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4일, 회수 유니폼을 이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첫 제품으로는 11인치 태블릿파우치로 아시아나 승무원 유니폼과 색동을 포인트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향후 고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경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제품에 대한 반응을 모니터링하여 판매로 확장을 검토 중이다. 또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나 제품 디자인 공모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연간 폐기되는 각 직종의 유니폼은 3만 여벌이며 항공사 특성상 유니폼을 착용하는 직종은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정비사, 공항 직원 등 약 8000명이 넘는다. 아시아나항공은 해마다 폐기 소각되는 유니폼을 재활용하여 업사이클링 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과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다. 최석병 아시아나항공 ESG TF 차장은 “주변에서 쉽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는 것은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ESG경영에 임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금번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ESG 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키고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모범규준을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설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국내선 임시편을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8일부터 2월3일까지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대구, 김포~여수, 김포~제주, 청주~제주 노선에 임시편을 운항한다. 이번 임시편 운항을 통해 늘어나는 추가 공급석은 총 1만600여석 규모다. 제주항공은 정부의 설 특별 방역대책시행으로 철도 승차권의 경우 창가 좌석만 판매하는 등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교통 이용 불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국내선 항공편 증편은 귀성객들의 이동편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설 연휴 임시편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및 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운항스케줄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운항 중인 항공기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승무원들의 근무 투입 시 발열 체크 및 증상자 근무 제외, 기내 의심환자 발생 시 해당 항공편 승무원 자가격리, 탑승객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및 체온계 기내 비치 등의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FETV=이승현 기자]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4주차에 접어드는 등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택배노조의 장기 파업에도 두차례 입장문을 발표할뿐 교섭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CJ대한통운은 이전부터 택배기사의 교섭 대상은 택배 대리점이라는 종전 입장을 고수한채 택배노조의 파업에 맞서고 있다. 현대 CJ대한통운과 택배노조 양측은 택배근로자 지원대책에 관한 사회적 합의 이행 여부에 대한 주장이 평행선을 지속하는 등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CJ대한통운은 국토교통부에 현장실사를 제안하며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노조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 사측은 택배기사의 사용자가 아니며, 택배노조는 대리점과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리한바 있다. 이는 택배사와 기사가 직고용 관계가 아니라, 대리점을 사이에 두고 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이다. 즉, CJ대한통운은 대리점과 계약을 맺고, 대리점은 다시 개인사업자로 분류되는 택배기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CJ대한통운과 택배기사 사이엔 명시적 고용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게 CJ대한통운 측 설명이다. 기존
[FETV=이승현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중고차 업계와 소비자를 잇는 온라인 중고차 거래 통합 플랫폼 '오토벨'을 론칭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매매업체에 판로를 공급하고 상생을 이뤄내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신뢰도 높은 구입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시장 참여자들이 ‘상호 윈윈(win-win)’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차를 아는 전문가가 만든 중고차 플랫폼’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중고차 중개 플랫폼 ‘오토벨’을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토벨 사용자는 인터넷과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오토벨에 접속해 ▲내차 사기 ▲내차 팔기 ▲내차 시세 조회 등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오토벨 플랫폼 상의 투명한 거래를 위해 엄격한 운영방식을 고수하는 동시에 회원가입을 한 중고차매매업체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신뢰받는 딜러(판매자)망 구축과 허위매물 방지를 위해 중고차 딜러들이 오토벨 회원 가입시 소속 매매상사의 사업자등록증과 종사원증을 필수로 제출하도록 하고 중고차 매매 자격을 확인한다. 중고차 딜러는 현대글로비스의 분당·시화·양산 경매센터에서 열리는 경매에 참여해 낙찰받은 차량을 오토벨 플랫폼안에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19일부터 25일까지 회원 대상 항공권 할인 이벤트인 ‘JJ멤버스 특가’를 진행한다. ‘JJ멤버스 특가’는 3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국내선 항공권에 대해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1만70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플라이(FLY)’ 항공권은 무료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 형태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예매해야 한다. 또 해당 기간 국내선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에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 제공되는 리프레시 포인트 1000포인트 외에 추가로 항공권 최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전용 국내선 운임 7% 할인과 국제선 운임 5% 할인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항공 창립 17주년을 맞아 항공권을 1만7000원부터 판매한다”며 “신규 가입 회원들이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멤버스 특가 프로모션 코드 10%에 신
[FETV=이승현 기자] CJ대한통운이 18일 "명분없는 파업을 중단하고 택배 배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3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CJ대한통운 노조는 이날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자택에서 단식투쟁을 예고하는 등 파업 수위를 높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파업 3주차에 접어들면서 국민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명분 없는 파업을 중단하고 택배 배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사회적 합의를 지지하는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일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 인프라이자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기반산업으로 성장한 택배가 차질을 빚으면서 코로나19 극복이 지연되지 않도록 노동조합은 즉각 파업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작업에 복귀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 드린다"고 호소했다. CJ대한통운은 지속해서 사회적 합의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택배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업계 전체의 합의 이행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택배업계 최고의 소득과 최상의 작업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택배산업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자사 항공기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로 서울의 다채로운 관광 영상을 세계인에게 소개해 서울 관광 이미지를 높인 공로를 인정 받아 최근 ‘2021년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 관광객이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국내 관광 시장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대한항공은 기내 AVOD에 외국인에게 우리나라를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해 관련 공공기관들과 적극 협업해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 서울관광재단과 협력을 맺고 국제선 노선 기내 AVOD를 통해 서울 관광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 TV’(VisitSeoul TV)의 ‘시네마틱 서울’, ‘서울스토리’, ‘서울 밥상챌린지’ 등 서울관광재단이 제작한 14편의 콘텐츠를 상영해왔다. 대한항공 AVOD로 제공되는 서울 관광 콘텐츠는 외국인에게 서울 관광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를 발휘하는 등 민관협력의 우수사례로 뽑혀 이번에 서울시로부터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2022년 새해에도 서울 관광을 알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직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호빵, 구운계란, 어묵 등의 겨울 간식을 무제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 직원들이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정비본부, 객실라운지, 공항 현장 등 곳곳에 전자레인지 등을 설치하고 다음달까지 호빵, 구운계란, 어묵 등 다양한 겨울간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혹한에 야외에서 근무하는 정비사에게 핫팩을 나눠주고 근무 인원이 적은 곳은 따뜻한 커피 기프티콘을 전달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6년부터 7년째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름에는 아이스크림, 겨울에는 호빵 등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ESG 슬로건 공모한다. 아시아나항공이 나아가야할 ESG 경영 의지를 담은 영문 슬로건과 그 의미를 17일부터 2월16일까지 자유형식으로 기술하여 아시아나항공 ESG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 ESG 경영에 관심있는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아시아나항공 내부 평가단이 ▲주제에 대한 적합성 ▲독창성 ▲창의성 ▲간결성 ▲활용성 등을 심사해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상에는 사이판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 2매를, 우수상에 선정된 1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ESG TF 상무는 “아시아나항공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ESG 경영 방향성을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에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부터 ESG 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키고 ESG 모범 규준을 채택하는 한편, ESG 경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ESG 경영 초석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ESG 전담팀 신설 ▲ESG 위원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선 비즈라이트 탑승객 중 연령대 구분이 가능한 리프레시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40대가 전체의 66.2%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개월간 국내선 비즈라이트 좌석을 이용한 제주항공 성인 회원 총 3875명 중에 30대가 1494명(39.5%)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1011명(26.7%), 20대 613명(16.2%), 50대 532명(14.1%), 60대 이상 135명(3.6%)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일상으로 여행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다양해짐에 따라 국내여행도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쾌적하고 안락한 여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김포~제주노선에 비즈라이트 서비스를 하루 8편씩 운영하고 있다. 비즈라이트 좌석은 일반석 항공기 복도를 중심으로 기존 ‘3X3’ 형태의 좌석배열을 ‘2X2’ 형태로 바꿔 좌석간격이 42인치로 고객에게 쾌적한 여행을 제공하며 ▲사전 좌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