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과 GS리테일이 신규 상품개발 및 공동 마케팅 진행을 위해 협력한다. 제주항공과 GS리테일은 8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신규 상품 개발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항공과 GS리테일은 ▲신규 컬래버레이션 상품 기획및 개발 ▲공동 기획 상품의 전략적 마케팅 및 홍보 ▲공동 ESG활동 기획 및 진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LCC 선도기업인 제주항공이 전국 1만6000여개의 오프라인플랫폼과 디지털, 홈쇼핑 커머스를 보유한 GS리테일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제주항공만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제주항공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LCC 선도기업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와 유상증자를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7일, 액면가 5:1 방식의 무상감자를 통해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매거래 정지는 8월27일부터 9월9일까지 이며 신규상장 예정일은 9월10일이다. 유상증자 계획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약 2000억원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8월1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액면가 감액 감자 건이 승인된 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유상증자에 대한 세부사항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감자 및 유상증자 결정은 국내 항공사 대부분이 자본잠식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자본잠식 및 관리 종목 지정 등 경영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다. 제주항공은 일련의 조치를 통해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여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회복을 주도적으로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감자 이후 추진될 약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는 제주항공을 지배하고 있는 애경그룹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자세한 계획은 AK홀딩스 이사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금번 감자 후 유상증자 계획은 재무구조를 개선하여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성수기 기간 국내선과 국제선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선에서는 8일부터 9월10일까지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스탬프랠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 국내선 전 노선에서 편도 7회를 탑승하면 리프레시 포인트 4만점을 적립해주며 편도 2회ᆞ, 4회ᆞ, 6회차 탑승을 완료할 때 마다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편도 2회를 탑승하면 비즈니스라이트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4회 탑승시에는 국내선 FLY BAG+ 8000원 할인쿠폰을, 6회 탑승시에는 FLY BAG+ 1만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스탬프 달성 후에는 ‘적립신청’ 버튼을 클릭해야만 리프레시 포인트 4만점을 적립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는 10월20일에 일괄 지급된다. 국제선은 8일부터 9월30일까지 ‘인천~오사카ᆞ나리타ᆞ마닐라’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여정 변경 1회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 FLY BAG 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위탁수하물 10kg을 추가로 제공해 여정 간 수하물 이용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당 노선의 항공권 예약을 취소할때 ‘포인트 환불’을 선택하는 고객에게 위약금 및 수수료 등을 제외한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이 락앤락, 투썸플레이스와 함께 탄소 저감을 위한 민간 협의체를 구성한다. 3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탄소 배출량 줄이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이 서울 중구 서소문동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락앤락, 투썸플레이스와 함께 ‘탄소ZERO 협의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탄소 저감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하는 ‘탄소ZERO 협의체’를 구성하고 그 일환으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탄소ZERO 협의체를 리딩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고객사인 락앤락과 투썸플레이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물류 현장 및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락앤락은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플라스틱을, 투썸플레이스는 매장에서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무상 제공한다. 투썸플레이스는 8월부터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일회용 컵에 대한 친환경 순환 물류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매장 내에서 고객들이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세척 및 건조해 수거 박스에 담아 두면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일, 아시아나항공이 진행한 '에어부산 A321-200 항공기 도색(Painting)' 경쟁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도색 경쟁입찰은 아시아나항공이 에어부산에 임차했던 A321-200 항공기를 에어서울로 임차를 변경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16일부터 23일까지 부산 강서구 소재 김해중정비공장 페인트 전용 격납고에서 ▲기존 도색 제거 ▲표면 세척 및 특수처리 ▲에어서울 상징색 및 로고·일련번호 도색 ▲마킹 등 항공기 도색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페인팅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20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숙련된 페인팅 전문인력 및 독보적인 기술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항공기는 영하 60도에서 영상 50도를 오르내리는 극한의 환경을 이겨내야 한다. 이 때문에 항공기 도색은 이를 견딜 수 있는 신축성, 접착력 등이 요구되는 정밀한 작업이다. 대한항공은 1998년 국내 유일의 항공기 도색 전용 시설인 페인트 격납고를 만들어 본격적인 항공기 도색작업을 진행해왔다. 2016년 확장공사를 통해 축구장 크기의 약 1.1배 수준인 2736평으로 늘려 A380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국적항공사 최초로 소셜네트워크(이하 SNS)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0만명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제주항공은 이를 기념해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사은이벤트를 준비했다. ▲팔로워 애칭 공모 ▲’여행’ 이행 시 백일장 ▲스토리 이벤트 ▲댓글 이벤트 등 네 가지 감사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왕복항공권 4매(4명) ▲리프레시 포인트 2만 포인트(20명) ▲제주항공 모형비행기(3명) ▲제주항공 굿즈키링(9명) 등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정보의 확산이 빠르고 즉각적인 반응 확인이 가능한 디지털마케팅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며 “다양한 디지털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한가위 연휴에 맞춰 하와이로 두 차례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가위 연휴 전주인 9월17일과 한가위 당일인 9월21일, 두 차례 하와이로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하와이 부정기 항공편은 9월17일과 21일 오후 8시2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0시30분에 호놀룰루공항에 도착하고 9월21일과 25일 오후 12시10분에 호놀룰루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부정기 항공편은 국내 9개 여행사 (사명 가나다 순) 교원KRT, 노랑풍선, 롯데관광, 롯데JTB,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인터파크,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할 수 있다. 현재 하와이 주는 ‘방문객 사전 검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지정병원에서 코로나19 음성 진단을 받으면 하와이를 10일 의무 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다. 단, 하와이행 항공기 출발 전 72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출국 전 24시간 이내 하와이 주정부의 온라인 '안전 여행 시스템'에 관련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높아지는 백신 접종율과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은 업계 최초로 의약 물류관리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PLS(Pharmaceutical Logistics System)’ 개발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의약품 유통과정 데이터의 위변조, 해킹을 원천 차단할 수 있고 입출고, 보관, 배송 등의 물류 데이터를 PLS에 연동시킴으로써 물류 품질에 대한 제약 고객사 및 국민 신뢰도를 높인다. 향후 데이터 구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오는 11월에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현재 경기도 동탄에 ‘우수의약품 유통관리기준(KGSP)’ 인증을 획득한 3000평 규모의 제약허브센터를 두고 전국 11개의 의약품 전담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적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의약품 전담운송차량 200여대를 통해 전국 병원, 약국, 보건소 등에 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송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PLS를 통해 의약품 출하 내역부터 모든 이동 정보를 안전하게 기록, 보관한다. 제약사가 의약품을 생산, 수입하거나 도매상이 출하할 때 부여되는 일련번호를 PLS에 입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술 적용으로 각 데이터가 분산 저장됨에 따
[FETV=김현호 기자] "매출 상승 주가 상승" 2021년 하반기 물류업계를 단적으로 상징하는 문구다. 이처럼 국내외 물류시장을 중심으로 사업하는 물류기업들이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운송비 상승이 지속되면서 매출은 물론 주가까지 우상향 곡선을 기대하고 있다. 운송비 인상 효과가 실적 개선으로 연계될 것이란 희망을 품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모습은 물류업체 대부분에서 읽을 수 있다. 수많은 물류기업중 대표주자격인 HMM과 CJ대한통운을 통해 하반기 물류시장의 희망가를 들어봤다. 우선 해상과 육상 운송료가 최근 일제히 상승했다. 물류업계는 물론 증권업계 전문가들 모두 HMM과 CJ대한통운의 하반기 전망을 점쳤다. 이중 ‘흠슬라’로 탈바꿈한 HMM은 천정부지로 치솟은 컨테이너 운임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노조리스크’로 수익성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던 CJ대한통운에 대해선 택배비 인상효과가 이어질 것을 점치는 등 일대 반전을 예고하고 나섰다. K-물류 대표주자인 HMM과 CJ대한통운 등이 하반기들어 불황 탈출 희망가를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흔들리지 않은 편안함”...HMM을 느끼자=주식 시장이 역대급 호황을 맞이한 가운데 투자자
[FETV=이가람 기자] HMM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 1척을 투입했다고 4일 밝혔다.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호’는 지난 2일 부산신항터미널을 출발했다. 오는 11일과 17일에 각각 미국 타코마와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포워드호에는 3700TEU 규모의 국내 수출기업의 화물이 실렸다. 이 가운데 60% 이상이 중소화주 물량으로 선적됐다. HMM은 포워드호를 시작으로 이달에만 6척의 임시선박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7일 정부에서 발표한 ‘수출입 물류 추가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미주향 임시선박을 최소 월 2회에서 월 4회로 증편한다. 유럽, 러시아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수출입 기업 화물 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선박 투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임시선박 투입은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국내 중소화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