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하나투어와 함께 ‘스킵젠(Skip-Gen) 투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킵젠 투어는 맞벌이로 바쁜 부모 세대를 대신해 조부모와 손주가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조부모와 어린 손주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다양한 체험과 선택 관광으로 여행의 자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는 하나투어와 함께 동남아, 두바이, 일본, 호주 등 11개국에서 나라별 전통의상 체험, 유명 대학교 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담은 14개 상품을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최대 5% 할인 혜택과 함께 결제금액 100만원당 5만원을 추가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내달 30일까지 신한카드 올댓을 통해 예약 및 결제를 마친 고객에 한해 이벤트 적용이 가능하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 또는 신한카드 올댓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스킵젠 투어 상품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조부모 세대와 어린 손주 세대를 잇는 특별한 가족 여행을 즐기려는 최신 트렌드를 감안해 준비했다”며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는 액티브 시니어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을 만족시킬 수 있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주말 수원 영흥숲 푸르지오 파크비엔과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에서 지역 주민과 입주민을 위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는 대우건설 입주 서비스 PRUS+(Pride Up Service)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바탕으로 2022년 9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지난 4년간 전국 60여개의 단지에서 꾸준히 진행되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입주민들이 주거 공간에서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푸르지오의 가든음악회 행사에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클래식 연주를 비롯해, 연희 Connect 이을의 전통 공연, 가수 김형중의 감미로운 무대, 소프라노 안혜수의 우아한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더불어 대우건설은 음악 공연 뿐만 아니라, 포토부스,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등 전 가족구성원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으며,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기사용 페트병,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 대전투자금융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및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전광역시·대전투자금융과 3자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가장 먼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인 2000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인 1000억원을 출자하며,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금융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주체로서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대전투자금융의 제1호 펀드인 '대전 D-도약펀드' 조성에 하나은행이 금융권 첫 번째로 함께 함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하나은행의 이번 펀드 출자가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많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의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FETV=김주영 기자] HK이노엔(HK inno.N)은 국산 검정보리의 깊고 풍부한 맛을 담은 제로 칼로리 차(茶)음료 ‘새싹보리블랙’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새싹보리블랙은 일반보리보다 영양 성분이 풍부한 국산 검정보리 ‘흑다향’과 흑다향 새싹으로 만든 보리차음료다. 보리 본연의 맛에 누룽지쌀추출액을 더해 진하고 고소한 맛을 극대화했다. 흑다향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검정보리 신품종으로 기능성 성분을 많이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사포나린, 폴리코사놀, 폴리페놀 등의 영양 성분이 일반보리보다 각각 1.4배, 1.3배, 1.2배 높다. HK이노엔은 이번 새싹보리블랙 출시에 따라 물처럼 부담 없는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새싹보리블랙은 전국 편의점은 물론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HK이노엔 음료BM팀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은 맛과 균형 잡힌 성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특별한 검정보리 ‘흑다향’을 원료로 선택했다”며 “’새싹보리블랙’이 일상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차음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디타워 서울포레스트에 한남5구역 조합원을 위한 ‘아크로 한남(ACRO Hannam)’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아크로 한남 홍보관은 아크로 고객을 위한 VIP 라운지인 ‘아크로 라운지’를 운영하던 공간을 활용해 조성했다. 아크로의 브랜드 철학부터 한남5구역에만 적용되는 독보적인 상품 및 설계 등을 엿볼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입장과 동시에 페이퍼 아트(Paper Art)로 구현된 ‘아크로 가든 하우스’를 만날 수 있다. 아크로 가든 하우스는 자연을 흉내 낸 것이 아닌, 자연 그 자체를 단지 안으로 끌어들인 대규모 실내 정원이다. DL이앤씨는 이를 친환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페이퍼 아트로 표현해 공간의 생동감과 조형미를 감성적으로 담아냈다. 아크로 한남의 압도적인 한강뷰를 체감할 수 있는 1/180 축적 모형 역시 홍보관에 마련됐다. 실제 DL이앤씨는 한남5구역 조합 세대의 108%에 달하는 총 1670세대에 한강 조망을 계획했다. 모든 조합원이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여기에 한강뷰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와이드 한강뷰’도 1480세대를 확보했다. 이는 조합 세대의 96%에
[FETV=김주영 기자] 셀트리온이 유럽 주요 5개국 가운데 마지막 남아 있던 스페인에서도 직판으로 전환하면서 주요국 모두에서 현지 법인 주도의 영업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기존 스페인 유통 파트너사인 컨파마(Kern Pharma)와 협의를 진행한 결과 이번달부터 현지 법인 주도의 직판 체제로 전환 완료했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현지에서 판매 중인 제품들 가운데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및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등 항암제 3종을 먼저 직판하게 됐다.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이미 카탈루냐주에서 개최된 CSC 컨소시엄 입찰에 참여해 항암제 2종을 공급하는데 성공하며 직판의 포문을 열었다. CSC는 스페인 대형 입찰 기관 중 하나로 카탈루냐주에 위치한 25개 공립병원의 의약품 공급을 관할한다. 이번 입찰 결과에 따라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CSC에 이달부터 2029년까지 약 4년간 트룩시마와 허쥬마를 공급하게 됐다. 스페인 항암제 시장은 각 주별로 주정부 입찰 혹은 별도의 리테일(영업) 방식 모두 존재하는 혼합형 시장이다.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지난 2018년부터 파트너사와 쌓아온 경험 및 노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갈월동 98-6번지 일대에 공급한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100% 계약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경쟁력 갖춘 임대료에 우수한 입지여건 및 상품성을 갖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달 14일 진행된 청약 접수에서 총 217가구 모집(특별공급 포함)에 1만 9,869건이 접수돼 평균 9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특별공급에서 전용 39㎡A타입은 240.5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용산역과 서울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으며 종각·여의도·마포 등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청파로, 원효로, 한강대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한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으로 용산공원, 효창공원이 있으며, 롯데마트(서울역점), 롯데아울렛(서울역점) 등 대형마트와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 맘스카페&코인세탁실, 주민공동시설,
[편집자 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산업과 금융권에서는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정치적 혼돈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FETV는 업권별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차기 정부에 바라는 규제 완화 요구 등을 들어보고자 한다. [FETV=박원일 기자] 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 건설업계가 마주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건설협회 차원의 중점 과제가 제시돼 정부와 협의가 진행 중이다. 특히 공사비 상승에 대응한 공사비 현실화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 공사비 현실화는 표준품셈 개선을 통해 구체화되는데 업계에서는 해당 내용의 보완·확대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협회는 지난해 10대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했고 그 중 ‘표준품셈 개선을 통한 공사비 현실화’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이는 2022년 러-우크라 전쟁 이후 전세계적으로 공급 측면 인플레이션이 확대되고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원자재 가격이 크게 높아진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건설사들은 자재가격은 물론 노임까지 크게 오른 현실에서 업계 어려움 완화를 위해 공사비 산출 근거가 되는 표준품셈 개선이 반드시 필
[FETV=류제형 기자] 고려아연이 박기덕 대표이사 사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한 영풍 측의 의혹 제기에 대해 법적으로 해결될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고려아연은 지난 9일 입장문을 통해 “MBK와 영풍 측이 여전히 적대적M&A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국가기간산업 고려아연에 대한 경쟁력 훼손과 음해, 비방 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일부 이사진이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회사 전체 이익을 대변해야 함에도 특정인들의 이익을 위해 왜곡된 사실과 인식을 바탕으로 현 이사회와 경영진을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려아연은 박기덕 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은 정당하며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강성두 영풍그룹 회장이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부회장과 강 회장은 지난 3월 28일부터 고려아연의 기타비상무이사로 등록돼있다. 박기덕 사장은 지난 8일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영풍 측에서 가장 문제 삼고 있는 유상증자 건의 자본시장법 위반 의혹은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 갈 사안이 아니다”라며 “고려아연은 주주들의 이익 보호를 포기한 적이 없으며 박기덕 사장에 대한 의혹은 법원 판결에 의해서만 판단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편집자 주] 콜마그룹의 계열사 콜마BNH의 경영권을 두고 발생한 오너 2세 윤상현 부회장과 윤여원 사장 간 분쟁이 소송전으로 격화됐다. 지주사 콜마홀딩스가 임시주총을 제안했지만 콜마BNH가 이를 거부하자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FETV는 분쟁이 생긴 원인과 향후 파장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콜마그룹의 오너 2세 윤상현 콜마홀딩스 대표 부회장과 윤여원 콜마BNH 대표 사장 간 계열사 콜마BNH 경영권을 두고 분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윤 회장이 콜마BNH의 이사회에서 주요 의사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윤 회장은 2019년 경영일선에서 물러난지 2년 3개월 만인 2021년 콜마홀딩스 미등기 임원으로 복귀했다. 당시 콜마그룹 측은 “윤 회장은 그룹 회장으로서 계열사 전반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사업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 있는 가운데 창업주 복귀를 바라는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전했다. 윤 회장은 미등기 임원으로 경영에 복귀해 장남인 윤 부회장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았다. 윤 부회장은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