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정부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에 내린 5G 주파수 28㎓ 대역 할당기간 단축 및 취소 결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KT와 LG유플러스는 28㎓대역 사용이 중단된다. 다만 정부는 국민 편의 증진 및 사업 지속성 등을 위해 지하철 와이파이(WiFi) 및 일부 사업자의 실증 사업 등에 대해 해당 대역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통신 3사는 정부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용 기간 단축 결정을 받은 SK텔레콤은 5개월 내 인프라 구축은 어렵다는 뜻을 내비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처분내용을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18일 이행점검 평가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5G 주파수 28㎓ 대역에 대한 3사의 할당조건 미이행에 따른 제재 처분을 사전 통지한 바 있다. 조건을 부분 이행한 SK텔레콤은 이용기간 6개월 단축을, 조건을 채우지 못한 KT와 LG유플러스는 할당 취소처분을 받았다. SK텔레콤은 내년 5월 31일까지 당초 할당조건인 기지국 1만5000개를 구축하지 못할 시 해당 대역을 반납해야 한다. 다만 국민 편의 증진 및 공익성을 고려해 통신사 측에서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국내 최초로 APEC CBPR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CBPR은 회원국 간 자유롭고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과 전자상거래의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APEC이 개발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미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 9개국이 인증에 참여하고 있으며, 애플, 시스코, IBM, HP, 야후재팬 등 40여 개 기업이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CBPR은 ▲개인정보 관리 체계 수립 ▲개인정보 수집 ▲개인정보 이용/제공/위탁 ▲정보주체 권리 ▲무결성 ▲보호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한다. 네이버는 일반 사용자 및 사업자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포털·비즈니스·밴드·마이스마트스토어·아티클 등 대부분 서비스에 대해 CBPR 인증을 부여 받게 되었다. 이번 CBPR 인증을 통해 네이버는 글로벌 기준을 넘어서는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갖추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를 통해 일본, 싱가포르 등 CBPR을 자국의 개인정보 보호 규범과 동등한 수준의 보호체계로서 인정하는 국가에 진출하거나 해당 국가에 위치한 기업과 제휴 체결 시,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서도 네이버 시스템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FETV=최명진 기자] KT는 KT클라우드, 리벨리온, 모레 등 대한민국 AI 반도체 생태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T 이스트빌딩에서 ‘AI 반도체 사업협력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23년을 한국형 AI 풀스택 구축의 원년으로 삼기 위한 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T 전략기획실장 김채희 전무, KT클라우드 클라우드본부장 남충범 상무, 모레 조강원 대표, 모레 윤도연 대표,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등 각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기업들은 내년 핵심 화두로 글로벌 진출을 뽑았다. AI 서비스 및 AI 반도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공동 영업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해 한국형 AI반도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고, 전세계 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KT의 AI 풀스택 구축 노하우를 이식하겠다는 전략이다.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 통신사업자들이 AI 풀스택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우선 협력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행을 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AI 반도체 하드웨어 설계를 맡고 있는 리벨리온이 내년 3월에 언어 모델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서버용 AI 반도체를 선보일 예정이다
[FETV=최명진 기자]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기술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KT가 운영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이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인재 사관학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KT가 자사의 청년 디지털인재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의 1기 수료생 중 80% 이상이 KT 그룹을 비롯해 AI 원팀 소속 기업과 스타트업 등 국내 유수 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12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KT 에이블스쿨 1기 수료생의 취업률은 'AI 개발자 트랙'에서 83%, 대부분 비전공자로 구성된 'DX 컨설턴트 트랙'에서 81%에 달했다. 이는 KT 에이블스쿨이 전공자와 비전공자 모두 디지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프로그램임을 방증한다. KT 에이블스쿨 1기의 AI 개발자 트랙을 수료한 현 KT 신입사원인 최승훈(25) 사원은 "개발자로서 개발 능력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협업하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에이블스쿨을 통해 이러한 협업 능력을 길렀고, AI 분야에 해당하는 언어나 프레임워크를 배우면서 다양한 분야의 실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경직된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초기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및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 D2SF는 22일 출범 7년 만에 100번째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투자 대상은 슬립테크 스타트업 ‘프라나큐’다. 프라나큐는 높은 정확도로 수면 품질을 측정할 수 있는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피부에 LED 빛을 비춰 혈류를 측정하는 광혈류 측정 신호처리 기술을 활용한 방식으로, 기존 기술이 분석하기 어려웠던 ▲산소포화도 ▲심박변이도 ▲호흡기 관련 생체신호 등을정교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 25000시간의 수면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신호 왜곡 등을 보정한 AI 모델도 갖추고 있어 한층 더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프라나큐는 수면 센싱 알고리즘을 토대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전에는 수면 품질 측정을 위해 병원 방문 및 높은 비용 지불이 필요했지만, 프라나큐는 간편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사용편의성과 저렴한 비용, 정확도를 모두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프라나큐는 2023년 미국 FDA 의료기기 인증을 목표로 기술을 고도화 중이며, 주요 타겟은 북미 시장의 병원•헬스케어
[FETV=최명진 기자] LG헬로비전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일 산타로 변신해 지역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LG헬로비전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헬로달콤산타’ 봉사활동을 지난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산타클로스가 돼 은평천사원 어린이들을 찾아가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LG헬로비전은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마련했다. 은평천사원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겨울 간식존을 운영한 것. 이에 LG헬로비전 임직원들은 ‘헬로’와 ‘달콤’ 산타로 나뉘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헬로산타’들은 점심시간에 참여한 런치봉사로 마음을 표현했다. 임직원들은 이어폰, 겨울 외투, 장난감 등 60여명의 아이들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여기에 손 편지까지 준비했다. ‘달콤산타’들은 선물을 들고 천사원에 방문했다.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를 연계해 호떡, 붕어빵, 고구마, 어묵탕, 호빵 등 아이들을 위한 간식코너를 운영했다. 은평천사원 아이들과 더불어 주변 복지시설인 은평재활원 및 기쁨의집에 거주하는 장애인·아동 등도 함께 간식을 나누었다. LG헬로비전 ‘달콤산타’ 김현아 선임은 “일일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서울시로부터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추천을 통해 한 해 동안 아동의 보호와 육성에 기여한 기업 9곳을 선정,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여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한 '2022 후원 감사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올 한 해도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해왔다. 올 초 LG유플러스는 국방부와 함께 'U+초등나라 12주 챌린지'를 전개했다. 이는 군 자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가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으로, 군 자녀 438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교육 지원을 받았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해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12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 아동들의 책 읽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U+희망도서관'의 건립에도 힘써왔다. LG유플러스가 사회복지전문단체 '하트하트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U+희망도서관은 전국 맹학교 도서관에
[FETV=최명진 기자] KT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벤처를 대상으로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해 성장을 지원하는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의 최종 성과공유회를 21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해 총 6개 기업에 6억 원의 조건 없는 사업지원금을 제공하고, 해당 기업이 보유한 기술, 서비스를 고도화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KT의 미래 기술을 활용해 기술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최종성과공유회에는 KT ESG경영추진실 김무성 실장,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송경용 이사장,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등이 참석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6개 기업을 격려했다. 최종 우수 기업으로 선발된 언어발전소, 딥비전스에는 우수상 시상 및 추가 사업 실현 자금을 상금으로 수여됐다. 또 스타트업 투자 설명회 형식(IR 데모데이)으로 6개 기업이 지난 1년여간의 사업 성과를 직접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초청된 외부 투자기관 심사역들은 각 기업들의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점검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21일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대상 10편과 특별상 40편을 발표했다. 우수 브런치북을 종이책으로 출판하는 공모전으로, 스타작가의 등용문이 되며 예비 작가들의 관심이 날로 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차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역대 최다 작품이 응모됐다. 카카오와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0회를 맞아 수상 규모와 혜택을 대폭 늘렸다. 더 많은 브런치 작가들에 출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상작을 50편으로 확대하고, 지원상금 및 특별상 출간 지원금을 총 2.3억 원으로 늘렸다. 또한 카카오는 출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특별상 파트너 출판사에 각각 350만원의 출간 지원금을 전달한다. 이들은 5인 이하 소규모 출판사로, 카카오는 우수한 창작자와 역량 있는 중소 출판사를 이어주고 양질의 작품들이 출판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회차에는 역대 최다인 8150여 편의 작품이 응모돼 출판 프로젝트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지난해 진행한 9회차 대비 40% 증가한 수치다. 응모 작품 수가
[FETV=최명진 기자] KT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지니 TV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KT IPTV 서비스 지니 TV는 21일부터 26일까지 ‘지니 TV가 주는 선물 받~지니!’라는 이벤트로 고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줄 계획이다. 데시벨, 공조2, 한산 등의 최신∙인기 영화 100편 중 1편이상을 구매하고 리모컨으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홈파티 먹거리를 경품으로 준다. 경품은 ‘투썸플레이스 윈터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300개)’, ‘도미노 피자 포테이토(오리지널)L+콜라 1.25L(300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200개)’, TV쿠폰 5천원권(200개)로 총 1000명에게 제공한다. 지니 TV의 ‘키즈랜드’에서는 산타를 기다리는 영유아들을 위해 20일부터 26일까지 ‘키즈랜드 크리스마스 럭키백 선물 대잔치’를 준비했다. 키즈랜드 VOD 콘텐츠를 시청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룰루팝, 핑크퐁 자전거 인형, 주니토니 인형, 베이비버스 인형, 도서(랜덤) 중에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선물을 준다. 또한 키즈랜드에서는 23일부터 29일까지 키즈 콘텐츠의 극장판을 무료로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