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KB 금쪽같은 펫보험’ 출시 6개월을 맞아 유튜브 콘텐츠 ‘프로펫셔널’ 시리즈를 공개했다. 프로펫셔널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펫라이프 콘텐츠다. 반려동물의 질문에 답하는 ‘펫터뷰’, 반려동물을 위해 준비한 ‘내 펫에게 주는 선물’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하트시그널’ 시즌4 출연자인 화가 겸 모델 이후신 작가편을 시작으로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 가수 브라이언, 김홍정 KB스타즈 배구단 선수, 박하명 기상캐스터, 이동현 수의사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직업과 일상의 모습은 각자 다르지만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같을 것이란 생각으로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많은 반려인들이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지난 6월 치료비 보장비율을 90%까지 확대한 금쪽같은 펫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자기부담금이 없는 가입 유형을 추가했으며, 병력이 있는 반려동물도 가입할 수 있도록 부담보 인수를 신설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하나생명은 지난 7일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생명은 하나금융그룹 ‘2023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사단법인 좋은변화를 통해 전달했다.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계약심사팀 김규리 대리는 “추운 겨울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선물하기 위해 작은 힘을 보탰다”며 “연말에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하나금융이 지향하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 신임 대표이사에 이명순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8일 내정됐다. 서울보증보험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이 전 수석부원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대륜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듀크대에서 국제개발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쳐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했다. 이 내정자는 이사회 결의와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2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며, 임기는 내년 1월 2일부터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유일의 토종 재보험사 코리안리가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기회로 삼아 ‘신(新)재보험’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대표적인 보험부채 구조조정 수단인 ‘공동재보험’ 누적 수재금액이 1조40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보험판 뱅크런(Bank-run)’ 사태에 대비한 ‘대량해지 재보험(Mass Lapse)’ 계약 체결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현재 코리안리의 공동재보험 누적 수재금액은 총 1조4300억원이다. 원수보험사별 공동재보험 수재금액은 삼성생명 1조2000억원, 신한라이프 2300억원이다. 공동재보험은 원수보험사가 위험보험료 외에 저축보험료 등의 일부도 재보험사에 출재하고 보험위험 외에 금리위험 등 다른 위험도 재보험사에 이전하는 재보험이다.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는 계약 재매입, 계약 이전 등과 함께 대표적인 보험부채 구조조정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코리안리는 IFRS17 시행에 따라 공동재보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난 2017년부터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올해부터 시행된 IFRS17은 보험부채를 기존의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 회계기준이다.
[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지난 6일 고객패널 ‘톡톡패널단’이 상품과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고객패널들은 주부·자영업자, 직장인 등 2개 그룹으로 나뉘어 기존 상품의 개선 사항과 신상품 출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 모바일 창구 등 비대면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흥국생명은 고객패널들의 의견을 취합해 실제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흥국생명 소비자보호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고객들에게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FA센터를 통해 미술품 자문서비스를 개시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6일 미술품 종합감정법인인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와 미술품 자문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생명은 서울과 경기·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6개 FA센터를 통해 미술품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술품의 온라인 탁상 시가 감정, 관리 및 투자, 구입 및 매각 등에 대한 컨설팅과 함께 미술시장 현황에 대한 세미나와 강의 참석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국내 미술시장의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급격히 성장하면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미술품은 부동산과 달리 취득세와 보유세가 없고, 거래 수익에 대한 세금 부담도 적어 투자자의 선호도가 높다. 자문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FA센터 소속 FA 전원은 미술품 조사분석사 5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문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누구나 FA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이후 담당 FA가 배정돼 1대 1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정수 한화생명 마케팅
[FETV=장기영 기자]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내년도 정기 인사와 조직개편을 속속 단행하면서 각 회사의 차별화된 경영전략이 베일을 벗었다. 현대해상은 계약서비스마진(CSM) 관리와 법인보험대리점(GA) 영업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고, DB손해보험은 해외사업 강화와 일반보험 신시장 개척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나섰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지난달 말 CSM전략태스크포스(TF)와 AM마케팅본부를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한 내년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래 수익성 지표인 CSM 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TF를 신설한 점이다. CSM은 올해부터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이 시행되면서 등장한 핵심 수익성 지표로, 보험계약 체결 시 미래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의 현재 가치를 의미한다. 현대해상을 비롯한 보험사들은 올 들어 CSM 확보에 유리한 고수익성 장기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주력해왔다. 현대해상의 올해 1~3분기(1~9월) 누적 신계약 CSM은 1조3220억원이며, 9월 말 CSM 잔액은 총 8조8670억원이다. CSM 잔액은 삼성화재(13조2590억원), DB손보(12조600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세종시의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임 여성의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 한화손보는 4일 세종시, 금융감독원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역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와 최민호 세종시장, 이복현 금감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손보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세종시에 거주하는 가임 여성을 대상으로 난자동결 시술비를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세종시 소상공인과 고령자를 위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세종시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안시스템에 대한 점검과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손보는 정부의 저출산 극복 정책에 맞춰 출산 후 5년간 중대질환 보장금액을 2배로 확대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을 출시하는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금융을 실천해왔다. 지난 6월에는 임산부를 비롯한 여성 특화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금융권 최초의 여성 전문 연구소인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Femtech)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했다. 한화손보 관계자
[FETV=박제성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보험영업의 전(全) 과정을 모바일에서 할 수 있는 영업지원 플랫폼 ‘원더’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에 따르면 “원더는 물리적 시공간을 초월한 ‘스페이스리스’ 모델을 도입해 보험업의 디지털 전환(DT)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며 “설계사가 사무실이라는 공간을 벗어나 보험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원더는 교육·설계·청약·고객관리에 이르는 영업의 전 과정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구현해 설계사가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아도 영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장기보장성보험 판매와 관련한 모든 절차를 앱에서 수행할 수 있다. 그동안 모바일로 구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담보 설계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인수지침과 담보별 연계조건 등이 실시간으로 적용했다. 아울러 원더는 누구나 앱 하나로 쉽게 보험설계사가 될 수 있게 해준다. 설계사 입문 교육과 모의고사를 수강·수료할 수 있고, 자격 시험을 통과하면 별도로 출근하지 않아도 바로 설계사로 활동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인 보장 분석, 보험서비스(상품) 설계, 제안서 발송 뿐만 아니라 지난 1년 간 우수한 영업 실적을 올린 ‘고
[FETV=장기영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한화생명 e스포츠’(HLE)를 운영하고 있는 한화생명이 국내 최초로 e스포츠를 결합한 저축보험을 선보인다. 한화생명은 온라인 전용 미니 저축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HLE 저축보험’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한 1년 만기 저축보험으로, 월 보험료는 3만원이다. 연 3.3%의 확정금리를 적용하며, HLE의 성적에 따라 보너스를 지급한다. HLE 성적 연계 보너스 1.5%, 만기 유지 보너스 1% 등 최대 2.5%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가입자 전원에게는 HLE 스페셜 굿즈 또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원권을 증정한다. HLE 주최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가입 연령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이며, 한화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e스포츠를 좋아하는 MZ세대가 게임을 즐기면서 목돈까지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e스포츠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MZ세대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