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은 패밀리 오피스 가입 고객 대상 ‘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이날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는 예탁자산 100억 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 중 기업 경영인(법인CEO)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자리로 비공개 세미나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업 경영인을 위한 기관투자가급 맞춤형 주제로 진행한다. ‘글로벌 증시 전망’과 ‘국내 핵심 테마 종목 투자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빌드블록의 이지웅 부대표가 ‘해외 부동산 투자 및 거주 전략’을 주제로 강의도 진행하며, 고객간 네트워크 형성도 함께 한다. NH투자증권에서 운영중인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가문의 자산관리, 기업성장, 자산승계, 가치실현 등에 있어, 사내 및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가문 맞춤형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IB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자금 수요/투자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며, 이미 업계에서 검증된 OCIO운용 서비스도 차별화된 강점이다. 배광수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NH투자증권 패밀리오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분기 말 기준 자사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이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등 3개 유형에서 연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적극투자형BF1’은 연간 수익률 22.72%로 전체 41개 사업자, 315개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이 상품은 지난 2024년 1분기부터 모든 증권사의 디폴트옵션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유지 중이다. 이어 ‘디폴트옵션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2’가 15.83%의 수익률로 전체 2위이자 중위험 상품 중 1위를 기록했다. 저위험 상품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디폴트옵션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는 연간 수익률 9.86%로 해당 유형 1위를 차지했다. 예금 위주로 구성된 초저위험 상품군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 실적배당형 유형에서 수익률 1위를 기록한 셈이다. 차별화된 상품 구성이 수익률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세 상품 모두 ‘한국투자Mysuper알아서’ 펀드 시리즈를 공통적으로 편입하고 있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호주의 대표 디폴트옵션 모델인
[FETV=박민석 기자] 한양증권이 올 1분기 영업이익 294억원, 당기순이익 211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3년 연속 성장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간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6.3%로 업계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채권·기업금융(IB)·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트레이딩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채권 부문은 금리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 환경에서 전략적 포지셔닝을 통해 호실적을 견인했고, IB 부문에서는 여전채와 신종자본증권 등 인수 실적이 주효했다. 부동산 PF 부문에서는 신규 딜로, 트레이딩 부문에서는 무위험 차익거래와 메자닌 평가이익 등을 통해 수익 다각화에 성공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인 채권과 IB, 트레이딩 부문에 더해 부동산 PF 부문에서의 우수 인력 영입, 철저한 리스크 관리 전략을 꾸준히 실행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양증권은 2018년 임 대표 취임 이후 7년 간 자기자본을 2배가량 확대해와, 최근에는 자기자본이 5000억 원을 넘어섰다. 임재택 대표이사는 "빠르게 달리는 것보다 중요
[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는 부산 본사에서 부산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후원금 5000만원을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이어져 온 KRX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니어 세대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협조를 통해 부산지역 30개 노인복지관에 약 1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와 보조강사들로 구성된 교육팀이 직접 방문해 2회기(총60차례)에 걸쳐 실습형 교육을 제공한다. 모바일 뱅킹, 간편결제 활용법과 금융사기 예방법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앱 사용법도 다룬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부산지역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금융 활용지식을 전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IR협의회 산하 기업리서치센터는 지난달 발간한 기업 분석보고서를 통해 현대차증권이 올해 연간 영업이익 6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7.1% 증가한 수준이다. 센터는 현대차증권의 올해 당기순이익도 522억원으로 추정하며, 지난해에 비했을 때 43.5%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긍정적인 전망 배경으로는 상품 운용 수익 확대, IB(기업금융) 부문 대손충당금 적립과 관련 손실 감소를 꼽았다. 기업리서치센터 측은 "PI(자기자본투자) 부문에서의 견조한 실적,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 이익 반영으로 현대차증권의 상품 운용 수익은 지난해 대비 66.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대차증권의 채권 보유 규모는 약 8조원 수준이다. 금리가 0.01%포인트(p) 하락할 경우 약 3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이에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요즘, 수익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센터 측은 "현대차증권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누적 총 1703억원 수준의 충당금을 보수적으로 적립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I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이익 감소 여파로 10% 이상 감소했다. 15일 교보생명이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2854억원으로 전년 동기 3200억원에 비해 346억원(10.8%) 감소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390억원에서 3970억원으로 420억원(9.6%) 줄었다. 보험이익은 1377억원에서 1547억원으로 170억원(12.3%) 늘었으나, 투자이익은 3739억원에서 3150억원으로 589억원(15.8%) 줄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금융상품 평가·처분이익 감소로 투자이익이 줄면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이익은 가족·건강 보장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한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FETV=박원일 기자]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계룡건설 회장)은 5월 15일 오후 4시 계룡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에서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우수 고등학생과 대학생 50명에게 총 71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 학생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승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장학생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계룡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며, 누군가에게 희망과 미래가 되어주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선발된 학생들이 이사장을 비롯한 계룡장학재단 이사들로부터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한 학생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룡장학재단은 1992년 설립 이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현재까지 총 16,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7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재단은 학업 성적 우수자뿐만 아니라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브레이크벌크 유럽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특수화물 시장에서 경쟁력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브레이크벌크 화물은 컨테이너에 실을 수 없는 대형·중량 특수 화물이다. 산업 및 발전설비, 전동차, 항공기, 광산장비 등이 대표적이다. 해당 화물들을 해상운송하기 위해서는 컨테이너선 보다 선내 공간을 비교적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자동차 운반선이나 벌크선 등이 적합하다. 현대글로비스는 두 가지 선형(자동차운반선 97척, 벌크선 23척)을 모두 운영하며 거대하고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브레이크벌크 화물을 선적하고, 운송하는데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런 경쟁력을 앞세워 이번 전시회를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규 화주 영업과 포워더 간 파트너십 구축 등 비계열 영업 확장에 나섰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당사 대형 선박들은 대형 중장비, 전동차와 같은 특수 화물 운송에 최적화된 역량을 갖췄다”고 말했다.
[FETV=류제형 기자] 코오롱그룹의 지주회사 코오롱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4481억원, 영업이익 397억원, 당기순손실 28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55억원(+4.0%), 영업이익은 141억원(+55.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27억원 감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불안정한 대외 환경 지속과 소비 위축 등 악영향에도 주요 자회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며 증가했다. 다만, 주택 분양시장 상황에 따른 종속회사 코오롱글로벌의 대손충당금 일부가 반영되며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분법적용 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동차 소재부품산업 성장에 따른 산업자재부문 판매 신장, 화학부문의 전방 시장 수요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늘었다. 같은 기간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대형 프로젝트 준공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했으나 비주택 부문 신규 착공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종속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판매 호조와 신차 출시 등의 영향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운영 효율화 전사 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분기 비주택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플래그스태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오버랜딩 전문 박람회 ‘오버랜드 엑스포 웨스트’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버랜드 엑스포 웨스트’는 매년 400개 이상의 브랜드와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북미 대표 오버랜딩 전문 박람회이다. 타이어를 비롯한 차량 장비, 캠핑 솔루션, 기술 강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표 오프로드 커뮤니티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박람회에 참가하며, 올해는 3월에 개최된 남부 캘리포니아지역 오버랜드 엑스포를 포함해 웨스트, 태평양 북서부, 마운틴 웨스트등 총 4개 지역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로서의 혁신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북미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타이어는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의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 ▲다이나프로 MT2 ▲다이나프로 XT 등 온·오프로드 지형에서 장착 가능한 SUV 전용 타이어 라인업을 내세워 북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