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종합건설업체 ㈜성정이 이스타항공 인수 계약을 맺었다. 제주항공이 인수를 추진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성정은 인수대금 약 1100억원을 투입하고 이스타항공 직원의 고용 승계를 5년 동안 보장하기로 했다. 형남순 성정 회장은 24일, 서울회생법원에 출석해 이스타항공과 성정의 인수합병 투자계약 체결을 했다. 성정은 ‘스토킹 호스’ 방식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는데 경쟁사였던 쌍방울그룹과 동일한 금액을 제시하며 이스타항공을 품에 안았다. 스토킹 호스는 인수 예정자를 선정해 놓고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을 뜻한다. 인수대금은 1100억원은 이스타항공의 부채를 상환할 예정이다. 800억원은 공익채권 상환에, 300억원은 항공기 리스사, 정유사, 카드사 등의 회생채권 상환에 사용된다.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선 일반석 탑승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24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7월1일부터 14일까지 국내선 일반석 보너스 항공권 구매 후 탑승 완료 시 사용 마일리지의 10%를 돌려준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7월10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 제휴 기념 패키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스카이패스 1000마일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L.POINT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 신청한 고객에게는 전환 포인트의 7%를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편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도입한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 ‘캐시 앤 마일즈’가 대표적이다.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20% 이내의 금액을 고객이 원하는 만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어 이용 건수 및 재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가장 대표적인 사용처인 보너스 항공권 및 좌석 승급 외에도 마일리지를 활용해 라운지, 초과 수하물 요금 지불 등 부가 서비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페이스파이오니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소형 발사체용 공통격벽 추진제 탱크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페이스파이오니어’는 우주 부품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우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기정통부 주도 사업으로 2030년까지 총 2115억원이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320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는 ‘소형 발사체용 공통격벽 추진제 탱크 프로젝트’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엔디티엔지니어링, 한국항공대 등과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공통격벽 추진제 탱크'는 기존 발사체에서 별도로 존재하는 연료탱크와 산화제탱크를 첨단 용접 및 단열기술을 적용해 하나로 만드는 기술이다. 발사체 부품 숫자를 줄이고 구조를 단순화해 무게를 기존 대비 30% 줄이고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어 국산 소형 발사체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통격벽 추진제 탱크'는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500kg급 중·소형 위성이나 작은 위성을 여러 개 묶어 임무에 투입하는 ‘초소형 군집위성’을 지구 저궤도로 올리는데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22일, 제주도 수월봉 일대의 자연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에어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 사회 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진에어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018년 베트남 의료 봉사 의약품 수송을 시작으로 어린이 및 호스피스 병동 재능 기부 활동, 필리핀 클락 의료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진에어 객실승무원들과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총 22명은 제주도 수월봉 일대의 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하며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회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봉사활동을 다시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은 있지만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제주 수월봉은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대표 명소 중 한 곳으로 제주도 서남쪽 한경면 고산리에 위치한 작은 오름이다. 특히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도 수월봉의 낙조와
[FETV=김현호 기자] HMM이 2021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연지동 사옥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배재훈 사장은 29명의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했다. 배재훈 사장은 “여러분은 대한민국 해운재건은 물론 HMM을 글로벌 톱클래스로 성장시킬 주역”이라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전문성을 키워 대한민국 해운을 대표하는 전문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열흘간 사내 강사가 직접 진행한 해운실무교육을 비롯해 각 사업 본부별 팀 소개, 선배와의 대화, 비즈니스 매너, 골든벨 퀴즈 등의 입문교육에 참여했다. 또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를 초빙하여 ‘슬기로운 직장생활’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하여 교육의 흥미를 높였다. 특히 신입사원들은 최근 화두인 ESG 경영을 활성화하는 방법에 대해 직접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령장을 받은 신입사원 대표 조규형 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국가기간 산업인 해운업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알게 되었다”며 “대한민국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는 대표 국적선사 HMM에서 세계 수출입을 담당하는 일원으로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은 22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7월~10월 항공권 및 렌터카 할인, 포인트 추가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탐나는 제주항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국내선 김포∙부산∙청주∙대구∙여수∙광주∙무안~제주 노선과 김포~부산∙여수 노선의 7월~10월 항공권에 대해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액 운임을 기준으로 82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웹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최저가 항공권은 일정에 따라 다르고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FLY’ 항공권의 경우 무료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 형태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예매해야 한다. 또 프로모션 기간동안 ▲비즈니스 좌석인 ‘비즈라이트’ 항공권 최대 3만원 할인쿠폰 제공 ▲일반항공권 최대 8000원 할인쿠폰 제공 ▲7~8월 자전거 캐링백 서비스 주중 왕복 4만원 특가 ▲리프레시포인트 10만원 이상 구매 후 10만 포인트 이상 사용하면 7% 추가 적립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프티켓 항공권 선물하기 최대 33%할인 ▲제주항공 한정판 굿즈도 최대 40%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혜택으로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매주 다양하고 색다른 마일리지 제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위클리 딜즈(Weekly deals)’는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한 상품들을 매주 새롭게 구성해 회원들에게 선보이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전용 쇼핑몰로 구매한 상품은 모바일 교환권으로 받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클리 딜즈’는 ▲커피 ▲치킨 ▲베이커리 ▲음악감상 이용권 ▲LTE데이터 쿠폰 등 실생활에서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활용도가 높은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리적인 마일리지 책정으로 소량의 잔여 마일리지 사용에도 용이해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다. 그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위클리 딜즈’ 상품들을 모바일 앱으로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위클리 딜즈’ 모바일 오픈을 기념해 22일 오후 2시부터 인기 상품을 대상으로 ‘모바일 전용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앱 구매시 ▲커피빈 아메리카노(690마일→345마일) ▲BHC치킨(2860마일→1430마일) ▲이디야 아메리카노(460마일→230마일) ▲뚜레쥬르 식빵(290마일→145마일)을 50% 할인된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서울서부 근로자건강센터(소음특화사업)와 함께 항공종사자의 ‘소음성 난청’에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소음성 난청은 오랜 기간 강한 소음에 노출되어 잘 들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항공기 점검ᆞ정비 및 지상조업 등의 업무로 항공기 소음에 장시간 노출되는 항공종사자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업무상 질병이기도 하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020년 3월 소음성 난청에 대해 “난청의 원인이 업무와 업무 외의 원인이 혼합되었다고 해도 85db(데시벨) 이상 연속음에 3년 이상 노출되었다면 공단이 업무 외 원인에 의한 난청을 입증하지 못하는 한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으로 관련 기준을 완화한 바 있다. 제주항공은 소음 노출 근무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서울서부 근로자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문적인 근로환경 관리 및 상담ᆞ교육을 진행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서부 근로자건강센터는 직업(근로)환경 상담 및 자문과 소음성 난청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청력보호구 밀착도 검사 지원,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상담을 통한 소음작업장 근로자 특수 건강진단 결과에 따른 사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은 7월에도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6편을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4편, 김해국제공항에서 2편이 운항된다. 인천~인천 노선은 7월10일, 17일, 24일, 31일 오후 3시에 인천공항을 출발,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쳐 오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17일 운항편은 신라면세점의 전세기로 운항된다. 김해~김해 노선은 7월17일과 31일 오후 1시30분에 김해공항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쳐 오후 2시30분에 다시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액 운임을 기준으로 8만24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웹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저가 항공권은 일정에 따라 다르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해당 항공편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114석만 판매된다. 사전좌석 지정은 안 되며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이 지정된다.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의 1인당 면세한도는 600달러, 구매한도는 5000달러로 시내 면세점 및 온라인 면세점, 온라인 기내 면세점, 인천공항 및 김해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신라면세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8일, 승무원을 꿈꾸는 인천재능대학교 학생 70명이 참여한 승무원 체험 비행 ‘Becoming Cabin Crew’ 과정을 진행했다. 'Becoming Cabin Crew' 과정은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원 견학과 항공기 기내 실습으로 나눠 총 7시간 동안 진행됐다. 체험 비행 항공편(OZ8997)은 인천재능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전세기로 운영됐고 교관 승무원들과 함께 오후 1시40분에 김포공항을 출발해 강릉 - 포항 - 김해 -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4시10분에 김포공항으로 돌아왔다. 체험 비행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교육훈련원에서 아시아나항공 캐빈 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한 뒤 ▲안전 및 서비스 훈련시설 견학 ▲항공기 탑승 전 안전/보안 안내를 포함한 사전 브리핑 (Briefing) 등 교육을 받았다. 이어 항공기 탑승 후 기내에서 승무원이 수행하는 ▲기본 안전 업무 ▲방송 ▲손님 탑승 안내 등을 교관들과 함께 체험하고, 비행이 끝난 뒤 비행 중 특이사항 등을 돌아보는 디브리핑 (De-briefing)에 참석하는 것으로 하루 동안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되는 과정을 마무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