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 최수연 대표가 10일 샌프란시스코 레드우드시티에 위치한 포시마크 오피스에서 상견례 및 사내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포시마크 임직원 800여 명이 오프라인뿐 아니라 미국 각 도시와 호주, 인도 등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의 철학과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인수 이후 비전 및 통합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웹툰부터 블로그까지 수많은 창업자와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는 생태계를 만들었고, 포시마크는 다양한 셀러들이 모여있는 플랫폼인 만큼, 다양성이라는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라며, “포시마크가 그동안 쌓아온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네이버와 협업해 나간다면, 네이버의 기술·사업 시너지가 더해져 ‘원 팀’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시마크 임직원과 통합 이후 계획과 사업 전략, 기업 문화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졌으며, 네이버 스마트렌즈 기술이 적용된 포시 렌즈를 시연하기도 했다. 한편 네이버는 당초 예정된 일정에 맞춰 지난 1월 6일(미국 현지 시간으로 1월 5일) 포시마크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가 출시 5개월여만에 300여 회선을 돌파하며 기업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0일 밝혔다.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는 하나의 회선으로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는 기업용 솔루션으로, 클라우드마다 별도 전용회선을 구축·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유지·보수를 위한 전문 IT 인력 비용도 절감 가능하다. 또한 다수의 클라우드를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난 12월 말 기준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의 가입 고객은 60여개사, 회선 수는 300여개를 넘어서며, 솔루션을 출시한 2022년 7월 대비 130%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기존 단일 클라우드 연결 회선 수 대비 약 두배 가파른 증가세다. 최근 기업이나 기관의 전산실에 물리적인 서버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구축형 방식과 확장성 및 접근성이 용이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함께 이용하려는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베리파이드 마켓 리서치는 전세계 멀티 클라우드 관리 시장 규모가 2020년 22억 5010만달러에서 2028년 약 8배인 192억 달러 이상이 될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은 노키아와 함께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을 상용망에 설치, 필드 시험을 통해 안정적인 5G 서비스 속도 및 커버리지 성능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SKT와 노키아는 작년 초 5G 64 TRx 장비와 연동된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국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오픈랜 기지국 연구를 함께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상용망에 설치하여 5G 성능을 실증했다. 양사는 향후 오픈랜 기지국으로 5G 성능을 높이기 위한 연구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SKT와 노키아는 트래픽 자동 최적화가 가능한 지능형 기지국 제어장치 개발/검증에도 성공했다. 양사는 기지국간에 트래픽을 분산하는 기술과 서비스 종류에 따라 패킷 지연시간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개발해 지능형 기지국 제어장치에 적용함으로써 5G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기지국 제어장치는 기지국별로 동시 접속자 수, 트래픽 규모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해서 부하가 큰 기지국의 트래픽을 인접 기지국으로 분산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활용하면 대형 경기장·공연장 등 일시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공간의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
[FETV=최명진 기자]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가 우리 지역에서 나고 자란 특산물로 설을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을 마련했다. 고물가 상황에서 실속 있는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지역 농가 판로 개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헬로비전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를 통해 전국 우수 농특산물과 설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설맞이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횡성한우 꽃등심+불고기+국거리 3종 △상주 곶감 △부산 기장 미역 등 강원도와 경상도, 부산 기장군 등 지역별 특색이 담긴 상품 180여 개를 준비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상품들로, 오는 16일(월)까지 최대 52%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제철장터>는 예년보다 빠른 명절에 맞춰 여러 수요층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TV 커머스 방송에는 설 연휴 기간 가족이 함께 먹거나 기력 보충을 할 수 있는 제철 먹거리를 중심으로 편성했으며, 온라인몰에는 합리적이면서도 정성이 담긴 선물세트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방송은
[FETV=최명진 기자] 우리 지역 현안과 이슈를 짚어보는 LG헬로비전의 지역 밀착 TV토크쇼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다.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로컬 이슈를 심도있게 분석하고 해법을 찾아 케이블TV의 핵심 가치인 ‘지역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헬로비전은 8일 지역 밀착형 대담 프로그램 헬로 이슈토크가 새로운 1년 프로젝트에 나섰다고 밝혔다. 헬로 이슈토크는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된 LG헬로비전 지역채널 대표 대담 프로그램으로, 우리 지역의 크고 작은 이슈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속 시원하게 풀어보기 위해 기획됐다. <헬로 이슈토크>는 매주 3회 수도권, 부산, 강원, 대구·경북, 경남, 전라, 충남 등 7개 방송 권역별로 진행된다. 매주 총 21개 대담이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해 일 년 동안 전체 방송 권역에서 다룬 지역 이슈를 모두 합치면 천여 개에 달한다. 중학교 드론 동아리 성과 같은 소소한 소식부터 지방대 위기 대책까지 매회 다른 주제로 지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의 이슈를 다뤘다. 지자체장 지방의회 의원과 청년 농부, 시민단체 회원 등 출연한 패널도 다양하다. LG헬로비전은 헬로 이슈토크에서 더욱 깊이
[FETV=최명진 기자] 설날 맞이 역대급 할인 혜택을 위해 카카오톡 쇼핑하기와 카카오 쇼핑라이브가 만났다.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설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쇼핑 하이라이트’를 오는 15일까지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진행한다. 쇼핑 하이라이트는 신선∙가공식품, 뷰티∙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일주일간 매일 다른 테마로 운영된다. 매일 오후 5시부터 79시간동안 각 테마별 대표 브랜드와 상품을 특별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톡딜’을 진행한다. 또한 연관 상품 및 브랜드 제품들도 특가로 제공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와의 협업으로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쇼핑라이브 방송도 마련했다. 매일 오후 7시 또는 8시 30분에 대표 브랜드의 쇼핑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유명 인플루언서가 출연해 재밌는 입담으로 상품 정보와 활용 꿀팁도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 상품 구매 시 추가 사은품도 증정해 재미와 정보, 혜택까지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테마별 최대 15% 할인(최대 3만원) 쿠폰과 카카오톡 쇼핑하기 첫 구매자 대상 50% 할인(최대 5천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카
[FETV=최명진 기자]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네이버의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이 지방자치단체 등의 재난 문자를 기반으로 전화 수신 가구의 피해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목적성 안부 대화 기능을 도입했다. 클로바 케어콜은 ‘기상 재난’ 주제의 목적성 대화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으며, 향후 다양한 재난 알림 및 돌봄 공지 안내로도 목적성 대화 주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시작한 기상 재난 안부 대화는 클로바 케어콜이 전화를 거는 시점에 한파, 대설, 폭염, 호우 등 기상 재난 상황이 발생하여 재난 문자가 발송된 경우, 해당 기상 상황을 반영한 목적성 안부 대화를 일상 안부 대화의 맥락 안에서 자연스럽게 수행하는 방식이다. 높은 대화 만족도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더욱 적극적인 답변을 유도하는 ‘자연스러운 목적성 대화’를 위해, 클로바 케어콜에는 자체 개발한 ‘목적형 자유 대화’ 기술이 적용됐다.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반 자유 대화에 목적성 대화를 더한 신기술로, 대화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지하면서 재난 공지 및 안전 수칙 안내, 피해 사실 확인과 같은 특정 업무를 수행하는 목적형 대화도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예를 들어,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기업가치 12억 달러로 북미 1위 C2C 패션 플랫폼 포시마크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는 포시마크 인수와 관련, 미국 현지 시간 기준으로 11월 18일 미국내 기업결합신고 승인을, 이후 12월 27일 포시마크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각각 당초 예정되었던 기한 내에 받았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이번 M&A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Proton Parent를 통해 포시마크의 인수 절차를 미국 현지 시간 기준으로 1월 5일에 최종 완료했다. 포시마크 총 인수가격은 기업가치 약 12억 달러, 한화 약 1조 5000억원로 평가되며, 인수 종결 후, 포시마크의 가용 현금에 대한 댓가를 포함한 Proton Parent의 주식 취득 댓가는 13억 1000만 달러, 한화로 약 1조 6700억원임을 공시했다. 이로써, 북미 1위 C2C 패션 플랫폼인 포시마크는 네이버의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인수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포시마크는 현지시간으로 5일 나스닥 상장을 철회했다. 포시마크 인수 완료를 기점으로, 네이버는 포시마크 구성원들과 인수 후 통합, 화학적결합에 집중할 예정이다. 현재 테스트 중인 스마트렌즈, 라이브커머스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5일 지난해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 차원에서 카카오톡 일반 이용자에게 이모티콘 등의 지급을 시작했다. 카카오는 5일 오전부터 카카오톡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음 패키지’라는 이름의 특별 페이지를 오픈, 무료 이모티콘 3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제공 이모티콘 중 '춘식이는 프렌즈2'는 영구 사용할 수 있고 나머지 2종은 사용 기간이 90일로 제한된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감사 쿠폰 2종과 함께 카카오 데이터 관리 서비스 ‘톡서랍 플러스’ 100GB 1개월 이용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톡서랍 플러스의 경우 사용 안정성을 고려해 우선 300만 명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이용자 수요에 따라 향후 추가 지급을 검토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마음 보고서에는 지난해 10월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 상황과 복구 시점, 장애에 대한 원인과 배경을 담았다. 이와 더불어 재발 방지를 위해 ▲인프라 전문조직 세팅 ▲내부 위기 대응 매뉴얼 구축 ▲카카오 자체 데이터센터 보완 ▲인프라 영역에 지난 5년 대비 3배 이상 투자 등 총 4가지의 대책을 언급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의 스트리밍 서비스 NOW.(이하 나우)가 ‘멀티뷰’ 기능을 처음으로 적용한 ‘NOW 멀티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번째 아티스트는 신인 걸그룹 뉴진스(NewJeans)로, 신곡 ‘OMG’의 퍼포먼스 무대가 오늘 오후 6시 ‘NOW 멀티뷰: NewJeans’에서 단독으로 공개된다. ‘NOW 멀티뷰’는 ▲전체 무대를 볼 수 있는 ‘메인 뷰’ ▲각 멤버에 포커스를 맞춘 ‘멤버별 뷰’ 등 다양한 앵글을 동시에 제공해, 이용자가 원하는 뷰를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멀티뷰 기능을 활용해 화면을 실시간으로 전환하며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를 더욱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여러 카메라가 제공하는 영상을 오차 없이 동기화하고, 각 영상이 끊김 없이 전환되도록 지원하는 기술로 멀티뷰 기능을 구현했다. 멀티뷰 기능을 통해 팬들은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를 원하는 앵글별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좋아하는 멤버의 모습도 좀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주로 그룹으로 이루어진 K-POP 아티스트의 특성상, 팬들은 지금까지 아티스트의 메인 무대와 멤버별 직캠 영상을 별도로 시청하곤 했다. 'NOW 멀티뷰'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