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은 국내 로봇제조 선두 업체인 두산로보틱스와 함께 무인 커피로봇 서비스인 ‘AI바리스타로봇’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AI바리스타로봇은 두산로보틱스의 앞선 로봇 제조 및 서비스 역량에 SKT의 다양한 빅테크 기술(AI, 빅데이터, 보안)을 결합한 무인 커피로봇 서비스로, 커피, 에이드 등 20여종의 다양한 음료를 제조할 수 있다. SKT의 AI 바리스타로봇은 SKT의 AI, 빅데이터 솔루션 및 보안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을 통해 점주의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SKT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메뉴별/지점별 매출현황, 원재료 소모, 기기상태 등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알람으로 알려주고, 커피류, 에이드류, 우유류 등 고객이 원하는 항목별 제조현황 분석 자료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점주는 무인 운영에 따른 불편함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매장 관리 부담없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등 운영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KT의 AI 바리스타로봇은 기존 커피로봇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다양한 고객의 취향에 맞는 맞춤 커피맛 추출이 가능토
[FETV=박제성 기자] 지난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U+) 의 합산 영업이익이 4조원 돌파를 예고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통 3사의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망치(컨센서스)는 4조41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4조380억원 대비 9.26% 증가한 수치다. 이 전망치라면 2년 연속 4조원을 넘어선다. 통신사별로 SK텔레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6615억원, KT는 1조7329억원, LG유플러스는 1조177억원으로 예상한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9.77%, 3.65%, 3.95%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특히 사상 첫 영업이익 '1조원 클럽'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같은 이통 3사의 초대박 실적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큰 5G 요금제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5G 가입자는 LTE 대비 ARPU가 약 1.5배 정도 높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5G 비중은 약 57%로 이미 과반수를 넘었다. 마케팅비와 설비투자(카펙스)도 안정화 단계로 전환된 것도 초대박 실적에 기여했다. 신한투자증권 김아람 연구원은 "마케팅비는 지속해서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며 "3사 모두 가입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비 투자를 하기보다
[FETV=박제성 기자] SK텔레콤은 성장형 AI(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에 오래된 정보를 기억, 대화에 활용할 수 있는 '장기기억' 기술을 2월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장기기억 기술을 장착하면 이용자가 에이닷과 오래전에 대화했던 내용 중 중요한 정보를 별도 메모리에 저장해두고, 사람이 마치 뇌 속에서 오래된 기억을 끄집어내듯 대화 중에 활용할 수 있다. 사진과 텍스트 등 복합적인 정보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멀티모달 서비스도 에이닷에 장착한다. 기존 초거대 AI가 주로 언어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라면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이외에 음성, 이미지, 제스처, 생체 신호 등 여러 방식의 데이터를 인간처럼 종합 추론하고 의사소통까지 할 수 있는 AI 기술이다. SKT는 연초부터 AI 기술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 같은 행보에 나섰다고 한다. SKT는 국내 최초로 초거대 언어 모델인 GPT-3의 한국어 버전을 상용화한 에이닷 서비스를 론칭한 데 이어,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 중이다. 현재까지 별도 설치가 필요 없는 'A.게임', 이용자의 시청 이력과 선호도 기반으로 추천 채널을 제공하는 'A.tv', AI가 알아서 사진 편집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2023년 설 연휴를 맞아 자사의 IPTV인 'U+tv'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다양한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프티콘 증정 프로모션, 최신작 할인, 독점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최신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3편 이상 구매 시 토이저러스 1만원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애니메이션은 총 13편으로, <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2: 원더스타 콘서트 대작전> 등 지난해 어린이 관객들의 동심을 사로잡은 작품들이 포함됐다. 또한 U+tv 고객은 설 연휴기간동안 최신 영화 100편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할인 프로모션 대상 영화로는 <탑건: 매버릭>, <육사오>, <블랙 아담> 등 2022년 인기영화 100편이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요금제 이상을 이용중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에 힘쓰고 있는 소방대원과 경찰, 자원봉사자를 위해 휴대폰 무료충전 및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화재 진압 현장 인근에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대여소와 긴급 충전포스트를 설치했다. 향후 대피소에 모인 주민들이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라우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이 설을 맞아 유머형 콘텐츠인 ‘주현영의 새해 배송링’과 설 관련 덕담 등이 담긴 69종의 새해맞이 ‘V컬러링’을 내놨다고 20일 밝혔다. ‘주현영의 새해 배송링’은 인기 배우 주현영이 택배 기사로 등장해 배송품인 ‘나이’를 들고 집을 방문하는 설정의 유머형 콘텐츠이다. 또 디지털콘텐츠 및 캐릭터 라이선스 기업인 코글플래닛의 ‘설 V 컬러링’은 자연 풍경이나, 일러스트를 활용해 신년∙설 관련 덕담이나 행운을 기원하는 문구를 담은 영상 컬러링이다. ‘V컬러링’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설특집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SKT는 24일까지 인스타그램 설 특집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 달기 등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들 중 30명을 추첨해 GS25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인스타그램내에서 ‘V컬러링’을 검색하거나 모바일 웹 ‘V 컬러링’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V 컬러링’은 나에게 전화를 건 상대방(발신자)에게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내가 미리 설정해 둔 영상을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로 이통 3사 고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V 컬러링’ 앱(App.)에서 1만 5천여 개의 유·무료 영상이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은 설연휴 기간 보이스피싱과 스팸·스미싱 사기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고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대출이 필요한 가장 등 40~50대를 타겟으로 한 대출사기형 피해사례 및 검찰/금감원 등 정부 기관을 사칭한 피해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찰청은 이러한 보이스피싱, 스팸·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10계명을 만들어 사전에 사기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대응법을 공유했다. SKT는 갈수록 고도화·지능화하는 보이스피싱과 스팸 메시지 및 스미싱 범죄의 사전 차단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2021년 3월부터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의심 번호의 통화를 발신 차단하고 있으며,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메시지 필터링 시스템도 운용하고 있다. SKT는 이를 통해 ‘22년 한해 동안10만 4990건(전년 대비 3.2배 증가)의 보이스피싱 전화를 차단하고, 범죄 번호로의 7만 2800여명의 고객 발신을 차단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측정 산식으로 환산 시 약 846억 원의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또 AI 기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약 6억 5천만 건의 문자 스팸,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023년 설 연휴를 맞이해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정주행하기 좋은 신작과 추천작을 준비했다. 여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전개하여 이용자들에게 감상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설 연휴에 걸맞게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그려낸 작품부터 강렬한 몰입감으로 명절을 순삭시킬 통쾌한 액션, 짜릿한 로맨스 등 60여 개 웹툰, 웹소설을 대거 선보일 계획으로 관심을 모은다. 먼저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설 맞이 특급 신작’과 ‘정주행 랭킹전’이 진행된다. 신년에 첫 선을 보이는 주요 신작으로 웹툰 ‘여주인공이 나를 새언니로 점찍었다’, ‘마신은 평화롭게 살고 싶다’,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 딸이 되었다’, 웹소설 ‘이 악녀를 살려보겠습니다’, ‘사령왕 카르나크’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17개 작품을 준비했다. 여기에 이벤트를 통해 추천 신작을 감상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5천 캐시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신작 라인업 중 특히 ‘사령왕 카르나크’는 ‘이계 검왕 생존기’로도 유명한 1세대 판타지 소설 작가 임경배 작가의 신작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죽음을 지배하는 절대자가 되었지만 허무와 권태에
[FETV=최명진 기자] KT가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민관이 함께 제공한 빅데이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경영 및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KT와 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위해 KT와 서울시는 점포별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할 대학생 팀을 모집한 후, 선정된 학생들에게 마케팅과 빅데이터 분석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학생들은 점포 현장 점검과 점주 인터뷰 등의 과정을 거쳐 빅데이터를 활용해 본격적인 마케팅 및 경영 컨설팅을 제공했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KT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잘나가게’ 플랫폼, 그리고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를 컨설팅에 활용했다. ‘잘나가게’는 기지국 신호 등 KT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권 별 분석과 영업 팁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며,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는 서울시가 확보한 상권 빅데이터를 토대로 100여개의 생활밀접 업종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자사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스포츠 팬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출시 3개월만에 누적 이용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3.0 플랫폼 사업 전략 일환으로, 자사 대표 놀이 플랫폼인 스포키를 통해 스포츠 시즌과 비시즌 관계없이 1년 내내 고객에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키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당구 등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 인기 유튜브와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종목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모든 콘텐츠에는 이용자간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스포키톡’ 기능도 지원된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스포키는 출시 3개월만에 누적 사용자 수 520만명, 누적 방문 건수 1,150만건을 기록했다. ‘스포키톡’ 댓글 수도 20만건을 넘어섰다. 특히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2022 카타르관’을 신설하고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300만명의 이용자가 스포키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월 3일 열린 한국-포르투갈 경기에는 약 30만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