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일, 화물전용 여객기 1만회 운항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 3월 인천-호치민 노선을 시작으로 화물전용 여객기를 운항한 지 1년5개월여 만의 일이다. 그간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65개 노선에 화물전용 여객기를 운항 했으며 세계 각지로 수송한 물량은 40만톤에 달한다. 1회 왕복 기준 40톤, 편도 기준 20톤씩 수송한 셈이다. 코로나19 발생 후 대부분의 여객기 운항이 중단되자 대한항공은 선제적으로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했다. 작년 3월 기준 38회 운항했던 화물전용 여객기가 현재 월 800회 이상 운항 중이다. 또 대한항공은 기내 좌석 위 짐 칸인 오버헤드빈, 여객기 좌석 공간에 화물을 탑재할 수 있는 안전장치인 ‘카고시트백(Cargo Seat Bag)’, 좌석을 장탈하여 화물을 탑재하는 CFL(Cargo Floor Loading)을 활용하는 등 국토교통부, 항공기 제작사와 함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화물의 탑재력을 증대시켜 왔다. 대한항공은 긴급히 발생하는 방역 관련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항공편을 편성하고 있다. 진단키트, 방호복, 마스크 등 방역용품은 화물전용 여객기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힙합음악 플랫폼MIC SWG(마이크스웨거)와 SNS콜라보 여행 챌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MIC SWG 는 다양한 힙합음악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아티스트 뉴올이 운영자인 힙합 콘텐츠 유튜브 플랫폼이다. 아시아나와 MIC SWG와의 첫 협업으로 정준하(MC민지)와 SNS 여행 챌린지를 진행한다. MC민지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로 인기가 높은 방송인 정준하의 부캐(부캐릭터)로 힙합 음악을 추구하는 음악인 캐릭터이다. 7월30일 리듬파워, 시도, 뉴올, 벤키프와 함께 ‘I say woo! (아새우!)’ 리믹스 버전을 발매했다. 이번 ‘아시아나X MIC SWG SNS 콜라보 여행 챌린지’는 ‘I say woo! (아새우!)’ 리믹스 버전 MR(반주)에 참여자가 '여행' 이라는 주제로 16마디 랩을 본인 SNS에 업로드를 하면 되고 이때 #아시아나항공 #마이크스웨거 #MC민지 #flyasiana 라는 4가지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기간은 15일까지이며 아시아나항공과 MIC SWG 양사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준하(MC민지)와 뉴올이 우승자를 선정하며 우승자 발표는 25일 양사 SNS 채널을 통해 발표
[FETV=권지현 기자] 대한항공이 서울시와 소유 종로구 송현동 부지<사진>의 가격 평가 작업에 착수했다. 1일 대한항공과 서울시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송현동 땅 가격 책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위한 행정절차를 시작했다. 서울시·대한항공·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해 지난 4월 26일 마무리된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에 따라 송현동 땅 가격은 대한항공과 서울시가 감정평가법인을 2곳씩 추천해 4개 법인이 평가한 금액의 산술 평균액으로 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송현동 땅을 최소 5000억원에 매각하겠다는 자구안을 마련한 바 있으며, 서울시는 이 땅 보상비로 4671억원을 책정했다. 땅의 공시가격 등을 고려할 때 최종 가격은 두 액수 사이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송현동 부지와 교환할 부지는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권익위 조정에 따르면 LH가 대한항공으로부터 송현동 땅을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시가 시 소유 다른 땅을 LH에 제공한 뒤에야 송현동 땅을 넘겨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송현동 땅과 맞바꿀 시유지를 빨리 정해야 조정 참여 당사자들이 원하는 바를 충족할 수 있는 셈이다. 송현동 땅은 종로구 48-9번지 일대 3만7141.6㎡를 아
[FETV=권지현 기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최악의 불황을 겪는 속에서도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국제화물수송 세계 5위를 차지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1일 발표한 ‘세계 항공수송 통계 2021’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해 80억9100만FTK(톤킬로미터·각 항공편 당 수송 톤수에 비행거리를 곱한 것)의 국제화물수송 실적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2019년에 이어 5위를 유지했다. 화물 실적은 2019년 73억9000만FTK보다 9.5% 늘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해 35억8600만FTK의 국제화물수송 실적을 내며 2019년 23위에서 4단계 오른 1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국제화물수송 실적 1위는 카타르항공으로 137억4만FTK를 기록했다. 이어 페덱스(102억6600만FTK), 에미레이트항공(95억6900만FTK), 캐세이퍼시픽항공(81억3700만FTK)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해 1분기 566억원의 적자를 냈지만, 2분기부터 화물 사업을 강화하며 흑자를 내고 있다. 여객기 운항 축소로 여객기 화물칸(밸리) 수송이 줄어든 상황에서 23대의 화물기 가동률을 전년 대비 25% 이상 높이고 화물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29일,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제주관광 진흥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제주도 제주웰컴센터에서 최정호 진에어 대표,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에어와 제주관광공사는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진행, 제주도 여행객 대상 면세 쇼핑 편의성 증대를 위한 협력 관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진에어는 온라인 쇼핑몰 '지니 스토어'와 제주관광공사 인터넷 면세점과의 연계 프로모션 등 제주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사간에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첫 단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제주 여행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항공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해 제주도와 대구, 울산, 포항, 원주, 군산을 잇는 국내선을 신규 취항하는 등 다변화된 노선망을 바탕으로 제주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GS리테일과 함께 제주도 향기가 물씬나는 컬래버레이션(이하 컬래버) 제품인 ‘제주 당근주스’와 ‘제주 믹스너트’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제주항공과 GS리테일이 신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 후 출시되는 첫번째 컬래버 제품이다. 29일부터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신제품 ‘제주 당근주스’는 1500원이며 ‘제주 믹스너트’는 2000원이다. 제주항공과 GS25는 8월5일까지 ‘스틱피자 2종’, ‘제주 녹차 초코콘 아이스크림’, ‘제주 청귤모히토’, ‘제주에어 양치세트’ 등 총 7종류의 컬래버 제품을 연이어 출시해 전국 GS25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번 컬래버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2일부터 31일까지 제주항공XGS25 컬래버 제품 구매 시 발급되는 스탬프로 GS리테일 통합멤버십 ‘더팝(THE POP)’앱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에게 ‘제주항공 국내선 왕복항공권’(1인 2매), ‘제주항공 비행기블록’, ‘담요와 슬리퍼로 구성된 여행키트’, ‘국내선 항공권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같은 기간 제주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이 마켓컬리와 협력하여 충청권으로 진출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샛별배송’ 서비스를 대구지역으로 확대한다. CJ대한통운은 마켓컬리와 협력해 8월1일부터 대구광역시에서도 ‘샛별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월 ‘샛별배송 전국 확대 물류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5월부터 대전, 세종, 천안, 아산, 청주 등 충청권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샛별배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양사는 물류 인프라를 연계해 안정적인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켓컬리의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출고되는 신선식품과 뷰티‧주방‧가전 등 비식품 등을 대구에 있는 2곳의 CJ대한통운 물류터미널로 운송한 뒤 세부 분류 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배송한다. 이를 통해 마켓컬리는 지역별 물류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도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수 있으며 CJ대한통운은 기존에 운영중인 터미널을 기반으로 배송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새벽배송 상품만 담당하는 전문 배송원을 투입하고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한다. 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배송원들에게 물량 현황, 도착지 정보 등을 제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전자 가전제품 마일리지 사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8월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내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사용몰’에서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회원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TV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태블릿PC ▲웨어러블(이어폰∙워치) 등 40 여종의 삼성전자 인기 제품들을 최저 1만2800마일부터 최대 35만마일까지 전액 마일리지 결제로 구매할 수 있다. 단, 본인 마일리지 사용만 가능하며 가족 합산 마일리지는 사용이 불가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삼성전자 가전제품 마일리지 사용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회원들 중 최다 마일리지 사용자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공기청정기를 증정하는 한편, 5만마일 이상 구매하는 모든 회원들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제한된 항공 마일리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일리지 제휴 상품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의 일상 생활에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제휴처 개발에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은 전국 택배기사 7500여명이 건강검진 결과와 연계된 전문 의료진의 건강상담서비스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올 1월부터 경북 경산에서 시작된 ‘찾아가는 건강상담서비스’를 3월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연말까지 전국 택배기사 2만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서비스’는 택배기사들이 상차를 위해 오전에 들르는 서브터미널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28일 현재, 전국 170여개 터미널에서 1차 상담이 완료됐다. CJ대한통운과 전국 23개 근로자건강센터가 협력해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서비스’는 택배기사들이 받은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기본적인 건강상담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등 고위험군에 대한 건강관리도 포함돼 있다. 예방의학 전문가들이 서브터미널 현장을 직접 찾아가 ▲건강진단 이후 사후관리 및 직업병 예방 건강상담 ▲뇌심혈관질환·근골격계질환·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상담 ▲직업환경 및 작업관리 상담 등을 제공하는 형태다. 상담서비스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택배기사들은 심층 건강상담과 2차 정밀건강검진 등 추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택배기사가 원할 경우 ‘근로자건강센터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27일부터 9월15일까지 제주항공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제휴혜택들을 공개했다. 제주항공은 성수기 기간을 포함한 프로모션의 모든 기간 동안 국내선 전 노선의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가 포함된 총액 운임 기준 1만62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판매 기간과 동일하며 특가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웹에서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중 최저가 항공권은 일정에 따라 다르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또 ‘FLY’ 항공권의 경우 무료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 형태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예매해야 한다. 제주항공 제휴혜택으로 ▲’클룩’ 여름 수상레저, 아웃도어 액티비티 최대 1만원 할인 ▲’핫플트립’ 여행버스 최대 10%할인 ▲제주항공 항공권 제시 시 ’유탑호텔’(여수ᆞ제주ᆞ광주) 부대시설 관련 할인 ▲벤 차량 가격비교 서비스 ‘타고가요’ 최대 30% 특별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제휴사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계획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제주항공의 제휴 혜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