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보험사들이 VIP 고객들을 위한 투자 세미나와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마케팅 차별화 경쟁을 벌이고 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 우수고객 900여명을 초청해 ‘2023 퍼플콘서트 인(in) 서울’을 개최했다. 퍼플콘서트는 신한라이프가 우수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가을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 콘서트에서는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55인조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하만택, 뮤지컬 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의 공연이 이어졌다. 신한라이프는 앞선 5월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 우수고객들을 초청해 부동산 투자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했다. 세미나에는 부동산과 세무, 자산관리 전문가 등이 참여해 최근 부동산 시장 변화와 세법 개정에 따른 투자전략과 절세 방안을 소개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자산가의 요구와 금융시장 변화를 반영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우수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 중 하나인 교보생명도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환경 챌린지’ 5기 소셜벤처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DB손보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기획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교통·환경 챌린지는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사업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통·환경 챌린지 5기 모집에는 109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 프레젠테이션심사 등을 거쳐 5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은 ▲빅모빌리티(화물차 주차장 검색 플랫폼) ▲포그(교통사고 위험 인지력 강화 솔루션) ▲에이랩스(모듈형 이산화탄소 자원화 시스템) ▲마들렌메모리(B2B 중고마켓 솔루션) ▲어메스(데이터·인공지능 활용 자동차 자원순환 솔루션)다. DB손보는 5개 기업에 사업지원금을 제공하고, 법무와 세무, 회계,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교통·환경 챌린지를 통해 발굴한 혁신적 아이디어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소셜벤처가 주도하는 공정과 상생, 창조와 혁신 가치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출범 5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플리마켓과 헌혈, 도서 기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플리마켓의 경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소장품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에게 기부한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매년 출범기념일에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푸본현대생명만의 긍정 에너지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018년 9월 최대주주가 현대자동차그룹(현대커머셜·현대모비스)에서 대만 푸본생명으로 바뀌면서 현재의 사명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 우수고객 900여명을 초청해 ‘2023 퍼플콘서트 인(in) 서울’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퍼플콘서트는 신한라이프가 우수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가을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55인조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하만택, 뮤지컬 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의 공연이 이어졌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고객은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적 클래식과 화려한 뮤지컬 공연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이 디지털 보험사업 노하우를 전파한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캐롯손보는 지난 8일 금융감독원에 디지털 보험사업 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업과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판매업을 부수업무로 신고했다. 캐롯손보는 부수업무 신고서를 통해 “디지털 보험상품 관련 전문지식과 역량을 상품화해 사업 계약을 통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기존에 개발해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등 내재화된 기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사에 제공하고, 이에 대한 로열티 또는 구축, 유지, 보수 비용을 수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캐롯손보는 부수업무가 경영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신규 영업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경영건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캐롯손보는 오는 10월 1일 이후 부수업무를 공식 개시할 예정이다. 캐롯손보는 지난 2019년 5월 한화손해보험이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설립한 국내 1호 인터넷 전업 손보사다. 캐롯손보는 2020년 2월 연간 보험료를 전액 선납하는 기존 자동차보험과 달리 매월 차량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후불 정산하
[FETV=장기영 기자] 경찰과 금융당국, 보험업계가 영화 ‘기생충’을 패러디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보험사기 근절에 나섰다. 손해·생명보험협회는 경찰청,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2023년 보험사기 근절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매년 증가하면서 지난해 역대 최대인 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적발, 수사 강화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획한 연례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영화 ‘기생충’, ‘헤어질 결심’을 패러디한 홍보물을 제작해 보험사기의 심각성과 폐해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캠페인에 가장 폭넓게 활용될 홍보 영상은 기생충을 패러디해 보험사기범을 보험금 갉아먹는 기생충에 빗댔다. 적발 시 최고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예방 효과를 높였다. 이 영상은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지역 대중교통 옥외광고, 관계기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험설계사들이 자주 사용하는 보험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 입주 건물 엘리베이터에는 헤어질 결심을 패러디한 랩핑 광고물을 설치한다. ‘보험사기와 헤어질 결심’이라는 직관적 메시지를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서울시 재건축 안전진단비용 융자를 위한 보증 상품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서울시가 재건축사업 초기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재건축 안전진단비용 융자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개정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따라 출시된다. 상품 출시에 따라 서울시 자치구는 재건축 안전진단비용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주민들은 별도의 담보 없이 재건축사업에 필요한 초기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융자 지원 대상은 ‘도시정비법’에 따른 노후도를 충족해 안전진단 실시를 요청하는 재건축 단지다. 자치구로부터 융자 지원 결정을 받은 재건축 단지의 주민대표는 서울보증보험에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 연계한 보증 지원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 산하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하 KB라이프재단)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B라이프재단이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은 솔선수범하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장관상·금상 10건(각 300만원), 은상 30건(각 200만원), 동상 30건(각 100만원) 등 총 70건의 자원봉사 우수 사례를 선정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앞서 KB라이프재단은 자원봉사 동기와 창의성, 지속성, 노력도, 사회공헌도 등을 중앙예비심사, 지역심사, 중앙심사 등 3단계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KB라이프재단은 장학금과 별도로 장관상·금상 수상자가 원하는 비영리단체에 각 1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KB라이프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취약계층을 위하는 시민의식이 함양된 봉사 사례가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청소년 봉사자를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충북 괴산지역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을 지난 11일 괴산군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운철 농협생명 부사장은 이날 괴산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송인헌 괴산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물품 2200상자를 전달했다. 농작업 안전물품은 안전장갑과 안전장화, 안전조끼, 방진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이 물품은 괴산군 관내 농·축협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여운철 부사장은 “이번 농작업 안전물품 기부가 농업인의 재해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글로벌금융판매는 추석을 맞아 서울 구로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 세트를 지난 8일 구로구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이사는 이날 구로구청을 방문해 문헌일 구청장에게 1000만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 400개를 전달했다. 식료품 세트는 구로구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 가정에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선 대표는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에 글로벌금융판매가 지속적인 기부를 할 수 있어 감사히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