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연임에 도전 중인 구현모 KT 대표가 예정 중인 기업 설명회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등의 일정을 모두 소화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초 국민연금의 연임 반대 등에 따라 외부 일정을 취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경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 대표는 오는 9일 열리는 KT의 컨퍼런스콜을 대신할 기업설명회 '코퍼레이트 데이'에 참석해 회사 실적과 사업 방향 등을 설명한다. KT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5% 증가한 1조7329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대표는 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7일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도 참석해 기업 간 협력과 관련한 ‘협업을 위한 시간인가’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구 대표는 지난달 외국 기업인 중에서는 처음으로 몽골 국가 최고기술경영자로 위촉되기도 했다.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디도스(DDoS)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 위기관리TF를 가동하고, 신속한 서비스 복구와 함께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는 공격에 대한 방어체계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디도스 공격에 따른 고객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CEO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부문장/CTO/CR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위기대응 상황실을 구성했다. 본사인 용산사옥에 구축한 전사 위기대응 상황실에서는 CEO가 마곡, 안양 등 전국 주요 통신국사를 총괄 지휘하면서 실시간으로 각 현장 조직을 통해 고객불편 관련 현안과 기술적 조치 등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디도스 공격 등 유사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상 대응 체계를 갖췄다. 상암·마곡사옥에는 200여명의 네트워크부문 관제 및 운용, 정보보호 인력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디도스 공격이 발생할 경우 공격 차단 및 트래픽 우회 등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4일 디도스로 추정되는 대용량트래픽이 16시57분~17시40분, 18시7분~18시23분에 발생됐다고 밝혔다. 지역에 따라 서비스 장애가 있었으나, 순차 복구됐다. LG유플러스
[FETV=최명진 기자] 미래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 등 신기술 분야 실무 역량을 보유한 이른바 디지털 인재 육성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 산업 영역에 걸쳐 디지털 인재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앞서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목표를 밝히고 이달 초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출범해 국가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첨단 기술 전문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나섰다.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KT가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청소년 AI 인재양성 협력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KT는 서울 지역 인공지능 고등학교에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도입 △고교학점제 운영 협력 △교원 대상 AI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미래형 직업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분야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서울디지텍고, 선린인터넷고 등을 인공지능고등학교로 선정해 지원 중이다. 현재 미림여자정보과학고, 서울로봇고와 같은 마이스터고를 비롯해 총 10곳의 인공지능 고등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각 학교들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통신사업의 고른 성장과 신사업을 바탕으로 서비스 매출 4% 성장을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개선된 5G 보급률을 통해 통신 사업과 함께 루틴 플랫폼과 콘텐츠 브랜드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보인다. 여명희 최고재무책임자는 3일 진행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도 LG유플러스는 기업 가치와 주주 이익을 제고하고 ESG 측면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매출은 0.4% 늘어난 13조9천60억원, 영업이익은 1조8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첫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 모바일 사업과 기업인프라 사업 성장을 호실적의 원인으로 꼽았다. 여 CFO는 "연중 시행해온 비용 효율화와 이번 4분기에는 일회성 비용이 없었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사업 부문의 4분기 성과에 대해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인프라담당은 "고가치 이용자 증가로 인해 기본적인 매출이 증가했다.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인한 로밍 완화 기조가 영향"이라며, "올해는 연중 누적된 고가치 이용자로 인한 효과는 물론 알뜰폰(MV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지난해 매출 8조원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오히려 감소하는 역성장이 나타났다. 이에 네이버는 역성장을 방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는 2022년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2조 2717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3365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0.6% 증가한 8조 220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6% 줄어든 1조 3047억원을 기록했다. 김남선 네이버 CFO는 3일 진행한 2022년 결산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중 서치플랫폼과 커머스에서 통합 1조7893억원을 기여했다. 핀테크 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961억원”이라며, “다만 콘텐츠 부문은 3700억원, 클라우드 및 기타 부문은 2000억원의 영업 적자를 냈다”고 전했다. 이어 "역성장 방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콘텐츠와 클라우드 부문 적자 해소를 위해 노력하면 전사 마진율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연내에 공개할 서치GTP에 대해 “네이버 검색에 직접 적용시키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2년 연간 매출 13조 9060억원, 서비스수익 11조 4106억원, 영업이익 1조 81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2021년에 비해 0.4% 늘었으며 영업수익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은 3.1% 상승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유무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 입어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2022년 4분기 기준 매출은 3조 61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서비스수익은 2조 9458억원으로 4.2%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1% 증가한 2866억원이다. 연간 기준 마케팅 비용은 전년 대비 0.4% 감소한 2조 2766억원으로 안정화 기조를 이어갔으며 서비스 수익 대비 마케팅 비용 비중은 21.6%로 전년 대비 0.8%p 감소했다. CAPEX는 2021년에 비해 3.2% 증가한 2조 4204억원을 집행했다. 연간 기준 모바일 수익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6조 1832억원을 달성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무선서비스수익도 2.4% 성장한 5조 8309억원을 기록했다. MNO와 MVNO 가입자 증가와 5G 보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3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2년 4분기 매출 2조 2717억원, 영업이익 3365억원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8%, 전분기 대비 10.4% 성장한 2조 2717억원이다.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2%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1.9% 증가한 336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조정 EBITDA는 전년동기 대비 0.6%, 전분기 대비 4.9% 증가한 4866억원을 기록했다. 또, 2022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8조 2201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5.8% 감소한 1조 8028억이다. 2022년 당기순이익은 2021년 1분기 라인과 Z홀딩스의 경영통합으로 A홀딩스 및 라인 공동보유투자주식 공정가치 15조원이 현금유출입이 수반되지 않는 회계상 이익이 반영된 영향으로, 전년 대비 96% 감소한 6640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164억원 ▲커머스 4868억원 ▲핀테크 3199억원 ▲콘텐츠 4375억원 ▲클라우드 1111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거시환경 긴축 등 영향 속, 전년동기 대비 2.3%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MZ소통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에서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 팝업스토어 ‘일상비일상의틈byU+ x 갤럭시 S23 Series 팝업 Fill & FEEL the Arcad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틈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 9월 서울 강남대로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자 소통커뮤니티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선넘는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전사 캠페인인 ‘Why Not’ 활동의 일환으로 틈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MZ고객들이 일상의 컬러와 에너지를 채워갈 수 있도록 색다른 팝아트를 활용한 사진촬영 스팟과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틈의 1층에 들어오면 기안84의 팝아트 작품 <욕망의 자화상(2022)>을 만날 수 있으며, 리빙샵 공간에서는 상자 속에 숨겨진 디바이스를 삼성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활용해 찾아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팝아트 소품으로 꾸며진 브런치 카페테리아와 마치 인피니티풀 수영장에서 서울의 도심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루프탑 섹션에서는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한화 건설부문과 손잡고 경기도 안산시에 도서관을 공동 설립했다. 카카오는 지난 1일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안산평화의집에서 안산시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안산평화의집 김경순 원장, 카카오 오지훈 자산개발실장, 한화 박세영 건축사업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레나 도서관 102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레나 도서관 조성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도서를 기부해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는 것으로 한화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 첨단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건설을 진행 중으로, 안산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조성 금액의 절반을 후원해 102호점 설립에 공동 참여했다. 포레나 도서관이 들어선 안산평화의집은 발달 장애인 생활시설로 입주자들에게 일상생활훈련과 직업체험훈련 등을 진행하고 사회적 자립과 의료서비스, 영양급식, 교육 프로그램, 사회심리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양사는 안산평화의집 지상 1층의 휴게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돋보이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안산평화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은 스타벅스, BMW 코리아와 삼성 갤럭시 S23/S23 울트라의 특별한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 2월 7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선보이는 ‘갤럭시S23, S23 울트라 스타벅스 에디션’은 스타벅스의 상징인 ‘별’을 디자인 모티브로 하여 새로운 시작과 염원을 응원하는 스페셜 에디션이다. 특히 이번 갤럭시S23, S23 울트라 스타벅스 에디션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스타벅스 본사에서 승인한 최초의 스마트폰 기반 협업 사례로, 스타벅스 디자인팀과 SKT가 함께 정식 기획, 제작한 한정판 디자인 제품이다. 고객들의 새로운 꿈과 목표를 응원하는 데스크 용품 4종(▲스타벅스 엘마 텀블러 ▲스마트 충전 거치대 ▲데스크 매트 ▲데스크 캘린더)의 한정판 아이템과 스타벅스 에디션 만의 독점 테마 및 부팅 영상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갤럭시S23/S23 울트라 스타벅스 에디션 고객들만을 위해 커스텀 제작된 전용 스타벅스앱을 통해 무료음료 쿠폰 1매, 6월 30일까지 스타벅스앱을 통한 사이렌 오더 결제 시 스타벅스 리워드 별 23개 적립의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갤럭시S23/S23 울트라 스타벅스 에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