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13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45주년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주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동참했다.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병일 행장은 함께한 임직원들에게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희생하신 오월영령의 정신을 가슴속 깊이 새기자”며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향토은행으로서 5·18 공동체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민의 삶에 힘이 되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장명희 기자] 최근 뷰티 업계에서는 ‘노마스카라(No Mascara) 메이크업’이 새로운 아이메이크업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노마스카라 메이크업’은 마스카라 없이도 또렷한 눈매를 연출하는 것이 핵심으로, 인위적인 볼륨보다는 자연스러운 눈매와 결결이 살아있는 속눈썹 표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과거에는 바짝 올린 속눈썹이나 마스카라로 또렷하게 강조한 눈매가 메이크업의 필수 요소로 여겨졌다면, 최근에는 마치 "본래 내 눈"처럼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마스카라 사용 시 번짐이나 세안 시 자극 등의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노마스카라 트렌드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속눈썹을 건강하게 가꾸는 속눈썹 케어 제품과 마스카라 없이도 눈매를 또렷하게 만드는 블랙속눈썹영양제, 셀프 펌 키트 등이 MZ 세대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 건강한 속눈썹이 노마스카라의 시작 노마스카라 메이크업이 자리 잡으면서 속눈썹 자체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속눈썹 영양제’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코스노리의 롱 액티브 아이래쉬 세럼은 펩타이드 특허 성분과 히알루론산, 병풀 추출물이 함유되어 속눈썹에
[FETV=임종현 기자] iM캐피탈은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윤리경영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윤리경영 실천을 공식적으로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로 임직원들의 윤리의식 제고와 윤리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김성욱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윤리경영은 우리의 기본 책무이자 지속성장의 핵심”이라며 “모든 업무에 윤리적 기준을 철저히 적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약식은 ▲윤리 실천 서약서 낭독 및 서명 ▲윤리 다짐 메시지 추첨 ▲2025년 상반기 윤리경영 행동수칙 공유 ▲구호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투명한 커뮤니케이션, 이해충돌 사전신고, 정보보호 생활화 등 실천 가능한 윤리경영 행동수칙을 새롭게 제시해 윤리적 행동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iM캐피탈은 서약식을 계기로 윤리경영 체질화를 더욱 강화하고 책임 있는 금융회사로서 사회적 신뢰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자 주]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전통적인 은행 중심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비은행 부문 강화를 통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전체 실적에도 비은행 부문 성적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이에 FETV는 각 금융지주별 비은행 계열사의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생명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비은행 기여도 비중이 한 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우리금융지주가 하나생명보다 순익 규모가 큰 생명보험사 인수에 나서면서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 사이에서의 존재감도 흐려지고 있다. 하나금융지주(이하 하나금융)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보다 9.1% 증가한 순이익을 기록했다. 그룹 계열사 중 비은행 부문의 1분기 순이익은 1940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2% 감소한 수준이다. 비은행 계열사들의 순익 기여도는 16.3%로, 전년 말 대비 0.6%p 상승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6.1%p 하락했다. 하나금융의 비은행 부문 기여도는 2021년 32.9%를 기록한 이후 2023년까지 매년 감소하고 있다. 비은행 계열사들 중 하나증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가량 감소했다. 보험이익은 장기보험이 10% 이상 감소한 가운데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은 나란히 적자로 전환했다. 14일 메리츠화재가 발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5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4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4909억원에 비해 284억원(5.8%)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조9129억원에서 3조137억원으로 1008억원(3.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606억원에서 6219억원으로 387억원(5.9%) 줄었다. 투자이익은 2027억원에서 2621억원으로 594억원(29%) 늘었으나, 보험이익은 4579억원에서 3598억원으로 981억원(21%) 줄었다. 장기보험 보험이익은 4265억원에서 3688억원으로 577억원(13.5%) 감소했다. 1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3568억원을 기록했으며, 3월 말 CSM 잔액은 11조16171억원으로 늘었다. 일반보험 보험손익은 250억원 이익에서 21억원 손실로,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은 64억원 이익에서 69억원 손실로 돌아섰다.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 보험손익 적자 전환은 손해율 상승에 따른 것이
[FETV=박원일 기자]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강점이요? 딱 3가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서울시 내 위치한다. 둘째, 목동 인근으로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셋째, 지역 선점을 통해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주초부터 한낮 기온이 많이 오른 상태라 오늘(14일) 점심 무렵에도 초여름 정도의 열기가 느껴질 정도였다. 바삐 오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손으로 햇빛을 가리거나 부채질하며 걷고 있었다. 평일 오전이라 견본주택으로 가는 길과 인근은 다소 한산했다. 지난 9일 오픈 후 주말 포함 약 2만5000여명 가까이 다녀갔던 때와는 달리 차분한 모습이었다. 견본주택 내 홍보·안내 직원들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방문객들을 일일이 응대하고 설명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983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59~84㎡, 5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함께 서울에서 진행하는 첫 합작 단지로, 고척동 일대에서 약 18년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로서의 가치가 크다
[FETV=류제형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신한카드와 주유 시점에 현장 할인 혜택을 강화한 ‘HD현대오일뱅크 55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규카드는 전국 1,800개소 HD현대오일뱅크 화물우대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화물복지카드 소유 고객은 전월 이용 실적이나 할인 한도 제한 없이 리터당 55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리터당 15원 할인에서 3배 이상 확대한 수준이다. 카드 이용시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 포인트도 별도로 적립 가능하다. 화물복지카드는 정부가 화물운전자에게 유가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하는 전용 카드로 화물운송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국내 정유사들은 이를 활용해 화물운전자 대상 다양한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 중이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보너스카드 앱 ‘카앤(Car&)’ 내에 화물운전자 고객을 위한 ‘화물라운지’를 별도로 마련해 주유 실적에 따른 전용 쿠폰과 추가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LPG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한 전용 복지카드를 출시해 혜택 대상을 넓혀왔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온라인 물
[FETV=김주영 기자] 수석문화재단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박광순 수석문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수석문화재단은 신규 장학생 16명(대학생 8명, 고등학생 8명)과 기존 장학생 30명 총 4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장학생은 4개 기관(▲서울시약사회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의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특별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추천받은 대학생과 상주고등학교 재학생, 상주고등학교 졸업생 중 상위권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수석문화재단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대학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수석문화재단은 1987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세대 인재 육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2071명의 학생에게 약 42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석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장학생들의 앞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석문화재단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지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가까이 급감했다. 지난해 손실부담계약 관련 비용 환입에 따른 일회성 이익 기저효과로 장기보험 보험이익이 70% 이상 감소한 가운데 보험료 인하와 원가 상승 여파로 자동차보험 보험이익 역시 60% 넘게 줄었다. 14일 현대해상이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5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2032억원으로 전년 동기 4773억원에 비해 2741억원(57.4%)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조4401억원에서 4조2029억원으로 2372억원(5.3%), 영업이익은 6411억원에서 2851억원으로 3560억원(55.5%) 감소했다. 보험이익은 5329억원에서 1759억원으로 3570억원(67%), 투자이익은 1082억원에서 1070억원으로 12억원(1.1%) 줄었다. 현대해상의 당기순이익이 이 같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등 전 종목 보험이익이 줄어든 데 따른 결과다. 특히 장기보험 보험이익은 4436억원에서 1143억원으로 3293억원(74.2%) 감소했다. 장기보험의 경우 지난해 1분기 제도 변경에 따른 일회성 이익 약 2700억원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 5라운드 포르투갈 랠리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포르투갈 북부 마토지뉴스 일대에서 열린다. WRC는 국제자동차연맹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이다. 포르투갈 랠리는 1973년 WRC 출범 당시부터 개최된 전통의 무대이다. ‘세계 최고의 랠리’로 다섯 차례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전체 코스의 90% 이상이 비포장도로로 구성돼 차량, 타이어, 드라이버의 극한 퍼포먼스를 시험하는 무대로 유명하다. 총 344.5km에 달하는 이번 대회는 24개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대표 구간인 ‘파페’ 코스는 산 정상에서 차량이 점프하며 결승선을 향해 질주하는 장면으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전과 오후 동일 코스를 반복 주행하는 경기 특성상, 노면 마모와 돌출물 등으로 타이어에 가해지는 물리적 부담도 상당한 수준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자사의 전천후 익스트림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공급한다. 하드와 소프트 두 가지 컴파운드로 제공되는 이 제품은 비포장 노면에서의 충격 흡수, 높은 내마모성과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