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과 SK에너지가 도심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갖춘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로 전환하는 내용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26일, SK에너지와 도심내 주유소를 다양한 라스트마일 물류 서비스 거점으로 활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심 물류서비스 및 친환경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부문 대표와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 등 양사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SK에너지는 자사의 주유소에 전기·수소차 충전설비와 배터리 교체 플랫폼을 마련하고 CJ대한통운은 주유소 공간을 기반으로 도심내 신속 배송이 가능한 도심형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를 구축하게 된다. 일반적인 물류센터가 도시 외곽 지역에 위치한 반면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는 도심 내에 위치해 소비자에게 더 빠르고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에 소비자 선호를 예측해 온라인 쇼핑몰 상품을 미리 입고시켜 두면 주문접수와 배송 도착 사이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배송에는 전기 화물차를 비롯한 다양한
[FETV=김현호 기자] 25일 사직서 제출을 예고했던 HMM 해상직 노조가 단체 사표 제출을 잠정 유보하고 다음 달 1일 재교섭에 나서기로 했다. HMM 입장에선 물류대란 가능성을 막기 위해 일주일 가량의 시간을 확보한 셈이다. 해상직 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사직서와 MSC 지원서는 육상(사무직)노조의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따라 공동대응 차원에서 추후 제출 여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그럼에도 승선 생활이 힘들고 일이 많아 일부 조합원은 사측에 사직서를 개별 제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사무직 노조의 파업 찬반 투표는 30일 진행해 31일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HMM은 ▲임금인상 5.5% ▲격려금 100% ▲하반기도 시황이 받쳐준다면 연말에 100% 범위 내에 추가 격려금 지급 등을 제시한 상태다. 반면, 해상직 노조는 ▲임금 25% 인상 ▲성과급 1200% 인상 ▲생수비 명복 1일1인 2달러 지원 등을 요구하며 노사간 평행선이 이어지고 있다. 노조는 지난 6년 동안 임금동결이 이뤄진 만큼 직원들의 처우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사측은 경영정상화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수출입 물류대란으로 우리 경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9월에도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인천국제공항에서 2편, 김해국제공항에서 2편 등 총 4편 운항한다. 인천 출발편은 9월11일과 18일 오후 3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하고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쳐 오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부산 출발 편은 9월11일과 18일 오후 1시30분에 김해공항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 상공을 거쳐 오후 2시30분에 다시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액 운임을 기준으로 9만34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웹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저가 항공권은 일정에 따라 다르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해당 항공편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유지에 따라 114석만 판매되며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이 지정된다. 이번 9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괌정부관광청의 지원으로 4편 모두 괌 테마 비행으로 운항되며 다양한 기내이벤트를 통해 승객들에게 괌 트래블 키트, 추첨을 통해 테르메덴 풀앤스파 초대권 등을 제공한다. 경품의 품목 및 수량은 날짜별로 변경될 수 있다.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의 1인당 면세한도는 60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는 ‘김포-제주 국제선 관광비행’을 운항한다. 24일 오후 12시45분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부산, 일본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4시05분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국제선 겸 국내선 운항으로 제주 여행과 더불어 면세품 쇼핑이 가능한 상품이다. 국제선 운항인만큼 탑승객은 여권을 지참해야 하며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을 비롯하여 김포국제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다. 단, 기내 면세점의 경우 현장 주문은 불가하며 사전에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에서 예약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전예약 주문 시 품목별 최대 70% 할인 혜택과 구입 금액별 할인 쿠폰(최대 50달러)을 모든 탑승객에게 제공하고 400달러 이상 구매 시 화장품 사은품도 증정한다. 아시아나항공의 9월 국제선 관광비행은 김포-제주 편도노선 1회만 운항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제주-김포 일반 국내선 운항이다. 동 항공편은 스페셜투어와 하리카투어 두 여행사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호텔숙박/렌터카로 구성된 자유여행 패키지 상품과 호텔숙박/골프투어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호텔 석식뷔페 20% 할인권을 제공한다.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은 지난 24일, 용산전자상가 전자기기 주문정보 통합 플랫폼 1위 기업 ‘이커먼트’와 ‘전자기기 풀필먼트 구축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제품 속성, 예상 물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물류 운영 방식을 설계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커먼트’는 셀러툴 전문기업 ‘윈윈소프트’와 빅데이터분석 전문기업 ‘이펙트랩’의 합작법인이다. ‘셀러툴’이란 개별 판매자가 다양한 오픈마켓을 통해 진행해야 하는 상품등록, 주문취합, 정산 등 모든 과정을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용산전자상가 전자기기 도소매상의 약 80%가 ‘윈윈소프트’ 셀러툴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주문처리에 특화된 ‘e-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품질 높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커먼트 입점 도소매상들이 판매하는 키보드, 마우스, 와이파이 공유기 등 중소형 컴퓨터 주변기기들을 공동 보관한 뒤 온라인 주문에 맞춰 포장, 출고, 배송 등 물류 전과정을 수행한다. 도소매상들이 직접 수행하던 물류 작업을 CJ대한통운이 통합 수행함으로써 창고유지, 물류 업무 및 매장 운영에 대한 부담이 해소될 수 있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제5회 랜선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내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의 주제는 ‘제주항공과 함께하는 지구를 살리는 여행’이며 예선을 거쳐 10월4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어린이 부문은 만 13세 이하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되며 8절 도화지에 ‘제주항공과 함께하는 지구를 살리는 여행’을 주제로 그림을 완성한 후 정면에서 촬영(3MB 이하)하거나 스캔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4일부터 9월3일까지다. ▲금상(1명)에는 제주항공 대표이사 상장과 국제선 왕복항공권 4매, 모형비행기 ▲은상(3명)에는 각각 제주항공 대표이사 상장과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 모형항공기 ▲동상(10명)에 제주항공 대표이사 상장과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 모형항공기 ▲입선(26명)에는 제주항공 대표이사 상장을 전달한다. 접수 및 심사, 행사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인 일러스트 부문은 만 18세 이상의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제주항공과 함께하는 지구를 살리는 여행’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의 디지털 이미지 파일을 9월1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금상(1명
[FETV=김현호 기자] HMM 노조가 파업의지를 밝힌 가운데 사측이 열린 자세로 협상에 임해달라고 밝혔다. HMM은 24일, “사측은 파업할 경우 수출입 위주의 대외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고려해 수정안을 마련했다”며 “임금 인상률과 격려/장려금 등을 포함하면 연간 기준 육상직원들은 약 9400만원, 해상직원의 경우 약 1억1561만원 정도의 보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이러한 전향적인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육상노조에 이어 해상노조와도 원만한 합의를 이루지 못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HMM은 “노조가 약 3주간 파업 실행시 디 얼라이언스에 미치는 예상 피해액은 타 선사 선복 보상에 따른 직접적 영업 손실 등 약 5억8000만 달러로 추정된다”며 “회사는 자칫 잘못하면 물류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임을 감안,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협상을 지속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FETV=김현호 기자]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미국 정통 물류 매거진 로지스틱스 매니지먼트에서 주관한 '2021 퀘스트 포 퀄리티 어워드’에서 제 3자 물류 분야의 부가가치 관리 및 유통 솔루션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퀘스트 포 퀄리티 어워드’는 미국 정통 물류 매거진 로지스틱스 매니지먼트에서 물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모범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38회를 맞은 ‘퀘스트 포 퀄리티 어워드’는 구독자와 전세계 물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물류 IT기술, 풀필먼트 수행 능력, 인프라, 고객 만족도 등을 6개월간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DHL, FEDEX 등 굴지의 물류기업과 나란히 수상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퀘스트 포 퀄리티 어워드’를 주관한 로지스틱스 매니지먼트는 1962년 창간된 월간지로 물류산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며 업계에서 정통성을 인정받는 간행물이다. 케빈 콜먼(Kevin Coleman)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최고 고객 책임자(CCO)는 “고객의 물류 경쟁력을 도우며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도록 성장과 변화를 지원하고
[FETV=김현호 기자] 임금협상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HMM 해상직 노조가 단체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HMM 해상직 노조는 23일, 쟁의 행위 관련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92.1%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20일,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쟁의 조정 중지 결정을 통보 받으며 합법적인 파업권한을 확보한 바 있다. 노조는 이달 25일 회사에 단체 사직서를 제출하고 외국 선사인 스위스 MSC에 단체 지원서를 낼 예정이다. 다만, 파업은 사무직 노조의 투표 결과에 따라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로 사측이 전향적인 교섭안을 제시할 경우 교섭을 이어갈 의사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정근 해상노조 위원장은 “교대할 선원이 없어 1년 넘게 배에 갇혀 가정도 지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상 노동 가치를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한다면 더 이상의 인내는 무의미하다”며 “이번 HMM 선원들의 호소하는 목소리에 귀 기울여서 코로나 최전선에서 목숨 걸고 고군분투하고 있었는지 이번 기회에 꼭 알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임금협상과 관련해 HMM 측은 ▲임금인상 5.5% ▲격려금 100% ▲하반기도 시황이 받쳐준다면 연말에 100% 범위 내에 추가 격려금 지급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23일부터 10월15일까지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편에 대해 시간한정으로 일반석은 최대 5000원, 비즈니스석 최대 3만원까지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31일까지 총 9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하루 3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쿠폰팩을 증정한다. 쿠폰할인이 가능한 탑승일은 23일부터 10월15일까지이며 항공운임에 따라 23일부터 25일까지는 김포~제주노선에서 일반석 왕복기준 최대 5000원, 비즈니스석은 편도기준 최대 3만원의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26일부터 28일 사이에는 지방발 제주노선 예매시 일반석 왕복 5000원 할인 ▲29일부터 31일까지는 내륙노선에 대해 일반석 왕복기준 5000원, 비즈니스 편도기준 1만원의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또 프로모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일반석 전 노선에서 왕복기준 최대 4000원, 비즈니스석은 김포~제주노선에서 편도기준 2만5000원의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시간한정 할인쿠폰은 회원대상으로 제공되며 회원이 아닌 경우 사전에 회원가입 후 사용 가능하다. 기간별로 사용 가능한 일반석과 비즈니스석 할인쿠폰이 각 1매씩 총 7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