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승현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물류현장의 안전 수칙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 중소 물류사를 대상으로 배포했다. 중대재해 예방이 산업현장의 주요 과제로 떠오른 만큼 작업자들의 안전 사고 예방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현대글로비스는 안전한 물류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물류현장 안전 매뉴얼’을 제작해 무상으로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도권 지역의 물류센터 5곳을 선정해 그곳에 입주한 중소 물류회사를 대상으로 안전 매뉴얼 책자 500권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중소 물류업계와의 폭넓은 상생을 위해 협력 관계에 있지 않은 물류회사를 선정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자체적으로 안전 관리체계를 갖추기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의 안전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뉴얼을 제작했다. 최근 물류 현장에 화재, 압사, 끼임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작업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사고 발생 시 정확하고 빠르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휴대용 소화기 500개도 함께 지급했다. 물류현장 안전 매뉴얼은 입고, 하역, 분류, 운반, 포장, 출하 등 물류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제주관광공사(JTO)와 함께 제주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비즈니스 좌석부터 호텔, 렌터카까지 구성된 제주 지니비즈 패키지 상품을 지니스토어를 통해 2월18일까지 선보인다. 제주 지니비즈 패키지는 김포~제주 노선 항공권, 렌터카, 호텔, 면세 쇼핑 혜택을 한번에 묶은 여행 상품이다. 제주 지니비즈 패키지는 매주 목, 금, 토요일에 각각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2박3일 일정으로 오는 13일부터 2월21일까지 운영된다. 제주 지니비즈 패키지는 총액 운임 기준 최저 99만 8천원부터 진에어 온라인몰 '지니스토어'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2인 기준으로 면세쇼핑&바다전망 패키지는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제주 부영호텔 오션뷰 2박, 렌터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쇼핑 상품권으로 구성됐으며 럭셔리스파&조식 패키지는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제주 토스카나호텔 2박 및 조식, 렌터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쇼핑 상품권이 포함됐다. 특히 각 상품별 B737-900 항공기가 투입되는 구간에는 넓은 기내 좌석과 함께 전용 체크인 카운터와 무료 위탁수하물 30kg, 수하물 우선 하기 서비스 등 혜택이 포함된 지니비즈 비즈니스 좌석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10일, 삼성전자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스카이패스 회원 전용 마일리지 적립몰을 오픈한다. 대한항공 ‘삼성전자 적립몰’에서는 스카이패스 회원 누구나 TV, 냉장고 등 삼성전자의 대표 전자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결제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1마일도 함께 적립받을 수 있다. 스카이패스 회원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스카이패스 ‘여행과 라이프' 메뉴 내 ‘삼성전자 적립몰’에서 회원 인증 후 이용할 수 있으며 1월10~31일까지 ‘삼성전자 적립몰’에서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ID당 1회)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항공편 탑승이나 신용카드 사용실적에 따른 전통적인 마일리지 적립 방법 외에도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폭넓은 마일리지 적립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스카이패스 메뉴 내 ‘여행과 라이프’ 섹션에서는 국내외 40여개 제휴사에서의 다양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타사 포인트 (OK캐쉬백, 엘포인트 등) 마일리지 전환은 물론 온라인 쇼핑, 보험가입 및 은행 환전 시에도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
[FETV=이승현 기자] HMM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첫 임시선박이 8일 출항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양항에서 8일 출항한 임시선박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홍콩호’는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이달 22일에 미국 타코마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은 올해 첫 출항한 ‘HMM 홍콩호’ 외에도 ‘HMM 오클랜드호’, ‘SKY 레인보우호’, ‘HMM 앤트워프호’, ‘HMM 울산호’ 등 이달에만 총 5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할 계획이며, 상황에 따라 추가 투입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이달 24일과 27일에 투입 예정인 ‘HMM 앤트워프호’와 ‘HMM 울산호’는 다목적선 MPV(multi-purpose vessel) 선박으로 미국 동안의 뉴욕과 임시선박으로는 처음으로 휴스턴으로 출항한다. 일반적으로 다목적선은 석유화학설비, 발전설비와 같은 초대형 특수 화물 및 중량 화물을 운송하지만, 필요에 따라 컨테이너도 실을 수 있다. HMM은 전세계적인 선복난으로 인해 신규 선박 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국내 화주와의 상생을 위해 기존 컨테이너선 이외에도 가용한 모든 선박을 동원하여 임시선박을 투입하고 있다. HMM은 작년 말까지 미주
[FETV=김현호 기자] 에어서울이 2022년에도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을 이어간다. 에어서울은 1월22일과 23일, 29일, 30일에 국제선 관광비행을 실시한다.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의 돗토리현과 가가와현을 선회 비행한 후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이며 30일은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을 통과한 후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하는 관광비행이다. 김포~제주 관광 비행은 해외 면세품 쇼핑과 제주 여행이 가능한 상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1월 무착륙 비행에서도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국제선 관광비행 탑승객이라면 당일 체크인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2022년 가가와현 달력과 돗토리현 대게 볼펜을 받을 수 있으며 기내에서는 퀴즈 이벤트 등에 참여해 가가와현 오리지널 굿즈 세트, 다카마쓰 시내 호텔 숙박권, 돗토리현 사케와 특산물 등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에어서울은 롯데면세점, 신라 인터넷 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과의 제휴를 통해 면세점 할인 및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기내 면세품은 에어서울 예약센터를 통한 사전 주문으로 주류, 화장품 등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에는 설 연휴를 맞아,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국적항공사 중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제주 4∙3 할인’이 유족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제주 4∙3 생존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국내선 항공운임에 대해 연중 할인제도를 시행한 이후 지난해까지 생존희생자 249명, 유족 8816명 등 총 9065명이 할인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제주 4∙3 할인은 첫해 384명(생존희생자 26명, 유족 358명)을 시작으로 2019년 1993명, 2020년 2507명이 40~50%의 항공운임 할인을 받아 탑승했다. 지난해에는 4181명이 탑승하면서 할인혜택을 받는 유족 등이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65%인 5895명이 제주~김포 노선을 이용했으며 제주~부산 노선은 1230명이 탑승했다. 제주항공은 4∙3 생존희생자에게는 50%, 유족들에게는 40%의 국내선 항공운임 할인율을 성수기 비수기 구분 없이 연중 각각 적용해 시행하고 있다. 제주도민 할인 등 다른 신분할인과 이중으로 적용되지는 않는다. 이 같은 할인율이 적용되는 노선은 제주~서울/부산/청주/대구/광주/여수/군산 등 제주기점 모든 노선을 비롯해 김포~
[FETV=이승현 기자] HMM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 2조2708억원을 공시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물동량 증가와 더불어 전례 없는 해운 운임의 폭등이 주효했다. 올해 역기저 효과가 우려되는 가운데, 배재훈 HMM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중장기적 사업계획을 갖고 지속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다질 것을 강조했다. 해양수산부 또한, 당장의 매각보다는 안정적인 실적 유지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증권가는 HMM의 4분기 실적 역시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HMM의 4분기 실적을 3분기 실적보다 상향 조정했다. 2021년 누적 매출액은 약 13조워, 영업이익은 7조원 이상으로 추정했다. 이는 연말까지 해상운송 운임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효과가 반영됐다. 글로벌 해상 운송 운임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30일 기준 5046.66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90.6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또한, 미국 정부의 물류 병목현상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개선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 상반기까지는 해운업계의 견조한 시황이 유지될 것으로 점쳐진다. 배재훈 HMM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2021년은 그 어느 해보다도 뜻깊은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셰어더밀(ShareTheMeal)’의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전한다. 국적 항공사 중 모바일 기부 어플리케이션 ‘셰어더밀’을 통한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은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셰어더밀’은 기아 퇴치를 위해 활동하는 유엔 기구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글로벌 모바일 기부 어플리케이션앱으로 한 번의 탭과 950원(미화 0.8달러)이면 누구나 한 끼를 나눌 수 있다. 제주항공은 ‘셰어더밀’ 챌린지에 동참해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분쟁, 자연재해, 팬데믹, 코로나19 등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1만끼 후원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 ‘셰어더밀(ShareTheMeal)’을 다운받은 후 ▲앱 하단 우측 커뮤니티 탭을 클릭한 뒤 ▲‘제주항공 ShareTheMeal’ 챌린지를 통해 후원금을 결제하면 제주항공과 함께 기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FETV=이승현 기자] CJ대한통운이 택배분류 지원인력 5000명 이상을 투입한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사회적 합의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아래 5500명의 인력을 물류센터 택배분류 지원부문에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또 이같은 사회적 합의 이행안과 별도로 택배노조에 대해 파업 중단을 요청하고 나섰다. CJ대한통운 측은 "새해부터 택배기사들이 분류작업을 하지 않도록 5500명 이상의 분류지원인력을 투입하는 등 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고 있다"며 "사회적 합의에 따라 인력부족 등의 사유로 택배기사가 불가피하게 분류작업을 해야 할 경우 비용을 지불하고, 전체 작업시간이 주 60시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 측은 또 "연평균 소득 8518만원(2020년)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를 제공하고, 가장 모범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을 왜곡하고 근거 없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소비자 상품을 볼모로 한 명분 없는 파업을 중단하고, 코로나19 극복과 국민들의 일상 회복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 드린다"고 덧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지난 3일, 여행전문 온라인 쇼핑몰 ‘제이샵’을 오픈해 제주항공 기획상품(굿즈) 및 유니폼 업사이클링 상품, 제주 농축수산물, 여행용품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제주항공 제이샵에서는 ▲제주항공 기획상품 ▲여행용품 ▲애완용품 ▲제주도와 상생협약을 통해 엄선된 제주 농축수산물 등을 판매한다. 이를 통해 기존 기내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제주항공 모형항공기, 제주항공이 직접 만든 PB주스인 상큼하귤 등의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졌다. 제이샵에 신규회원으로 가입하면 △비행기 인형 겸 목베개 50% 할인권 ▲제주항공 굿즈 20% 할인권 ▲상큼하귤 할인권 등 쿠폰 3종의 혜택을 제공하며 9일까지 제이샵 오픈 기념 삼행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실제 승무원 쇼호스트들이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 ‘설렘라이브’도 4일부터 운영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국내 최초로 폐기처분 유니폼을 재활용한 상품인 ‘리프레시 백’ 시리즈를 제이샵에서 판매한다. ‘리프레시 백’은 지난해 3월부터 찢김, 이염, 오염 등으로 폐기처분 될 유니폼 200여벌을 재활용해 제작했으며 ▲객실승무원 재킷의 카라를 그대로 적용한 Crew Jacket Bag(5만9000원) ▲운항승무원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