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가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한 성금 및 긴급 구호 물품 등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기부금과 회사가 지원하는 기부금으로 마련된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다음달 3일까지 기부에 동참할 수 있고, 회사는 1:1 매칭 방식으로 기간 내 모은 기부금에 해당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지진으로 주거지를 잃은 현지 이재민을 위한 방한 용품도 전달한다. LG유플러스는 이재민들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1만여장의 담요를 긴급 공수해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과 대한적십자사의 의견을 반영, 현지 이재민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물품인 담요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튀르키예 현지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로밍 요금 지원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KCOC와 KOICA 등과 협력, 현지에 파견된 국내 구호단체 소속 봉사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거주 중인 한국 교민과 국내 가족, 대한민국에 체류
[FETV=최명진 기자] 멜론이 KT와 함께 기가지니 가입자를 위한 AI 기반의 편리한 뮤직 라이프를 선사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KT와 제휴를 통해 AI플랫폼 기가지니 내에서 17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가지니가 탑재된 지니TV 셋탑박스를 통해 국내 최대 뮤직플랫폼의 방대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멜론은 KT의 AI플랫폼 기가지니에 탑재되었다. KT 기가지니가 탑재된 지니TV 셋탑박스 가입자는 TV 내 ‘지니APPS’의 멜론 아이콘을 누르거나, 모바일 ‘KT 기가지니’ 앱의 ‘뮤직’ 탭에서 멜론을 선택한 후 자신의 멜론 계정을 연동하여 기가지니에서 멜론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멜론 회원들은 기존에 쓰던 멜론이용권 그대로 기가지니를 통해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멜론 TOP100 틀어줘’, ‘동요 들려줘’,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 들려줘’와 같은 기가지니 음성인식 연동을 통해 멜론을 손쉽게 구동 및 제어할 수 있다. 만약 멜론이용권이 없다면 론칭 기념 할인혜택을 통한 서비스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가지니 내 멜론 서비스에서는 멜론차트와 방송 등에서의 인기곡을 모은 ‘최근 인기있는 음악’과
[FETV=최명진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과 인터넷 서비스 장애 피해를 고객들에게 머리숙여 사과했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황 대표는 그간 발생한 고객정보유출과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인터넷 서비스 오류에 대해 사과하고, 개선방안으로 사이버 안전혁신안을 발표했다. 간담회에서 사과문을 발표한 황 대표는 “정보유출과 인터넷 서비스 오류로 불편을 겪은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고는 중대한 사안으로, 모든 사업의 출발점은 고객이라는 점을 되새겨 고객관점에서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가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발표한 사이버 안전혁신안은 ▲정보보호 조직·인력·투자 확대 ▲외부 보안전문가와 취약점 사전점검·모의 해킹 ▲선진화된 보안기술 적용 및 미래보안기술 연구·투자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육성 ▲사이버 보안 혁신 활동 보고서 발간 등으로 구성된다. 그간 개인정보 유출과 연이은 디도스 공격 사태로 인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전사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책임자를 CEO 직속 조직으로 강화하고, 각 영역별 보안 전문가를 영입해 역량을
[FETV=최명진 기자] KT는 전기·가스 등 에너지 비용 부담 증가로 유동성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KT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KT 건물에 입주한 2000여 사업자가 감면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3월부터 3개월간 임대료의 30%가 감면된다. 3개월간 감면한 임대료는 1년치 에너지 비용 인상분에 해당되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로 전국 곳곳의 도심에 위치한 KT 건물은 프랜차이즈 카페와 식당 등 식음료업, 보험·가전·통신 대리점, 안경·문구점 등 생활 친화 업종이 다수 입점해있다. 한편, KT는 지난 ‘20년과 ‘21년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임대료 감면을 시행하는 등 ‘착한 임대료’ 확산에 앞장서 왔다. KT는 “이번 임대료 감면 시행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민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최명진 기자] KT가 한국투자증권 공채 신입사원 대상의 직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AI 활용 및 데이터 분석 실습 과정 운영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대한민국 AI 1등 국가를 목표로 출범한 산·학·연 협력 플랫폼 ‘AI 원팀(One Team)’을 함께하며 지난 3년여 간 AI 산업 및 기술 발전, AI 생태계 조성, 디지털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해왔다. KT와 한국투자증권은 각자 축적해온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며 실무 기반의 AI 교육 커리큘럼을 함께 개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해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한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3주간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직접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발굴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모델링을 거쳐 실제 웹이나 앱 형태로 구현해냈다. 이 과정에서 KT는 ‘워렌 버핏의 투자종목을 추종하는 주식 매매 모바일 앱’ 이나 ‘매주 고객들에게 발송하는 자산 컨설팅 리포트 자동화’와 같은 신입사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필요한 코칭을 제공했다. KT는 자사의 미래 사업을 이끌 실무형 디지털 인재 확보를 위해 커리큘럼 설계-교육-채용에 이르는 디
[FETV=최명진 기자] KT가 14일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한국에 방문한 몽골 정부 및 경제사절단과 함께 KT그룹과 몽골 간 디지털 전환(DX) 사업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몽골 광물자원 및 디지털 금융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T 구현모 대표, LS전선 구본규 사장, 몽골 어용에르덴 롭산남스랴 총리 등 양측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KT는 LS전선, 몽골 몬니스 그룹, 에어로 몽골리아, 코스모 그룹과 함께 몽골 광물 개발 및 금융 관련 총 3건의 MOU를 체결했다. 먼저 KT-LS전선-몬니스 그룹은 몽골 광물 개발을 위한 3자간 MOU를 체결했다. KT, LS전선 및 몬니스 그룹 3사는 향후 몽골 희토류 자원의 국내 수입을 위한 프로젝트 계획 수립 및 사업 타당성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제휴사들과 협력을 통해 다자간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체결식에는 KT 문성욱 글로벌사업실장과 LS전선 구본규 사장, 몬니스 그룹 출룬바타르 사장이 참석했다. BC카드는 몽골 대형식품유통기업 코스모 그룹과 디지털 바우처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몬니스 그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 인플루언서 정보와 관련 콘텐츠를 사용자가 한층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네이버가 인플루언서 서비스 소개 페이지를 개편하고, 사용자가 선호하는 분야 창작자를 손쉽게 찾도록 지원하는 인플루언서 서비스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개편된 네이버 인플루언서 서비스 소개 페이지에는 ▲창작자 중심 검색 서비스 ‘인플루언서 검색’ ▲콘텐츠 큐레이션 기능인 ‘인플루언서 토픽’ ▲영향력, 운영 채널 등 인플루언서 관련 종합 정보를 보여주는 ‘인플루언서 채널홈’ 등 네이버가 제공하는 인플루언서 서비스 관련 내용이 담겼다. 또 네이버에서 활동중인 인플루언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서비스홈’도 새롭게 단장됐다. 인플루언서 서비스홈은 사용자가 관심 분야의 인플루언서를 발견하고 팬(fan) 한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모아보는 플랫폼이다. 기존 서비스홈에서는 사용자가 인플루언서를 검색하는 단순 기능을 제공했다면, 신규 서비스홈은 일종의 큐레이션(curation) 서비스처럼 사용자가 관심 있는 분야 다양한 창작자를 추천 받을 수 있고,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도 각기 다른 테마로 분류하여 사용자에 제공하는 등 사용성을 고도화했다
[FETV=최명진 기자] SKT 통신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교통량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이 서초구 내 교통영향평가 사업에 적용된다. SK텔레콤은 서초구청이 발주한 ‘디지털트윈국토 기반 교통영향평가 지원모델 사업’에 자사의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적용∙상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는 기지국 위치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이동 상태 및 수단 등 위치 지능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특히 ‘리트머스’는 위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켰으며,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서 훨씬 효율적이어서 향후 위치정보사업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예를 들어, 기존 교통영향평가 방식은 특정기간에 조사원이 교통량과 차량속도를 조사했기때문에, 데이터 수집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리트머스’는 별도의 교통정보 수집장치와 조사인력이 필요 없고, 365일 어디서나 측정이 가능해 데이터 수집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다. 서초구는 향후 통신데이터 등에 기반한 교통영향평가 모델을 개발해 반포동 고속터미널 일대 재건축 사업 예정지 등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서초구는 이를 통해 재건축 완료
[FETV=최명진 기자] SK텔레콤은 자사 뉴스룸을 통해 다양한 기록의 ‘2022 T 멤버십 데이터 기네스’를 공개했다. 다른 이통사처럼 VIP, 골드, 실버 등의 등급에 따른 할인 한도 제약없이 할인과 적립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T멤버십은 알뜰폰에서는 누릴 수 없는 혜택이다. T멤버십은 약 120개의 제휴처를 통한 다양한 할인/적립과 매 월 즐기는 ‘T day’, MZ세대를 위한 ‘0 day’, VIP 고객만 누릴 수 있는 ‘VIP Pick’까지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고물가 고금리로 고객들의 지갑이 얇아진 요즘, T멤버십을 활용해 편의점, 빵집, 카페 등에서 매일 2~3천원 할인을 받거나 VIP Pick을 통해 매월 영화 무료 관람을 즐기는 등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확산 중이다. SKT 뉴스룸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2년 T 멤버십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은 1855회를 이용, 하루 평균 5번 이상의 할인, 적립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0만원 이상의 혜택을 받은 고객도 3246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120여개에 달하는 T멤버십 제휴처 중 가장 이용율이 높았던 분야는 베이커리였는데, 특히 T멤버십을 이용해 가장 많이 빵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풀케어 솔루션을 출시하며 금융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핀테크 기업의 혁신 서비스 개발과 유연한 사업 확장에 필요한 주요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핀테크 DX 패키지’를 출시했다. 핀테크 패키지는 ▲전자금융 감독 규정을 준수하는 초기 인프라 구축과 컨설팅 지원을 위한 물적설비 ▲ 유연한 사업 확장 및 고객 대응 효율을 위한 인공지능(AI), API, 매니지드 서비스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다수의 핀테크 시스템 구축 노하우와 조사기관 및 승인기관의 평가를 준수하는 최적의 보안 컴플라이언스로 구성됐다. 핀테크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모션과 고객사 초청 오프라인 세미나도 진행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핀테크 개발사와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신규 법인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1000만원 상당의 기간 한정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을 활용해 핀테크 서비스를 구축하는 경우, 인프라 구축 및 부가서비스에 사용 가능한 500만원 크레딧과 금융 컴플라이언스 전담팀의 보안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금융당국의 보고서류 템플릿과 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