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에어서울이 30일까지 제주 노선 특가를 실시한다. 이번 특가는 제주 노선의 연말연시 특별 할인으로 김포~제주는 편도총액 1만5800원부터 부산(김해)~제주는 편도총액 1만7700원부터의 가격에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2022년 1월27일까지 이며 특가 항공권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에어서울은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KKday(케이케이데이)’와의 제휴를 통해 탑승객 혜택도 제공한다. 2022년 1월27일까지 에어서울을 타고 제주도를 방문한 승객은 사전 예매를 통해 아르떼뮤지엄, 스카이워터쇼 등 제주 인기 액티비티 10종을 5%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이승현 기자]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오는 28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에 연말연시 '택배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찬반 투표 진행 결과 93.6%의 찬성으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총파업 찬반 투표에선 찬성표는 2143표로 93.6%였고, 반대는 138표, 무효는 9표가 나왔다. 재적 조합원 2500명 중 2290명이 참여해 투표율 91.6%를 기록했다. 노조는 CJ대한통운이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해 맺어진 '사회적 합의'를 이용해 택배요금 인상분으로 약 3000억원의 추가 이윤을 벌어들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CJ대한통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택배노동자의 78%가 총파업에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택배노조가 또 파업하냐'는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이 있는 것은 알지만 택배요금 인상분을 혼자 독식하는 택배사를 멈추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번 파업으로 CJ대한통운 전체 물량의 20% 이상이 정상 배송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박석운 택배노동자 과로사
[FETV=이승현 기자] SM상선이 포틀랜드 컨테이너 서비스 개시 2주년을 맞아 내년에도 물류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체 서비스를 개발과 함께 수출화주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은 23일 아시아-미국 포틀랜드 간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 취항 2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SM상선이 타 선사와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2월 23일에 운항을 시작한 미주서안 북부 노선이다. 4,300TEU급 선박이 매주 1회 닝보-샹하이-부산-밴쿠버-시애틀-포틀랜드 등을 차례로 기항하며, 롱비치·오클랜드 등을 기항하는 미주서안 남부 노선과 함께 SM상선의 핵심 노선을 담당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 후 올해 11월까지 SM상선이 2년간 한국과 미국 포틀랜드 구간에서 수송한 컨테이너는 약 54,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대)에 달한다. 또한, 해당 구간에 선박을 투입한 횟수는 약 100항차에 이른다. 주요 운송 품목은 자동차부품, 배터리, 화학제품, 가구, 가전제품, 화장품, 식료품 등으로서 본 서비스는 한국과 미 오리건 주 간의 무역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케이트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비즈니스 좌석이 장착된 B737-900 1대 도입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1월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지니 비즈(JINI BIZ)' 좌석을 포함해 총 188석 규모의 B737-900 기종이다. B737-900 항공기는 24일부터 김포~제주와 김포~부산 노선에 투입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지니 비즈는 복도를 중심으로 '2-2' 형태로 총 8석이 배치됐으며 좌석 앞뒤 간격도 일반석 대비 더 넓은 40인치다. 또 지니비즈 이용 고객에게는 ▲전용 체크인 카운터 제공 ▲무료 위탁수하물 30kg ▲수하물 우선하기 서비스 등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또 지니 비즈 운임은 사전 홍보 기간을 거쳐 12월31일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정식 운영된다. 진에어는 지니 비즈 좌석 도입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진에어는 사전 홍보 일환으로 1만원 추가 결제 시 지니 비즈 사전좌석지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24일부터 30일 사이에 운항하는 B737-900 항공편 대상으로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31일부터 1월31일까지는 카카오페이 이용 고객
[FETV=이승현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홀몸 어르신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매년 나눔 활동을 진행해온 현대글로비스는 올해는 사업장 소재지인 서울과 울산 지역의 이웃 500명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후원품을 전달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먼저, 울산 지역 홀몸 어르신 100명에게 ‘실버카’를 선물했다. 실버카는 무릎이나 허리질환 탓에 보행에 불편을 겪거나 낙상∙교통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된 노인들의 이동을 돕는 보행 보조기구이다. 보행을 하다가 실버카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수납공간에 짐을 싣는 것도 가능하다. 코로나19의 재확산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지역의 사회복지사가 각 가정의 문 앞에 실버카를 두고 오는 비대면 방식으로 후원이 이뤄졌다. 서울 금천구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0명에게는 미니 트리와 새학기 맞이 노트, 필통, 연필 등 학용품 세트를 증정했다. 미니 트리는 현대글로비스 직원들 20여 명이 각 가정에서 직접 만들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어린이들이 지역아동센터를 개별적으로 방문해 언제든 성탄 선물을 받을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UAV, Unmanned Aerial Vehicle) 기체구조 기술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16일, 대한항공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 기체구조 기술 연구’ 과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3개월간 양사간 상호협의에 따른 최종 결과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레이더 탐지가 어려운 ‘고성능 저피탐(스텔스) 기술을 차세대 무인 비행체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및 인하대학교 등 국내 6개의 저피탐 분야 전문기관 및 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파흡수 및 표면전류제어 소재개발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한 개발 사업에 시제업체로 참여해 ‘다기능 복합소재를 활용한 레이더 반사면적 성능강화 기술’, ‘고성능 전파 흡수구조 적용 기술’ 등 저피탐 무인기 분야의 핵심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대한항공은 10여년에 걸친 무인비행체 설계 및 제작, 비행시험, 스텔스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쏟아 왔으며, 중고도 무인기 체계개발, 사단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시드니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 1회 운항하던 인천-시드니 노선을 13일부터 주2회(수, 금)로 증편했다. 오전 9시 정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현지시각 오후 9시30분에 시드니 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후 8시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시드니 노선 탑승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7일이 경과해야 하고 ▲출발 3일 이내 검사 후 발급한 PCR 음성 확인서 ▲백신 접종 증명서 ▲출발 72시간 전 호주 여행 신고서를 작성 및 제출해야 한다. 호주는 방역 통제 우수 국가로 그레이트 오션로드 울룰루 등 천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세계적 관광지이다. 특히 12월 호주는 여름 시즌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고 1월에는 스포츠 빅 이벤트인 메이저 테니스 대회 호주 오픈이 열려 전세계적으로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아시아나항공은 시장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1월 중순부터는 인천-시드니 노선을 주 3회로 증편 운항도 계획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1월16일까지 인천-시드니 노선 탑승고객 대상 신세계 면
[FETV=이승현 기자] CJ대한통운 강신호호(號)가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등 순항하고 있다. 특히 택배•이커머스부문에선 최근 5년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택배노조 파업의 악재속에서 거둬들인 기대 이상의 성적표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처럼 CJ대한통운이 택백파업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경영 성과를 이끌어낸 배경은 취임 1주년을 맞은 강신호 대표이사의 남다른 리더쉽과 운임료 인상 등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됐다. ◆매출 3.6조원 전년비 20% 상승...영업이익 2년새 2배 이상 증가 기대=CJ대한통운은 올해 3분기 택배•이커머스 부문의 매출액 8985억원, 영업이익 624억원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6%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108%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해왔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택배•이커머스 부문의 매출액 3조원을 돌파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CJ대한통운의 매출을 3조6000억원 안팎을 전망하고 있다. 이를 성장폭을 환산하면 전년보다 20% 올려 잡은 셈이다. 매출뿐 아니라 영업이익도 높은 성장을 점쳤다. 대신증권은 올해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의 영업이익을 1900억원
[FETV=이승현 기자] CJ대한통운이 로봇, AI를 기반으로 물류 전과정을 처리하는 최첨단 풀필먼트 센터를 가동하며 혁신기술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미래형 물류’로 불리던 기술들을 집약해 현실로 구현함으로써 풀필먼트 서비스가 한층 더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CJ대한통운은 경기도 군포에 첨단 물류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풀필먼트 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풀필먼트’는 기존에 운영중인 군포 풀필먼트 센터 내 1개층에 구현됐으며, AGV(고정노선 운송로봇), AMR(자율주행 운송로봇), 로봇 완충포장기 등 다양한 물류 로봇이 도입됐다. 또 CJ대한통운은 현재 1단계 적용중인 ‘디지털 트윈’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3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AGV, AMR 등 128대의 무인운송로봇을 투입해 상품, 박스 운송작업을 모두 자동화했다. 아마존의 키바 로봇과 같이 AGV가 바닥에 부착된 QR코드를 따라 이동하면서 작업자에게 상품을 전달해준다. 여기서 더 나아가 CJ대한통운의 AGV는 상품 크기에 맞춰 제작된 박스를 작업자에게 자동 공급하고, 상품이 담긴 박스를 검수‧포장 공간으로 이동시키는 기능까지도 수행한다. 작업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8일부터 2월2일까지 ▲김포~제주5편 ▲김포~광주 6편 ▲김포~여수 2편 등 총3개 노선 13편(편도 기준)의 임시편을 추가로 운항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전체 총 10만8652석의 좌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임시편 좌석 예약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가능하다. 확약된 좌석은 각 항공권 별로 정해진 기한 내에 구매를 마치지 않을 경우 예약이 자동 취소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 운항을 위해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인 'ASIANA Care+'에 따라 항공기 탑승 전 체온을 측정하고 운항 중인 항공기를 최소 주 1회 이상 살균 소독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