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디지털 전환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품질혁신상은 품질경영 혁신 활동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DB손보는 올해 신설된 디지털 전환 부문에서 서류 심사와 현지 심사 등을 거쳐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DB손보는 디지털 혁신경영을 추진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획기적인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대회에 직접 참석한 정종표 DB손보 사장은 “2019년 디지털 전환을 선포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디지털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자세로 혁신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윤해진 NH농협생명 사장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생명은 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에서 3000kg 분량의 김장을 담그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담근 김장은 종로구와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 사장은 “겨울철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을 담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인 올해 초 취임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있다. FETV는 연말을 맞아 경영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성공적 데뷔 신고식을 치른 4개 주요 보험사 CEO들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본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김정남 부회장으로부터 지휘봉을 넘겨받은 정종표 사장<사진>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정 사장은 지난해 12월 말 DB그룹이 단행한 경영진 인사에서 DB손보 대표이사로 승진 임명된 뒤 올해 1월부터 김 부회장과 각자대표이사직을 수행했다. 이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김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면서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정 사장은 대표이사 취임 이후 해외사업 확대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주력했다. 정 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신흥시장 진출과 함께 기존 진출 지역 사업을 강화하는 등 해외사업을 본격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DB손보는 올 들어 베트남 시장점유율 10위 이내 손해보험사 2곳의 지분을 잇따라 인수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삼각편대’를
[FETV=장기영 기자] “유연하게 변화하는 유목민처럼 빠르게 업계를 선도하자.”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된 2019년 3월 25일 처음으로 개최한 ‘노마드(NOMAD)회의’에서 한 말이다. 그는 관행처럼 이어져 온 보험업의 틀을 깨야 한다며 영업, 상품, 리스크, 심사 등 주요 업무 담당 팀장들이 참석하는 ‘끝장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후 4년 8개월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격주로 이어진 노마드회의는 지난 24일 100회를 맞았다. 여 부회장은 내년 상품 개발 계획을 주제로 진행된 100회 회의에서 “회의 첫날 변화와 혁신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만들어 조직원이 신바람을 경험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주문했었다”며 “그동안 모두가 한마음으로 움직여준 덕분에 업계의 판도를 흔들 만큼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실제 업계에서 도전하지 않았던 주제와 현안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하는 노마드회의는 변화와 혁신으로 이어졌다. 대표적인 예가 한화생명이 지난 2021년 4월 대형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단행한 ‘제판(제조+판매)분리’다. 한화생명은 전속 보험설계사 조직을 분리해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설
[FETV=장기영 기자]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인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지난 23일 ‘제31회 대산문학상 시상식’에서 “저희 재단이 하는 일은 독자들에게 다양한 문학적 경험을 제공해 장차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6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대산문화재단은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가장 소중한 문학적 경험을 전하는 문화재단’이라는 비전을 수립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대산문화재단은 지난 1992년 교보생명 창립자인 고(故) 대산(大山) 신용호 회장의 뜻에 따라 창립된 민간 유일의 문학 지원 재단이다. 신창재 회장은 교보생명 입사 전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1993년부터 30년간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신 회장은 “재단은 타인과 세상을 이해하는 통로로써 문학의 가치에 주목하며, 독자들에게 다양한 문학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문학이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산문학상에 대해 “한국의 문학작품은 우리 공동체가 마주한 현실의 문제를 진지하게 성찰하며 언어의 경계를
[FETV=장기영 기자] 흥국화재는 보험 가입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한 ‘보이는 텔레마케팅(TM)’ 보험 가입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이는 TM 보험 가입 서비스는 고객이 휴대전화 화면을 보면서 상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도입에 따라 흥국화재와 제휴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보험설계사가 고객들에게 보험상품을 소개하고 가입 절차를 진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기존에는 어려운 용어와 보험금 지급 조건 등을 담은 약관을 약 40분간 읽어야 해 설계사와 고객 모두 불편함을 겪었다. 특히 보험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도를 높여 불완전판매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김주희 흥국화재 장기업무실장은 “보이는 TM 서비스를 통해 보험계약을 체결하면 고객들의 이해도가 높아져 계약유지율과 같은 지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2023년 사회복지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신한라이프는 임직원 봉사의 날 ‘바빠도 데이(Day)’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업부문 상을 받았다. 바빠도 데이는 임직원들이 바쁜 일상 중에서도 매월 2~3주차 금요일에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 기획과 운영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한라이프는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미아 방지 용품 제작,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책을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회적 약자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인 신한DS는 아스트론시큐리티와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판매·유통에 관한 협력을 통한 사업 기회 공유, 사업화 상호 적극 지원 등이다. 양사는 또 클라우드 보안 관련 기술교류 및 역량강화를 위해 솔루션 기능 개선 협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정기 워크숍 추진 및 정책·가이드 자문, 클라우드 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을 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클라우드 보안 핵심 기능인 CSPM, CWPP, CIEM을 통합한 CNAPP 보안솔루션에 대한 국내 선두 기술력을 보유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모두 적용 가능하고, 최근 인공지능(AI) 기반의 기술력을 접목하여 솔루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DS는 그룹과 대외 민간기업∙공공기관에 클라우드 환경을 선제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하여 기업 내 클라우드 위협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보안컨설팅 및
[FETV=장기영 기자] 차기 생명보험협회 회장에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금융비서관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의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이 내정됐다. 생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제3차 회의를 열어 김 위원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김 후보는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조지아주립대 대학원에서 재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박근혜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역임했다. 이후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부소장으로 재직했으며, 2021년 5월부터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생보협회는 오는 12월 5일 임시 총회를 개최해 김 후보를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의 요양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가 첫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이하 평창 카운티) 시설을 오는 27일부터 공개한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이날부터 평창 카운티 입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체 시설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평창 카운티는 지하 2층~지상 5층, 총 164세대로 구성됐다. 타입은 전용면적 기준 ▲10.4평(34.3㎡) 24실 ▲11.6평(38.2㎡) 8실 ▲11.7평(38.8㎡) 24실 ▲11.9평(39.3㎡) 48실 ▲13.1평(43.4㎡) 40실 ▲13.4평(44.4㎡) 8실 ▲17.2평(56.7㎡) 4실 ▲20.1평(66.4㎡) 8실 등 총 8개로 나뉜다. 고급 아파트를 판단하는 척도로 자리 잡은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고급 스파와 GX룸, 피트니스센터, 마사지실, 영화관,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이 마련돼 있다. 평창동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문화공간이 공존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북한산과 가까워 공기가 좋고 인근 문화·예술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특히 평창 카운티는 고급 호텔에서 제공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해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