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 협력하여 경기도 군포에 이커머스로 주문된 상온 제품의 물류 전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풀필먼트(e-풀필먼트) 센터를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8월에는 경기도 용인에 냉장, 냉동 등 저온 제품에 특화된 콜드체인 풀필먼트(c-풀필먼트) 센터를 열 계획이다. 군포, 용인 풀필먼트의 가장 큰 특징은 인근에 위치한 택배 허브터미널과 연계해 주문 마감시간을 늘려 소비자 편익을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일반 택배의 경우, 포장작업 시간, 집화시간 등을 고려해 15시에 주문이 마감된다. 반면 풀필먼트의 경우, 출고 작업이 완료되면 택배기사를 기다리거나 서브터미널로 보낼 필요 없이 1시간 거리에 있는 곤지암메가허브로 바로 발송한다. 상품의 대기, 이동 시간이 줄어들면서 소비자가 24시까지 주문한 상품도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곤지암메가허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물류터미널로 상품을 전국으로 보내는 ‘허브(Hub)’ 역할을 수행한다. 군포 ‘e-풀필먼트센터’는 연면적 3만8400㎡(1만1616평)로 축구장(7140㎡) 5개와 맞먹는 규모다. 상온 제품 셀러들을 대상으로 보관, 재고관리, 포장, 출고 등 물류 전과정을 수행한다. 총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하나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아멕스)와 함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8월31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제휴 카드 이용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할인 방법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할인 쿠폰을 미리 발급 받은 후 항공권 예매 시 제휴 카드와 함께 사용하면 된다. 우선 진에어는 하나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최대 1만5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7월31일까지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국내선, 국제선 구분없이 전 노선 대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항공 운임 7만원 이상 항공권 예매 시 결제 수단을 하나카드로 선택 후 미리 발급된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체크카드는 1만5000원, 신용카드는 1만원이 할인된다. 또 아멕스는 한국에서 발급된 아멕스 카드 고객 대상으로 8월20일까지 국내선 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쿠폰은 22일부터 8월31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선 대상으로 항공 운임 1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단, 금∙토∙일요일 항공편은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내륙 노선 예매 시에는 1만원, 제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홍대입구역에서 운영 중인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7층 테라스에 루프탑 바 ‘선셋가든(Sunset Garden)’을 18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메인 메뉴는 ▲BBQ플래터 4만3000원 ▲치킨 플래터 3만3000원이며 메인 메뉴에 추가가 가능한 사이드 메뉴는 ▲냉파스타와 감자튀김 9900원 ▲나초와 알새우칩스 9900원이다. 주류 및 음료는 ▲오리지널비어컴퍼니 프리미엄 수제맥주 750ml 4만5000원 ▲테라 생맥주 무제한 1인기준 1만원 ▲탄산음료(콜라/스프라이트) 5000원에 판매한다. 선셋가든 이용시 메인메뉴는 꼭 주문해야하고 생맥주 무제한 이용시간은 1시간30분이다. 선셋가든 오픈을 기념해 운영기간 동안 오리지널비어컴퍼니 프리미엄 수제맥주 1병 주문시 테라 생맥주 무제한 1인 혜택을 제공하고 주류와 음료를 제외한 모든 식사메뉴를 3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인스타그램 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를 받는다. 이는 회사가 상장을 유지할 수 있는지 종합적으로 따져보는 것으로 경우에 따라 상장 폐지가 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7일, “전직 임원이 배임혐의로 공소 제기된 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며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동사의 기업 심사위원회 심의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계열사 부당 지원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구속되면서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한국거래소는 20영업일 이내 심의를 진행해 거래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거래 정지 직전인 지난달 26일, 아시아나항공은 1만7200원에 마감돼 시가총액은 1조2799억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아시아나항공 지분이 1% 미만인 소액주주는 17만68명으로 상장 폐지가 결정되면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이 영문•중문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글로벌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ESG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이해관계자를 위해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19-2020’ 영문판과 중문판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외국어판 발간을 통해 해외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ESG경영 성과를 전달하고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19-2020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2년간 ESG경영 추진 성과를 담았다. 특히 지속가능경영 핵심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경영 ▲핵심 경쟁력에 대한 활동과 성과를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베트남 등 CJ대한통운 해외법인의 ESG경영 성과도 함께 담았다. CJ대한통운은 핵심 이슈 중 하나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3월과 4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유니폼과 파렛트를 물류 현장에 도입했으며 앞으로도 현장에 필요한 물품들을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의 친환경 녹색물류 실현 노력은
[FETV=김현호 기자] 산업은행이 HMM CB(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주식수가 늘어나는 만큼 주주들 입장에선 지분 가치가 감소할 우려가 있는 것이다. 이에 주가가 한 때 감소했지만 하루 만에 상향곡선을 나타내면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올해 4조원대에 달하는 흑자가 예상되는 만큼 기업의 가치를 보고 시장이 반응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CB가 전환되면 산은과 함께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HMM 지분은 30%가 넘는다. 적대적 인수합병(M&A) 기준을 넘어선 만큼 벌써부터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여러 기업이 하마평으로 나오는 가운데 사업 시너지에서는 여전히 의문 부호가 붙는 것도 사실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이 직접 매각과 관련해 ‘검토중’이라고 밝힌 만큼 어떤 기업이 인수하고 어떤 방식으로 매각될지 관심이 쏠린다. ◆CB 전환 소식에도.. 흔들림 없었던 HMM=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MM은 16일, 전날 대비 500원 상승한 4만5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산업은행이 CB를 주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히면서 15일 주가는 떨어졌지만 시장의 큰 반응은 없었던 것이다. 현재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세웠던 지난달 27일(5만60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비스타 워커힐 서울’과 함께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21일부터 7월20일까지 한 달 간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로 비스타 워커힐 ‘써머 패키지」=’를 예약할 수 있다. 투숙 기간은 24일부터 7월23일까지 가능하다. ‘써머 패키지’ 3종은 모두 비스타 딜럭스 객실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포레스트파크 입장권과 리버뷰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REFRESH’패키지 ▲조식과 라운지가 포함된 ‘VIVID’패키지 ▲조식, 포레스트파크, 야외수영장 모두 이용 가능한 ‘SPLASH’패키지를 최소 3만3500마일리지부터 최대 7만1500마일리지로 예약이 가능하다. 단, 본인 마일리지 사용만 가능하며 가족 합산 또는 양도 마일리지는 사용이 불가하다. 해당 이벤트는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앱 전용 예약페이지에서 21일 오전 9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또 이벤트 기간 내 마일리지를 사용해 호텔 투숙을 완료한 아시아나클럽 회원 전원을 대상으로 워커힐 써머 비치백이 제공되며, 보타닉 가든 입장권, 미니바 무료 제공 및 워커힐 레스토랑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
[FETV=김현호 기자] 택배업계노사가 분류전담인력을 투입하고 분류자동화를 위한 설비투자 등 작업개선 노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택배기사들의 분류작업은 2022년 1월부터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작업시간은 1일 12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방향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택배연대노조는 16일,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한 2차 사회적 합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잠정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여건상 분류전담인력이 투입되지 못할 경우 택배기사가 분류작업에 참여할 수 있지만 이럴 경우 택배기사는 수입이 줄어들지 않는 범위에서 배송물량을 줄이도록 했다. 또 택배사업자 및 영업점 등 분류인력을 투입하지 못하는 곳은 적정 분류대가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 분류작업은 택배사가 자동화 설비 등을 투자해 내년부터 택배기사들이 작업에 참여하지 않도록 합의했다. 자동화 설비가 되지 않으면 2명당 1명의 분류인력이 투입된다. 한진, 롯데택배는 9월1일부터 1차 합의에 따른 기존 투입인원 외에 1000명의 분류인력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고 CJ대한통운도 12월31일까지 1000명을 추가하기로 했다. 택배기사들의 노동시간은 주 60시간으로 제
[FETV=김현호 기자] 종합건설업체 ㈜성정이 이스타항공 인수를 눈앞에 뒀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성정은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이스타항공 우선 매수권 행사 관련 공문을 받았다. 쌍방울그룹과 경쟁 중인 이스타항공 인수전은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데 성정이 인수 금액을 높이면서 무게 추가 옮겨진 것이다. 스토킹 호스는 인수 예정자를 선정해 놓고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을 뜻한다. 새로운 입찰자는 인수 예정자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해야 인수가 가능하다. 앞서, 성정은 이스타항공과 ‘인수·합병을 위한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해 쌍방울 입장에선 성정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해야 이스타항공 인수가 가능하다. 쌍방울은 성정보다 약 100억원 높은 인수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성정은 이 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설사 동일한 금액이더라도 성정이 매수권 행사 의사를 밝히면 서울회생법원은 이스타항공 최종 인수자로 성정을 확정하게 된다. 한편 성정은 골프장관리용역업, 토공사업, 철근콘크리트공사업, 부동산임대업, 부동산개발 및 부동산매매업 종합건설업체로 지난해 5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은 큰 편이
[FETV=김현호 기자] HMM은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7호선 ‘HMM Daon(에이치엠엠 다온)호’ 명명식을 16일 개최했다. ‘HMM Daon(에이치엠엠 다온)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선박으로 2018년 9월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8척의 1만6000TEU급 선박 중 일곱 번째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최대현 KDB 산업은행 선임부행장을 비롯해 배재훈 HMM 사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고려하여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대현 KDB 산업은행 선임부행장의 부인 안정훈 여사가 참석해 대모(代母, 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최대현 선임부행장은 축사를 통해 “’다온(Daon)’은 ‘모든 좋은 일이 다 온다’는 의미로, 오늘 이 명명식이 HMM의 글로벌 도약, 우리 해운·조선산업과 한국경제의 ‘다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경쟁력과 기술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HMM Daon(에이치엠엠 다온)호’는 디 얼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