하기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경영평가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산은은 “경영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채권금융기관 소속 직원과 더불어 회계, 경제, 경영, 항공산업 등 외부 전문가를 경영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겠다”며 “경영평가위원회는 대한항공의 PMI(Post Merger Integration) 계획 이행과 경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양대 항공사의 원활한 통합 및 대한항공의 건전경영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경영진의 책임론을 강조했다. 산은은 “산업은행은 경영평가위원회를 통해 양사 통합작업 및 대한항공의 경영성과를 매년 평가하고 평가등급이 저조할 경우 경영진 교체·해임 등의 조치를 취하는 등 대한항공과 통합항공사의 건전경영 감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항공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산은에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통합 전략'(PMI)을 제출했다. 경영평가위원회는 확정된 PMI 계획 및 대한항공의 사업계획 등을 반영하여 상반기 중 경영평가 목표를 부여할 예정이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20일, 국제선 취항 12주년을 맞이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09년 3월20일 인천~오사카 노선에 주7회 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 시대를 열었고 2020년말까지 약 22만3000여회를 운항해 3615만명을 수송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국제선 취항 12주년을 맞아 현재 운항중인 일본노선 인천~오사카, 인천~나리타 노선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7일 오전 10시부터 일본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4월30일까지 예약 취소수수료 및 여정변경수수료를 1회 면제해준다. 단, 무료 예약취소 및 여정변경은 홈페이지에서 직접 환불 및 여정변경 신청시에만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이벤트 기간 중 해당 노선에서 FLY BAG 이상 운임을 구매한 승객에게는 기본 위탁 수하물 15kg에 추가로 10kg를 무료 제공하며,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도 3% 추가 적립해준다. 또 4~5월 출발하는 일본노선의 뉴클래스편을 14만2000원부터 할인판매 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이동이 어려운 시기지만 여행 및 비즈니스 수요가 있기에 고객편의에 더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택배 예약 업무와 택배 상품 추적이 가능한 ‘CJ대한통운 택배 앱’ 다운로드 합계가 1240만건을 돌파 했다고 16일 밝혔다.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애플리케이션 마켓의 CJ대한통운 택배 앱 다운로드 수를 조회한 결과 합계가 1240만건을 넘었다. 택배가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택배 앱은 가장 중요한 필수 앱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4년부터 CJ대한통운 택배 앱을 출시했으며 앱을 이용한 고객은 택배 접수, 예약, 반품, 배송 추적 등 택배와 관련된 서비스나 알고 싶은 사항을 택배 앱 하나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특히 택배 앱을 통해 최초 1회만 쇼핑몰과 연결해 두면 구매한 상품의 배송 정보가 자동으로 등록돼 일일이 쇼핑몰을 조회할 필요가 없다. 또 CJ대한통운 외에 다른 주요 택배사들로 배송되는 택배도 배송 추적이 가능하다. 고객상담 서비스도 택배 앱 내에 탑재되어 있는 인공지능 상담 시스템 ‘챗봇’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학습형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CJ대한통운 챗봇은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티머니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항공 운송과 대중교통 결제에 강점을 지닌 각 사의 자원 및 역량을 활용해 서비스, 마케팅, 홍보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진에어는 국내선 항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내버스, 고속버스, 공유 자전거 등 대중교통 및 모빌리티 결제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티머니와의 제휴를 통해 항공권 결제 편리성과 국내 여행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티머니 간편 결제 플랫폼인 ‘티머니페이’와 기업 전용 교통수단 결제 플랫폼 ‘티머니 비즈페이’를 도입한다. 항공권 결제 시 티머니페이와 티머니 비즈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돼 결제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티머니의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인 ‘티머니GO’에서 진에어 항공편 스케줄 및 운임 조회가 가능해지고 이동 경로 검색 결과에서 항공편과 타 교통수단이 연계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고객들은 도시 간 이동 경로 검색 시 보다 정확하고 빠른 경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 관계자는 “항공과 대중교통 결제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항공권 결제가 더욱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새로운 서비스 제공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어 항공편 운항이 대폭 축소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년간 추가 연장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말 소멸 예정이었던 마일리지에 한해 2022년 12월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19 상황 지속으로 현재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제한적이고 각 국의 입출국 규정과 격리 조건이 까다로워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운 점을 충분히 공감해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운항을 늘려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