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가람 기자] CJ대한통운이 가상세계에 실제 물류센터와 동일한 ‘쌍둥이 창고’를 만들어 물류 상황을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물류센터 내 설비가 다양해지고 프로세스가 복잡해지면서 기존 시스템으로는 모든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물류설비의 위치와 작업 속도, 작업자 동선 등을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할 수 있다. 즉, 최적의 운영방식을 찾아내는 기술인 셈이다. CJ대한통운은 다음 달까지 가상 물류센터를 완성해 작업 동선과 재고 배치, 설비효율을 최적화하고 장비 고장이나 피킹 오류, 상품파손 등의 원인을 미리 발견해 조치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네트워크 부분에도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택배 허브와 서브터미널 작업 현황, 시간대별 택배 물량, 일일 집화량 등을 분석해 인력과 차량 등 터미널 운영을 최적화한다. 또 운송장 정보, 고객 주문정보, 도로 교통정보, 차량 정보 등을 분석해 최적의 운행 경로와 권역을 산정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이처럼 단계적 기술 개발을 통해 오는 2023년에는 디지털 트윈을 전체 현장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은 12월22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을 주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다시 운항한다.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1년8개월 만이다. 인천~방콕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수∙목∙토∙일요일 오후 7시3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방콕에 밤 11시45분에 도착하며 방콕에서는 목∙금∙일∙월요일 새벽 1시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8시2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인천~방콕 노선 재운항에 맞춰 탑승일을 기준으로 12월22일부터 내년 3월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 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29만4000원부터 판매하며 제주항공 모바일 앱에서 왕복으로 항공권을 예매하면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제외한 항공운임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 할 수 있으며 판매기간은 12월5일까지이다.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현재 태국은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고 있지만 태국 입국 전 출발 7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2021 제주 쇼핑페스타’라는 주제로 12월13일까지 제주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제주 노선 항공권 할인과 5만원 상당의 제주중문면세점 쇼핑 지원금 등의 혜택으로 구성됐다. 진에어는 이벤트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서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고객 2000명에게 카카오페이 전용 1만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회원가입을 마친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발급받은 뒤, 항공권 결제 단계에서 쿠폰을 적용하고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항공권은 12월31일 이전 출발하는 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쇼핑 지원 혜택도 준비했다. 먼저 중문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5만원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증정한다. 12월31일 이전에 출발하는 제주 항공권을 예매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당첨자는 12월1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된다. 추가로 해당 면세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할인코드도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연말을 맞아 제주도를 찾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항공권
[FETV=이승현 기자] CJ대한통운은 경기 용인시 소재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의 가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를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 가능 제품 영역을 식품군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용인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는 식품을 비롯해 냉장·냉동 등 저온관리가 필요한 제품군을 대상으로 보관, 재고관리, 포장, 출고, 배송 등 물류 전 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첨단 물류 인프라다. CJ대한통운은 콜드체인 물류과정에서 상품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쿨 가디언'을 적용하고 있다. 쿨 가디언은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기술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센터 곳곳에 설치된 센서들이 온·습도를 365일 측정하고 데이터화 해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풀필먼트 센터에서 포장이 완료된 상품들은 CJ대한통운의 택배 인프라 및 시스템을 통해 전국으로 배송된다. 곤지암, 대전 등 전국 대규모 허브 터미널로 이동한 뒤 자동분류 시스템을 통해 전국 서브 터미널로 이동해 각 가정에 배송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인구밀집도가 높은 특정 지역 외에도 전국 고객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30일까지 티머니페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택(Airplane+Taxi) 환승 쿠폰팩’을 증정하는 할인 프로모션으로 티머니의 간편 결제 서비스 ‘티머니페이’ 도입을 기념해 마련됐다. 에어택 환승 쿠폰팩은 항공권과 택시 할인 쿠폰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티머니페이를 통해 항공 운임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지니쿠폰을 제공한다. 대상 노선은 김포~제주, 부산, 광주, 여수, 울산, 포항이며 탑승 기간은 12월31일까지다. 여기에 공항에서 집까지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택시 할인 쿠폰도 추가 증정한다. 해당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은 누구나 티머니 택시호출 앱 서비스 ‘티머니onda’의 3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진에어 홈페이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후 항공권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고 티머니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결제를 완료한 고객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티머니onda 택시 쿠폰을 조회하면 할인 코드를 확인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모션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보다 편리한 항공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간편 결제 서비스는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17일부터 23일까지 회원 대상 항공권 할인 이벤트인 ‘JJ멤버스 특가’를 진행한다. ‘JJ멤버스 특가’는 2022년 1월1일부터 2022년 2월28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국내선 항공권에 대해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 1만7900원부터 판매하는 할인 이벤트이다. 특가 항공권 예매는 11월1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가능하다. 최저가 항공권은 예매 일자에 따라 총액 운임이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또 ‘플라이(FLY)’ 항공권은 무료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 형태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예매해야 한다. 이밖에 해당 기간 국내선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전용 5%할인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한다. 고객들은 제주항공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된 프로모션 코드를 확인 후 입력창에 기입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17일부터 30일까지 제주로 여행을 떠나는 제주항공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Only JEJU’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여행 활성화를 위한 부산행 항공권 반값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17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김포발 부산행 편도 항공권에 대해 예매순으로 2021명에게 실제 판매운임의 50%를 할인해 준다. 이용 가능한 날짜는 탑승일 기준으로 21일부터 12월2일까지이고 김포를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는 편도 항공권에 적용된다. 예매는 제주항공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하며 부산행 반값 프로모션 이벤트 페이지에서 50% 할인코드를 확인 후 예매할 때 입력하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단 어린이운임은 반값할인에서 제외된다. 이번 반값 프로모션은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창에서 확인하면 된다.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위드코로나 전환에 발맞춰 국제선 운항을 확대한다. 우선 진에어는 28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기존 주 2회에서 주 4회로 증편한다. 현재 인천~괌 노선 항공편은 매주 화, 금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20분에 출발하고 있으며 이후 증편된 스케줄에 따라 수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1회씩 추가 운영된다. 이어 단계적 일상 회복 속도에 따라 연말부터는 횟수를 늘려 매일 1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현재 백신 접종 완료자는 괌 입국 시 자가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고 항공기 탑승 시 코로나19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를 제시하면 현지 식당 및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 쿠브)로도 증명이 가능해 해당 앱 이용 시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골프 여행객들을 위한 코타키나발루 항공편도 운영한다. 말레이시아 정부의 여행 규제 완화 여부에 맞춰 12월 15일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부정기편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에는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마다 운항하는 일정으로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진에어는 인천~후쿠오카, 인천~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1조360억원, 영업이익은 160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7%, 2680%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영업이익 흑자는 화물 사업이 이끌었다.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7545억원으로 이는 아시아나항공 화물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코로나19 여파에서 세계 경제가 회복하자 해운물류가 적체될 정도로 글로벌 물동량이 급증해 장거리 화물노선 항공운임이 상승, 호실적을 내는 밑바탕이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하반기에도 견조하게 증가하는 항공화물 수요에 선제적 대응을 나섰다. A330 여객기를 화물 전용 여객기로 개조해 화물 수송력을 늘린다. A330 화물 여객기 개조로 편당 16~20톤의 화물 수송력이 더해졌으며 기존 A350 4대에 더해 총 6대의 화물 여객기를 운용하게 된다. 이 화물여객기는 주로 ▲IT·전자기기 부품 ▲전자상거래 수출품 등 운송을 하며 미주 및 동남아 노선에 투입한다. 이외에도 탄력적 화물노선 운영을 통해 매출 극대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여객부문은 트래블버블 협약과 위드코로나로 재개되고 있는 국제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23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16일, 최근 필수 신고국가인 베트남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베트남 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는 승인결정문을 통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은 베트남 경쟁법상 금지되는 거래가 아니며, 향후 베트남 경쟁법 규정을 준수해달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올해 1월14일 9개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진행한 이래 터키, 대만, 베트남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했다. 태국도 기업결합 사전심사 대상이 아님을 통보 받은 바 있다. 또 임의신고국가인 말레이시아로부터 승인 결정을 받았으며 필리핀 경쟁당국으로부터도 신고대상이 아니므로 절차를 종결한다는 의견을 접수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대한민국 ▲미국 ▲EU ▲중국 ▲일본 등 나머지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의 추가 요청사항에 적극 협조하면서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절차를 마무리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를 마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