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승현 기자]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가 국내 수출물류기업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산업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포장이다. 이번 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물류대란으로 국내 기업들이 배편을 구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SM상선이 컨테이너 임시선박을 투입하는 등 물류난 해소와 국가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수여됐다. SM상선은 물류대란이 발생한 2020년 하반기부터 총 24척의 임시 컨테이너 선박을 투입하고, 4척의 선박을 업사이즈(원래의 선박보다 큰 선박을 투입하는 것) 했다. 회사는 보유하고 있는 유휴 선박을 외국적 선사 등에 빌려주고 높은 대선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국적선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주력 노선인 미주노선에 모두 투입해왔다고 밝혔다. 박기훈 대표이사는 “국내 수출기업들의 원활한 해외 진출과 대한민국 무역진흥에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물류 공급망 전망이 불확실하지만, 국적 원양선사로서 흔들리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모빌리티 서비스 티맵(TMAP)과 함께 승무원 길안내 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한다. 승무원 길안내 서비스는 티맵이 다른 브랜드와 협업하는 첫 번째 사례이다. 항공기 기내방송을 자동차 내비게이션 길안내와 접목한 이 서비스는 제주항공 승무원의 목소리를 통해 여행길의 색다른 재미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제주항공과 티맵은 7일부터 2022년 6월6일까지 6개월간 승무원 길안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티맵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길안내 목소리’ 또는 ‘설정’ 메뉴에서 ‘승무원 길안내 서비스’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과 티맵은 승무원 길안내 서비스 출시에 맞춰 7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해당 기간 승무원 보이스 설정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형항공기, 국제보호종 ‘제주남방큰돌고래’를 모티브로 제작한 제주항공의 친환경 여행 캠페인 캐릭터 ‘제코(JEJU+ECO)’ 기획상품(굿즈, goods) 세트, TMAP셀럽 이용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마음껏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요즘 고객들에게 운전을 하면서 항공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티맵과 함께 승무원 길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명지대와 함께 진행한 기획 연계 프로젝트 발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강서구 소재 진에어 본사에서 진행됐다. 행사 이후에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과 심사평과 수상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업 연계 프로젝트는 진에어와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수업과 연계해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항공 산업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연구하고 개발하고자 진행됐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한 선정된 우수한 기획안은 향후 마케팅 실무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기획력, 논리력, 실현 가능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기획서 및 경쟁 PT 단계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했다. 특히 최우수상팀은 MZ세대의 해외여행과 골프에 대한 니즈를 분석하여 진에어의 새로운 항공 여행 상품 판매 아이디어를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상팀에게는 진에어 국내선 왕복 항공권, 진에어 굿즈 등 부상이 제공됐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이후, 항공 여행 상품 판매 및 홍보 아이디어, 진에어 항공권 온라인 판매 증대를 위한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표됐다. 한편, 진에어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의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Official Airline Ratings)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취득했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APEX는 지난 197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항공사, 항공기 제조사 등 항공업 관련 482개 업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트립잇’(TripIt) 어플리케이션으로 수집한 승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항공사 등급 평가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APEX의 항공사 등급 평가는 전세계 600여 개 항공사의 100만여 편 이상의 항공편을 대상으로 ▲항공기 좌석 ▲기내서비스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에 대한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집한 후, 외부 전문 감사 기관의 검증을 거쳐 최종 등급을 측정하게 된다. 대한항공의 ‘5성 등급’ 선정은 하늘위 안락함을 선사하는 일등석 코스모스위트 2.0 좌석, 풍부한 콘텐츠를 담은 기내 엔터 테인먼트, 제철 식자재를 사용하는 기내식과 고품질의 와인 등 대한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번 대한항공의 ‘5성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11월5일,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재개 이후 한 달간 약 1만3500여명의 승객이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 탑승율이 80%에 달했다. 특히, 하루 평균 40편을 운항하며 540여석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운영하는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8일 연속 전석 만석을 달성하는 등 지난 한 달간 80%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는 편안하고 쾌적한 좌석과 프리미엄 서비스로 중 · 장년층 고객부터 MZ세대 고객 니즈까지 모두 충족시키는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2월 연말 시즌을 맞아 더 많은 고객들이 비즈니스 클래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주 전 노선(▲김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여수-제주 ▲대구-제주) 대상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비즈니스 클래스 특가 항공권은 최저 8만8800원으로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 관련 상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전 노선에 A321(12석), A330(
[FETV=홍의현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3일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취득하고, 최고 훈격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한국공항공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분야 총 25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유형Ⅰ(중앙 공공기관·대기업) 중 최고 등급인 Level 5 인증을 획득했으며, 사회공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항공사는 ‘모두를 잇다’, ‘성장을 잇다’, ‘행복을 잇다’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설정해 사회적 약자,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14개의 공항을 운영하며 각 지역과 상생협력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속적인 사회가치실현으로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연탄을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다. 제주항공 임직원 87명은 지난 4일 오전, 서울시 관악구 삼성동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4개조로 나뉘어 진행했다. 제주항공의 연탄 나눔 행사는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느끼자는 취지에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이날 제주항공은 지난 11월부터 약 한달 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연탄 2만3000여장을 모아 전달했다. 제주항공은 이외에도 구성원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대면 및 비대면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보육원애착인형 전달, 항공안전체험교실 운영, 국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1주년을 맞아 소비자의 날인 3일부터 17일까지 참여 고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커스터머 퍼스트’(CUSTOMER FIRST) 초성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12월 항공사 최초로 획득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평가 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여부를 심사·평가해 해당 기업에 부여한다. 이번 '커스터머 퍼스트' 이벤트는 CCM 인증 1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대한항공의 고객감동과 가치창출 경영 철학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대한항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퀴즈 정답자를 추첨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 외식 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퀴즈 이벤트의 당첨자는 27일 월요일에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결과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승범 대한항공 고객서비스부문 부사장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재점검 하는
[FETV=이승현 기자] 산업은행이 HMM 지분의 단계적 매각 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HMM 매각설이 공식화된 순간이다. 이와 더불어 배재훈 HMM 사장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된다. 지난해 10년 만의 턴 어라운드에도 불구하고 1년 연임에 성공한 배재훈 사장은 내년도 연임이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 기자 간담회에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내년부터 해양진흥공사가 HMM을 전담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HMM의 경영상태가 회복되면서 산업은행은 시장 환경을 고려하여 단계적 매각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사후 방안에 대해서는 협의 중이라고 밝혔지만, 원활한 인수합병(M&A) 여건 조성을 위해 매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업은행은 이번달 1일 기준 HMM 지분율 20.69%를 소유한 최대주주이다. 향후 HMM이 다른 기업에 매각이 될지, 민영화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사내 최대주주가 변동될 것이라는 사실은 확실해졌다. 배재훈 HMM 사장의 연임 또한 불투명하다. 배재훈 사장은 지난 2019년 사내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 2018년말 누적 적자 2조 8189억원을 안고 출발한 배재훈 사장은 지난해 흑
[FETV=이승현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2021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그린경영대상과 안전경영대상을 3년 연속 동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전략·미래가치·상품 및 서비스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 후 총 9개 부문을 시상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과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 실시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그린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10월 국내 물류사로는 최초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인 TCFD에 서포터즈로 가입 후 지지선언을 해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경영에 대한 구체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TCFD는 G20의 요청에 의해 국제결제은행 산하 금융안정위원회에서 2015년 설립한 국제 협의체다. 기업이 기후변화와 관련해 예상되는 재무적 영향을 공시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ESG 경영 평가에 주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사업 전 영역에 걸쳐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화물차 도로운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