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정하자 노선 정리와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20일, 이와 관련한 질의에 대한항공의 역사를 강조하며 "인력구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인력 구조조정 없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중복노선은 폐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인력 구조조정도 없다”고 강조했다. 우 사장은 “대한항공은 창립 후 51년 동안 한 번도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한 적 없다”며 “아시아나항공과 통합해도 이런 기조는 유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근직 스킨푸드 대표, ‘네고왕’ 고객 성원에 손편지로 감사 전해 유근직 스킨푸드 대표가 임직원을 대표해 손편지를 공개하며 ‘네고왕’ 이벤트로 느낀 고객 성원에 감사함과 함께 향후 다짐을 전했다. 유근직 대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네고왕’ 제휴를 통해 느낀 스킨푸드를 향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과, 이번 계기를 발판 삼아 더욱더 건강하고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조현범 한국타
[FETV=김창수 기자] 효성이 19일 마포구가 주관하는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언택트 모금’에 성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효성그룹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효성 후원금은 마포구 내 소외계층의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2021 따뜻한 겨울나기 언택트 모금’은 ‘my MAPO 마포구’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지난 9년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본 행사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평소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라며 “지역사회와 주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효성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효성은 24일 마포구 내 저소득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과 ‘김장김치 나눔’을 ‘언택트’로 진행한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임직원 자원봉사로 직접 전달했던 쌀과 김치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이 유력하게 거론됐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아들인 정기선 부사장은 이번 승진 인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계열사 사업장을 찾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추도식에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인사…정몽준 아들 정기선 부사장, 승진은 없어 현대중공업그룹이 현 경영진을 모두 유임하고 부사장 승진 4명을 비롯한 승진 임원 및 신규선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그룹의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아들인 정기선 부사장은 이번 승진 인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 부사장은 지난 2018년부터 현대중공업 부사장에 재직 중이다. ◆'현장경영 박차' 신동빈 롯데 회장,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 방문...“ESG 경쟁력 강화” 주문 신동빈 롯데 회장이 울산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하면서 현장경영을 재개했다. 지난달 중순 귀국 이후 첫 공식 행보다. 신 회장은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의 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생산설비를 직접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정경문 롯데정밀화학 대표 등이 동행했다. 신 회장이 롯데정밀화학의 생산현장을 방문한 것
[FETV=김현호 기자] 운전기사 상습폭행 등으로 법정에 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모친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이 2심에서도 징역을 선고 받았다. 19일, 서울고법 형사13부(구회근 이준영 최성보 부장판사)는 상습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명희 고문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 고문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운전기사와 경비원 등 9명에 20여 차례에 걸쳐 소리를 지르며 욕하거나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았다. 지난 7월 열린 앞선 1심에서는 이 고문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며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FETV=김창수 기자]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하루 발생 숫자가 다시 300명대까지 치솟는 등 심상치 않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 안팎을 넘나들었지만 최근에는 열흘 넘게 세자릿수 증가를 이어가면서 200명대로 증가하더니 결국 300명 선도 넘어섰다. 이미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 서울과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급을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삼성, SK, LG 등 주요 대기업의 수도권 소재 사업장을 비롯한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R5 A타워 18층에 근무하는 직원이 18일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R5는 무선사업부 직원들이 주로 근무하는 건물이지만 이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해당 사업부 직원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지인이 확진판정을 받자 지난 17일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이튿날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안전과 방역을 위해 건물 전체를 18일 하루 폐쇄했다. 해당 층은
[FETV=김현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회장의 33기 추도식에 참석해 “창업이념을 계승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열린 이병철 회장의 추도식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의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전 관장과 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도 함께했다. 이밖에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생생명 등 그룹 계열사 임직원 사장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선영 인근에 위치한 삼성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사장단과 오찬을 함께하며 사장단에 감사 인사를 했다. 이후 이 부회장은 “늘 기업은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어야 하며 사회에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던 회장님의 뜻과 선대회장님의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계승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삼성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회장의 33주기 추도식이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열린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을 포함해 범 삼성 그룹 계열사인 한솔, CJ, 신세계 등 관계자들은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에서 이병철 회장의 추도식을 진행한다. 각 그룹 사장단도 선영을 찾아 참배를 할 예정이다. 삼성 측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병철 회장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예년처럼 용인 선영 추도식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서울에서 별도의 제사를 지낼 것으로 보인다. 이건희 회장의 별세 이후 ‘홀로서기’를 시작한 이재용 부회장이 어떤 메시지를 낼지 주목된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삼성전자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장단과 오찬을 하며 “창업이념인 사업보국을 기려 우리 사회와 나라에 보탬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박진선 샘표 대표와 후세인 알 카타니 S-오일 CEO가 이날 잇따른 낭보를 갖고 왔다. 박진선 대표는 ‘제6회 중견기업인의 날’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고 알 카타니 CEO는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다. ◆박진선 샘표 대표, 제6회 중견기업인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훈 샘표그룹은 박진선 샘표 대표가 ‘제6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샘표의 혁신적인 발효기술로 개발한 요리에센스 연두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 하겠다는 샘표의 꿈에 한걸음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S-오일 CEO,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수상 후세인 알 카타니 S-오일 CEO가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정유사 중 처음으로 ‘브랜드전략’, ‘정유·에너지’ 2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S-오일에 따르면 알 카타니 CEO는 창사 이래 최대의 프로젝트로 추진해온 RUC&ODC를 안정적으로 가동함으로써 벙커-C, 아스팔트 등 원유보다 값싼 가격에 판매되는 중질유 제품 비중을
[FETV=김창수 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감소했음에도 투자는 10% 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전체 대기업 투자의 3분의1을 차지하고 있어 이를 제외하면 국내 대기업 투자는 오히려 4.5% 줄어들었다. 한편 올 3분기까지 대기업의 고용 인원은 108만1187명으로 1년 전보다 0.8% 감소했다. '기간의 정함이 없는' 정규직이 1만2107명(1.2%) 줄어든 반면 '기간의 정함이 있는' 비정규직이 3270명(4.7%) 늘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용의 질이 악화된 것이다. 1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64개 대기업집단 내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366개 사의 3분기 누적(1~9월) 개별기준 실적 및 투자(유형자산 및 무형자산 취득액)를 조사했다. 그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69조7182억 원, 53조4941억 원이었으며 투자액은 63조2153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까지 대기업집단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에 비해 각각 4.5%, 3.9% 감소했다. 순이익은 49조6795억 원에서 45조1396억 원으로 9.1%(4조539
[FETV=김창수 기자] 한화그룹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와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드림인 블록체인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다. 드림인(dreamin) 블록체인 해커톤은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앱을 개발하는 행사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안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꾸려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것을 일컫는다. 대회 주제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어플리케이션 디앱(dApp) 개발이다. 대학생 및 일반인 4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지원이 가능하며,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포함되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11월 30일까지 드림인 홈페이지에서 프로토타입을 포함한 비즈니스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블록체인의 이해, 문제해결 능력, 팀 구성, 비즈니스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20개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 20개 팀을 대상으로 다음달 18~19일 양일간 온라인 해커톤이 진행된다. 이후 최종 선발된 5개팀은 내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오프라인 해커톤에 참여하게 된다. 심층 멘토링을 통해 블록체인 활용을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가능성을 점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