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은 올해 상반기 취급한 해외직구 물량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2.5배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에 반입되는 상품들은 건강기능식품, 의류, 가전제품, 액세서리 등이 주종을 이룬다. 이 중 가장 증가폭이 큰 품목은 비타민, 건강보조제, 건강기능식품 등 건강과 관련된 품목들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0% 가량 증가했다. 이밖에 가전제품, 의류 등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많이 반입되는 품목들도 소폭 증가세를 나타냈다. CJ대한통운이 국내 택배 물량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펴낸 일상생활리포트에 따르면 2020년 홍삼, 종합비타민, 프로폴리스 등 면역력 강화 건강식품 물량이 2019년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비자들이 주로 상품을 주문하는 국가는 미국으로 90% 가량을 차지했으며 중국 약 5%, 일본 2% 가량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싱가폴, 인도를 비롯해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캐나다, 호주 등의 국가들도 있었다. CJ대한통운은 연간 취급량 기준 해외직구 1위 업체로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단지 내에 해외직구 화물을 전담하는 ICC (Inbound Custom Clearance)센터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은 8월에도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5편을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3편, 김해국제공항에서 2편이 운항된다. 인천 출발편은 8월 14, 21, 28일 오후 3시에 인천공항을 출발,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쳐 오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부산 출발 편은 8월21일과 28일 오후 1시30분에 김해공항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쳐 오후 2시30분에 다시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액 운임을 기준으로 8만48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웹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저가 항공권은 일정에 따라 다르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한편, 해당 항공편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유지에 따라 114석만 판매되며,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이 지정된다. 이번 8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말레이시아 사바관광청의 지원으로 5편 모두 코타키나발루 테마 비행으로 운항되며 다양한 기내이벤트를 통해 승객들에게 편당 코타키나발루 5성급 호텔 및 리조트를 2명이 사용할 수 있는 조식 포함 2박 숙박권 2매, 말레이시아 사바
[FETV=김현호 기자] HMM이 올해 1분기 이어 2분기에도 역대급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전체 실적에 2배 이상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잇따른 호재에 3분기까지 실적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지만 주가는 끝없는 역주행을 지속하고 있다. 이달에만 9거래일 동안 하향세를 보였다. 동사는 주식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종목중 하나였기에 투자자들 입장에선 향후 주가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 목표 주가는 상반되지만 전환사채를 이유로 목표 주가가 2만8000원까지 등장했다. ◆반기 영업익 2.2조원...“지난해 전체 흑자에 2배”=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HMM은 역대급 성적이 예고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HMM 매출을 2조6358억원, 영업이익은 1조1658억원으로 예측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91.7%, 740% 증가한 것으로 영업이익률은 무려 44%에 달한다. 상반기로 합산하면 매출은 5조665억원, 영업이익은 2조18501억원으로 전망된다. 특히 영업이익은 10년 만에 한 해 흑자를 나타냈던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상반기중 선박은 부족하고 물동량은 증가하는 등 수요와 공급의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성과다. 하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와 협업해 밀키트 3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밀키트는 '제주로 흑돼지 부타동', '제주로 흑돼지 미나리볶음', '제주로 딱새우 해물짬뽕’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요리 초보자들도 5분에서 10분 내로 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어 누구나 편하게 제주 바다 여행의 기분을 우리집 식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주항공과 마이셰프는 밀키트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를 8월15일까지 진행한다. ▲‘제주로 흑돼지 부타동’ 1만3900원(정가 1만7900원) ▲‘제주로 흑돼지 미나리볶음’ 1만3900원(정가 1만8900원), ‘제주로 딱새우 해물짬뽕 1만4900원(정가 1만9900원)에 판매한다. 밀키트 3종은 마이셰프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추후 오픈마켓(네이버, 위메프 등) 등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할인 이벤트 기간 중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8월15일까지 밀키트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1인2매/2명), 다회용 토이카메라(3명), 제주항공 굿
[FETV=김현호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와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수출 선박을 구하기 어렵고 높은 운임을 지불해야 할 때가 많아 수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듣고 한국무역협회와 상생 지원의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내년 초까지 ‘브레이크 벌크(Break-Bulk) 화물’ 기업들이 자동차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브레이크 벌크 화물은 산업 및 발전설비, 전동차, 철강 제품, 건설 및 광산 장비 등 대형 중량 화물로 컨테이너와 같은 용기에 적재되지 않고 개별 품목으로 바퀴가 달린 특수장비를 통해 선적된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기업의 운송 의뢰를 받아 화력/풍력 발전설비를 자동차선에 실어 미국 볼티모어, 독일 브레머하펜 등지로 성공적으로 나르며 브레이크 벌크 화물 운송 능력을 검증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글로벌 완성차 물동량 증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21일, 국내 대표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마일리지 제휴를 시작한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하면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월 구독형 유료 멤버십으로 네이버에서 쇼핑 시 네이버페이 최대 5% 포인트가 추가 적립되고 네이버 웹툰 쿠키, 티빙 방송 VOD 무제한 이용권 등의 디지털 콘텐츠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내 ‘마일리지 몰’ 메뉴에서 본인의 네이버 ID를 입력하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600 마일리지를 차감하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1개월 이용권이 발급된다. 대한항공과 네이버 양사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등의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네이버와의 마일리지 제휴 시행을 기념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약 한 달간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차감 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일반석 왕복항공권 (1명/2매) 및 네이버페이 포인트(1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체리 등 특수화물 수송을 통해 화물 수익성을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29일부터 6월22일까지 1778톤의 미국 캘리포니아산 체리를 수송했다. 6월4일부터 8월 중순까지는 미국 워싱턴주에서 생산되는 체리를 수송할 계획으로 올해 약 5000톤의 체리를 수송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고부가가치 화물인 체리 수송력을 높이기 위해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노선에 임시편 및 여객기를 개조한 화물 전용기를 투입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했으며 그 결과 미주발 여타 화물 대비 20%가량 더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다. 체리는 항공화물 시장의 비수기인 하절기에 화물 실적을 견인하는 효자 품목으로 아시아나항공의 2~3분기 화물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광석 아시아나항공 화물본부장은 "체리 특송 기간동안 본사와 지점간 핫라인 구축, 현지 마케팅 강화 및 신선 식품 운송 체계를 점검하는 등 체리 운송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화물 수송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해 극저온, 냉동, 냉장 수송 콜드체인 구축이 필요한 코로나 백신을 국내 최초로 운송했으며 올해 7월에는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21일부터 27일까지 회원 대상 항공권 할인 이벤트인 ‘JJ멤버스 특가’를 진행한다. 이번 ‘JJ멤버스 특가’는 8월1일부터 10월30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국내선 항공권에 대해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 1만20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 예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웹에서 가능하다. 최저가 항공권은 일정에 따라 다르고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 ‘FLY’ 항공권의 경우 무료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 형태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예매해야 한다. ‘JJ멤버스특가’ 기간 동안 제주항공 회원들에게는 항공권 할인 외에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중 국내선 노선에서 일반석 왕복항공권을 3만원에서 15만원 사이에 결제하면 회원등급에 따라 최대 4000원의 즉시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비즈니스 라이트(BIZ LITE) 좌석은 편도항공권 기준으로 12만원 미만으로 결제하면 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2만원이 즉시 할인되는 쿠폰이 제공된다. 신규가입 회원이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의 ‘포스트 코로나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 협력해 20만평 이상의 풀필먼트 센터를 추가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e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새로운 라스트마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차원이다. 20만평의 풀필먼트 센터에는 46만에 달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CJ대한통운의 강점인 최첨단 물류기술과 오랜 물류 운영 노하우가 대규모 인프라와 결합해 e커머스 시장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다양한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은 이미 곤지암(3만2000평)과 군포센터(1만1600평) 등을 중심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다양한 e커머스 기업들에게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8월에는 경기도 용인에 저온상품에 특화된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5800평)의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CJ대한통운은 의류, 화장품, 식품과 같은 소비재뿐만 아니라 의약품, 백신 등 다양한 제품군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인프라 확장을 계기로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Solutio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20일부터 델타항공과 연결 탑승 수속(IATCI; Inter Airline Through Check-In) 서비스를 시작한다. 연결 탑승 수속은 서로 협정을 맺은 항공사간의 연결 항공편 이용 시 한번의 탑승 수속으로 최종 목적지까지의 좌석 배정, 탑승권 발급, 수하물 탁송 등 모든 절차를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환승 승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다. 앞으로 델타항공 탑승객은 출발지 공항에서의 탑승 수속만으로 인천공항 경유 시 환승 카운터를 통한 추가 탑승 수속 단계가 생략된다. 이에 따라 공항 내 이동이 간단해지고 환승 시간도 크게 단축되는 등 손쉽게 진에어 연결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연결 탑승 수속 서비스는 진에어와 델타항공이 맺은 인터라인 노선 대상으로 운영된다. 한편, 진에어와 델타항공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18개 국제선 노선에 대한 인터라인을 협정을 맺고 운영 중이다. 인터라인은 복수의 항공사가 각각 운항하는 노선을 하나의 티켓에 연계 판매하는 제휴 형태를 말한다. 인터라인 협정에 따라 델타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은 인천공항에서 환승해 진에어 항공편을 타고 아시아 국가로 오고 가는 여정을 함께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