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태지역의 유력 항공 전문매체인 오리엔트 에비에이션(Orient Aviation)으로부터 ‘올해의 인물 (2021 Person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오리엔트 에비에이션은 현재 홍콩에 본사를 둔 아태지역 최초의 항공전문 잡지다. 1999년부터 매해 뛰어난 성과로 두각을 나타낸 아시아지역 항공업계 최고경영자를 선별해 ‘올해의 인물’로 선정해 왔다. 조원태 회장은 "이번 오리엔트 에비에이션 올해의 인물 선정은 코로나19라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협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능했던 일"이라며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환경을 혁신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려준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조원태 회장의 올해의 인물 선정은 글로벌 항공업계가 코로나19라는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가운데 보인 과감한 결단과 리더십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조원태 회장은 코로나19 초기에 중국 우한 지역 교민들을 한국으로 수송하는 전세기에 함께 몸을 실었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여객 부문이 사실상 멈춰선 상황에서 보유하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12월 한 달간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에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진에어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 항공 운임 할인 쿠폰, 사전좌석할인권 등 특별 할인쿠폰팩을 제공한다. 특별 할인쿠폰팩은 ▲국내선 항공권 5000원 할인 ▲국내 및 국제선 항공권 1만원 할인 ▲사전좌석지정 2000원 할인권 2매 총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쿠폰은 5000원 할인 쿠폰의 경우 국내선 항공 운임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의 경우 국내 및 국제선 항공 운임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전좌석할인권은 지니스탠다드A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해당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60일 이내 출발하는 항공편 예매 시 적용 가능하며 유효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0일이다. 이번 할인 혜택은 신규 가입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고 별도의 응모나 참여 과정 없이 가입 즉시 자동으로 발급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진에어를 새롭게 찾아주신 고객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이승현 기자] CJ대한통운이 이천 MP 허브터미널 자동화 설비 증축을 통해 택배 중계 처리능력(CAPA)을 2배 이상 확대했다. CJ대한통운은 행낭포장 소형 택배 전담 분류인프라 ‘이천 MP 허브터미널’의 자동화 설비 증축공사를 완료하고,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천 MP 허브터미널은 전국 서브터미널에 설치된 MP(Multi Point)와 연계해 전체 택배 물량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소형 택배를 전담으로 분류•중계해주는 최첨단 시설이다. 집화처 인근 서브터미널 내 MP를 통해 행낭 단위(20개)로 포장된 소형 택배를 이천 MP 허브터미널에서 분류한 이후 최종 배송지역의 서브터미널로 다시 보내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이천 MP 허브터미널 증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택배물량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특히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인프라와 부지를 활용해 설비를 증축했기 때문에 단기간 중계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실제로 CJ대한통운은 자동화 설비 증축을 통해 MP 허브터미널의 하루 처리능력을 기존 10만개에서 20만개까지 두배 이상 늘렸다. 새롭게 도입된 분류설비는 2층 구조로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국내선 화물사업을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1일부터 제주~대구 노선에서 하루 1편씩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수송한다. 제주항공의 제주~대구 노선 화물수송은 제주~김포 노선에 이어 2번째이다. 제주항공은 화물터미널 등의 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지만 최근 제주~대구 노선 화물사업에 필요한 계약 절차 등을 마무리했다. 제주항공은 제주~대구 노선에서 하루 최대 1000kg 정도의 물량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제주산 신선 농∙수산물 등의 항공운송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9월 처음으로 시작한 제주~김포 노선에서도 화물 수송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첫해에는 수송기간이 4개월이 채 되지 않아 1만6694kg을 수송하는데 그쳤으나 이듬해인 2019년에는 8만8458kg, 지난해에는 12만1506kg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10월까지 10만70kg을 수송했다. 품목은 의류 등 공산품이 대부분이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12월1일 감귤데이를 맞아 기내 에어카페에서 판매하는 제주농협 감귤 통합 브랜드인 ‘귤로장생’ 감귤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12월7일까지 일주일간 기내 에어카페에서 1만9000원에 판매중인 ‘귤로장생’ 노지 감귤 5kg을 구매하면 감귤 5kg이 추가된 10kg을 배송해 주는 1+1 이벤트를 실시한다. 선착순 1201상자에 한해 진행되며 5kg 두 상자가 아닌 10kg짜리 한 상자로 배송된다. 제주항공 기내에서 감귤 구매하면 제주항공 ‘설렘배송’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곳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에어카페에서 판매하는 제주감귤 ‘귤로장생’은 제주농협이 직접 수탁해 선별, 유통, 관리하는 제주특산 감귤 대표 브랜드로 비파괴 광센서 검사를 통해 선별된 감귤만을 판매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11월부터 기내 에어카페에서 판매를 시작한 ‘귤로장생’ 노지 감귤과 황금향, 제주수협 브랜드 수산물인 ‘곱닥해’ 살고등어 등 농수산물을 비롯해 기존의 ‘흑돼지육포’와 ‘말육포’, 감귤 과즙음료 ‘상큼하귤’, ‘오메오메 아이스 오메기떡’, 제주 감귤/녹차 쿠키 등 품질 좋은 제주산 제품도
[FETV=이승현 기자] CJ대한통운이 26일 첨단기술 공모전인 '제 1회 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개팀 464명이 지원했다.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 중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과 입선 4팀 등 총 10개 팀이 최종 수상팀으로 결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5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채용 지원시 1차 면접과 테스트 전형이 면제되는 특전을 부여한다. 졸업 예정자가 졸업 후 입사 희망을 밝힐 경우 최대 4학기동안 학기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방학 중 인턴십을 통해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기 졸업자 입사 시 500만원의 축하금도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로 이커머스 상품 주문 수량과 폭주 시점을 예측, 물류센터 내 효과적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출한 오민지씨에게 돌아갔다. 오 씨는 세밀한 프로그램 개발 과정과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예측 모델로 이커머스 판매자가 각종 행사를 할 경우 물량이 폭주하는 시점과 규모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였다
[FETV=이승현 기자] 미국 조지아주 환경당국이 현대글로비스에게 3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현지시간) 현지 한 언론은 조지아주 환경 규제당국이 현대글로비스에게 화물선 골든레이호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벌금 300만달러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보도에 따르면 골든레이호는 현대글로비스 소속 차량 운반 화물선이다. 지난 2019년 골든레이호는 차량 4000여대를 싣고 미국 조지아주 브룬스윅 항구를 떠난 이후 전복됐다. 이후 선박 해체 작업 도중에 기름과 잔해, 석유 제품 등 오염 물질이 관광지인 세인트 사이먼스 아일랜드 해변과 인근 해역 및 늪지대를 오염시켰다고 환경당국은 밝혔다. 조지아주 환경당국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는 1년안에 벌금 300만달러를 지불하거나 환경보호를 위한 보충적인 프로젝트 시행안을 제출하여 감면된 벌금을 지급할 지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승현 기자]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2021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가 25일 성료됐다. 물류산업진흥재단 주최, 국토교통부와 현대글로비스 후원으로 개최된 2021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는 '희망과 상생의 물류생태계 창조'를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국토위 위원장),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위 위원),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 김옥상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회장이 온라인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중소물류기업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 발표와 제8회 논문공모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과의 ‘이커머스 기업의 경쟁력 확보방안: ESG관점으로’, 2021 물류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뉴빌리티의 ‘도심 라스트마일 자율주행 배달로봇을 활용한 음식 배달 및 즉시 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컨퍼런스 2부에는 우수 중소물류기업(인)포상 5인(팀)과 논문공모전 5인(팀), 스타트업 경진대회 6인(팀)의 수상팀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 중소물류기업(인)포상에는 ▲㈜한국초저온평택(최우수상) ▲㈜밸류링크유(우수상) ▲㈜다원로지스틱스(우
[FETV=이승현 기자] 강신호 CJ대한통운의 대표이사가 25일 MZ세대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제 3회 ‘메타버스 공감 Tal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창립 91주년을 맞아 혁신기술기업으로 변화한다는 미래비전을 발표한 CJ대한통운이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그에 걸맞는 조직문화 개선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9월부터 월 1회씩 ‘메타버스 공감 Talk’를 진행하고 있으며, 3회째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평균 연령 28.3세의 사원‧대리급 직원 20명이 참여했다. 젊은 직원들의 취향에 맞춰 ‘모닥불 캠핑’ 콘셉트로 구성했으며, 각자 개성에 따라 만든 캐릭터로 메타버스에 접속한 강 대표와 직원들은 OX 퀴즈, 모닥불 토크, 단체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에 함께 참여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 전원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선물로 전달했다. 강신호 대표는 즉문즉답 형식의 ‘모닥불 토크’를 통해 본격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5년 후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 스트레스 받았을 때 먹는 음식 등 평소 강 대표에게 궁금했던 질문들이 이어졌고, 강 대표는 웃음 이모티콘과 함께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생활
[FETV=이승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23일부로 괌 운항을 18년만에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위드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서태평양 마리아나 제도의 중심지인 괌을 추가 운항 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괌 운항편은 인천에서 09시 출발 14시25분 괌 도착, 괌 현지시간 16시 출발 19시30분 인천 도착며, 주2회(목/일) 운항한다. 188석 규모의 최신 A321NEO 항공기를 투입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비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괌 입국시 필요한 서류는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와 ▲코로나 음성 확인서 (PCR 또는 항원 검사)이며 별도 격리와 추가 검사없이 바로 입국할 수 있다. 여행 후 한국으로의 귀국 전 72시간 이내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괌 관광청은 한국 귀국을 위한 PCR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괌 여행중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를 지참하거나 전자예방접종증명 쿠브(Coov) 앱으로 백신 접종을 증명하면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괌은 거주민의 2차 백신 접종률(12세 이상)이 92%를 넘겼으며, 현지 시설의 방역은 한국과 유사한 수준일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