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KT는 지난 7일 윤경림 KT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을 공개경쟁을 통해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KT 이사회는 윤 사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단독 추천한다고 발표했다. 윤 사장은 이달 말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KT의 차기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윤 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경영학 석사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경제학도 출신이다. LG데이콤, 하나로텔레콤, CJ, 현대자동차 등 굵직한 기업을 두루 거치며 34년간 ICT 업계에 몸 담은 베테랑이다. 회사의 이정표가 될만한 서비스 출시를 진두지휘하고 기업간 굵직한 제휴를 이끈 경험을 갖추고 있다. 그는 하나로텔레콤 창립 초기부터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다 2006년 신사업추진본부장으로 KT에 입사했다. 지난 2008년에는 IPTV를 출시하면서 케이블TV가 주류였던 시장의 흐름을 바꿨다. 윤 사장은 2010년 CJ로 옮겨 기획팀장 겸 경영연구소 부사장을 맡으며 그룹 전반의 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았다. 2013년에는 CJ헬로비전에서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황창규 전 회장의 부름에 KT로 복귀한 윤 후보는 2019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브랜드 택시 크루들을 위한 ‘2023 카카오 T 브랜드택시 크루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크루’는 카카오 T 브랜드 택시를 운행하고 있는 기사 회원을 일컫는 용어다. ‘카카오 T 브랜드 택시 크루데이'는 승객들에게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 크루를 선정해 시상하고, 함께 소통하는 브랜드 택시 크루를 위한 행사다. 매년 진행하던 ‘마스터어워즈'를 올해 3회째를 맞아 ‘크루데이'로 행사명을 변경했다. 먼저 카카오 T 브랜드 택시 크루데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승객의 평점, ‘이 기사님 다시 만나기’ 횟수, 운행 완료 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상위 100인의 마스터 크루를 선정해 시상했다. 카카오 T 택시 이용 후 만족도 조사에서 많은 승객들의 선택을 받은 5인에게는 특별상으로 ‘팔방 미인 크루상’, ‘친절 크루상’, ‘깔끔 크루상’ 등을 수여했다. 행사 진행은 유명 개그맨 김태균씨가 맡았으며, 청각장애 크루들을 위해 실시간 수어 통역과 영상 자막을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브랜드 택시 크루들도 함께 참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 ‘춘식이’의 데뷔 3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데뷔 3년 만에 국내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춘식이가 3가지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받은 사랑을 팬들에게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오프라인 팬미팅이다. 춘식이의 팬덤인 ‘춘장이’들에게 오프라인 팬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 팬미팅은 오는 24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다. 오늘부터 13일까지 카카오톡 춘식이 톡채널과 라이언 인스타그램, 춘식이 트위터에서 팬미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추첨을 통해 약 1200 명의 팬들을 초대한다. 지난 8월, ‘라춘댄스 시즌2’를 기념하며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개최한 오프라인 컴백쇼에는 8만 3천여 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긴 바 있다. 카카오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팬미팅에서는 집사 ‘라이언’을 만나기 전 춘식이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 <도도도 춘식이>를 최초 공개한다. 또한 춘식이의 무대인사와 포토타임,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춘식이의 팬인 ‘춘장이’임을 인증하는 공식 팬클럽 키트도 선물한다. 팬미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콘텐츠 제작 전담 조직인 ‘STUDIO X+U’가 제작한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 : LG트윈스'가 이달 30일 첫 공개된다고 8일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 : LG트윈스'는 LG트윈스의 ‘22년 시즌을 기록한 스포츠 다큐멘터리다. 한국 스포츠 사상 최다 누적 관중 3,200만명을 기록한 인기 구단이자, 역대급 전력으로 2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 LG트윈스의 ‘리얼한 1년’이 '아워게임 : LG트윈스'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LG유플러스는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 : LG트윈스' 제작을 위해 지난 1년간 LG트윈스를 밀착 취재했다. 한 구단의 시즌 전체를 담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100여 명 이상의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 총 144개 경기, 약 2,500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촬영 분량만 1.2 페타바이트로, 이는 4K(UHD)급 영화 1만 3,200편, 미 의회 도서관 78개 분량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다. 콘텐츠 제작에는 스포츠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적 특성에 맞춰 다양한 촬영 장비가 동원됐다. 필드에는 초고화질 시네마 카메라를, 덕아웃에는 리모트 로보캠을 설치해 중계화면에서는 볼 수 없었던
[FETV=최명진 기자] KT는 7일 차기 대표이사로 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을 내정했다. KT 이사회는 오후 2시부터 면접을 진행한 뒤 치열한 논의 끝에 윤 사장을 CEO 후보로 주주총회에 단독 추천한다고 발표했다. 차기 KT 대표이사로 낙점된 윤경림 후보는 통신과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기술을 융합한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 2.0'을 계승, 미래 먹거리 선점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적임자라는 대목에서 후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진행된 후보 면접에선 윤 후보자 외에도 신수정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 임헌문 전 매스총괄(사장),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사장)이 참여했다. 이사회는 15분 프리젠테이션과 45분 Q&A를 거쳐 윤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로 최종 선택한 것이다. 윤 후보가 CEO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조직 혼란을 수습하고, KT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을지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선정된 윤 후보는 이달 말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KT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1963년생인 윤경림 후보는 LG데이콤, 하나로텔레콤 창립 초기부터 영업
[FETV=최명진 기자] KT는 7일 차기 대표이사로 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을 내정했다. KT 이사회는 오후 2시부터 면접을 진행한 뒤 치열한 논의 끝에 윤 사장을 CEO 후보로 주주총회에 단독 추천한다고 발표했다. 차기 KT 대표이사로 낙점된 윤경림 후보는 통신과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기술을 융합한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 2.0'을 계승, 미래 먹거리 선점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적임자라는 대목에서 후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진행된 후보 면접에선 윤 후보자 외에도 신수정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 임헌문 전 매스총괄(사장),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사장)이 참여했다. 이사회는 15분 프리젠테이션과 45분 Q&A를 거쳐 윤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로 최종 선택한 것이다. 윤 후보가 CEO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조직 혼란을 수습하고, KT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을지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선정된 윤 후보는 오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KT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FETV=최명진 기자] KT가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윤경림이 낙점됐다.
[FETV=최명진 기자] KT는 7일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KT 이사회는 오후 2시부터 전문가 인선자문단이 차기 대표 후보인 4명 후보자에 대해 면접을 진행 중이다, 이에 금일 내로 최종 1명을 대표 후보로 공개된다. 대표이사 후보는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신수정 현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윤경림 현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 임헌문 전 KT 매스 총괄로 총 4인이다. 당초 오후 면접에 참여할 사외이사는 8명이었지만, 이강철 이사와 벤자민 홍 이사가 사의를 표해 6명의 사외이사가 참가해 면접에 나서게 된다. 특히 벤자민 홍 이사는 대통령실 및 여권의 외압이 가해지면서 사의 표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일각에서는 외압 등으로 진통이 심할 경우 최종 발표가 내일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금일 선정된 최종 대표후보가 취임까지 성공하는데에도 많은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여권이 현재 강한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기에 KT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선임을 반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KT의 2, 3위 주주인 현대자동차와 신한은행도 반대표를 던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두 회사의 주주 또한 국민연
[FETV=최명진 기자] "쩐의 전쟁이 시작됐다" 카카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를 위해 공개 매수 카드를 꺼내드는 등 전면전을 선언하고 나섰다. 김범수 센터장은 비욘드 코리아의 핵심 사업의 한축인 SM엔터테인먼트 인수가 불발되자 공개적으로 '쩐의 전쟁'을 선포한 셈이다. 7일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 지분 확보를 위해 최대 1조2500억원을 투입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833만3641주를 주당 15만원에 공개매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전거래일 종가(13만100원) 대비 15.3% 높은 수준이다. 앞서 12만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한 경쟁사 하이브보다도 3만원 더 높은 금액이다. 카카오가 제시한 매수 예정수량은 총 833만3641주다. 카카오가 416만6821주, 카카오엔터가 416만6820주를 각각 매수할 예정이다. 이는 전체 SM엔터 발행주식총수의 35%에 해당한다. 앞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매입해 4.9%의 지분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공개매수로 35%를 추가로 사일 경우 총 39.9%(카카오 20.78%, 카카오엔터 19.13%)로 상향조정ㄷ된다
[FETV=최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대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손잡고 MZ소통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에서 펀딩 제품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 기업 와디즈는 창업을 원하는 사업가들에게 펀딩을 통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비즈니스 출발점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벤처사업가들의 서비스와 상품을 투자-시제품 제작-출시 등을 돕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양사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틈 3층에 와디즈 전용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20여 개의 펀딩 제품을 판매한다. 3월에는 와디즈에서 인기를 끌었던 비건화장품, 듀얼스크린, 블루투스 스피커, 캠핑랜턴 등 뷰티/IT/홈/여행 관련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틈에서는 와디즈 펀딩 상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보고 펀딩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펀딩 제품 외에도 현장에서 즉시 구매가 가능한 ‘스토어존’에 비치된 40여 개의 상품들은 스마트폰에 틈 앱을 설치하면 구매 금액의 5%가 할인, LG유플러스 가입 고객이라면 10%가 할인된다. 양사는 틈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관심도를 측정하고, 매장 내 직원(유플러)을 통해 고객의 반응을 수집할 계획이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