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자동차 정비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미카서비스센터 파트너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DB손보는 정종표 사장과 자동차보험 보상 담당 임원, 전국의 프로미카서비스센터와 현장출동 전문업체 대표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지역별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시상과 함께 내년 상생 전략을 공유했다. 품질인증부품과 대체부품 등 친환경부품과 유리·타이어 휠 복원 수리 과정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심상우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장이 참석해 ‘미래 자동차가 보험 정비 수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했다. 정종표 사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업체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올바른 보험정비 문화를 실현하고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11개 상장 보험사 중 절반 이상인 6곳이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등급 ‘A’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대부분의 보험사가 사회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지배구조 부문은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11개 상장 보험사의 2023년 ESG 평가 결과를 종합하면 통합등급 ‘A’(우수) 등급을 획득한 보험사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6곳이다. 미래에셋생명, D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등 4곳은 ‘B+’(양호), 동양생명은 ‘B’(보통) 등급을 받았다. 부문별로는 사회(S) 부문에서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이 삼성생명, 한화생명, 현대해상 등 3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환경(E) 부문에서는 삼성생명이 유일하게 ‘A+’ 등급을 획득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삼성화재, DB손보, 한화손보, 코리안리 등 4곳, 환경 부문에서는 한화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손보, 코리안리 등 5곳이 ‘A’ 등급을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 ‘C’(취약) 이하 등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종합등급 ‘A’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부문별 등급은 환경(E) ‘A’, 사회(S) ‘A+’, 지배구조(G) ‘A’다.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 등급은 지난해와 비교해 한 단계 상승했다.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한 사회 부문의 경우 친사회 활동의 성과와 가치를 정량적으로 측정한 노력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현대해상 측은 분석했다. 현대해상은 인권, 안전·보건, 정보 보호, 지역사회 참여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공개하고 있다. 이성재 현대해상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임직원을 비롯한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이 관심과 지지를 보내준 데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내실 있는 ESG 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보험 노벨상’으로 불리는 ‘2023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Insurance Hall of Fame Laureate)’을 수상했다. 교보생명은 신 회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세계보험협회(IIS)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2023 글로벌 인슈어런스 포럼’에 참석해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은 보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보험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이번 수상은 신 회장의 사람 중심 경영과 변화 및 혁신 노력, 이해관계자 중심 지속가능경영 철학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교보생명 측은 설명했다. 조쉬 란다우(Josh Landau) IIS 대표는 “신 회장은 변화와 혁신, 통찰의 리더십, 사람 중심 경영을 통해 보험 명예의 전당 정신을 구현했다”고 수상자 선정 배경을 밝혔다. 신 회장은 지난 1996년 부친인 교보생명 창립자 고(故) 신용호 회장에 이어 2대째 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부자(父子) 기업인이 나란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은 세계 보험산업 역사상 최초다. 신 회장은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객 보장을 위해 지금까지 저와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이 노인 요양사업과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등 신(新)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은 지난달 31일 ‘KB-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에 40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KB-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은 KB금융지주 차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투자를 위해 KB증권이 결성한 투자조합이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 7월 11억원을 출자한 이후 4개월여만에 추가 출자를 단행했으며, 앞으로도 투자 약정금액을 수시로 납입할 예정이다. 이번 출자에 대해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투자와 KB금융 차원의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앞서 KB라이프생명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노인 요양사업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4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달 24일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에 400억원을 출자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KB라이프생명이 지난달 초 계열사 KB손해보험으로부터 인수한 금융권 최초의 요양사업 전문 자회사다. 이번 출자는 KB골든라이프케어의 추가 사업장 설립 자금 조달을 위한 것이라고 KB라이프생명 측은 설명했다. KB골든라이프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 산하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4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한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조혈모세포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0월 10일부터 전개한 걸음 기부 캠페인 ‘조혈모 워킹 온 라이프(Walking on life)’의 마지막 행사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자 500여명은 어린이대공원 내 약 2.2km의 구간을 걸으며 캠페인의 취지를 되새겼다. 재단은 대회에서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기부금 1500만원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전달했다. 앞서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진행된 캠페인에는 약 한 달간 총 1만7000여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 2억1000만보를 초과 달성한 6억7000만보를 기록했다. 재단 관계자는 “조혈모세포 기증이 필요한 환자들에 대한 많은 관심 덕분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 여성 청소년들에게 2000만원 상당의 점자 표기 생리대를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생리대의 경우 의무 점자 표기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시각장애인들이 제품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점자 표기 생리대를 담은 파우치 150여개를 제작해 시각장애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성(性)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 시기에 쉽고 안전하게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점자 표기 생리대를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분양상담사의 업무상 과실로 인한 법률상 배상책임을 연간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하는 ‘분양상담사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 DB손보는 지난 1일 한국주택분양상담사협회와 분양상담사 배상책임보험 단체 가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분양상담사 배상책임보험은 분양대행사에 소속돼 고가의 부동을 판매하는 분양상담사의 업무상 과실로 인해 발생한 법률상 배상책임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번 상품 출시에 따라 분양 신청자는 보다 안심하고 분양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분양상담사의 허위·과장 상담이나 청약 신청 자격 상담 오류 등으로 분양 신청자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현실적으로 배상을 요구하기 어려웠다. 분양상담사 배상책임보험 가입은 이달 13일부터 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며, 보장금액은 연간 최대 1억원이다. DB손보 홍보파트 유인선 수석은 “앞으로 분양상담사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일상에 지친 직원들의 재충전을 돕고 취미생활을 지원하는 조직문화 프로그램 ‘힐링 북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힐링 북스테이는 임직원들이 1박 2일간 연수원에서 자유롭게 독서와 휴식을 하며 요가, 영화 관람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삼성화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상에 지친 직원들을 위해 지난 5월과 9월과 경기 고양 글로벌캠퍼스, 대전 유성 캠퍼스에서 임직원과 가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달에는 영화를 관람하고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홍보파트 홍승표 책임은 “짧은 기간이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GA코리아 대표이사인 송부호 사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GA코리아는 송 사장이 임영호 하나생명 사장의 지목을 받아 노엑시트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노엑시트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여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릴레이 참여형 캠페인이다. 송 사장은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입력된 화면 앞에서 마약 근절을 의미하는 엑스(X)자 손동작을 취한 사진을 촬영해 공유했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는 김용태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과 채종호 GA경영자협의회 회장을 지목했다. 송 사장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약은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GA코리아 구성원 모두가 마약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사내 홍보활동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