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와 국내 UAM 기체 스타트업 ‘플라나’는 통신 기반 UAM 데이터 전송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라나는 국내 유일 하이브리드 기반의 수직이착륙 전기 추진 항공기 개발 기업으로, 플라나 기체는 차세대 항공연료인 SAF를 이용해 기존 헬리콥터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80% 이상 저감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플라나 R&D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과 김재형 플라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기체 간의 데이터 전송 기술을 개발하고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연동한 실증 운항 데이터를 공동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항공용 통신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확보하고, 항공 전자장비와 교통관리플랫폼 간 실시간 항적, 기체상태 및 기상 데이터 등을 전송하는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UAM 교통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회랑(UAM 항공기가 목적지로 이동하는 통로) 내 교통 관리나 충돌 회피 등 도심항공교통 관리 역량을 검증하는 동시에, 기체의 비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가 호텔 예약 상품권을 론칭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기념일을 호텔에서 보내는 문화가 자리매김함에 따라, 간편하게 호텔 이용권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한 것. 선물하기는 수도권 및 주요 관광 도시의 4~5성급 호텔 예약 상품권을 출시했다. 서울신라, 롯데, 조선, 하얏트,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등 약 25여 곳의 인기 호텔들이 입점했으며, 16일까지 5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예약 가능 호텔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선물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의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호텔 숙박권을 선물하려면 지류 상품권을 구매해 전달하거나, 수신자에게 투숙 일정을 물어봐 대신 예약해 주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그러나 선물하기 호텔 예약 상품권으로 발신자는 온라인으로 부담 없이 선물하고, 수신자는 원하는 일정에 맞춰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 호텔 예약 상품권은 선물하기 내 호텔예약 카테고리에서 호텔 브랜드, 지점, 룸 타입을 선택하여 자가구매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상품권을 선물 받은 사람은 선물함에서 숙박 예약하기 버튼을 눌러 상품권
[FETV=최명진 기자] KT가 DMZ에 위치한 대성동초등학교 학생들에게 4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AI 코딩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레고와 로봇을 코딩 교재로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더불어 직접 제작한 로봇으로 축구와 씨름 경기를 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지금까지 배운 바를 시험해 볼 수 있는 대회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쌓았다. 한편 KT는 지난 2001년부터 대성동에 통신 인프라와 첨단 ICT 교육을 제공하는 등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성동초등학교와는 KT IT 서포터즈와 협력사를 통해 IT·코딩·미디어 수업에 지속 협력하고 있다.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튀르키예-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지진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발생한 지진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긴급모금 캠페인에 역대 최단 기간동안 104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참여, 현재까지 27억 원 이상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도 함께뜻을 모아 10억 원 상당의 개인 보유 주식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지난 6일(현지시간) 지진이 발생한 이후 7일 오전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 등과 함께 기부금 조성을 위해 긴급 모금함을 개설했다.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속에 SNS 채널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모금 소식이빠르게 확산되며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모금액은 각 기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피해 이재민을 위한 식수 및 먹거리 제공 ▲생필품, 난방 용품 지원 ▲피해 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의료/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모금함 페이지 또는 개별 모금함을 통해 직접 기부하거나 댓글,
[FETV=김진태 기자] 카카오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입은 지역과 이재민을 위해 약 27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지난 7일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단체와 긴급 모금함을 개설했다. 현재까지 104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모금함 페이지나 개별 모금함을 통해 직접 기부하거나 댓글, 응원, 공유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했다. 이용자의 댓글 1건당 카카오가 1천 원을 기부하는 식이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도 10억 원 상당 개인 보유 주식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카카오메이커스도 피해 복구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피해 지역에 응원을 전하는 일러스트와 메시지가 담긴 의류와 스마트폰 케이스를 출시해 판매금 전액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제품은 오는 19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기부금은 식수와 먹거리 제공, 피해 어린이 구호, 의료·보건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FETV=최명진 기자] 지구촌에 생성형 AI 챗GPT가 열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국내 빅테크·통신사들이 생성형 AI 서비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롯해 통신 3사는 컨퍼런스콜에서 일제히 챗GPT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다. N을 비롯한 게임업계 또한 챗GPT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AI기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경우 챗GPT를 게임 제작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챗GPT는 지난해 말 미국 AI 서비스 스타트업 '오픈AI'가 출시한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다. 생성형 AI란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과 유사한 종합적 추론이 가능한 AI를 뜻한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구글·바이두 등 해외 빅테크 기업들이 연이어 생성형 AI 서비스 출시를 예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디지털기업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챗GPT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다.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새로운 AI검색 서비스 '서치 GPT'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오로라프로젝트와 하이퍼클로바를 통해 서치GPT를 다른 생성형 AI와의 차별점을 뒀다. 오로라 프로젝트가 신뢰도 높은 웹 문서만을 검색 대상으로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12월 선보인 먹방 예능 '디저볼래-디저트먹어볼래(이하 디저볼래)'에 이어 아이돌 예능 '교양있高 : EDU K-DOL(이하 교양있고)'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제작 전담 조직 ‘STUDIO X+U’가 선보이는 새 오리지널 콘텐츠다. 교양있고는 K-pop 아이돌의 교양 수준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지식 케어를 제공하는 콘셉트의 예능 콘텐츠다. 역사,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선생님’과 아이돌 ‘학생’이 만나 수업을 진행하며 재미를 유발한다. 교양있고를 이끌어 갈 MC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출신가수 김성규가 낙점됐다. ‘투성규’는 아이돌의 교양 수준을 진단하고 수업과 매칭하는 멘토 역할을 맡았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무장한 두 MC가 후배 아이돌을 실력에 교양까지 갖춘 이른바 ‘에듀 케이돌(Edu K-dol)’로 만드는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총 24회차로 구성된 교양있고는 각 아이돌의 교양 실력에 따라 영어(1-2회), 과학(3-4회), 역사(13-14회), 경제(17-18회) 등 총 열 두 분야의 강의로 진행된다. 데이식스, AB6IX, 뉴이스트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의 MZ 소통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가 갤럭시 S23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오픈한 팝업스토어 지하 1층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속 전장을 구현한 ‘FEEL the Arcade’ 체험 공간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FEEL the Arcade’는 고객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색다른 몰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틈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퀄리티 높은 그래픽과 다이내믹한 플레이로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게임 속 설정과 요소를 현장에 적극 구현해 마치 게임 속 한 장면으로 들어온 듯한 환경을 재현해냈다. 방문객은 무너진 돌 벽체부터 철망, 수풀 등 영화 세트장처럼 생생하게 꾸며진 공간에서 무기, 헬멧, 길리슈트와 같은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착용하고 게임 속 캐릭터처럼 현장을 누비며 갤럭시 S23 시리즈의 핵심 기능인 GOS(게임 최적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틈은 지난 3일부터 ‘FILL & FEEL the Arcade’ 팝업스토어를 열고 감각적 컨셉의 디자인과 체험 공간을 통해 MZ 고객에게 오직 LG유플러스에서만 가능한 팝(POP)한 경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은 영화진흥위원회,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회사 엑스온스튜디오와 함께 ‘버추얼 프로덕션 교육’을 위한 양해각서를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첨단영화 제작 기법인 LED wall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활용 방법을 교육해 영화 산업의 도약에 일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SK텔레콤 김혁 미디어제휴 담당과 영화진흥위원회 박기용 위원장, 엑스온스튜디오 장원익 대표 등 3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버추얼 프로덕션 교육’의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교육은 버추얼 프로덕션의 한 축인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에 특화된 SKT의 팀 스튜디오와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회사로 ICVFX(In-Camera Visual Effect)와 차량 주행장면 촬영에 특화된 엑스온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있는 연출, 기획∙제작, 촬영, 조명, 미술 분야의 영화인 가운데 10명을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선정한다. ‘버추얼 프로덕션 교육’은 8주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에는 ICVF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2022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6% 늘어난 7조 1,07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580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8.2%다. 2022년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감소하고 전년 동기와 유사한 1조774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004억 원을 기록했다. 먼저, 2022년 4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9,668억 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5201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중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톡비즈 광고형 매출은 광고 시장 둔화 등의 영향에도 메시지 광고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톡비즈 거래형 매출은 선물하기 배송상품의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19%,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포털비즈 매출은 일부 연결종속회사의 연결 제외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979억원이며, 플랫폼 기타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전년 동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