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선물용 항공권인 ‘기프티켓’ 판매를 국제선까지 확대한다고 25일 전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기프티켓을 25일 오후 6시부터 4월7일까지 판매한다. 제주항공의 선물용 기프티콘인 기프티켓은 탑승인원 및 날짜의 제약을 받지 않아 유효기간동안 누구든 원하는 날짜에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항공권이다. 기프티켓 수령 후 인증번호를 통해 제주항공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모바일 앱/웹) 마이페이지에 ‘기프티켓’을 등록하고 항공권 예매 진행 시 쿠폰으로 적용해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구매 후 최초 등록 유효기간은 3개월(93일)이다. 이는 3개월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고 등록 후에 18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한 번 등록된 기프티켓은 사용여부와 관계 없이 180일이 지나면 사용 처리 된다. 자세한 이용약관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비수기 왕복 운임 기준 ▲일본 전 노선 14만9000원 ▲홍콩, 대만, 마카오 노선 19만9000원 ▲괌, 사이판 노선 29만9000원 ▲동남아 전노선 27만9000원부터 판매하고, 성수기에도 사용 가능한 항공권은 ▲일본 전 노선 29만9000원 ▲홍콩, 대만, 마카오 노선 34만9000
[FETV=김현호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자동차 운반선(PCTC, Pure Car and Truck Carrier)을 이용한 대형 중량화물(브레이크 벌크·Break-Bulk) 사업을 육성해 해상운송 비(非)계열 매출 다변화에 속도를 더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기업의 운송 의뢰를 받아 화력/풍력 발전설비를 미국 볼티모어, 독일 브레머하펜 등지로 해상운송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화주는 화물의 적시 운송을 위해 선복 수급 상황이 어려운 컨테이너선 대신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선을 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피트 컨테이너 370기 분량 규모의 발전설비를 비구동화물 선적에 필요한 장비인 ‘롤 트레일러’를 통해 자동차 운반선에 실어 총 4회에 걸쳐 운송했다. 브레이크 벌크 화물이란 컨테이너와 같은 용기에 적재되지 않고 개품(個品)으로 선적되는 화물(貨物)을 말한다. 산업 및 발전설비, 전동차, 철강제품뿐만 아니라 건설 및 광산 장비 등을 다양하게 아우른다. 화물 크기와 종류 등 계약 조건에 따라 컨테이너선, 자동차 운반선, 벌크선 등 다양한 선박을 통해 운송된다.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운송한 글로벌 브레이크 벌크 화주 물량만 해도 20피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국제선 관광비행 운항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4월4일부터 18일, 25일 총 3회 운항할 예정이며 11일을 제외한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30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한다. 해당 항공편은 대구와 부산을 거쳐 대한해협 상공을 선회 후 오후 2시30분에 다시 인천으로 돌아온다. 해당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웹, 앱을 통해 총액 운임 기준 최저 10만8000원부터 판매된다. 먼저 진에어는 하나카드와 함께 운임 할인 등 최대 7만8000원 상당의 혜택을 마련했다. 하나카드로 결제 시 3만8000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총액 운임 7만원부터 예매할 수 있고 탑승 당일 관광비행 탑승권과 하나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는 인천공항 엔제리너스에서 아메리카노 2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여기에 탑승객들을 위해 다양한 기내 이벤트와 면세품 쇼핑 지원 혜택도 준비했다.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기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가 깜짝 콘서트를 펼치고 간단한 게임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과 모형 항공기 등을 증정한다. 또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주요 면세점과 함께 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진에어 탑승객
[FETV=김현호 기자] HMM은 24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전환사채(CB)를 전액 조기상환 한다고 24일 밝혔다. 전환사채(CB)는 일정한 조건에 따라 사전에 정해놓은 주식 전환가격보다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전환해 평가 차익을 내고 주가가 내릴 경우 확정 금리만 받는 채권이다. HMM은 지난해 12월, 만기 5년의 240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했다. 당시 발행조건으로 중도상환청구권을 포함했으며 발행 한 달 이후 보통주 종가가 15거래일 연속 전환가액(1만2850원)의 150%(1만9275원)를 초과할 경우 발행회사가 중도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HMM의 주가는 지난해 CB 발행 공시 이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상승 중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808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최근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2척이 조기 투입되는 등 상반기까지 총 8척이 인수 될 예정이다. 현재 주가는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23일 기준, 2만8450원으로 마감해 중도상환청구권행사 요건을 갖추게 됐다. HMM의 중도상환청구권 행사 공고 후 투자자들은 2주간(03.24~04.05) 중도상환에 앞서 주식전환청구권 행사가 가능하다. 채권자가 해당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인터파크투어와 손잡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추석연휴에 이용 가능한 해외여행 전세 항공권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은 소비자가 구매를 원하는 상품의 펀딩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상품 모집 인원을 달성하면 최종 결제 후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구조다. 항공업계에서 처음 진행되는 이번 펀딩은 하반기 코로나 안정화 기대와 소비자 여행심리 회복에 맞춰 있다. 펀딩 대상은 추석연휴 기간 전세기를 이용하는 왕복 항공권이다. 대상 노선은 대만·사이판·괌·푸꾸옥·보홀·다낭 등 6개 노선이며 각 지역별 펀딩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펀딩 기간은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4월5일까지이며 와디즈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왕복총액운임 기준 47만8000원부터 79만8000원까지 노선별로 차이가 있으며 과거 추석연휴기간의 평균운임과 비교하면 30~50%정도 저렴하다.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발시점까지 운항노선 간 자가격리 미해제 및 코로나 특수상황으로 운항이 어려울 시 100% 환불이 가능하다는 장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새봄을 맞아 국내항공 여행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먼저 ‘제주 노선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부터 5월16일 사이 ▲김포-제주 ▲여수-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이다. 특가항공권은 편도 총액기준 최저 2만7100원으로 28일까지 구매가능하다. 이어 국내선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구매시 사용한 마일리지의 20%를 다시 되돌려 주는 ‘마일리지 페이백 이벤트’도 실시한다. 예를들어 김포-제주 왕복구간을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매시 1만 마일을 차감하게 되는데 탑승을 완료할 경우 2000마일을 다시 돌려받게 된다. 홈페이지 이벤트에 응모한 후 8일부터 4월16일까지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하고 3월10일부터 4월30일까지 탑승한 고객 대상이다. 페이백 마일리지는 5월14일에 일괄 적립되며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일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0%~100% 마일리지를 돌려준다. 마지막으로 15일부터 5월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국내선을 탑승한 아시아나클럽 회원 중 최다 탑승한 고객 10명을 선정해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1매 증정하는 국내선 탑승왕 도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보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4월에도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5편 추가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4월 매주 토요일인 4월3일, 10일, 17일, 24일(2회),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 상공을 선회하고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편을 운항한다. 해당 항공편은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며 탑승시에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 8만9000원부터 판매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웹에서 22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해당 항공편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편당 114석만 판매되며 예약시 사전좌석 지정이 불가해 인천공항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이 지정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12일 국내 최초로 무착륙 관광비행을 시작해 운항편을 3월까지 총 14편의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 항공편을 운영한 바 있다. 무착륙 관광비행의 개념이 다소 생소한 시기였던 운항 첫 달의 평균 탑승률은 37.9%였으나 올해 3월 기준으로 평균 92.1%까지 늘어났다.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의 1인당 면세한도는 600달러, 구매한도는 5000달러로 시내 면세점 및 온라인 면세점, 온
[FETV=김현호 기자] HMM은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 ‘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가 국내 화물을 싣고 22일 부산항에서 첫 출항한다고 밝혔다. ‘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선박으로 2018년 9월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8척의 1만6000TEU급 선박 중 첫 번째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기존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예정이었으나 국내 화물을 적기에 운송 지원하기 위해 1호선 ‘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와 2호선 ‘HMM Gaon(에이치엠엠 가온)호’ 등 2척이 이달에 조기에 투입된다. 선박명인 ‘Nuri(누리)’는 ‘온 세상에 뜻을 펼치다’라는 순우리말로 임직원 대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으며 1만6000TEU급 8척 모두 쉽게 발음할 수 있고 아름다운 순우리말 한글로 지어져 대한민국 홍보대사의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는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멤버사들과 함께 공동운항을 하고 있는 북구주 항로 FE4(Far East Europe4)에 투입됐다. ‘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가 FE4(Far Ea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은 임직원의 헌혈 참여로 모은 헌혈증 40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한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22일 기준 일일 혈액보유량은 적정혈액보유량(5일분)에 못 미치는 4.1인분으로 혈액수급위기 ‘관심’ 단계에 머물러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개인 및 단체 헌혈이 급감하며 혈액보유량은 작년부터 계속 부족한 상황이다. CJ대한통운은 지역사회 혈액부족 위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전국 임직원의 헌혈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가까운 헌혈의집에서 헌혈한 후 사내 사회공헌활동 사이트를 통해 헌혈증을 인증하는 형태로 헌혈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에는 헌혈 캠페인도 기획하고 있다. 4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희망나눔 헌혈’ 봉사활동을 시행해 본사 임직원들과 함께 단체 헌혈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개인 헌혈 환경을 갖춘 ‘프라이빗 헌혈 기프트카’에서 진행된다.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 그리고 난치성 질환을 투병중인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28일까지 모바일 앱 전용 국내선 랜덤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진에어는 이벤트 기간 동안 국내선 항공권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사전좌석지정 또는 초과수하물 등의 부가서비스 할인 쿠폰을 매일 랜덤으로 지급한다. 발급된 쿠폰은 당일에 사용해야 하며, 한 아이디 당 하루에 한 번씩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진에어 회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에서만 진행되며,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프로모션 페이지에 접속해 쿠폰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된다. 해당 쿠폰은 19일부터 4월30일 사이 운항하는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5만원 이상일 때 적용 가능하다. 추가로 항공권 특가 알림 서비스 ‘플레이윙즈’ 앱 전용 혜택도 마련했다. 해당 앱을 통해 진에어 국내선 항공권을 예매하면 항공 운임 2천원 추가 할인이 주어진다. 진에어 관계자는 “모바일 앱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3~4월 사이에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가서비스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