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등급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20년 처음으로 A 등급을 획득한 이후 4년 연속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 ESG 부문별 세부등급은 환경(E) ‘A’, 사회(S) ‘A+’, 지배구조(G) ‘B+’다. 한화생명은 지난 8월 보험업계 1호 상생금융 상품인 ‘2030 목돈마련 디딤돌 저축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상품은 20~30대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상품으로, 가입 대상은 만 19~39세, 총 급여액 7000만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6000만원 이하다. 5년간 5%의 확정금리를 적용해 월 최대 75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FETV=장기영 기자]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지난 27일 ‘2023 보증산업 학술대회’에 참석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보증산업에 정착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보증보험 본사에서 ‘보증, 지속 가능한 미래를 더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 개회사를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ESG 경영전략을 수립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금융동반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ESG 중심의 경영 패러다임 변화 속에 보증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제1섹션에서는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속가능성 공시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제2섹션에서는 현석 연세대 환경금융대학원 교수가 ‘녹색산업 전환을 위한 보증보험의 역할’, 장봉규·정광민 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서울보증보험의 경제·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이어 ‘경제 패러다임 전환과 보증산업’을 주제로 유원상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이준서 동국대 경영대학 교수, 이효경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하는 대담이
[FETV=장기영 기자] DB생명은 독서 소외아동을 위한 동화책 낭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DB생명이 사회적 기업 알로하아이디어스, 서울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동화책 내용을 육성으로 녹음했다. 완성된 음원과 도서는 아동복지센터와 특수학교, 다문화가정 등에서 생활하는 독서 소외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동화 녹음은 처음이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동료 직원들과 즐겁게 완성했다”며 “독서 소외아동을 위한 보람 있고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27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꽃봉지그룹홈을 리모델링해 ‘KB 희망의 집’ 52호를 완공했다고 30일 밝혔다. 희망의 집짓기는 KB손보가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KB손보는 여성 아동과 청소년 4명이 준공된 지 15년이 지난 건물에서 생활하는 꽃봉지그룹홈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약 한 달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7인 이하의 아동 또는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 및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보호시설이다. 완공식에 참석한 KB손보 충청호남본부장 신기원 상무는 “아이들이 새롭게 바뀐 그룹홈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손보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를 비롯한 3개 은행계 생명보험사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한 가운데 투자영업이익도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30일 각 금융지주사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생명, NH농협생명, 하나생명 등 4개 은행계 생보사의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 합산액은 8608억원으로 전년 동기 6252억원에 비해 2356억원(37.7%) 증가했다. 이 기간 최하위사인 하나생명을 제외한 3개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이 나란히 늘었다. 당기순이익 규모가 가장 큰 신한라이프는 3704억원에서 4276억원으로 572억원(15.4%) 증가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손익과 함께 유가증권 관련 처분·평가손익 등 금융손익이 개선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KB라이프생명의 당기순이익은 1344억원에서 2804억원으로 1460억원(108.6%)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단, 올해 1월 출범한 KB라이프생명의 지난해 1~3분기 당기순이익은 옛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 당기순이익의 단순 합산액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업계가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이 기금을 관리하는 사무처 직원들의 과도한 출장·교통비로 사용으로 인해 줄줄 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생명보험협회에 생명보험사회공헌기금 경비 집행 관련 내부통제 강화 등 경영유의사항 3건, 개선사항 5건을 포함한 수시검사 결과를 통보했다. 금감원이 실시한 검사에서 생보협회는 생보사회공헌기금을 관리 및 운영하면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무처의 경비 집행 적정성에 대한 점검을 소홀히 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보사회공헌위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생보사들이 매년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 기금으로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기구다. 생보사회공헌위는 사회공헌사업 재원의 일정 비율을 생보협회에 설치된 생보사회공헌기금에 배분하며, 여기에는 생보사회공헌위 사무처의 예산이 포함돼 있다. 사무처 직원들은 지난해 6~7월 해외 지정법인 사업 수행 실태 확인을 위해 사업을 제안한 생보사 직원과 함께 3개 국가를 방문했다. 그런데 제안 생보사와의 관련성을 고려하지 않고 출장 인원 대부분이 3개 국가를 모두 방문해 출장비 3760만원을 지출했으며, 동일한 해외사업을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은 사망을 보장받으면서 노후자금까지 마련할 수 있는 ‘연금지급형 양로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경제활동기에는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한 사망보험금을 보장받고, 만기 시 만기보험금을 일시에 수령하거나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특히 가입 후 5년이 경과하면 납입보험료의 6%를 장기유지 보너스로 지급해 적립액이 늘어난다. 장기유지 보너스는 발생 후 연 복리 2.75%로 적립된다. 예를 들어 40세 남성, 가입금액 3000만원, 연금 개시 연령 60세 가입 시 매월 보험료 36만원을 20년간 납입하면 60세부터 매월 30만원의 연금을 평생 수령할 수 있다. 연금 개시 시점에 연금 대신 일시금을 수령할 경우 장기유지 보너스 약 194만원을 포함해 총 약 1억861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유형은 연금 지급 형태에 따라 100세 보증 종신연금형(1종)과 10년 보증 종신연금형(2종)으로 구성됐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55세까지이며, 가입금액은 최소 3000만원이다. 연금 개시 연령은 55세부터 70세까지 5년 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길어진 노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망 보장은 물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삼성 인터넷 다(多)드림(Dream) 건강보험’ 가입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생명 다이렉트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다드림 건강보험에 신규 가입하면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상품권은 월 4만원 이상의 보험료를 2회차 이상 납입한 정상 유지 고객에 한해 12월에 지급한다. 또 모바일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보험료를 확인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포인트를 준다. 계산한 보험료를 카카오톡 메신저나 이메일로 본인에게 공유하면 추첨을 거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인터넷 다드림 건강보험은 주계약을 통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 진단비와 각종 장해, 입원, 수술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만기 시 납입보험료의 100%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연금전환 특약을 거치형으로 가입하면 일시납 보험료의 10%를 장기유지 보너스로 지급한다.
[FETV=장기영 기자] 올해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이 시행된 이후 대형 보험사의 보험계리사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계리사 수는 각 업계 1위사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가장 많았다. 상대적으로 보험계리사 수가 적은 교보생명, 메리츠화재는 증가 폭이 컸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39개 전체 보험사의 올해 6월 말 보험계리사 수는 1205명으로 전년 동월 말 1145명에 비해 60명(5.2%) 증가했다. 보험계리사는 보험료 및 책임준비금 산출방법서 작성과 준비금에 해당하는 자산의 적정성 검토 등 보험수리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자다. 고용 형태에 따라 보험사업자에게 고용된 보험계리사는 고용보험계리사로 분류하며, 보험사는 이들에게 별도의 자격수당을 지급한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명보험사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5개 대형 손해보험사의 보험계리사 수는 총 688명으로 전체 보험사 소속 보험계리사의 60%가량을 차지한다. 국내 보험사에 재직 중인 보험계리사 10명 중 6명은 8개 대형 보험사 소속이라는 얘기다. 3개 대형 생보사의 보험계리사 수는 지난해 6월 말 25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5개 은행이 보유한 DB자산운용 지분 44.67%를 매입해 2대 주주 자리에 오른다. DB손보는 신한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으로 구성된 DB자산운용 은행주주사 주식매각협의회로부터 주식 268만주(44.67%)를 주당 1만4000원씩 총 375억20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은행별 취득 주식 수는 신한은행 84만주(14%), 기업·하나은행 각 54만주(각 9%), 부산은행 40만주(6.67%), 우리은행 36만주(6%)다. 주식 취득이 완료되면 DB손보는 DB자산운용 지분 55.33%를 보유한 최대주주 DB금융투자에 이어 2대 주주가 된다. DB손보는 DB금융투자 지분 25.08%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여서 사실상 지분 100%를 보유한 완전자회사 체제를 갖추게 된다. DB손보는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올해 4분기 중 주식 취득을 완료할 예정이다. DB손보는 이번 주식 취득 목적에 대해 “금융계열사간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