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는 19일 서울 은평구에 세 번째 도심형 요양시설 ‘은평빌리지’를 개소했다. 은평빌리지는 서울 강북권 최초의 프리미엄 요양시설로, 총 144명의 입소자를 수용할 수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왼쪽 다섯 번째),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두 번째), 안상봉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세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라이프]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 신입사원들은 19일 서울 여의도 한화손보 본사에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입사원들은 이날 여성용품을 담을 수 있는 파우치를 만들었으며, 완성된 파우치는 여성 청소년들이 머무는 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입사원들이 직접 바느질을 해 파우치를 만들고 있다. [사진 한화손해보험]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대구 소재 iM뱅크 제1본점에서 그룹 회장 및 전 계열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ESG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첫 회 수상기업으로 iM뱅크와 iM데이터시스템이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례는 그룹 전반의 ESG 경영 수준을 제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iM뱅크는 ▲ESG 금융 신상품 출시 등 우수한 ESG 금융 성과 달성 ▲금융배출량 감축을 위한 차주 인게이지먼트 시스템 구축 ▲금융취약계층 특화점포 운영 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iM데이터시스템은 ▲기업문화 조성 등 다양한 임직원 내재화 활동 수행 ▲페이퍼리스 업무환경 구축 ▲그룹 IT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제고 노력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줬다. ESG 경영대상은 iM금융의 ESG 경영대상 운영 기준에 근거해 해당연도의 자회사 ESG 경영 성과 및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자회사에 대해 시상하는 제도다. 자회사 ESG 경영 실행력 강화 및 전 계열사의 ESG 경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4년부터 포상제도를 도입했다. iM금융은 계열사별 특성을 감안해 10개 자회사를 금융 부문과 비금융 부문으로 구분하고 그룹별로
[FETV=임종현 기자] 상상인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꿈을 응원하기 위한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모회사 상상인과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상상인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명사 특강 시즌3에는 '휠체어를 탄 지휘자'로 알려진 차인홍 오하이오 라이트 주립대학교(Wright State University) 음악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차 교수는 2세 때 소아마비 판정을 받아 휠체어 생활을 시작했으며 11세 당시 우연한 기회로 바이올린을 접한 뒤 음악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어려운 가정환경과 장애를 극복하고 미국 신시내티 음대, 뉴욕시립대 석사,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지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오하이오주 라이트 주립대학교에서 바이올린 교수 겸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휠체어는 나의 날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 차 교수는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에게 장애 극복 스토리를 전달했다. 어려운 환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지역사회 꿈나무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BNK 두근두근 꿈나무 성장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장학생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BNK 두근두근 꿈나무 성장 장학금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문화예술, 체육, 과학 분야의 지역 영재들을 조기에 발굴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 맞춤형 장학사업이다. 장학생 선발은 ▲문화예술 ▲체육 ▲과학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부산지역 소재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중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추천을 받은 각 분야별 우수 학생들을 중심으로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매년 해당 분야에서의 성취도 등을 고려해 대학 졸업 때까지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장학생 공모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BNK금융 희망나눔재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아이들이 경제적 제약을 받지 않고 꿈을 키워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
[FETV=임종현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이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로 장재형 부장보를 선임했다. 기존 CRO인 최재원 부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이달 말까지 근무한다. CRO로 선임된 지 약 세 달 만에 자리를 내려놓는다. 장 부장보는 오는 6월 1일부터 CRO 직책을 맡아 위험관리본부를 총괄하게 된다. JT친애저축은행은 리스크관리 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내부 인사를 통해 공백 최소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장 부장보에게 주어진 핵심 과제는 자산 건전성 개선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올해 서민금융 강화를 목표로 중금리 대출을 확대할 계획인 만큼 연체율 관리에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다. 1967년생인 장 부장보는 경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미래저축은행 전산팀 차장보를 거쳐 JT친애저축은행에서 준법감시실장 등을 역임했다. 내부통제 등 관련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CRO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 부장보의 임기는 2027년 5월 31일까지로 선임일로부터 2년이다. JT친애저축은행 지배구조 내부규범에 따르면 준법감시인과 위험관리책임자는 최소 2년 이상의 임기를 부여 받는다. 장 부장보는 리스크관리부, 여신감리부, 신용분석부를 아우르는 위험관리본부를 총괄하게
[편집자 주]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전통적인 은행 중심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비은행 부문 강화를 통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전체 실적에도 비은행 부문 성적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이에 FETV는 각 금융지주별 비은행 계열사의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생명·손해보험이 최근 그룹 전체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정체되며 비은행 부문에서의 영향력도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는 증권 계열사에 비은행 순이익 기여도에서도 밀리는 모습이다. 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난 71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순이익은 8289억원이었다. 1분기 비은행 부문 비중의 순이익(이하 지분율 반영 후)이 전년 동기 대비 21.1% 감소하면서 그룹 전체 당기순이익의 차지하는 비중도 기존 39.7%에서 28.8%로 줄었다. 같은 기간 은행 부문의 비중은 60.3%에서 71.2%로 증가했다. 주요 비은행 계열사별로 NH투자증권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1215억원에서 1135억원으로 6.6% 감소했다. 보험 계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은 말레이시아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 ‘맵’을 공식 론칭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쿠알라룸푸르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맵’은 K-푸드의 정수인 ‘매콤함’, ‘맵다’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매운 맛이 주는 짜릿한 즐거움과 해방감에 주목한 브랜드다. 한국적인 맛과 이국적인 맛을 ‘맵’만의 기준으로 재해석해 ‘그릴드 갈릭 쉬림프 라면’, ‘블랙페퍼 치킨 라면’ 등 다채롭게 변주되는 매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은 지난 해 12월 태국, 올해 2월 일본에 이어 이달 말레이시아에 ‘맵’을 공식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현지 국물라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태국 론칭과 동일하게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전략적 협업을 체결, 말레이시아 내 2,500여개에 달하는 세븐일레븐 전 점포에 단독 입점한다. 향후 다양한 ‘맵’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프로모션 등도 진행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말레이시아 론칭을 기념해 지난 15~18일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복합 쇼핑몰 선웨이 피라미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LiberATE TASTE IN EVERY BITE’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참여
[FETV=김선호 기자] 원조 단짠 감자칩 허니버터칩이 출시 10년만에 새로운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오리지널 허니버터칩의 단짠 풍미를 더 진하고 깊게 즐기는 ‘캐슬’을 런칭한다. 출시 이후 그 계절에만 맛보는 15가지 시즌에디션으로 시장의 기대에 응답했던 허니버터칩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형제라인이다. 신형 ‘허니버터칩 캐슬’은 원조의 오리지널리티는 그대로 담고 감자 모양과 두께를 완전히 바꿔 맛의 품격을 높인 것이 특징. 고급스러운 품격을 살리기 위해 노란색 대신 ‘캐슬’만의 블랙 패키지로 새롭게 단장했다. 우선 생감자를 얇게 자르는 단면공법이 아닌 굴곡을 깊게 넣어 썰어 내는 캐슬컷 공법을 적용했다. 역대급 굴곡으로 깊어져 옆에서 보면 성곽(Castle) 모양이라 이름도 ‘캐슬’이다.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밀한 커팅 기술을 도입해 생감자칩을 성형감자처럼 동일한 두께와 굴곡을 구현했다. 생감자를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오리지널 보다 적어 수율이 낮아도 새로운 단짠맛을 완성하기 위한 결단으로 가능했다. 얇았던 두께를 두툼하게 자른 것도 핵심적인 변화다. 원조 제품보다 50% 가까이 두꺼워졌다. 캐슬의 첫번째 맛은 ‘갈릭 브레드’다.
[FETV=박원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국토교통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에 따라 5월 한 달간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5년간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감축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김형근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여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먼저 국내에서 수행 중인 모든 현장의 추락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작업 공간에 추락재해 예방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했다. 또 ▲추락 위험요소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개인 보호구 지급 및 운용에 관한 사항 ▲기타 현장 안전관리 항목 등에 대한 점검과 작업 전 현장 근로자 작업 전 일일안전교육(TBM) 시 세이프티 모먼트(추락재해 예방 영상교육)를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SK에코플랜트는 2021년부터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디지털 안전보건 솔루션 ‘안심(안전에 진심)’ 앱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심은 웹과